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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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군서면(면장 한상훈)은 최근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으로 인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온으로 인한 관내 축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군서면에는 소규모 23농가, 대규모 21농가 총 44농가가 소, 돼지, 닭을 사육하고 있다. 군서면은 지난 7월 23일부터 각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와 소 면역증강제를 배부하고 가축과 축사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하여 폭염으로 타들어 가는 축산농가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있다. 고온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지붕에 물을 분사하거나 차광막을 설치하여 내부 온도를 낮추고 스프링클러와 샤워 시설 등을 활용하여 고온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해소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서면 관계자는“이후 군과 협의하여 피해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분무시설, 송풍기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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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폭염 취약계층 긴급지원 나서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훈, 정용태)는 지난 3일 관내 7개 가정에 폭염 극복을 위한 선풍기를 긴급 지원하였다. 지난 6월 군서면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소외 계층 중 냉방기가 없거나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1개월간 사전조사를 거쳐 7개 가정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이들을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편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전문가 및 이장, 봉사단체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외 계층과 위기가정, 취약 계층을 상시 지원 하고 응원하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위기가정의 전기 시설 수리비를 긴급 지원하였으며 이번 선풍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오고 있다. 한상훈 공동위원장은 “연일 살인적인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으로 좀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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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새마을 부녀회, 1단체 1하천 살리기 정화활동”영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춘자)는 지난 7월 31일 제2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단체 1하천 살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은 이날 월례모임에 앞서 오전 7시부터 3시간 동안 입석교 ~ 와탄천 지류에 이르는 하천구간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정춘자 영광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찌는듯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하천 살리기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영광읍 새마을부녀회는 영광군의 역점시책인 깨끗한 영광만들기에 앞장서 기회가 닿는 대로 곳곳을 돌아보며 환경 정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읍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운동의 근본인 봉사정신으로 매월 정기적인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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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불갑면(면장 김영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현석)는 지난 3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선정된 면민 14명에게 시원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선정한 대상 가구로 자녀들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폭염에 힘든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기 위해 선풍기를 구입하고 지원하였다. 불갑면 관계자는“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다양한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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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만성 간 기저질환자 등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 준수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여름이 되면 비브리오 패혈균 증식으로 개체 수가 증가하여 8 ~ 9월에 환자발생이 집중된다고 일상생활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꼭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해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기(85도 이상 가열)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저장하기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 질환자(만성 감염, 간경화증,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 발병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만약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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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무산 행복숲 1530 노르딕 건강걷기 참여하세요“ 주 5일 이상 30분 걷기 실천하여 건강 UP !” 영광군은 9월 5일(수)부터 11월 15일(목)일까지 매주 3회씩 지역주민의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르딕을 이용한 1530 건강걷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노르딕을 이용한 워킹으로 건강걷기를 실시할 계획인데 노르딕 워킹이란 다음과 같이 걷는 것이다. 노르딕 워킹이란 ? 양손으로 스틱을 잡고 바르게 걷는 것으로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스키를 탈 수 없는 여름 동안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안한 훈련법으로 운동 방법이 간단하고 그 효과가 뛰어나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운동이다. 노르딕 워킹은 몸 근육의 90%를 사용해 일반적인 걷는 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2배 많다. 상·하체 전신운동으로 신체 중심인 허리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척추의 유연성을 살려 구부정한 자세를 교정하고 요통을 방지하는 최고의 운동으로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 근무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운동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2기 물무산 행복 숲 1530 노르딕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1개월간) 참여 회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영광군보건소(문의 350-5812, 5650)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에서는 우리군 물무산 행복숲 둘레길을 통하여 군민들이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1530 건강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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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8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2018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불갑산의 자연과 상사화의 아름다움을 품은 앵곡천’을 출품하여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8월1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리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영광군을 비롯한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14개 우수 지구를 확정하였고, 그 중 영광군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광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19년도 소하천정비사업 신규지구 추가 배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고, 앵곡천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 관광객 증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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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염 장기화에 따른 「폭염대책본부」 운영영광군(군수 김준성)은 8월 초까지 강우예보가 없어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 온 폭염대응 T/F팀을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고 안전관리과장을 상황관리관으로 하는 등 3개반(상황관리, 건강관리지원, 시설관리)에 총 37명의 인원으로 구성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되며, 노인 등 취약계층에 집중보호 서비스와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농축수산분야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 및 방역대책 등의 노력에 행정력을 총동원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영구 부군수는 지난 8. 1일 폭염대책반 담당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여 실과소별 중점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점검과 어르신 안부살피기 방문 등 현장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옥외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더 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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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건강수칙 지켜 폭염 날려버려요-경로당, 시정 등 폭염대비 교육 실시- 군서면(면장 한상훈)에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법과 폭염 대처 요령을 26개 경로당과 모정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담당 공무원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하여 경로당(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폭염 대처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에 대하여 알리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책으로는 ①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기 ②시원하게 지내기(샤워하기, 헐렁한 옷 착용, 모자와 양산사용, 무더위쉼터이용) ③더운 시간대(11~16시) 작업은 자제하기 ④기상정보 청취 등이 있다. 주변에서 온열환자 발견 시 의식이 없으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탈의 후 부채와 선풍기를 이용하여 피부를 식혀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물을 먹이지 말 것을 교육하였다. 한편, 폭염으로 인하여 많은 어르신들의 경로당(무더위쉼터) 이용에 대비하여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수리하고 에어컨 필터와 냉각기 등을 정밀 청소하는 등 청결에 힘썼으며 산불 진화 차량을 활용하여 모정과 경로당 지붕과 바닥의 열기를 식혀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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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위기가정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소중한 나눔 무한행복(소나무) 방송 홍농읍(읍장 김명강)은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 대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생활에 안정을 찾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그에 따라 홍농읍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맞춤형 전문 복지요원이 배치되어 현재까지 100여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하고 있던 중 홍농읍 진덕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용석씨 가정의 가슴 아픈 사연을 발굴하여 MBN 채널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소나무)’ 프로그램에 소개하였다. 뇌 병변 장애1급 자녀와 지체 장애4급 배우자를 간호하던 김용석씨는 지난해 11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두개골 함몰 및 왼쪽 팔다리가 마비되어 생활이 막막한 위기가정이 되었다. 이번 촬영된 사연은 7월 16일부터 3일간 이루어졌고 8월 4일 00:40분 MBN 소나무에서 방송된다. 홍농읍 담당자는“김용석씨의 사연을 소나무 방송에서 만나보시고 적극 후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명강 홍농읍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주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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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뭄 선제적 대응 나서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23일간 지속된 가뭄으로 밭작물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밭작물 가뭄 피해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농경지를 순찰 점검을 강화하고 밭작물 가뭄 극복을 위하여 스프링클러를 설치 사업비 4,000여만원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스프링클러는 농업인들이 가뭄 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농기구로 지난 2015년 2,500대, 2017년 8,326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에 가뭄대책 기술지원반을 편성하여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함과 동시에 가뭄 시 발생하는 해충에 대해서도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어 관수를 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최대한 빨리 해 수량저하를 막아야 하며 특히 농작업을 할 때는 한낮을 피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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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시작을 알리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 개최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월 31일 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계획 및 예산안 확정 등을 위해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축제 추진계획 및 예산안 등 안건을 상정하여 활발한 토론을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표 프로그램인 인도공주 상사화 야간퍼레이드, 상사화 꽃길걷기, 상사화 소원燈(등) 달기 등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 프로그램으로 상사화연극, 전통 줄타기공연, 전국 산악인 등산복 꽃맵시 선발대회 등을 운영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막이 열리게 될 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7일 동안 불갑산관광지구 일원에서 ‘상사화愛(애) 빠져 아름다운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기점으로 제18회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면서 “상사화 축제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관람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17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는 2017년 문화관광육성축제 및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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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아홉 번째에 이어 열 번째 출산에 웃음꽃 만발 어깨춤 덩실- 골목 어귀부터 왁자지껄 까르르 울려 퍼지는 아이들 웃음소리 - “아이를 하나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를 낳고 기르기가 쉽지 않은 시대에 영광군에서는 지난 5월 아홉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이어 7월 열 번째 건장한 남자아이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의 힘찬 아기 울음소리에 군 전체가 행복한 설렘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영광종합병원 분만센터에서 몸무게 3.75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아홉째 막내로 얻은 영광군 군서면 임혜선(여 37) 오기채(남 43)씨 부부에 이어 7월 20일에는 군서면 최난희(여 37) 김용희(남 44)씨 부부가 몸무게 3.3kg의 열 번째 아이출생으로 5남 5녀를 얻어 군민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부는 “도시에 살았다면 교육비나 각종 생활비부담으로 감히 이렇게 많이 낳을 생각을 못 할 수도 있었겠지만 요즘 농촌은 꼭 농사가 아니더라도 할 일이 많다며 소풍 같은 인생에 아이들이 하나, 둘, 셋, 넷... 행복이라는 선물로 와주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든 부분도 많지만 힘든 만큼 얻은 기쁨과 행복도 곱절로 크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각 가정에 신생아양육비 1,500만원과 전라남도 출산 및 양육지원비 30만원, 3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 및 12개월 이전까지 매월 20만원의 양육수당과 각종 예방접종교육,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 및 영양관리와 홍보물 등을 지원한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의 꿈이고 우리의 희망인 이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라서 공부하고 일하고 결혼할 수 있는 기반구축으로 인구절벽의 위기에 대응하여 청년이 돌아와 살기 좋은 영광,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영광,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와 보육, 교육과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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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가뭄 피해예방 선제적 대응 나서군서면(면장 한상훈)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월까지 군서면 누적강수량은 636mm로 영광군 평년 813mm 대비 78%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8월까지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는 가운데 일부 천수답과 밭작물에 물이 부족한 상황으로 농작물 고사와 수확량 감소 등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군서면은 양수시설과 관내 관정 79개소를 일제 점검하여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한편, 송학2리와 남계리에 설치된 중형 폐관정의 수중모터를 교체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 대처했다. 또한,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천수답에 대한 물 부족 상황을 점검했으며 가뭄 피해가 진행되고 있는 만금2리 우심답 5필지에 양수기 2대를 지원하고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하여 흐르는 하천물을 가두어 양수 작업을 긴급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한상훈 군서면장은“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농작물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처로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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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염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및 예방활동 강화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어르신들이 모이는 무더위 쉼터와 마을 모정을 방문해 “농사일 및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지속적인 물을 섭취하도록 해 폭염 시기 건강에 특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군에서도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부를 살피고 여름철 옥외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버스터미널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살수차 2대를 동원하여 연일 물을 뿌리고 있으며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및 경로당 등에 여름나기 용품을 배부하였다. 아울러 전광판을 활용한 폭염 대응책 지속 홍보, 마을 및 가두방송 등 현장중심 예찰·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재난도우미·이장단·읍면직원을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하도록 하여 폭염 대처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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