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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향교 ‘경로효친 기로연’ ..최재원 어르신 장수상 수상고창군이 지난 7일 고창향교에서 유교문화 행사 중 하나인 기로연(耆老宴)이 개최됐다. 이날 고창향교 기로연에는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선현(先賢)의 훌륭한 ‘효’ 정신을 기렸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는 기로소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당시 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던 국가기관의 경로잔치였으나, 오늘날에는 향촌의 유생들이 모여 술을 마시며 잔치한 예절인 향음주례(鄕飮酒禮) 정신을 담고 있어 지방 유림들이 유교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96세 최재원 어르신(고창읍)은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아름답게 장수했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고창향교 신영남 전교는 “경로효친 사상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며, 오늘의 기로연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가 노인공경의 전통을 이어 유교문화가 더욱 계승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북돋아 나가는 값진 계기가 될 것이며,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관과 전통문화 계승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창향교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과 연륜을 동력삼아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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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 군민 참여 정책아이디어 제안 공모’ 접수전북 고창군이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3년 고창 군민참여 정책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는 9월30일까지 약 6개월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복지공동체 실현 방안, 불합리한 지방규제 개혁 방안 등 군정 전반을 대상으로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는 고창군 홈페이지 내 참여마당과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1차적으로 제안 소관부서 및 주무부서의 협의를 통해 검토가 이루어지며, 2차적으로 제안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하여 고창군민에게는 군수 표창과 부상금을,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안 공모 제도를 활성화하여 상·하반기 특정 테마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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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소양교육고창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창시니어클럽’이 20~21일 고창군 군민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장형 사업단(5개, 120명) 사회서비스형 사업단(5개, 93명) 총 213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 소양교육은 노인인권 및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노인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교육이 이뤄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고마움과 안전한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노인복지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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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방도·군도 등 노후 도로표지판 정비 추진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노후 도로표지판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노후 도로표지판 일제 조사 완료 후, 군도 이하는 3월부터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현재 정비 중에 있다. 기타 갈매기 표지판 등은 노선별 2개 반을 편성해 상시 정비를 실시했다. 또 국도 및 지방도는 해당 소관부서에 정비 요청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달 김관영 전북도지사 방문 당시, 도 관리로 되어있는 지방도 노후 도로표지판 정비 사업을 고창군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을 건의했다. 그 결과, 전북도에서 1억5000만원의 정비 예산을 배정받았다. 군은 사전 행정절차 이행 후 1·2차로 나눠 지방도 노후 도로표지판 30개소를 5월부터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건설도시과장은 “확보된 예산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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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택시 운수종사자 대상 관광 해설 교육 실시고창군이 관내 법인·개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해설 교육에 나섰다. 4월 3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내 택시기사의 관광서비스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다. 이날 교육은 관내 법인·택시기사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영 문화관광해설사의 ‘고창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택시기사는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올해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교육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더 정확하고 폭넓은 관광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질 좋은 관광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신뢰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운수종사자분들이 고창을 홍보하는데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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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4월부터 프로그램 및 차량 정상 운영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 및 셔틀버스 운행이 4월부터 정상화된다. 2023년에는 주민들이 코로나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과 재가복지, 그 밖에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취미여가(생활체조, 요가, 노래교실 등), 성인문해(한글, 산수, 한문 등), 동아리활동(난타, 선운밴드 등) 외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과 오후에 시간대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3대의 셔틀버스가 14개 읍·면을 정상 순회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올해부터는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됐던 사업을 정상화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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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신건설 조봉균 대표, 고창군 대산면에 이웃돕기성금 기탁고창군 대산면 소재 (유)일신건설 조봉균 대표가 지난달 28일 대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 했다. 조봉균 대표는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에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정재민 대산면장은 “해마다 이웃돕기성금 기탁으로 따뜻함을 전달해 주시는 기탁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봄향기과 함께 시작된 기탁이 주변으로 더욱 퍼져나가 대산면이 아름다운 동행의 향기로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대산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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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하면 생활개선회, 이웃돕기 물품 전달고창군 상하면 생활개선회는 지난달 28일 상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등 이웃돕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상하면 생활개선회는 사골미역쌀국수 40박스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상하면 관내 37개 마을에 전달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사회봉사에 앞장서며 물품을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성현섭 상하면장은 “지역 내 소외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감사한 마음을 더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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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고창향교·무장향교·흥덕향교에서 지난 28일에 유교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의식이다.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과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 최치원 등 총 27위의 위패를 모셔놓고 봄, 가을 매년 두 차례 2월과 8월에 거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창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에는 지역유림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수가 초헌관으로서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심덕섭 군수는 “석전대제는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계승하는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는 자리다”며 “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고창향교가 미래 세대에게 유교문화 가치를 계승하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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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면민 소통 좌담회 열어고창군 아산면이 지난 27일부터 봉덕마을을 시작으로 면민과의 열린 소통행정을 위한 마을 좌담회를 시작했다. 이번 좌담회는 김완철 면장과 부면장, 각 팀장 등이 함께 참여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와 ‘고창군 제4차 재난기본소득(난방비 특별지원금)’ 등 민선8기 군정 중점 사항을 알렸다. 또 아산면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등 먼저 다가가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더욱 다졌다. 김완철 아산면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더욱 살기 좋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아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