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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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인구일자리정책실과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참여군서면(면장 정회덕)과 인구일자리정책실(실장 김점기)은 지난 12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군서면 매산리 소재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의 입국 어려움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힘을 보탰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장주는“고령화 및 농촌에 인력수급이 어려운데, 적절한 시기에 직원들이 손을 보태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회덕 군서면장은“일손 돕기가 영농철 인력부족에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영농철에 농가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펴 면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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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제14기 백수노인대학 입학식 개최백수노인대학(학장 김유병)은 지난 12일, 백수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106명의 입학생과 함께 본격적인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코로나 여파로 미뤄졌던 입학식이 거리두기 해제로 개최되면서 그동안 여가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어르신들에게 배움과 여가 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노인대학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총 13회 동안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 교양강좌, 문화탐방 등 이뤄진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김유병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학기 동안 많은 지식과 학우들 간의 폭넓은 친교를 쌓으며 더욱 당당하면서도 존경받는 어르신들로 거듭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신 백수읍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노인대학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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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전속계약 기회' KH그룹 IHQ 가요제 개최...25일까지 법성포단오제 홈페이지 접수법성포단오제가 오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영광법성포 일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KH그룹 IHQ 가요제’가 6월 5일 법성포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KH그룹 IHQ 가요제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IHQ와 법성포단오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자유곡으로 5월 28일 진행되며, 여기서 선발된 30팀이 본선 진출, 그중 경연을 통과한 10팀만 6월 5일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다. 박미경, 양수경, 김현아, 윤일상, 김태우, 더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남진, 홍진영, 소유미 등이 초대 가수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상분야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이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IHQ 전속계약의 혜택이 주어진다 IHQ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 차원에서 가요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예선, 본선, 결선 무대는 방송으로 제작해 IHQ 각 채널에서 방송되니 많은 참가와 시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KH그룹 IHQ 가요제는 예선, 본선, 결선 모두 전라도 영광 법성포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현지에서는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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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선관위, 불법편지 보낸 정모씨 검찰고발....공무여부와 배후 가담 수사력 집중할 것으로 보여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남 영광 군수 선거와 관련하여, 불법적인 편지를 작성하여 선거구민에게 우편발송한 정모씨를 5월 11일(수)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피고발인 정모씨는 영광군수선거의 예비후보자인 강모씨의 성명 및 출마의 변 등이 기재된 편지를 작성하여 선거구민에게 8,500여 통을 발송하고, 8,100여 통을 추가로 발송하려다 발각되었다. 선관위는 발송중이거나, 추가로 발송하려고 한 8,100여통의 우편물에 대해 영광우체국장에게 발송중지 및 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검찰에 고발조치를 취하였다. 「공직선거법」 제 93조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인쇄물을 배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시에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공직선거법」 제 272조에 다르면 선관위는 불법선전물의 우송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우송중지 요청후에는 지체없이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거나 고발하고, 해당 우편물의 압수를 요청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9일, 영광선거관리위원회는 정모씨가 발송하려던 불법인쇄물이 든 편지 8,100여통을 영광우체국에서 발송중지를 시키고 검찰에 고발조치를 한 것이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20일 앞둔 시점에서 불법 인쇄물 배부 등과 관련하여 선거법 위반사례 적발시 엄중 조치할 것이라면서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수사당국에서는 이번 불법적인 편지 발송사건과정에서 16,000여통이 넘는 편지의 복사 및 봉투작업, 대상 주소록 파악, 발송비용 등은 정씨 혼자서는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선거와 관련된 공모여부와 배후세력이 가담했는지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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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 비례대표기초의원 선출 허탈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 비례대표기초의원 선출 시 타지역 상무위원들에게까지 투표권을 주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군 비례대표기초의원 순위선정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영광군 스포티움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영광지역은 6.1 지방선거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의 심사로 확정되었던 3명의 후보자에 대해 투표를 진행해 후보 순위를 1번 정OO, 2번 서OO, 3번 김OO 후보 순으로 확정했다. 이번 비례대표기초의원 선출방법은 투표권을 갖고 있는 각 지역의 상무위원을 지역이 아닌 지역구로 묶어 해당 지역 외 나머지 3개 지역 후보에게도 투표권 행사가 가능했다. 즉 지역구 위원장이 비례대표기초의원을 선출할 수 있는 권한을 4개 지역상무위원에게 주고 당을 위해 헌신할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다고 보는 시각이 크다. 하지만 정작 우리 지역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해야 할 사람을 타지역 상무위원들까지 합세하여 뽑는다는 사실에 지역 당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원 A씨는 “아무리 비례대표라고 해도 우리 지역 의원인데 왜 타지역 사람이 뽑나? 이것은 월권이다”며 분통을 터뜨렸고, 또 다른 당원 B씨는 “물론 같은 지역구에서 원팀으로 똘똘 뭉쳐 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방자치의 궁극적 의의에 맞게 각 지역에서 일할 사람은 그 지역에서 뽑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를 바라보는 군민 김씨는 “아직도 민주당이 정신을 못 차렸다. 170안 밖의 의석을 갖고도 정권 재창출에 실패해 놓고도 변한 게 하나도 없다.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냐?”며 의구심을 표출했다. 이에 해당 지역위원회 담당자는 당헌, 당규에 따라 4개 지역상무위원이 투표를 한 것이다. 오히려 각 지역상무위원에게 선정 권한을 줬을 때 밀실 공천, 돈 공천 등의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그 누구의 간섭없이 본래의 당헌, 당규에 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나주시와 광양시는 지역상무위 추인, 구례군과 곡성군, 화순군과 장흥군은 단수 신청으로 후보자를 선정했다. 한편 영광군의 비례대표기초의원 선정기준은 제6대 지방선거(2014년)에서는 당원여론조사, 제7대 지방선거(2018년)는 지역상무위원 투표, 제8대 지방선거 지역구 상무위원 투표 순으로 선정방식이 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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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 등록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가 12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1 지방선거 영광군수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후보 등록을 마친후 김 후보는 "재임 8년간 이모빌리티 3,571억원 등 도내 역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와 전국 상위의 청렴도 달성, 264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1조3천억 규모의 지역사업 개발 전개, 농어업 분야 예산 2배 증액 등 오직 영광군 발전만을 생각하며 군정을 이끌어왔다"며 "민선 8기에는 이를 토대로 영광군을 전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농어업 예산 2000억원 개막 군산~영광~목포간 서해안 철도 개설 광주과기원 모빌리티 특화대학원 유치 일자리 1,200개 추가 창출 영광군 미래인재육성 투자 확대 원예작물 스마트 채종 전문단지 조성 홍농~염산 해안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및 경쟁력 강화 등 8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오늘 후보 등록을 마치고, 군민들 삶의 현장 속으로 나선다. 오는 17일 2시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선대위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김 후보는 "영광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을 풍족하게 하기 위해 1일1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항상 고심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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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예비후보, 개소식 없이 선거운동영광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박현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고 선거운동에 나서기로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저를 좋아하고 아끼는 분들에게 불편함과 부담감을 드리지 않고 또한 허례허식, 세를 과시하기 위한 방법이라 생각해 개소식을 치르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능력있고 깨끗한 저 박현진에게 힘과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오로지 공익을 위해서만 쓰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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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예비후보, 개소식 및 비전 선포식 성료강종만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2시 팔팔연합의원 3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 이날 개소식에서는 군민과 지지자, 지역 유력 인사들이 참석해 강 예비후보의 건승을 빌었다.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4년, 대장정의 시간이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우리 영광 100년 미래를 위해 단 한 순간도 고민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고 언제나 쉴 틈 없이 새로움을 찾아서 엮어내고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난 오랜 고뇌의 시간에도 영광발전을 위한 고민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갈등과 반목의 굴레를 벗어나 화합과 소통의 영광군을 만들겠다”며 “더 가까이,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군 행정과 군민들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12일에서 13일 예정되어 있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일에 정식으로 영광군수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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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사과문 공개..."시간이 흐른다고 원상복귀 되는 것은 아닐 것"영광군수 취임 후 ‘함정교사에 의한 뇌물수수 사건’으로 구속된 강종만 영광군수 예비후보의 사건이 15년이 지나 정기호 전 군수의 친형인 정**씨가 강종만 예비후보를 매수하려 뇌물수수 혐의를 받게 하여 강 예비후보를 구속 수감하게 하여 실형을 살게 한 장본인의 손편지가 공개되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손편지는 사과문의 편지글로 6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서 우편물로 우체국에 접수되었지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신고 접수되어 상당수 우편물이 운송 중단되어 전달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대다수의 지역민들이 카톡이나 SNS에 개제하는 등 많은 군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 모 회장은 사과문에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군민 여러분께 머리를 조아리며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리기 위해 자숙하는 심정으로 부끄러운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15년 전인 2007년 협작꾼과 저의 치졸한 권력욕이 야합하여 강종만 전 군수를 함정에 빠뜨리게 했던 비겁한 장본인이었음을 분명이 밝힌다"며 "인격적 살해를 저지른 살인자 같은 제가 무슨 염치로 이제야 이런 글을 쓰느냐고 질책하시더라도 달게 받겠다”는 말을 덧붙혔다. 아울러 “야인 생활을 하시면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신 강 군수의 피나는 노력과 의지는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영광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는 영광의 발전을 앞당기는 크나큰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며 마무리했다. 이날 영광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필 사과문을 본 군민 박 모씨는 “지난 15년의 심경과 부끄러운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사과해 주니 후보자님의 증오가 좀 사그라 지실 것 같다”면서 "“왜 이제와서 이렇게 말 하는거냐? 그때 말 해줬으면 억울한 옥 살이 하지 않았을 것 아니냐?”라며 가슴을 탁탁 치기도 했다. 이와 반면 이 모씨는 “군민 아이큐가 나이 드신 분들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공소시효 지나서 죄를 고백하는 것인가? 뇌물을 교사한자나 그 교사에 걸려 넘어진 자나 똑같은 거 아닌가요?”라는 등 엇갈린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예비후보자의 성명 및 출마의 변 등이 기재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인쇄물을 작성하여 해당 선거구민에게 8,500여 통을 발송하고, 같은 내용의 인쇄물 6,100여 통을 추가로 발송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씨를 11일 검찰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93조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인쇄물을 배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시에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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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9, 한 치도 양보 없는 영광군수 선거전…3월 대통령 선거의 ‘영광판’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1일로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새 정부 국정 동력을 좌우하는 첫 시험대로 작용할 전망으로 분석된다. 선거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 초기 집권 여당에 힘이 실릴 수도,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견제 론이 강화될 수도 있는 가운데, 정치적 무게에 대한 인식 속에 대선 패배 설욕을 벼르는 더불어민주당과 지방 권력 교체까지 바라는 여당들에 맞서, 영광군 지방선거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 치도 양보 없는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군수 후보와 무소속 강종만 후보가 ‘숙명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대마석산 매매와 토석채취 허가와 관련해 김준성 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P업체 A대표(68)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 6일 회사 법인자금으로 김준성 군수의 가족 명의의 회사 주식을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에 매수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018년 3월 사이 회사 공금 5억 4,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앞서 “대마석산은 선거때마다 불거지는 문제라며 제가 연루가 되어 있다면 군수선거는 출마조차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 또한 지난해 11월 중순 A청년단체 행사에 참석, 선거구민 4명 등에게 강 후보 명의를 밝혀 백여 만원 상당의 금품 기부혐의로 최근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이에 강 후보측은 “청년 단체에 단돈 1원의 금품도 기부한 사실이 없다”며 “선관위에서 어떤 의도로 위반 내용을 고발했는지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실시된 대통령 선거의 ‘영광판‘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음에 더해 이 같은 난제들과 함께 지역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와 군민들의 표심은 어느 후보에게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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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2022년 제14기 대마노인대학 입학식 개최대마면은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대마면분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신지현)은 입학생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복지회관에서 「2022년 제14기 대마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마노인대학은 51명의 어르신이 입학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월2회로 편성 운영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에는 인문학, 건강관리, 문화체험 및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지현 대마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고 오늘이 아름다운 삶이되길 바라며 상호신뢰와 친분을 바탕으로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는 건강한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후주 대마면장은 “어르신들의 지치지 않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노인대학을 통하여 소중한 시간과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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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나서영광군 염산면(면장 장국환)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영농 지원에 나섰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염산면 축동리 소재 벼 재배 농가를 찾아 모판정리, 상토작업, 볍씨 파종 등의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해당 농가는“모내기를 앞두고 못자리 등 작업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되었는데, 면 직원들이 함께 해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국환 염산면장은“바쁜 영농철에 일손부족으로 걱정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가 영농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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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영광읍(읍장 김범상)은 지난 11일 영광읍 직원,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질병과 장애로 인해 집안 정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가정은 주위 주민의 신고로 인해 발굴된 대상자로, 방안 곳곳에 먹다 남은 오래된 음식과 지저분한 옷, 방안 가득 쌓인 쓰레기들로 인한 곰팡이, 바퀴벌레 등 비위생적인 상태로 거주하기 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이날 낡고 부식된 집기류, 망가진 가전·가구 등 생활쓰레기 15톤을 수거하였고, 클린원 박태열 대표의 후원으로 집안 곳곳에 있는 해충들을 제거하기 위해 방역활동도 꼼꼼히 진행하였다. 더불어 영광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추후 어르신이 지낼 방안에 도배와 장판 등을 새로 단장할 계획이며, 영광읍에서는 당장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이불, 옷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김용식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노후된 주택에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다 이렇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려서 어르신의 즐거운 노후생활이 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주거환경개선 및 사랑의 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곧 다가올 여름철, 방안의 오래된 음식과 악취, 벌레등으로부터 어르신의 건강과 질병이 더 악화될까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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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노인일자리, 5·18맞이 박관현열사추모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불갑면(면장 강두원)은 지난 11일 5·18을 맞이하여 박관현 열사 추모비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2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찾아올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등 추모비 주변을 정리하였다. 박관현 열사(1953~1982)는 불갑면 쌍운리에서 태어나 1980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5·18민주화항쟁의 선봉에서 투쟁하시다가 1982년 스물아홉의 꽃다운 나이로 숨을 거두셨다. 열사의 민주화를 향한 시대정신은 오늘날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강두원 불갑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열사의 숭고한 정신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출신의 열사추모비 정화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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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민박 소방안전시설 설치로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내세요.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영장, 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 부근에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지침 준수를 습관화해야 한다. 또 숙박시설에서는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미흡하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 1월 25일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토바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로 일가족 7명이 숨졌다. 2018년 12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가스보일러 유독가스에 질식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하는 변을 당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는 전기ㆍ가스ㆍ유류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투숙객의 안전을 위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휴대용 비상 조명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업주는 각 동ㆍ층 소화기 비치 여부와 관리 상태, 화재 시 연소 확대 요인 등을 확인해야 한다. 종업원에게는 화재 발생 시 투숙객 대피 요령과 초기 화재 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방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해 두도록 하자. 집을 떠나 호텔이나 여관, 민박 등에 처음 가보는 투숙객은 비상구, 피난 계단 등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 담뱃불, 촛불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침 전에 반드시 완전히 소화됐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임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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