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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 전남 생활체전 성공 개최 총력…세부추진계획 제2차 보고회 열어전라남도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인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영광군이 전 부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회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은 실질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며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9월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각 실·단·과·소장, 군체육회, 군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제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제1차 회의 이후 추진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의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조율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경기장 시설 정비 상태와 안전관리 체계부터 교통 및 주차 대책, 숙박과 음식점의 위생·서비스 점검, 개·폐회식과 문화행사 준비 상황, 의료·구급체계 구축, 자원봉사자 운영, 환경 정비와 환영 분위기 조성 등 전 분야에 걸쳐 각 부서별 추진현황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특성을 반영해, 장애인 선수단의 이동 편의성과 관람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안내체계 등 이동약자를 위한 시설 보완 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경기장 및 숙소 간 동선에 따른 차량 운영 계획도 구체화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모든 도민이 함께 누려야 할 건강한 삶의 기초”라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통합의 장이자, 전남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이 유치한 역대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로, 지역의 체육 인프라와 수용 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두 대회가 연달아 개최됨에 따라 행정·시설·운영 전반에서 고도의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장애인 선수단이 영광군 일원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어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수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두 대회를 통해 지역의 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객 유입, 주민 참여 확대 등의 부가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군은 남은 기간 동안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홍보, 자원봉사자 교육, 위기 대응 시나리오 등 전반적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참가자와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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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서울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개최…정착 준비 단계별 안내 강화영광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귀농 초기 준비부터 생활 인프라 안내까지 아우른 설명회는 영광군의 이주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1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도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정착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 거주자들이 지방 이주를 계획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광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도와 절차, 교육과정, 주거·생활 인프라 등 정주 기반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 초기 정착단계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실제 귀농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농지 확보 절차, 주택 마련 방법, 작목 선택 요령, 초기 자금 계획 등 귀농 기초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영광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농업 창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감각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은 설명회를 통해 군의 일반현황, 생활 기반시설, 교통·의료 인프라,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며 지역 정주 여건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특히 귀농·귀촌인 대상 지원 제도, 영농정착 지원금, 주택 수리비 보조,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과 그 신청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 말미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주거 마련과 농지 임차, 자금지원 자격요건, 영농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군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현실적이고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며 정보 전달에 집중했다. 고윤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은 단기간의 결정이 아니라 오랜 고민과 준비가 필요한 일”이라며 “무리하게 이주를 결정하기보다는 사전 체험과 정보 수집을 통해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정책 안내와 실질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에게 영광군의 정주 여건과 지원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막연한 귀농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열린 설명회라는 점에서 접근성과 홍보 효과 면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확대 운영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영광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맞춤형 정착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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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강화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행위이다. 대표적으로 소방시설 전원 차단, 비상구 폐쇄•잠금•적치물 방치, 소방시설 자체를 차단하거나 폐쇄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소방서는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플래카드 게시 ▲언론 홍보 ▲옥외 전광판 송출 홍보 ▲인스타그램 등 SNS 게시 등 다양한 홍보 방식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잔 “소방시설 불법행위는 작은 방심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 이라며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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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함평교육지원청, 중학교 논술형평가 문항 출제 연수 실시…교사 평가 전문성 강화 시동영광교육지원청과 함평교육지원청이 중학교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연수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논술형평가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 교육지원청은 인접 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연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학교 교과별 논술형평가 문항 출제 역량강화 연수’라는 이름으로, 9월 18일 영어과를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5개 교과의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영광교육지원청과 함평교육지원청 양측에서 교대로 운영되며, 논술형평가 지침에 따라 각 학교가 학기말 평가에서 5% 이상 논술형 문항을 출제해야 하는 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접근이다. 기존의 강의 중심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연수는 실제 문항을 설계하고 동료 교사들과 협의·피드백하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각 교과의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논술형 문항을 직접 출제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평가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첫 번째로 진행된 영어과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사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영어교사는 “논술형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평가의 방향성과 실제 적용 방안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문항 제작을 직접 해보며 학교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단순히 논술형 문항을 만들기 위한 연수가 아니라, 교사들이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평가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학생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문항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논술형평가가 단순 서술형 문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에서 출제자의 사고 전환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사들은 문항 출제 과정에서 단순 지식 확인이 아닌, 학생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점과 사고를 구조화하여 표현할 수 있도록 문항을 설계해야 한다. 이 과정은 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철학과 전문성이 함께 담겨야 가능한 작업이다.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평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학생 중심 수업과 평가가 현장에서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교육지원청은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역시 “교사의 평가 역량은 단순한 시험 출제를 넘어서 학생의 학습을 진단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전문성”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과정 중심의 평가를 내면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논술형평가의 현장 정착을 위한 교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평가 문항 은행 구축, 교과 간 융합 문항 개발 등 평가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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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함평신협, 지역과 함께한 생명밥상 나눔…“정성 담아 이웃에 온기 전달”영광함평신협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성 가득한 나눔 행사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신협의 따뜻한 손길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민들과의 진심 어린 연대와 관심으로 이어졌다. 영광함평신협(이사장 오경백)은 지난 9월 19일, 지역민들을 위한 ‘생명밥상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60여 명의 신협 임직원과 함평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식재료를 손수 포장하는 데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김치, 밑반찬, 계란, 돼지고기, 바나나, 김 등 일상 식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을 포함한 생명밥상 꾸러미 150세트를 준비했다. 준비된 꾸러미는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물품 전달은 단순한 나눔이 아닌, 현장에서 마주하는 인사와 안부를 통해 사람 간의 온정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영광함평신협과 함평군새마을회가 지난 6월 30일 진행한 공동 생명밥상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협력 사례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오경백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전한 정성과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위로가 되고,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영광함평신협은 지역과 함께 숨 쉬며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협동조합의 소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생명밥상 나눔에 참여한 한 신협 직원은 “비록 바쁜 일정 속에서 진행된 행사였지만, 한 가정 한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들을 때마다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지역의 일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는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주민들 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 독거노인은 “요즘 식재료 값이 비싸 반찬 챙기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반찬과 고기, 과일까지 챙겨줘 정말 고맙다”며 “잊지 않고 찾아주는 그 마음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함평신협은 지역민 중심의 협동과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금융협동조합으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활동, 긴급 재난 구호 등 폭넓은 공익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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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산건위, 상사화 축제·신수유물전 현장 점검…지역문화 진흥 방안 모색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와 신수유물전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방안을 모색했다.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영민, 간사 장영진, 위원 김한균)는 최근 상사화 축제 추진위원회를 찾아 축제 준비 과정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입장료 징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논의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군민 참여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어 위원들은 불갑산 일원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무대 설치 현황과 관람 동선, 편의시설, 안전대책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축제장 내 접근성과 관람 편의를 중점 점검하며, 관람객의 쾌적한 체험 환경 조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상사화 축제 현장 점검을 마친 위원회는 영광예술연수소를 찾아 ‘신수유물전’ 전시 공간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시 구성과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료 수집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다. 임영민 위원장은 “상사화 축제가 영광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역사와 문화를 군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활성화에도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9월 26일 금요일부터 10월 5일 일요일까지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화려한 상사화 군락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행사,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신수유물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광예술연수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수집 자료 150여 점이 선보이며, 향후 군립박물관 전시콘텐츠로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문화행사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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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출신 박성국, KPGA 골프존오픈 우승영광 출신 박성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 정상에 오르며 7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박성국은 2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천1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그는 2위 이동환을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원을 거머쥔 박성국은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7년 만에 투어 2승의 기쁨을 맛봤다. 동시에 KPGA 정규 투어 2년 시드를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도 마련했다. 1988년 11월 21일 영광읍에서 태어난 박성국은 영광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해룡중·해룡고를 거치며 기량을 쌓았고, 같은 시기 국내 골프계를 대표한 신지애와 함께 남녀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지역 인재로 성장한 그는 고향에서 열리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영광군의 얼굴 역할도 했다. 박성국은 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지난해 대상 포인트 84위, 상금 86위(5천710만원)에 그치며 정규 투어 시드를 잃었다. 올해는 2부 투어를 병행해야 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다시 정규 무대에 당당히 복귀했다. 그는 “오랜 투어 생활 끝에 처음 시드를 잃은 지난해가 골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박성국 선수 부친 박용윤(영광읍) 씨는 “지난해 시드를 잃고 힘들어 했지만 꿋꿋이 버텨줘 고맙다. 이렇게 다시 우승을 안겨줘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이준석, 김찬우와 공동 선두를 달린 박성국은 최종 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위와 격차를 4타로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대회 직후 “우승을 간절히 바랐지만 마음을 비우고 침착하게 임한 것이 주효했다”며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환이 12언더파 272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김찬우는 11언더파 273타로 3위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공동 15위(6언더파 278타), 지난해 챔피언 함정우는 공동 34위(3언더파 281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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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2025 효사랑 경로위안잔치 개최홍농읍(읍장 정진수)은 지난 19일 홍농커뮤니티센터에서 홍농읍 청년회(회장 정현철) 주관으로 2025년 효사랑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효사랑 경로위안잔치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 기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홍농읍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청년회는 장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상을 시상하여 의미를 더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경품 추천행사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즐거움을 더했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오늘날의 영광군이 있고, 또 내일의 미래가 있다”라며, “군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정현철 청년회장은 “청년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모시고 웃음과 감동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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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현장 맞춤형 회계교육으로 경로당 운영지원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회계교육을 진행하며 경로당 운영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5년도 상반기 보조금 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보조금 집행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과 회장·총무 교체된 경로당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절차 ▲변경된 집행 기준 및 사용 원칙 설명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제시 등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혼동하기 쉬운 보조금 사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는 한편, 경로당 이용 실태 점검과 보조금 관련 궁금 사항을 회원에게 안내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경로당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건강한 회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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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청년육아나눔터 기간제근로자(청소인력) 채용 재공고1. 채용분야: 기간제(청소) 근로자 2. 채용인원: 1명 3. 계약기간: 2025. 10. 13. ~ 12. 31. 4. 근무지: 영광청년육아나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