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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파크골프클럽 창립총회 및 취임식 개최군서파크골프클럽이 8월 12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군서면 복지회관에서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제정과 임원단 구성을 확정하며 군서파크골프클럽의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초대 회장에는 유배근 회원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문광수 회원, 총무에 유환수 회원, 재무에 정순례 회원, 경기 이사에 박남수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유배근 회장은 “2025년은 군서 파크골프클럽의 원년인 만큼, 운영위원들과 힘을 모아 군서면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조일영 영광군의회 부의장, 강필구 의원,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김승기 영광군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읍면 골프클럽 회원 및 군서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보냈으며,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군서파크골프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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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기임대농업기계 전달식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1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농업기계임대 사업소)에서 2025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 장기임대농업기계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장기임대사업은 영광군(임대인)과 풀빛영농조합법인(임차인)이 장기임대농업기계 3종 3대를 구입 후 2025년 8월부터 2030년 8월까지 5년간 장기임대 계약 체결하여 주산작목 기계화 재배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1개소이며,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장기임대농업기계 3종 3대를 지원하며, 콩·동부 재배 의무면적 23ha에 활용된다. 특히 임차인이 필요로 하는 기종을 맞춤형으로 구입·임대해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영광군 장기임대사업은 2019년 시작 이후 올해까지 총 9개 농업법인에 지원됐으며, 주산작목 재배의 기계화를 앞당기고 특히 모싯잎송편 소득 증대를 위한 동부 생산단지 육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달식에서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장기임대농업기계 사업은 장기임대 농업법인뿐만 아니라 인근 농가에도 농작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농업기계의 고도화와 스마트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신청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26년도 국비 확보와 신규 사업(주산지 우수모델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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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8월 11일 오전 10시, 불갑사 관광안내 사무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선발된 참여자 18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취지 설명과 근무 지침 및 안전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불갑사 관광지 및 백수해안도로 등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시설관리, 안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지역 환경 개선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해 주민 소득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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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80MW급 ESS 구축 확정...RE100 산단 유치 날개 달아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80MW(저장용량 480MWh) 규모의 ESS 구축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탑솔라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2026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ESS는 한전 변전소에 연결돼 전력거래소 요청 시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발생한 잉여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근 재생에너지 발전 급증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영광군의 계통 부담이 완화되고, 전력 안정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차 ESS 입찰에서는 전국 563MW 규모 중 전남이 7개소에서 523MW를 차지했으며, 영광군은 전남 전체 물량의 약 15.3%를 확보했다.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은 RE100(기업 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산업단지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조건으로, 영광군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과 연계해 탑솔라·전남개발공사 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에너지공유화 기금 조성 및 군민 이익공유를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공공환원 구조와 지역 수용성을 강화하고, 공공주도형 발전사업 기반과 지속 가능한 군 재정 확보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 및 민간사업자와 협력하여 오는 10월 예정된 2차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비롯한 향후 정부 ESS 입찰에서도 영광군이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ESS 입찰 물량 확보는 계통포화 해소, 전력 안정화, RE100 산업단지 유치, 그리고 군민과 혜택을 나누는 에너지 기반 마련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영광군의 미래 에너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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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 및 발대식 개최영광군은 지난 11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광군민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은 올해 저소득층 생계 및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하반기 22명을 선발했으며,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읍․면 곳곳에 배치해 △북종산과 미륵당 구절초 꽃동산 조성사업 △공공하수 및 소공원 정비사업 △산업단지 주변 환경정비 사업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 △문화재 상시 관리지원사업 등 9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근로 기간 동안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 사례들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위급상황 시 적절한 대처법을 배우기 위한「근로자를 위한 안전 보건 가이드 교육」을 실시했다. 강윤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사업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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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 이어 CVCS 밸브 누설...‘연이은 안전사고에 주민 불안 증폭’영광군 한빛원자력발전소 2호기에서 황산 191리터가 누출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이번에는 화학 및 체적제어 계통(CVCS) 밸브에서 총 3,600리터의 계통수가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사선 준위와 유출량 모두 기준치 이하지만, 최근 화재·모조 부품 납품 논란까지 겹치면서 안전관리 부실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14분경 한빛 2호기 CVCS 계통 밸브(BG-V053, V054)에서 누설이 확인됐다. 체적제어탱크(VCT) 수위 미세 감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로전환 밸브(BG-LV115A)를 조작하던 중, 가스켓 부위에서 약 40분간 총 3,600리터의 계통수가 누출됐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즉시 유로를 전환해 누출을 차단하고, 추가 유출 여부를 점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운영기술지침서와 ‘원자력이용시설 사고·고장 보고·공개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보고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방사선 준위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고, 유출된 물질 역시 원자로 냉각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누설 지점은 보조계통으로, 방사선 비정상 증가나 안전성 저해 요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누설 사고는 지난 6월 14일 발생한 황산 191리터 누출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한빛 2호기 황산 저장탱크 펌프 연결부에서 유출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장비 11대와 인력 17명을 투입, 밸브 차단과 흡착포 설치로 확산을 막았다. 5월에는 한빛 5호기 터빈 건물 지하 공기정화시설에서 연기가 감지돼 화재 우려가 제기됐고, 4월에는 원전 핵심 부품인 ‘베어링’ 92개가 가짜로 납품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한수원은 올해와 내년 각각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한빛 1·2호기의 10년 연장을 추진 중이다. 이미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공청회를 마쳤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는 관리 부실의 방증”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수명 연장은 주민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사고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연장 추진은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 원전 안전 전문가들은 “이번 밸브 누설과 황산 유출은 인명 피해나 방사선 유출이 없었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는 경미할 수 있지만, 문제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한다. 사고 경중과 무관하게 주민 신뢰가 무너질 경우, 원전 운영의 사회적 기반이 약화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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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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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환경업무종사자 기간제근로자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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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 5만 3천 명 돌파, 1년 새 1,693명 증가영광군(군수 장세일)이 7월 말 기준, 인구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영광군은 최근 1년 새 1,693명이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4년 같은 기간 51,340명이었던 영광군 인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53,033명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5년 전(2020년 53,099명)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지역 활력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청년 인구의 증가세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청년층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영광군은 1년 새 청년 인구(18~45세) 757명, 영유아(0~6세) 인구 80명이 늘어났다. 이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이 활발해지면서 가족 단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청년층을 겨냥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고 ▲청년전용예산제 운영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취업활동 수당 지원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 창업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인 청년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또한, 26억 원 규모의 청년 마을‘늘품빌리지 조성사업’도 본격화되며 청년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인구증가의 또 다른 요인으로는 영광군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온 결혼․출산 정책을 들 수 있다. 실제로 영광군의 결혼․출산 지원정책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른다. ▲결혼장려금 500만 원 지원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최대 3,500만 원 지원 ▲출생 기본수당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혼부부․다자녀 가구 보금자리, 전세자금 이자 지원 등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합계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영광청년육아나눔터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과 돌봄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청년 공동체 활성화와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은 인구 정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립 도시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에너지→산업→일자리→인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 중이다. 에너지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구체화해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청년과 가족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결혼, 출산, 육아, 정주 여건 개선 등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인구 정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10만 자립 도시를 실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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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사 내 산모 휴게실“마음충전소”개소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여성 공직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산모 휴게실을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모 휴게실은 과거 인사이동과 조직 개편 과정에서 사라졌던 공간을 다시 조성한 것으로, 기존 2층 군수실 창고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되었다. 내부에는 안락한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어, 임산부 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하게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광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육아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재조성도 그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출산을 앞둔 여성 공직자들이 육체적·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은 2025년「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개소 또한 인증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근로자의 출산·양육 지원 제도 마련’ 측면에서 가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서(장세일 군수)는 “작지만 의미 있는 공간을 통해 임산부 공직자들이 배려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행정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