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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어머니회 영광군지회, 염산면 어르신에 이·미용·공연 봉사(사)대한어머니회(회장 강윤례)영광군지회는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염산면 상계리 산수정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공연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어머니회 영광군지회 회원 25명과 염산면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로, 음악가수와 색소폰 연주자가 어우러진 공연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공동체의 온기를 더할 계획이다. 대한어머니회 관계자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노래하며 진정한 어울림의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기반의 자원봉사가 점차 사라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처럼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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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차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지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25년 제2차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에 대하여 사업시행지침 등 관련 규정에 의거 다음과 같이 사업신청자를 모집 공고하고자 합니다.1. 공 고 명: 2025년 제2차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2. 공고기간: 2025. 7. 7. ~ 2025. 8. 5.(30일간)3. 신청대상: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비어업인으로서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자4. 사업내용: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융자 지원- 지원조건: 창업자금 300백만원 이내, 주택마련자금 세대 당 75백만원 이내(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5. 세부내용: 첨부된 공고문 참조붙임 공고문(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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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그려준’·색소폰 뮤지션 ‘지니’, 영광 법성포단오제 미니 콘서트로 감동 선사500년 역사의 단오 흥겨움 속에서 색다른 감성 무대가 관광객의 마음을 울렸다.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기간 중 열린 싱어송라이터 ‘그려준(본명 양우석)’과 색소폰 뮤지션 ‘지니(본명 김희진)’의 미니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버스킹 공연은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그려준’은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진정성 있는 가사로 봄날 오후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지난 4월 29일 발매된 4번째 싱글 ‘빛방울’은 이날 관객들의 높은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 곡은 군 입대 전 유튜브에 데모로 먼저 공개되었으며, 전역 후 예술인 창작 지원사업을 통해 정식 발매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빛방울’은 사랑하는 사람과 별똥별을 마주한 찰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으로, ‘그려준’은 이번 싱글의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일렉트릭 기타 연주까지 직접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더욱 주목할 부분은 이 곡의 뮤직비디오 속 웹툰 애니메이션을 무려 5개월간 작가 본인이 직접 제작했다는 점이다. 등장인물 ‘도하준’과 ‘홍이나’는 뮤직비디오 내 서사 속 주인공으로, 팬들 사이에서 향후 스토리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려준’은 버스킹 공연 후 “이번 작업은 나 자신에게도 도전이자 성장이었다”며 “도하준과 홍이나의 이야기가 여기서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색소폰 인플루언서 ‘지니(김희진)’도 이날 특유의 감성 연주로 무대를 채웠다. 대중적인 클래식과 팝 재즈를 넘나드는 곡 구성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고, 단오제 행사장에 모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오후를 선사했다. 이번 미니 콘서트는 전통문화와 현대 음악이 조화를 이룬 보기 드문 기획으로, 법성포단오제가 단순한 제례 행사를 넘어 복합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무대였다. 한편 ‘그려준’의 ‘빛방울’은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뮤직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웹툰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식 채널 ‘그려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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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그려준, 네 번째 싱글 ‘빛방울’ 정식 발매영광 출신 싱어송라이터 ‘그려준’(본명 양우석)이 4번째 싱글 ‘빛방울’을 4월 29일 공식 발매하며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이번 신곡은 군 입대 전 유튜브에 데모로 처음 공개되었던 곡으로, 전역 이후 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정식으로 발매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빛방울’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 별똥별을 마주하는 찰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아티스트 ‘그려준’은 이번 싱글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일렉트릭 기타 연주까지 모두 직접 소화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탄탄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웹툰 애니메이션을 아티스트 본인이 무려 5개월 동안 쉬지 않고 직접 제작했다는 점이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도하준’과 ‘홍이나’는 ‘빛방울’의 서사 속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며, 향후 이어질 서브 스토리로의 확장 가능성 또한 암시했다. 그려준은 “이번 작업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라며 “도하준과 홍이나의 이야기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넓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싱글은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웹툰 형식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그려준’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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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광군노인대학 입학식 개최지난 27일 영광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영광군노인회(회장 김학실) 부설 영광군노인대학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강헌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입학생 88명을 열렬한 축하와 배움에 대한 열정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영광군노인대학은 영광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잠재능력 개발과 건강관리를 통한 보람 있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영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하며, 일반교양,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늘 도전하는 어르신 여러분의 삶의 자세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래학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의 뜻깊은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과 항상 웃음꽃 넘쳐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 식후공연으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광출신 가수 정면화, 송영광, 하승희 가수와 칠산색소폰 박래종회장이 『즐거운 인생, 영광아리랑』 등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무료로 펼쳐, 입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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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10분 거리 영광군 도시공원이 주는 특별한 의미도심을 가로지르는 큰 하천이 없는 영광군에서 도시공원이 주는 의미는 다른 지자체와는 사뭇 다르게 다가온다. 미국 비영리단체 The Trust for Public Land(TPL)에서 공원도시를 선정하는 기준 3가지 중 하나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공원이 있는지 여부’이다. 여기서 걸어서 10분이란 주민이 집밖에 나서서 약 800m 거리 안에 도시공원 입구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광군 인구의 43.2%가 거주하는 영광읍 지역은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된 지역으로 이곳에는 대신지구 어린이공원 1개소, 성산과 우산공원 등 근린공원 2개소, 생활체육공원 1개소, 물무산 행복숲이라는 산림공원 1개소 등 5개의 다양한 공원이 분포하고 있다. 2013년도에 미국의 공원도시 1위를 차지한 미니애폴리스가 위치한 미네소타의 마크 데이턴 주지사는 “공원은 우리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가치”라면서 “놀이, 가족 나들이 그리고 커뮤니티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중요하다.”며 도시공원의 가치를 강조했다. 영광군의 도시공원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공원이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운동경기나 야외활동 등 체육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신체와 정신을 배양함을 목적으로 설치한 생활체육공원이 있고, 문화예술의 전당과 작은 영화관, 어린이 물놀이장 등 문화예술 시설이 공원 안에 있는 우산근린공원, 토성과 야생녹차유전자원보존지역이 있는 성산근린공원, 산림치유가 가능한 물무산 행복숲 등이 그것이다. 성산근린공원은 현재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근린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인구소멸대응기금 60억 원과 군비 40억 원 등 100억 원의 사업비로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 토성과 조선시대 읍성이 존재하고 있어 이곳을 훼손하지 않고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문화유산 정밀발굴조사’를 금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하반기에 본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성산근린공원은 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 유적을 보존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이 그 안에서 파크골프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델의 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원은 이웃과 정을 나누고 공동체 감성을 만들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기고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영광군이 훌륭한 공원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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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성엔지니어링 김용남 대표 고향사랑기부 동참(유)진성엔지니어링 김용남 대표는 지난 14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유)진성엔지니어링은 영광읍에 위치한 토목엔지니어링‧토목설계 및 일반측량과 컴퓨터공학엔지니어링 등 도시계획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김용남 대표는 평소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남 대표는 “내 고향 영광군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나갈 것이고, 이번 기부가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김용남 대표님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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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지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25년 제1차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에 대하여 사업시행지침 등 관련 규정에 의거 다음과 같이 사업신청자를 모집 공고하고자 합니다.1. 공 고 명: 2025년 제1차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2. 공고기간: 2025. 1. 2 ~ 2025. 1. 31(30일간)3. 신청대상: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비어업인으로서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자4. 사업내용: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융자 지원- 지원조건: 창업자금 300백만원 이내, 주택마련자금 세대 당 75백만원 이내(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5. 세부내용: 첨부된 공고문 참조붙임 공고문(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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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정청래 국회의원에 ‘명예군민증’ 수여영광군은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청래 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명예군민증 수여식을 시작으로 축하 인사, 정 의원의 인사말, 그리고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 의원은 영광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지난 재·보궐선거 당시 영광군을 12차례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정 의원의 폭넓은 의정 경험과 소통 능력이 영광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원과의 인연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진행될 정 의원의 특강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안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군민과 함께 국가적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강은 원래 7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정치적 상황에 따라 연기됐다. 정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영광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표현하며 지역과 국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명예군민증 수여는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행사 일정: 일시: 2024년 12월 21일 장소: 영광군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요 내용: 명예군민증 수여식, 축하인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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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문인협회, 제2회 영광문학축전 개최영광문학인들의 문화향연인 ‘제2회 영광문학축전’이 지난 17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영광군의 지원을 받아 막을 연 이날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문인협회가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수상한 2024년 전국 최우수 지부상 수상을 자축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식전 행사에서는 영광노인복지관 엔돌핀라인댄스팀의 라인댄스 공연과 전국적인 시낭송가의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2부 본 행사에서는 한국문인협회장 표창 및 공로패 전달, 양대 공모전의 시상 등과 함께 영광문인협회장의 환영사와 참석한 내빈들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5회 다문화인권문학상 대상에는 베트남 출신의 응웬티응웻 씨가 전남도지사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제4회 영광디카시 공모전 시상에서는 대전의 이장용 씨가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상인 영광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3부 축하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애송시낭송, 기타연주, 하모니카 연주, 민요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한빛원전의 지원으로 디카시 공모전의 역대수상작과 2024년 수상작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