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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내면 올해 첫 스테비아수박 모종 정식 시작고창군 대표 수박브랜드 중 하나인 스테비아수박이 지난 25일 성내면 구동마을의 김진태 농가 하우스 5동에 올해 첫 모종 정식(定植)을 진행해 ‘2024년 명품 고창수박’ 재배의 시작을 알렸다. 고창군에 따르면 성내 스테비아수박연구회가 3월말까지 1기작 수박 모종 정식을 진행한다. 정식이란 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제대로 심는 일을 뜻한다. 빠른 정식에 따라 이른 수확이 가능해져 판매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3㎡당 5000~7000원 가량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 ‘스테비아 수박’은 국화과 다년생 허브식물인 스테비아를 액비로 활용해 당도를 높였고,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수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테비아의 당도는 설탕의 200배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에 불과하고, 수박의 신선도 및 당도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고창군 스테비아수박연구회는 2002년에 구성돼 현재 송민선 회장을 주축으로 57농가가 40㏊의 면적에 스테비아 농법으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2기작으론 씨 없는 수박을 키워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고창군에선 올해 각종 수박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적기 안전생산을 위한 재배교육을 실시하여 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도 도모 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수박의 명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소비트렌드에 맞춘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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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축하..“특별한 전북, 고창이 이끈다”전북특별자치도의 공식 출범을 하루 앞둔 가운데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 행사’를 10일 오후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김성수 전라북도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 출신 가수 김현과 정해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군민 ‘플래시몹’ 공연과 단체 퍼포먼스 및 전주대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28년의 역사를 가진 전라북도의 새로운 출발 ‘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고창군민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와 비전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표방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창군은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세계지질공원 병바위·선운산 등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인증 7가지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별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물도시 고창군이 온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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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황토멜론연구회, 꿈드래장애인협회 등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고창군은 17일 관내 개인과 단체‧기업 9곳으로부터 3400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음황토멜론연구회 김하수 회장은 “새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아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꿈드래 장애인 협회 하태복 중앙회장도 “몸도 마음도 얼어가는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건네고 싶다”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에스엠건설 황선민 대표 역시 “새해는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유)고창레미콘에서 1000만원, (유)하누리건설, 대일하이텍(주)에서 각각 500만원, (유)흥덕기업, 리더스산업(주)에서 각각 300만원, 미래영농조합에서 200만원, 한빛조경농원, 에스엠건설에서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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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 고창소방서와 연계하여 31일까지 진행되며 설 연휴 귀성, 귀경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3곳, 전통시장 5개소 등 고창관내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균열,손상 누수 등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고창군은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의 경우 별도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해소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안전을 위하여 사전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최우선으로 위험요인을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군민과 귀성,귀경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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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고창군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자살·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속한 밀착상담과 일상회복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경력상담자들로 구성된 자살·자해 집중 심리위기대응팀 구성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고위기 청소년 대상 자살자해 운영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한 체계적인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중 다양한 위기의 청소년을 발굴하고, 교육청, 경찰서,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복지 관련기관·단체와 함께 긴급구조와 청소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심리적 어려움과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많다”며 “앞으로 자살·자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전문상담사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으로 청소년들의 보호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변에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을 조기발견시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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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업기술센터, 농진청 주관 최우수농기센터상 수상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고창농기센터는 지난 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하여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고창센터는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및 농업용드론 자격취득 교육, 읍면별 농업용 드론 지원,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 ▲벼 육묘상자처리제, 긴급공동방제,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 지원 등 농작물 안정생산 지원 ▲기술보급확산지원단 구성,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 지원 등 현장애로 기술 보급 ▲농작업 안전교육 및 농작업 재해예방 최우수상 수상, 사회기관 연계 농촌치유․체험 활성화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연구모임, 청년농업인 체계적인 육성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으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야하는 어려운 평가인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하면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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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모송노인대학 제21회 졸업식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부설 모송노인대학이 지난 7일 고창군지회 3층 대강당에서 모송노인대학 학생 및 내빈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회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 강령낭독, 졸업장 및 유공장 표창장 수여에 이어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김만기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탁정연 지회장 등 만학의 열정을 응원하는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모송노인대학 학생들이 직접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1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올해 모송노인대학은 지난 4월, 관내 어르신 80명이 입학하여 건강강좌, 실버체조,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존 입학 정원보다 20명이 추가돼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탁정연 대한노인회 고창군 지회장은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더 발전된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노인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수상의 영광을 누린 모든 수상자분들과 졸업생들에게 축하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고창군에서도 노인복지사업을 계속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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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모집고창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입교생을 2024년 1월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현재 주민등록법상 국내에 주소가 있고 농어촌(읍면)이외의 도시지역(동)에 1년이상 주소를 두어 거주하는 1958년 1월 1일이후에 출생한 도시민이 해당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교예정자는 2월28일까지 계약과 입주를 완료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체류시설에서 생활하며 귀농귀촌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자들에게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 및 선도농가 현장견학, 공동실습하우스와 공동텃밭 작물재배 경험, 고창군의 문화유산 답사 등의 여러 가지 교육을 습득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2023년도에는 총 30세대 중 22세대가 입교하여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199시간의 농업창업교육을 진행해 19세대가 수료했다. 고창군에 올해 정착률은 55% 12세대이고 지난 6년간 평균 63%의 정착률 보이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인구유입과 농촌활력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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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유산도시협의회 개최.. “유산 활용과 보존방안 공유”‘국내최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고창군이 국내 25개 세계유산도시들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특히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등 고창군만의 유산 활용법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오후 ‘제27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및 실무자 워크숍’을 상하농원에서 열었다. 협의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와 부회장 심덕섭 고창군수,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회원도시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다. 고창군은 13대(2022~2023년) 부회장도시로서 제6회(2012년6월)와 제15회(2015년12월) 정기회의 개최에 이어 3번째로 제27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유네스코 보물 7개를 품은 고창군 홍보영상으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등재된 ‘가야고분군’ 등재도시의 정식가입이 승인됐다. 내년 협의회의 대외적 홍보와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한민국 세계유산도시가 고창에 모여 정기회의와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들이 연계하여 관광활성화 등 현안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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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청년상생관 카페 시범운영 성황고창군도시재생센터가 조양관 카페 운영을 앞두고 읍내 모처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일일카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도시재생센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 8명이 일일카페 ‘카페인가베’를 열었다. 주민들은 카페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판매 메뉴, 쿠키까지 직접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일일 카페에는 150여명이 방문해 교육생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하고 쿠키를 맛보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은 연말 사회복지 모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옛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조양관을 청년상생관으로 바꾸고 있다. 이 곳을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센터는 지역주민을 주축으로 바리스타 양성과 카페 운영 실무에 대한 강좌도 열었다. 늦은 시간(저녁 8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최종 수료생 8명을 배출하게 됐다. 고창군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내년초 문을 열게 될 청년상생관(조양관) 운영주체 육성에 중점을 두어 주민 주도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이 주인공인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 옛도심 도시재생 사업은 80년대까지 고창읍 최고의 번화가였던 시장골목을 중심으로한 활력을 잃어가는 구도심 지역에 대해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옛도심 고유의 정취가 사라지는 방식이 아닌 지역자원의 활용 등을 통해 고유의 역사·문화적 감성을 살려 구도심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