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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기간 중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행사 취소 ㆍ간소화
영광군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와 관련, 2024. 12. 31.∼별도 해제 시까지(09시∼18시) 군남면사무소에 임시분향소를 설치ㆍ운영하여 희생자를 애도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탑승자 181명 중 관내 주민 4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기간 동안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행사 취소 및 간소화 조치했다.
또한, 유가족, 지인을 대상으로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지 않도록 보건소 전담 공무원을 배치 운영하여 심리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영광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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