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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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의 겨울은 너무도 매섭다어릴적 마흔이 된 내 엄마를 보고 정말 아주 큰 어른. 말 그대로 아줌마라 여겼다. 헌데 며칠 후면 내가 마흔 이라는 나이가 된다. 나는 아직도 여린 여자일 뿐인데 마흔 이라는 나이를 누가 줬을까...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단 말이 서른 아홉 . 마흔을 며칠 앞둔 지금 깨닫는다. 옷 장을 열어 내옷들을 바라 본다. 마흔을 살아온 내 옷장에 있는 옷들을 쭈욱 올려다 보니 눈물이 난다. 명품 가방을 갖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멀쩡한 정장옷 한벌이 없다. '대체 나 뭐 하고 살았지' 거울속에 나를 들여다 본다. 언제 왔을까..내 피부위에 주름이 패여져 있고 나이든 어르신들 피부 구석에만 보였던 검은 점들이 어느새 내얼굴위에 자리잡고 있다. 파운데이션으로 홈을 매꾸려 할수록 더 패이고 검은 점을 감추려 진하게 칠할수록 더표가 난다. 이 나이 되도록 난 뭐 했을까. 대체 내 이름은 뭘까..혼자 내 이름 석자를 종이위에 적어 본다. 그리고 불러본다. 아이들이 내인생 전부인데 마흔을 앞둔 내 앞에 아이들에 앞서 내가 보인다. 너무도 가여운내 모습에 가슴이 아파온다. 아이들도 이 빈 가슴을 채울 수가 없다. 갑자기 텅 빈 내가슴속을 무엇으로도 채울 수가 없어 아프기만 하다. 어릴적 내가 꿈꿔온 나의 어른이 된 모습은 이 모습이 아니었다. 이건 분명 내가 생각한 내가 꿈꾸던 내 모습이 아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아이가 날 부르는 목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다. 나를 다정히 안아주는 남편의 품이 짜증이 난다. 분명 나인데 내 자신인데 내가 없다. 난 살아있는걸까.. 남편 보필 잘하고 아이들 잘키워온 내가 전부이다 여겼 는데 내가 이뤄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여겨진다. 내인생을 살아온 내가 내가 아닌듯 하다. 이 겨울이 내가 살아온 내삶 전체를 뒤흔든다. 꽁꽁언 얼음속에서 지난 날내 모습이 보인다. 흐르는 내 눈물이 소복히 내리는 눈송이들을 다 녹인다. 그 어느 한파보다 날카로운 겨울이다. 인체의 신비라 했는가. 내가 마흔을 향해 있다는걸 침침 해지는 눈이 알려주고 이마 끝에서 나오는 하얀 머리가 알려주고 조금씩 엄마의 손을 닮아가는 내 손가죽에서 나이를 감추고 거부하려 해도 할수가 없다. '엄마~엄마~' 아이가 부른다 '여보~여보~' 남편이 부른다. 침묵하고 싶다. 대답하기 싫다. 웃는게 예쁘다던 나 였는데 그래서 늘 입꼬리가 올라가 있던 내얼굴이었는데... 엘레베이터앞에 비친 내 모습에서 아래로 늘어져 있는내 입꼬리를 보고 손으로 양입가를 올려본다. 손을 떼니 다시 입꼬리가 내려간다. 이래서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면 그가 살아온 인생의 길이 보인다 했던가. 내 얼굴 에서 나를 못찾아 두려움이 느껴진다. 내게 주어진 삶의 길에 난어디쯤 와 있는걸까? 죽음이라는 두려움마져 밀려든다. 이제부턴 나에게 좀 더 충실히 살아야겠다. 얼만큼 와있 을지 모를 내 삶의 길에 이제는 좀더 나 답게 나로 살아야겠다. 인생을 마무리 할때쯤 내가 내게 좀 덜 미안하게, 좀덜 후회스럽게, 거울속에 비친 내가 내가 아니어서 무서움 마져 느끼는 이 시간을 두번 다신 갖지않길 바란다. 서른 아홉의 겨울은 너무도 매섭다. ** 이름을 한번 써보세요.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그리고 불러보세요. 한해동안 고생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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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군서면(면장 한상훈)은 지난 4일 겨울철 독거노인 및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복지사 각지대 발굴 및 지원계획’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월간업무 회의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을 마련하라는 군수 지시에 따라 마을담당 공무원, 이장, 생활관리사를 중심으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24시간 밀착관리에 나선 것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독거노인및 취약계층을 모니터링 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기 상특보를 마을 방송을 통해 알리며 동절기 행동요령과 한랭 질환 예방 교육이다. 돌봄 대상은 독거노인 286명,기초생활수급자 150명, 차상위계층 70명으로이 가운데 집중돌봄대상자 148명으로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한상훈 군서면장은 “동절기에는 고령자․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가장 높다”며 “민관이 힘을 합하여 생활 밀착형 안부돌보미로서 이웃을 돌본다면 인명피해에 대한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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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시장"원전 해체 산업" 전문가그룹 육성해야원전 폐로에 따른 해체 빛복원 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 주목을 끌고 있다. 영광군의회 김병원의원이 폐로가 불가피 한 상황을 대비하여 전문 인력 육성과 선제적인 준비로 영광군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수있도록 준비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김병원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전 폐로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할 것으로 보인다. 군 차원의 탈핵 로드맵을 준비하기 위하여 관련 용역을 실시하 고, 폐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통해 폐로산업을 홍농 지역을 중심으로 영광 군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군의 입장을 답변해 달라’고 질의를 했다. 영광군에서는 원전 폐로산 업에 대해 미온적인 답변을내 놓아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근 고리 1호기 폐로가 확정 되며 폐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원전 한 호기를 해체 하는데만 1조원 가까운 비용이 발생 한다. 한빛1호기부터 6호기까지 안전하게 해체되는데 적어도 100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된다. 원전 해체는 보통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해체 준비(해체계획 등 수립) 2년 ▶사용 후 핵연료 냉각 및 반출 5년 ▶제염(방사성 물질 제거)과 시설물 철거 8년 ▶용지 복원 2년의 네 단계를 거쳐야 한다. 모든 과정을 마치는 데 최소 15년이 걸린다. 국내 원전 해체의 주관기관은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는 한국수 력원자력이 될 것이다. 만약 영광군이 선도적으로 원전 폐로와 해체에 전문가 그룹(해체 기술을 보유한 업체 육성, 해체 전문 인력 등) 을 육성해 낸다면 한빛원전 1호기부터 6호기까지 해체 되는 기간 동안 영광군의 또다른 먹거리 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 규모가 더 커질 수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른 의원은 ‘원전 해체와 관련된 학과를 지역 고등학교 과정에 신설 하고 전문 교육기관이 설립 된다면 인구 늘리기는 물론 폐로 사업에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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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을 밝히는 군청 앞 광장군청 앞 광장에 LED등이 설치되어 겨울밤을 밝히고 있다. 영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LED등으로 군청 앞 나무를 장식 했다. 공식적인 점등식은 오는14일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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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군수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수상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2 월 12일 ‘2018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 하고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 육관광부 등에서 후원하는 ‘2018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은 국가발전에 기여한 각계 지도자들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 우리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남다른 행정 철학으로 민선6기 재임 중전남 농정평가 우수기관, 전국 규제지도 ‘경제친화성’부분 개선 1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등 여러 분야 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가운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전국 226개 기초단체 가운데 최다 득표율로 민선7기 영광군수로 당선된 바 있다. 특히 2014년 준공된 송림그 린테크단지는 2년 9개월 만에 100%분양을 완료하여 26개 기업이 들어섰으며, 금년에만 24개 기업과 1,980 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고, 7개 기업으로 부터 47억 원의 투자실현을 이끌었으며, 그 결과 대마전 기자동차산업단지는 현재 81.1%를 분양했으며 22개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10월 4일에 개최된 국제스마트 이모 빌리엑스포는 17개국 12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8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2,8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민선 6기 출범이후 4대 종교 관광자원화, 영광대교 개통과 칠산타워 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제104호로 등록,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실시와 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 등을 통한 농어업 소득증대는 물론 행복택시 운행, 목 욕이용권 및 경로당 부식비 지원, 분만산부인과 및 산후 조리원 개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 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정에 적극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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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체납 지방세 징수 전력 질주!불갑면(면장 김영철)은 2018년 10월 1일 ~ 12월 31일까지 「연말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면서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갑면은 지난 10월부터 12월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마을담당공무원의 마을별 책임징수제 운영, 가상계좌 납부 독려 문자메시지 전송 등으로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에게 분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체납자에 대해 체납사유를 분석하여 대책마련에 힘쓸 뿐만 아니라 악성·고액 체납자에게는 차량 번호판을 영치활동, 공매 및 부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이월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불갑면 관계자는 “납세의무는 국민의 기본 의무인 만큼 체납지방세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지방세 징수활동에 전력 질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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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여명 방문, 영광읍사무소 건물 안전등급 “C”하루 평균 500여명의 민원 인이 방문하고 있는 영광읍 사무소의 시설물안전도 평가가 C등급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 신축 중에 있는 영광읍 복지회관으로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되고 있다. ▶안전등급 “C” 지난 10월 실시한 시설물안 전도 평가에서 영광읍사무소는 “C”등급 판정을 받았 다. 시설물의 안전등급 체제는 총 5개 등급으로 C등급은 결함은 있지만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며, 보강이 필요한 상태이 다. 즉 지금 당장은 안전성에 큰 위협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등급이 하락 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영광읍은 현재 건물의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 하기 위해 내진 안전도평가를 신청한 상태다. ▶읍사무소 이전 꼭 필요 할까? 읍사무소 건물 자체의 안전 성을 둘째치고서라도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김준성 군수도 공약사항으로 읍사무소 건물 신축 및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읍사무소 이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 하는 측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주변 교통 흐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현재 영광군청 민원실과 영 광읍사무소의 거리는 불과 100m정도이며 경찰서와 민원실 건물 사이의 작은 골목을 통해 수많은 차량이 드나 들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도로 폭이 좁아 양측에 차량이 주차될 경우 군청 앞 도로까지 정체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해 결국 사회적 비용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읍사무소가 이전 했을 경우 영광군청 본청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따라 행정 효율이 함께 상승 한다는 것이다. ▶이전 한다면 신축? 신축 보다는 현재 건축중에 있는 영광읍 복지회관 건물로 이전 하는 것이 타당 하다는 의견이다. 현재 지하 1 층~지상 3층으로 신축중에 있는 복지회관 1층으로 이전 할 경우 주변 상권 활성 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는 것이다. ▶행정 절차 어렵나? 영광군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전에 필요한 과정은 주민 공청회등 거쳐야 할 과정들이 있지만 이전에 대한 여론이 확실 하다면 읍사무소 이전이 어렵지 않다고 전 하고 있다. 다만 주민들의 사회적 동의가 필요한 사항 인만큼 군에서 일방적으로 결정 할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지하의 오래된 시설물 본 지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영광읍사무소의 이전 여론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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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쉼터 “염산면 신정경로당 개소식”염산면(면장 오종운) 신성2리에서는 지난 12월 13일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정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신성2리 신정마을은 그간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으나 이번 경로당을 신축함으로써 휴게실과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갖춘 어르신들의 행복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을 준비한 성남현 노인 회장은 “그간 신정경로당의 신축과 개소식까지의 과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군수님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본 경로당이 우리 마을의 사랑방으로써 항상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화합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정경로당의 개소를 위해 애쓰신 노인회장님과 이장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며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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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덕호2리 박용수 씨 햅쌀 50포대 기탁영광읍 덕호2리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박용수씨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20kg) 50포대를 영광읍사무소에 기탁하였다. 기탁자인 박용수 씨는 올해로 5년째 직접 경작한 쌀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마을에서 일어나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도맡아 해결 해주는 등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박용수 씨는 “추운겨울을 맞이하여 이웃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백만수 영광읍장은“우리 사회에 가슴이 따뜻한 분들이 아직도 많다.”며, “고마운 뜻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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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가져영광읍(읍장 백만수)과 영광읍 부녀회(회장 정춘자)는 12월 13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김치 전문가의 지도하에 영광읍사무소 주차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광읍사무소 직원, 이장단, 번영회, 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사전에 준비한 양념과 절임 배추 400포기를 버무리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50여 통을 영광읍 경로당 및 독거노인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불우한 이웃에 직접 전달하였다. 각 단체 회원들은 각자 바쁜 일을 제쳐두고 김장 담그기에 일손을 보탰으며, 김준성 영광군수 및 강필구 의회 의장 및 의원들도 방문하여 김장버무리기에 동참하였고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백만수 영광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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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 농업의 발전 방향 및 미래농업 전망 강의 개최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농업의 발전 방향 및 미래 농업 전망 강의’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농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측하고, 농촌분야에 신기술 적용 가능성과 도입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금까지 개발된 정보통신기술과 ICT기술 등을 활용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4차 산업혁명이란 로봇이나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서 이미 인공지능 가전 등을 통해 우리 생활 속 깊은 곳까지 자리매김 했으며 농가소득 정체, 고령화, 농촌인구의 감소, 일손부족 등에 있어 새로운 해결책을 줄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인 마인드가 함양되고 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 지원 등 영광군에 새로운 기술이 신속하게 보급되어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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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론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영광군은 취·창업 연계형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드론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형 동행일자리 선정사업으로 미취업자 및 구직자 20명에게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교육하며, 교육내용은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비행 및 정비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수강생 중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전국 최초 드론 전문교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격증 과정은 기초교육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기비행 120시간, 심화과정 320시간 총 480시간으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드론 조종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위해 관내 드론 기업 및 영광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교육교관, 방과 후 강사, 체험장 운영인력 등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영광의 미래 선도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061-272-5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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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 안전의 든든한 울타리 ‘군민안전보험’ 도입 추진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내년부터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는 제도로 자연재해, 대중교통, 농기계, 이동수단(자전거, 전기보드 등)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했을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으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가입 또는 해지되고 타 지역에서 사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11월 가입대상, 보험금 지급 기준 등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영광군 군민안전보험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초에 보험계약을 체결하여 늦어도 2월 중에는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고통 받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민안전보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관리과 안전정책담당(061-350-5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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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수상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 위탁하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센터가 지난 12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는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등 5개 평가영역으로 도시, 도농, 농촌 군별 평가결과 전국 상위 15%를 대상으로 두세아이돌봄 시범사업 수행, 예산감액협조 등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되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양육 부담 경감 및 저출산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 아이돌봄 서비스 군비 지원을 확대 운영하여 올해 정부가 지원해야 하는 목표 가구수 103가구보다 47가구가 많은 150가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아이돌봄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추어 돌보미 양성과 교육생 편의를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협의하여 관내 교육장 개설 및 교육비 전액 지원을 통해 아이돌보미 30명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군은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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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8년 자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활사업 분야 평가 결과 “2018년 자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추진과 관련한 4개 분야(자활근로, 자산형성지원, 자활기금집행, 자활사업운영)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차별화되고 특화된 사업을 개발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해주고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활을 촉진하기 위해 영광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7개 사업단과 12개 기업에 150여 명의 참여자가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삶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제공은 물론 자활․자립의욕 고취에 역점을 둔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자에게 만족도 높은 자립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적 일체감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서비스와 자립․자활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자립 기반 제공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