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읍 복지기동대, 폭염 속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나서영광읍(읍장 송승민)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선영)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난 9일, 관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저장강박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는 강박장애를 말하며, 이번 대상자 가구는 노후화된 주택에서 거주하는 어르신 부부로 주택 외부에 오래전부터 각종 고물과 쓰레기를 외부에 방치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고, 악취와 벌레로 주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영광읍 복지기동대, 영광자활센터, 영광소방서, 남성 의용소방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였으며, 영광소방서에서는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가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쳐주신 복지기동대와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어머니와 말다툼 후 유서 남기고 실종”...50대 남성, 백수해안도로서 극단 선택 추정지난 2일 밤 11시 30분경, 백수해안도로에서 73년생 남성 A씨가 유류품을 남긴 채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한 뒤 자택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이 남겨진 유류품과 주변 정황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지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은 드론을 동원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영광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구슬땀영광읍(읍장 정만철)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선영)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복지 강화에 앞장섰다. 이번 대상자는 다리가 불편한 지체장애인 어르신으로 치매를 앓고 있는 아들을 돌보고 있으며, 노후화된 마루 꺼짐 현상이 발생하여 보행이 불편한 상황이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영광읍 복지기동대, 남성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마루를 철거하고 생활 폐기물을 처리하였으며, 영광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였다. 영광읍(읍장 정만철)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복지기동대와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를 통해 생활복지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18∼26세 남녀 군민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전액 지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8∼26세(1998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군민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예방접종은 여성만이 아닌 남성도 받을 수 있다. 남성의 경우 구인두암, 음경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남녀가 함께 접종했을 때 각종 질환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에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2022년부터 남성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접종자의 50%가 남성으로, 남성 군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영광군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오전 09:00~11:30)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350-5562, 4818)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층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참여하여 접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예방접종사업 시행 공고「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5조, 제26조에 따라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예방접종 사업 시행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1. 기 간: 2025. 3. 20.∼백신 소진 시 ※ 오전접종만 가능(09:00∼11:30)2. 대 상: 18∼26세 영광군에 주소를 둔 남성, 여성※ 단, 과거 자궁경부암 접종이력이 없는 자※ 접종일 마다 주민등록 주소가 영광군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가능3. 장 소: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4. 백신종류: HPV 9가 백신(가다실)5. 접종횟수: 3회(1차 접종일로부터 2개월 뒤, 2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 뒤)6. 접종비용: 무료7. 구비서류: 신분증8. 문의사항: 영광군보건소 예방접종실(☎ 061-350-5562, 4818)
-
"혼밥 걱정 끝!" 대마면 남성 요리교실 2기 개강대마면(면장 전용운)이 지역 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남성 요리교실’이 2기 수강생을 맞이하며 새롭게 시작됐다. 지난 12일, 대마면 은빛공동생활홈 공유주방에서 개강한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세 차례씩 진행되며, 총 15명의 수강생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강습과 공동 식사를 함께하게 된다. 첫 수업에서는 봄철 대표 음식인 ‘냉이된장국’과 ‘봄동겉절이’ 만들기가 진행됐다. 최고령 참가자인 90대 어르신은 “요리를 배우는 것도 즐겁지만,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으로 삶의 활력을 더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마면 송죽1리 고광채 씨,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대마면 송죽1리에 거주하는 고광채 씨가 지난 3월 4일 대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 씨는 대마면 태청 농악대에서 활동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성금은 중장년 남성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위한 ‘남성요리교실’ 운영 보조강사비 일부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성요리교실은 지난해 중장년 1인 남성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3월 12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월 3회) 진행될 계획이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고광채 씨의 따뜻한 기부가 대마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폐암․전립선암 검진비 지원으로 조기발견을 통한 생존율 UP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과 중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전립선암 조기 발견으로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으로, 폐암 검진은 40-70세 중 폐 부위에 이상이 있거나 매일 1갑씩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군민이고, 전립선암은 50-70세 남성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액 군비 지원사업으로 폐암은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비용 11만원, 전립선암은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PSA) 비용 3만 1천원을 지원하며, 사업시행이후 최근까지 100여 명을 지원했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여,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용 부담으로 암 검진이 어려워 조기 발견,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암검진 담당자(350-4809)로 문의하면 된다.
-
대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1분기 정기회의 개최대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용운, 최종근)는 지난 19일 대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소외계층 복지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화사업은 ‘효사랑 김장김치 나눔사업’ 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기로 하였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혼밥뚝딱! 남성요리교실’ 프로그램도 작년에 이어 함께 연계하며 복지대상자를 넓히기로 하였다. 특히, 2025년 대마면 지정기탁사업으로 대마면 특성을 반영한 독거노인 행복 빨래방 운영, 관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활발한 활동으로 탄탄한 복지공동체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영광군, 2025년 군민 정보화교육 힘차게 출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월 17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년 군민 정보화교육」을 힘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10개 과정에서 12개로 확대 운영되며, 더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맞춤형 강의로 개편되었다. 특히, 영광읍에 거주하는 70~80대 남성의 높은 참여율을 고려하여 스마트폰 기초과정을 강화하고 실생활에서 유용한 강좌를 추가했다. 또한, AI 활용하기, 유튜브 시작하기 등 최신 정보화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도 새롭게 편성하여 군민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재철 총무과장은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실생활과 밀접해지는 시대에, 군민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디지털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편리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화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광군청 누리집(www.yeonggwang.go.kr) 또는 총무과 정보통신팀(☎061-350-4706)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