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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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전 영광군수, 출판기념회 ‘성료’강종만 전 영광군수는 지난 25일 영광읍 더스타 웨딩컨벤션에서 자신의 저서 ‘아픈 손가락으로 다시 쓰는 옥당골 희망편지’의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패스 확인, 출입명단 관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영광군수 시절 ‘함정교사에 의한 뇌물수수’ 사건으로 군민들에게 아픔을 드린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반성하며 지난 시절 겪었던 굴욕과 아픈 상처를 뒤돌아보고 성찰하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자기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민선 4기 영광군수 시절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실용주의자이자 실천가로서 지역발전에 대한 노력의 결과가 담겼으며 옥당골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포부를 담았다. 한편, 강종만 전 군수는 영광군 백수읍 출신으로 백수남초교, 백수중학교, 광주 동신고, 전남대학교 행정학 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법학박사)를 졸업했으며, 광주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서구청, 북구청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또한, 영광군의회 2·3대 의원, 3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제7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이후 민선 4기 영광군수로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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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차 영광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영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대표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회의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4기 임원 구성에 따른 위촉장 전달 및 민간위원장 선출, 심의안건 8건 원안가결 등 간략하게 진행되었다. 제4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당연직 5명과 연계기관, 시설과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주민의 복지 욕구를 대변할 수 있는 민간위원 20명이 위촉되었다. 민간위원장은 ‘청소년자람터 오늘’ 대표이사 김동규 위원이 선출되었다. 김동규 위원은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내고 한빛원자력 안전협의회 위원을 비롯하여 영광군 배드민턴클럽 및 합기도협회 회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주요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올해 수립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4기 협의체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읍·면 협의체가 수평적 네트워크가 가능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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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단주 공공임대 행복주택 건립 추진 박차영광군은 지하층공법 변경으로 그간 일시 공사 중지됐던 영광단주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월에 공사를 재개하여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3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세대는 청년층 240세대(80%), 주거취약계층 60세대(20%)이며, 전용면적 22㎡, 26㎡, 36㎡, 44㎡로 구성되어 있고, 임대료는 보증금 1∼2천만 원/월 7∼13만 원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편의시설로는 작은 도서관, 협동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 많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6월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으로 청년과 주거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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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공무원 사진동아리, 첫 사진 전시회 열다영광군청 사진동아리는 지난 22일, 그동안 활동하면서 모아온 작품을 영광 불갑산 산림박물관 전시실에 전시하였다. 전·현직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영광군청 사진동아리는 지난 2006년부터 직장 내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영광 관광명소를 비롯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작품 활동(출사 등)을 통해 영광군을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활동을 잠시 쉬어 가자는 방침에 따라 현장 출사 등은 잠시 접고 그동안 활동하면서 모아 두었던 작품을 1인 1점씩 출품하여 작품전을 열게 된 것이다. 작품은 회원 개인의 자유 작품으로 회원작품 37점, 초대작가 2점, 공예 작품 등이며, 영광 불갑산 입구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2022년 2월 22일(화)부터 3월 1일(화)까지 일주일간 전시하여 영광군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군청 사진동아리에서 처음으로 하는 전시회인 만큼 관람객에게 전시장 입구에서 스티커를 배부하여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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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영광군은 지난 23일, 실무협의체 단장 주재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답례품 개발, 홍보활동 등 업무 관련 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부단장 외 실무반 3개 팀장(고향사랑기부금 T/F팀장, 홍보팀장, 소통분권팀장), 답례품 발굴반 5개 팀장(관광진흥팀장, 지역경제팀장, 농산물판매팀장, 식품산업팀장, 굴비천일염젓갈팀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기부대상자 확보 및 홍보,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답례품 발굴 등이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중앙정부로부터는 세액 공제(10만 원까지는 100%, 초과분은 16.5%) 혜택을 받고 해당 지자체로부터는 기부금의 30%(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저출산・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약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과 지방의 지역경제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김장오 부군수는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제도 후에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관심 있는 내용이 있으면 재무과 고향사랑기부금TF팀(061-350-5392)에 문의하면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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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불법어업 지도·단속 사전예고영광군은 불법어업 예방 및 자율적인 준법조업을 통한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어업 지도·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사전예고를 통해 시기별·업종별 주요 불법어업 집중단속 계획을 수협, 수산물판매업소, 어촌계 등에 적극 홍보하여 불법어업을 사전 차단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며 단속으로 인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대상은 ▲무허가, 허가구역 이탈 조업을 통한 실뱀장어 불법어업, ▲불법포획 실뱀장어 유통·판매 행위, ▲불법어구 적재·사용·유통, ▲불법수산자원 포획·채취·유통, ▲어구의 규모·형태·사용량,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등이며 2월까지 집중 홍보 후 3월부터 육·해상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의 남획과 고갈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라며, “자율적으로 성숙된 준법 조업 분위기가 조성되어 칠산바다의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풍어소식이 자주 들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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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칠산대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선 영광군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건물 배치계획, 내부 공간 구조 및 평면계획을 분석하여 최적의 조성계획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내·외부 공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총사업비 63억 원이 투자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협력 사업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주변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복합쉼터를 통해 지역주민,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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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오 영광부군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연구소 방문김장오 영광부군수는 22일(화),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하여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과 면담 후 인공지능연구소에서 협업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작년 6월 광주과학기술원 김기선 총장이 영광군을 방문하여 영광군-광주과학기술원 협력방안을 논의한 이후 두번째로, 차후 추진 예정인 대마산단 내 광주과기원 AI특화대학원 설립과 전문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계획을 청취 후, 인공지능연구소를 방문하여 현행 추진사업 및 e-모빌리티 산업과의 연계방향에 대해 세부내용을 논의하였다. 영광군과 광주과학기술원은 미래전략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과 AI의 융합을 통해 미래신산업 선점을 위한 인력양성기관 구축을 목표로 대마산단 내 AI특화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인프라와 연구기반, 기업이 집적된 클러스터 완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오 부군수는 “영광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과 AI산업의 융합을 통해 e-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및 미래산업 발전을 선도하여 연구기반과 생산기반 등이 모두 갖추어진 e-모빌리티 중심도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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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시티 영광군, 전기자동차 보조사업 추진 확대영광군은 오는 23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기승용차 72대, 초소형전기차 55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추가적인 물량에 대한 구매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의 보조금은 자동차의 연비,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적용하여 전기승용차는 최대 1450만 원, 초소형 전기차는 최대 965만 원을 지원하며 각 차종별로 지원금은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로부터 3개월 전에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 등이며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은 2대로 한정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통해 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방식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며 차량구매 가격 등 차량에 관한 사항은 제작․수입‧판매사 등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보조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은 관내기업제품 구매 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 e-모빌리티 시티에 걸맞게 추가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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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영광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에 백제불교최초도래지가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는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방역우수 관광지로 외국인 관광객 매력도, 대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지속적인 방역관리 전문가 모니터링과 관광상품화 지원,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지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소개된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에 위치한 불교 성지이다. 인도의 승려인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와서 불법과 불도를 전래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간다라 양식을 따라 만들어진 상징문, 간다라 유물관, 탑원, 사면대불상 등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간다라 유물관에는 150여점의 진품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간다라 불교 문화 예술의 특징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숲쟁이 공원은 3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군락지로 '한국의 아름다운 숲'과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천년의 숲이다. 법성진성과 숲이 포구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신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숲쟁이공원에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연결하는 곳에 자리 잡은 숲쟁이꽃동산에서는 꽃과 나무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추세로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관광지 내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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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진노랑상사화 조직배양 성공영광군은 지난 2월 1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진노랑상사화) 인공증식증명서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진노랑상사화는 영광군 불갑사 주변 등 극히 일부 지역 산지 내 산기슭이나 계곡에만 자생하지만, 희귀종이고 인공번식이 어려워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이에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관기관 허가를 받아 진노랑상사화 조직배양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그 결과 실험실에서 증식포까지의 순화 기술과 증식 개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발급된 인공증식증명서는 진노랑상사화를 조직배양 증식하여 얻은 결과로서 진노랑상사화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종 2급으로 지정돼 보호·관리 되고 있어 이 증명서는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인공 증식된 개체는 자생지 복원 및 개화기 조절 시험의 기본식물로 쓰일 예정이다”며, “영광군이 상사화 자생지로서의 차별화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영광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는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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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아크차단기 설치로 ‘전통시장 화재 제로’ 달성영광소방서는 영광터미널시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 제로 달성’을 위한 아크 차단기 및 주방시설 K급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집계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총 216건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은 1307억 원에 달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46%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재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전기화재 중 81.6%가 아크로 인해 발생했다. 아크 차단기는 콘센트나 멀티탭, 가전제품 등의 노후화나 손상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감지해 전원을 즉시 단절시켜주는 차단기로, 겨울철 전기 사용량의 증가가 확연해지는 때에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 차단기 설치는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유관기관 협업 및 시장 상인회와 소통하며 아크 차단기 215개, 자동소화 콘센트 249개, K급 소화기 20개와 붙이는 소화기 100개를 배부·설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노후 전기시설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고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전기화재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아크 차단기를 적극 활용해 화재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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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봄철 대비 농기계 사전점검과 안전사용 당부영광군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겨우내 보관한 농기계의 사전점검과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겨울철 보관했던 농기계의 최초 점검은 ▲차체의 외형 육안검사, ▲배터리(축전지)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화장치 부착·작동 점검, ▲볼트·너트 풀림 상태 점검, ▲농기계 내·외부 부식 상태 점검, ▲엔진오일 및 유압오일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여야 한다. 중간 점검으로 ▲농기계 시동 후 계기판 점등 상태 점검, ▲엔진 출력 및 작동 소음 확인, ▲벨트, 브레이크 및 클러치 페달 유격 점검, ▲각종 레버, 구동부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마지막 점검으로 작업기를 본체에 연결한 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농작업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농기계 수리업체나 농기계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하다. 봄철은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농기계 운전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음주 운전 금지, ▲야간 운전 자제, ▲농기계의 무리한 작업과 과다한 조작 금지, ▲농기계 농작업 주의사항 숙지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풍년을 위해 봄철 농번기 대비로 농기계 관리를 철저히 하여 농작업 중 농기계 고장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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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우리역사 바로알기’수강생 모집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민주 시민으로의 역량을 기르고자 오는 22일 부터 3월 2일까지‘우리 역사 바로 알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의 시작! 선사시대, ▲한강을 차지하라! 삼국의 전성기, ▲찬란한 문화, 고려의 역사, ▲유교 국가 조선의 선비를 알아보자, ▲나라 사랑의 길 일제강점기 총 5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 동안 비대면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우수 참가자에게는 청소년 역사탐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 10세~19세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 밴드 게시판을 통해 참가 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문의 사항은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353-1024)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축소되었지만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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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애먼 공무원까지 '불똥'SRF열병합발전 관련한 불통행정이 줄소송으로 이어지면서 애먼 불똥이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튀고 있다. 영광열병합발전주식회사는 고형연료제품(SRF) 사용허가 불허가처분을 기안하고 결재한 군수, 부군수, 민원실장 등 담당 공무원 5명과 영광군을 상대로 20억원의 손해배상을 지난 달 제기했다. 사업비 1100억원을 들여 전남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에 들어서는 영광열병합발전소는 2017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9.9㎿ 발전허가를 취득한 후 영광군으로부터 건축허가,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적정성 통보, 건축(변경)허가 등을 취득했다. 이어 전라남도 공사계획인가, 환경부 통합환경사전협의서 발급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돼 왔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오염물질 배출 우려 등을 이유로 건설반대 민원을 제기하면서 영광군은 2020년 7월 발전소 측이 신청한 고형연료제품 사용 불허가 처분을 내렸고, 이에 발전소 측은 2021년 3월 행정소송을 제기해 지난 10일 승소판결을 받아냈다. 1심 법원은 영광군이 재량권을 일탈하고 남용했다고 결론지었다. 발전소 측은 행정소송과 별개로 영광군의 연료사용 불허가와 이에 따른 소송 등으로 지연이자, 준공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일부 설치된 시설 및 보관중인 기계설비 또한 피해가 예상돼 전체 사업비인 1100억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주민들이 환경피해를 우려해 제기한 민원을 지자체장이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고, 각종 소송으로 연계되면서 애꿎은 공무원들까지 손배소에 휘말리게 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선출직 지자체장이 다음 선거를 의식한 소극적 행정으로 규정과 행정절차가 무시되면서 애먼 공무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불만도 해당 지자체 안팎에서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