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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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의원 코로나19 고통분담 급여 기부영광군의회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군의원 8명 모두가 급여의 30%를 기부하기로 결의하고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4,170,320원을 모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했다. 강필구 군의회 의장은 “의원 전원이 동참한 이번 기부가 우리 군 복지사각지대 해결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삶이 정상화 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도 지난 5월 재난지원금 80만 원 전액을 기부한데 이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급여의 30%를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은 2018년 1월 영광군과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3자 협약을 체결한 영광군 공식 연합 모금처로 ‘착한 가게’, ‘착한 이웃’등의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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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리·감독 부실 …비산먼지에 주민 불만 호소관내 한 모래야적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먼지와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6일 찾아간 현장에는 도로에서도 모래산이 보일 만큼 펜스가 낮을 뿐 아니라 야적한 모래를 비산방진막 없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모래야적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소음 등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소음 규정 준수 여부와 비산먼지 방진망 적정 설치 여부, 공사현장 경계 펜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고 관리·감독해야 할 군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담당 공무원은 지난해 현장 방문 3회 이후로 올해는 한 번도 현장을 찾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비산배출되는 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을 하는 자는 야적물질을 1일 이상 보관하는 경우 방진막을 덮는 것은 물론, 야적물의 최고저장높이의 1/3 이상의 방진벽을 설치하고, 최고저장높이의 1,25배 이상의 방진망(막)을 설치하는 등의 환경 관련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시설이나 조치가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시설의 설치나 이행 또는 개선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해당 업체가 방진막 설치 미흡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 명령하겠다”며 “주기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 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A씨는 “여름이라 창문도 자주 열고 해야 하는데 모래야적장에서 날리는 먼지로 불편하다”며 “비산먼지 방지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방진망과 방진벽 설치도 중요하지만, 모래를 싣거나 내리는 장소 주위에 고정식 또는 이동식 물을 뿌리는 세륜 시설 설치 여부도 함께 단속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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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영광 e-모빌리티 기업 투자협약식’ 참석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2시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 산단 내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강당에서 e-모빌리티 기업 투자협약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정 총리는 영광 대마산단 내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에서 가진 e-모빌리티기업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으로 ㈜KST일렉트릭과 ㈜성지에스코, ㈜코리아하이테크, ㈜DS이노베이션, 마스터전기차㈜ 등 5개 기업은 e-모빌리티 생산을 위해 643억 원을 투자해 238명의 고용창출을 이루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참석자와 함께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둘러보고, 초소형전기차에 탑승해 실외 성능시험장 코스를 시승하며 e-모빌리티 기능과 성능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전기이륜차와 농업용운반차 생산기업인 ㈜대풍EV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전기이륜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필리핀에 1천만 달러(4천 500대) 수출 개시를 기념한 커팅식에 참석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대풍EV자동차 해외수출은 지역을 넘어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e-모빌리티 시장확산도 전라남도가 주도하겠다”며 “국가 차원의 e-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을 위해 공유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비롯 스마트 미니셔틀 실증사업, 환경부 전기차 보급사업 등에 e-모빌리티의 국비 보조금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정부도 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9월 e-모빌리티 보급 중기계획을 수립, 오는 2022년까지 e-모빌리티 5천대, 충전기 7천 300기 보급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55억 원을 투자해 여성‧고령 농업인의 농작업 지원을 위해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1천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영광 협약식과 광주 금호고속 방문 등의 공식일정을 마친 후에 지역 언론사 대표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정 총리의 이번 지역방문에 대해 국무총리실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겪은 대구에 물품과 자원봉사 등을 지원한 협력의 모범사례가 된 광주에 대한 감사와 격려차원의 일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고려나 정치적 의미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이 총리가 코로나19로 바쁜 정국에도 불구하고 여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을 찾아 지역의 시민단체와 언론을 두루 챙기는 일정으로 미뤄 본격 대권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차기 대권과 관련, 전남 영광출신의 이낙연 의원이 줄곧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전북 출신의 정 총리의 대권 도전 가능성도 예상돼 왔다. 실제 호남을 중심으로 정세균계의 정치인과 자치단체장들이 조직확대를 위한 포럼을 구성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돼 불을 지피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지역행사에 일절 모습을 보이지 않던 정 총리가 대권 유력후보인 이낙연 의원의 고향을 전격 방문하는 것은 대권경쟁의 신호탄으로 보인다”며 “이를 계기로 정 총리가 향후 지역행보와 대민접촉을 통한 정치적 행보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개호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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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에도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분양 잇따라영광군은 지난 11일 대양식품㈜와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여파를 이겨내고 지난달 ㈜코리아하이테크, ㈜디에스이노베이션에 이어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3,305.8㎡(약 1,000평)부지에 54억원을 투자하는 대양식품㈜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대양식품㈜는 감식초 발효 식품, 석류 등 건강음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며, 넓은 판매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아 영광군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양식품㈜ 김옥주 대표의 열정이 영광군에 신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아 기대되며 연내 공장이 가동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운영이 힘든 시기임을 감안하여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기숙사 임차보증금지원사업, 전기요금보조금 등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속집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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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마트 앞 불법 주·정차 문제 언제쯤 개선될까관내 A마트 증축 공사가 한참인 가운데 마트 앞 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근절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시야 확보가 안 돼 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A마트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학원가 등 어린이 보행자가 많은 지역으로 사고위험에 크게 노출된다. 또 공사를 핑계로 주차장에 몽골 텐트를 설치해 각종 자재 적치로 인해 장애인 주차공간은 사용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이에 주민 김모씨는 “코로나19의 진행상황을 주시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상권은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와 상가 밀집구역 불법 주·정차 문제도 계도만이 아닌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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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다면?코로나19가 한국을 강타한 지 5개월이 지난 가운데 처음에야 그저 남의 일 정도로 여기는 사람이 많았지만 언젠가 본인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공포감 때문에 내가 만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확진 판정을 받는 즉시 구급차가 집으로 환자를 데리러 오는 건지, 그렇지 않으면 병원에는 어떻게 가는 건지, 병원에 어떤 짐을 챙겨 갈 수 있는 건지, 역학조사는 어떻게 받는 건지 걱정스러운 궁금증이 꼬리를 문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차근차근 짚어 봤다. 인후통, 발열, 기침 또는 설사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이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되는데 이때 보건소나 대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으면 보건소는 대부분 24시간 뒤 결과가 나오고 대학병원 선별진료소의 경우는 병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약 6시간 뒤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들은 음성과 양성 판정 두 가지 결과만을 기다리게 되는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검사 후기를 보면 결과를 기다리는 순간이 가장 떨린다고 한다. 본인이 다니던 학교, 직장에 확진 판정 결과를 알려야 한다는 생각과 행여나 자신과 마주쳤다가 감염됐을지 모를 이들에 대한 걱정, 전 국민이 자신의 동선을 알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 등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 불안함의 시기를 견디는 도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면 ‘양성’, 즉 확진 판정일 가능성이 높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일 경우 병원 측에서는 문자로만 결과를 통보하고, 검사를 진행한 보건소나 병원 측에서 양성일 때는 반드시 전화로 통보를 한다. 양성 판정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달받을 때 “절대 밖에 나가지 말라”는 당부를 듣게 되는데 곧 이어 역학조사관의 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 언제부터 증상이 있었는지, 증상이 있기 전 어디를 다녀왔는지 등 동선과 증상 발현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묻는다. 잘 아시다시피, 이때 역학조사에서 확진자 진술이 사실인지 여부는 cc(폐쇄회로) tv, 신용카드 조회나 휴대폰 기록을 조사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임해야 한다. 거짓말을 해 방역 당국에 혼란을 주는 경우 고발 조치를 당할 수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개인, 고의나 중과실로 방역 수칙을 어기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다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역학조사를 마치고 나면 확진자가 거주하는 해당 지역의 보건소에서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는데 이때 보건소는 확진자를 데리러 올 시간을 알려주면서 그때까지 짐을 싸라고 안내한다. 그러면 확진자는 병원에서 지낼 상황을 고려해 짐을 싸야 하고, 양성 통보부터 병원으로 이송되기까지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 병원에서 사용할 물건은 나중에 폐기처분 해야 하니 버려도 되는 걸로 챙기라는 안내가 있었다는 내용의 말들이 sns에서 떠돌고 있는 가운데 이는 보건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확진자 준비물은 입퇴원 시 모두 소독을 하기 때문에 폐기처분 되지 않는다. 따라서 퇴원 시 그대로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어 노트북, 휴대폰 등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sns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으면 그 즉시 휴대폰을 압수한다는 글이 확산된 바 있는데, 마포구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휴대폰을 압수하는 일은 없다며 입원 시 자신의 동선이 추가적으로 생각나는 등 역학 조사가 계속 이어질 경우도 있으니 확진자는 꼭 휴대폰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확진자는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입원 중 병원 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공간에서는 전화도 마음대로 사용 가능하다. 준비물을 챙기고, 주변 정리를 했으면 병원 차량이 도착하고 방호복 입은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확진자는 차량에 탑승한다. 보건소 관계자들이 이름 확인 후 밀폐된 차량 공간에 확진자를 태우고 병원에 이송하며, 확진자 운송 통로를 이용해 병실로 안내된다. 이후 엑스레이, 소변검사, 피 건사 등 각종 검사가 진행된다. 병원 입원 후, 완치 판정을 받으려면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야 하는데, 입원 중 음성 판정이 나온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뒤 한번 더 pcr 검사를 진행해 연이어 두 번 음성 판정이 나와야 퇴원이 가능해 퇴원 시까지 평균 30일 정도가 걸린다. 출처=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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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나서영광군은 오는 15일부터 궁전장 앞을 시작으로 상습교통 불편구간에 특별 단속에 나선다. 군은 대각주차와 이중주차 등 불법 주·정차가 난무한 궁전장 앞, 하루 카페 앞, 광주은행 앞 도로를 상습교통 불편구간으로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량에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대각주차와 이중주차로 인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인근을 지나는 행인과 운전자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돼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군은 지난 두 달간 현수막 게시와 주변 상가 홍보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영광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조치하던 것을 차량 이동과 구두 등의 계도 조치하는 수준으로 완화했지만, 행정력을 무시하고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차량으로 인해 주기적인 현장 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과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노면에 그려진 황색 실선을 벗어나 대각주차한 차량에 불법 주·정차량으로 지정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시간에 상관없이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황색 실선을 넘어 주차하는 불법 주·정차량에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주민 A씨는 “상가 앞 차량을 보면 대부분 상가 주인들의 차량이다”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이 시급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N마트 앞 도로의 불법 주정차량 또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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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봉 영광부군수, 야생조류의 천국 육산도 방문홍석봉 영광부군수는 지난 11일 관내 특정도서 정기조사를 위해 육산도를 방문하여 서식하고 있는 희귀 조류를 관찰하고 생태계 훼손 여부, 자생식물 현황, 지형·경관 상태 등 자연환경을 살폈다. 육산도는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멸종위기 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무인도서로 인정받아 2016년 특정도서로 지정되었으며 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야생동·식물의 포획·채취·반출·반입 등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모든 행위가 제한되며 문화재청장의 입도 허가가 있어야만 출입할 수 있는 새들의 천국이다. 육산도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천연기념물 저어새․노랑부리백로․검은머리물떼새, 괭이갈매기 등의 주요 번식지로 그 보호가치를 인정받아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뿔제비갈매기는 지난 1937년 이후 63년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다가 2000년 들어 중국 남부의 한 섬에서 다시 발견되었으며 지구상에 남아 있는 개체수가 100마리 미만인 국제적 멸종 위기 종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번식지는 우리나라, 중국, 대만 등 5곳의 섬뿐이며, 월동지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다. 야생조류의 서식환경과 섬 절벽에서 자생하는 식물 등 육산도를 구석구석을 살펴본 홍석봉 부군수는 후손에 남겨줘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인 특정도서의 생태계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불법포획, 자연환경 훼손행위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특정도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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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영광군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공무원 30명이 참여하여 영광시외버스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이후 마스크 착용이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대중교통 이용 시 나를 포함한 이용객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역에서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언제든 재유행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며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어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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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강화영광군은 최근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비래하여 국내 옥수수에 피해를 주고 있는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 5월 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5월 27일에는 전남 여수에 이르기까지 옥수수 포장에서 발견되었으며 옥수수의 포엽에 숨어 엽육과 줄기 심부를 갉아 먹어 큰 피해를 주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지난 3일 관내 옥수수 포장을 중심으로 열대거세미나방 예찰을 실시하였으며 예찰 결과 관내 발생은 없었다. 한편 2019년 7월 19일에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영광읍 연성리 사료용옥수수 재배포장에서 발견되어 조기 방제를 통해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열대거세미나방의 생태는 약 44일(알 4, 유충 17, 번데기 10, 성충 13)의 발육기간을 가지며 유충의 머리에는 ‘Y자 무늬가 새겨져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앞으로 사료용 옥수수를 파종할 계획이 있는 농가는 열대거세미나방 예찰에 신경을 써 주실 것과 의심개체를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350-557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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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금 이자율 3% → 1%로 인하영광군은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금 지원 사업을 기존 융자 이자율 3%에서 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자율 인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6월 1일 자로 시행됐다. 신청대상은 영광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주민이며 융자조건은 연이율 1%,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대출한도액은 주민 1,000만 원, 기업의 경우 3,000만 원 이내이다. 융자를 원하는 주민 및 기업은 11월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해야 하며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에서 여신심사 이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다만 올해 사업비는 7억 원으로 매월 1억 원이 편성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열린군정(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광군청 안전관리과 원전관리팀에 전화(061-350-5825) 및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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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영광법성포단오제 제전행사 축소 진행영광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공식행사가 취소된 2020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제전행사가 2020. 6. 24.(수) ∼ 2020. 6. 27.(토)까지 4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전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을 계승·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산신제, 당산제, 선유놀이, 용왕제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동원하여 자체적으로 치러진다. 제전행사 첫날인 24일 10시 인의산 인의정에서 마을 수호신인 산신에게 재앙과 환난을 예방하고 군민의 풍요를 기원하는 산신제, 둘째날인 25일 11시 법성진성 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 풍어, 다산, 치병 등을 기원하는 당산제, 셋째날인 26일 16시 법성포 앞바다에서 일반적인 선유놀이가 남성들의 대표적인 놀이로 인식됨에 반하여 법성포에서는 여성들이 악사를 대동하고 많은 음식을 마련하여 배를 타고 노닐던 법성포만의 풍습을 재현한 선유놀이, 마지막날인 27일 15시 법성포 앞바다에서 수신인 용왕에게 풍어를 빌고 거친 바다가 생활의 터전인 어부들이 사고가 없이 안전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용왕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선유놀이와 용왕제는 물때에 따라 세부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중 하나인 난장트기는 지난 5월 25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진행되었는데, 난장트기는 통신체계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 전국 각지의 보부상들이 드나들며 법성포에 설치된 난장기를 보고 단오 행사가 열리게 됨을 알리는 사전행사이다. 법성포단오제보존회 김한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광법성포단오제 공식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 보존을 위하여 제전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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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영광뉴스&TV 수사의뢰영광군의회는 영광뉴스&TV 1면(2020. 6. 5자)에 게재된 “열병합발전소측에서 의장님을 포함한 각 의원님들께 5,000만원씩 나눠줬다는 제보가 있다“고 게재한 내용에 대해 지난 8일 영광경찰서에 공식 수사의뢰 했다. 영광군의회의원 일동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제보로 “군민들과 군민의 대표인 영광군의회 의원에게 심한 오욕감을 느끼게 하고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허위제보의 생산의도와 목적 그리고 군민과 영광군의회의원 명예훼손 등 민․형사상 책임 등 상응한 처벌을 요구했다. 앞으로도 영광군의회는 각종 언론 보도에 대해 정당한 비판은 달게 받겠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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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5일 진도군 쏠비치리조트에서 제25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8대 협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기회의로서, 22개 시군의회의장 22명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완도군 조인호의장과 ‘2021 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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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 신청 및 접수영광군은 대통령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기간 내 군 복무중 사망한 분들의 유족이 보다 많이 진정을 제기할 수 있도록 긴밀히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이하‘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되었으며, 3년의 활동기간 동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진정 대상은 1948년 11월 30일부터 2018년 9월 13일까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 의문사를 비롯해 사고사, 병사, 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함한다. 영광군은 진정 접수기한이 오는 9월 13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관내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현수막․포스터를 게첨하고,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반상회보, 이장회의, 기관사회단체회의를 통해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위원회의 공정한 조사로 진실이 규명되어 유족분들의 명예회복과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위원회와 다방면으로 협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