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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김강헌 의원”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3일 제28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강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개정을 위한 농산물 안정화제도 법제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농산물가격안정제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인해 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고, 쌀을 포함한 주요 농산물에 대해 기준가격을 정하여 시장가격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 차액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이다. 김강헌 의원은 “농가경영난 해소를 위해 주무 부처 장관이 제도개선에 나서기는커녕 사실과 다르게 여론을 호도하고, 거부권 행사를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있어 법안 폐기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농식품부 장관과 이를 행사한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에게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마련을 재촉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국회에서「양곡관리법」개정안과「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의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거부권행사로 21대 국회 해산과 함께 법안은 폐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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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80회 제1차 정례회 개회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과소 및 읍면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서류감사 및 현장감사, 결과보고서 등을 작성해 24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군정에 대한 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정책 반영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하게 될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이, 간사에는 김강헌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장영진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인증 및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촉구했다. 또한 김강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문」을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강필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여의 기간 동안 군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모적인 갈등, 군의회의 위상 저하 등 여러 어려움과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여러 번 말씀드린 만큼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군의원은 군민의 대표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군의회를 존중하고 협력하여 군정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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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재선거, 민주당 공천과 경선 ‘뜨거운 관심’강종만 군수가 대법원의 판결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영광군은 본격적인 재선거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번 재선거는 10월 16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이는 2년 후인 2026년 지방선거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선거로 평가된다. 현역의원으로는 민주당 경선에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과 출마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한균 부의장을 포함해 현역 2명을 포함, 최소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필구 의장은 9선 군의원으로서 오랜 정치 경험과 지역 내 탄탄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막강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다. 김한균 부의장은 초선 의원이지만 젊은 이미지와 함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며 지역 내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장현 교수,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등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어 경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세일 전 도의원은 전남 체육회장 선거에서의 맹활약을 통해 높은 지지기반과 추진력을 보여주었고,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해 풍부한 의정 경험도 갖추고 있다. 이동권 전 도의원은 의정 경험을 내세워 정책적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장현 교수는 교육과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정책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재선거에서 민주당의 공천 과정은 당락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역 정치계에서는 민주당이 전략공천이나 단수공천 같은 방식 대신,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과정을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요구는 앞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개호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아 당선된 과정에서 민주당 지지기반의 하락과 민심의 이탈이 발생해, 지역에서 비판적인 시각이 형성되었다.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할 경우, 무소속 출마자가 나올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재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정한 경선 과정을 통해 지역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후보를 선출하길 기대하고 있다. 전략공천이나 단수공천 같은 결정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이는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한 후보 선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주민 A씨는 “민주당이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길 바라며,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10월 1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해야 하며, 이 기간 동안 등록을 마쳐야 한다. 9월 중순까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후보자 등록은 9월 말에 완료되어 공식 선거 운동은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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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영광군협의회(회장 김경옥)는 5월 29일(수), 10시30분에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강필구의장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관한 통일정세 해설자료를 김경옥 협의회장이 발표하고 의견수렴과 2024년 영광군협의회 상반기 협의회 통일활동실적 및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옥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변화된 대내외 통일환경에 기초한 새로운 통일비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통일부에서 제시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으로 화해협력, 남북연합, 통일국가 수순의 보완 및 재해석을 위해 민관 협업 플렛폼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를 활용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말하면서, 자문위원들에게 구체적인 통일정책방안과 분과별 발표를 통해 발전적인 의견수렴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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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80회 제1차 정례회 개회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6월 3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과소 및 읍․면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서류감사 및 현장감사, 결과보고서 등을 작성해 24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군정에 대한 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정책 반영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하게 될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이, 간사에는 김강헌 의원이 각각 선임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장영진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영광 조성을 촉구하고, 김강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농산물가격 안정제도의 법제화 마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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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재선거, '단수공천·전략공천'에 대한 우려 목소리 높아강종만 영광군수가 대법원의 판결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영광군은 본격적인 재선거 국면에 들어섰다. 이번 재선거는 민선 8기 자치단체장 선거가 치러진 지 2년여 만에 이루어지는 중요한 선거로, 2026년 지방선거와도 직결된다. 특히 짧은 선거 기간과 재선거 특성상 각 당의 내부 공천자 선출 과정과 공식 선거 과정을 거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재선거는 민주당의 공천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할 경우 무소속 출마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민주당의 탈환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벌써부터 누구를 ‘전략공천’할 것이며, “누구는 경선을 받아 주지도 않을 것”이라는 소문들이 돌고 있다. 이러한 소문들이 퍼지면서 더욱 공정하고 철저한 경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예상 출마 후보자로는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김한균 부의장, 장현 교수,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등이 있다. 민주당 정기호 전 군수는 불출마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당은 중앙당의 개입으로 이번 선거에 특히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공천 잡음과 내부 갈등이 지지기반 하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개호 의원의 4선 도전에서 단수공천이 문제로 작용하면서 민심의 이탈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따라서 영광에서는 전략공천이나 단수공천 같은 결정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재선거가 영광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원 A씨는 "단수공천이나 전략공천이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가 선출되길 바란다"며 "이번 선거는 영광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수 재선거는 10월 1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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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직위 상실로 영광군수 재선거 '관심 집중’강종만 군수가 대법원의 판결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영광군은 본격적인 재선거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는 민선 8기 자치단체장 선거가 치러진 지 2년여 만의 일로, 2년 후인 2026년 지방선거와 직결되는 중요한 선거다. 이번 선거는 재선거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지만, 각 당의 내부 공천자 선출 과정과 공식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전례 없는 선거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2년 후 있는 민선 9기 지방선거와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선거에 부여할 의미는 각별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수 재선거 출마 유력 인사들의 행보가 당장 빨라지게 됐다. 앞으로 상황이 여러 가지로 변화하겠지만, 먼저 강 군수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결 전까지는 출마 의사를 내색하지 않았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판결 이후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경선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김한균 부의장도 출마 여부가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어 경선 과정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민주당 경선에는 이미 발빠르게 움직임을 보인 장현 교수,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서 정원식 씨는 무소속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정기호 전 군수는 주위에서 출마를 권유받고 있지만 후배들을 위해 불출마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이번 재선거는 짧은 선거 기간과 재선거 특성상 민주당 공천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민주당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경선 과정에서 최적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할 경우 무소속 출마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민주당의 탈환을 장담할 수 없다는 평이다. 특히 호남에서의 지지세 하락에 고민하고 있는 민주당은 중앙당의 개입으로 이번 선거에 특히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공천 잡음이 발생하며 당의 내부 갈등이 노출되었고, 이러한 문제들이 민주당의 지지기반 하락으로 이어졌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번 재선거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지기반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 A씨는 "강 군수의 직위 상실로 추진 중이던 여러 프로젝트가 중단될까 걱정된다"며 "군수 재선거에서 새로운 리더가 이러한 프로젝트를 잘 이어 받아 영광군의 발전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10월 1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해야 하며, 이 기간 동안 등록을 마쳐야 한다. 공식 선거 운동은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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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들, 이우민 웰터급 한국챔피언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5월 11일,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경기장에서 웰터급 한국챔피언 이우민의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이 열렸다. 영광 군민과 함께한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권투협회, 채승곤KO복싱클럽, 영광군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다수의 지역 후원자들이 후원했다. 특히 이 대회는 웰터급 한국챔피언 이우민의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 뿐만 아니라 신인 선수들의 국내 랭킹전도 함께 진행되어 화제를 모았다. 개회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신민국 대회장은 대회선언문을 낭독하며 이번 대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복싱을 사랑하는 장은영 도의원과 정선우 군의원도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두 의원은 경기장을 빛내주는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회 마지막까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우민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으며, 2라운드에서 상대방 마크 살레스(필리핀)를 KO로 이기며 그의 ‘명품 바디샷’을 선보였다. 이우민 선수는 경기 후 "많은 군민들이 와주셔서 힘이 많이 됐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신인 선수들의 국내 랭킹전도 함께 진행되었다. 채승곤KO복싱 소속의 영광의 김용문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누라리를 상대로 4라운드까지 치열한 공방 끝에 심판 전원 판정승을 거두었다. 또한 이우준 선수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우준 선수는 경주복싱의 최성민 선수와 맞붙어 경기 초반부터 높은 집중력과 기술을 선보였다. 신인 프로복싱 리그에서는 영광의 주희건 선수가 슈퍼플라이급 양석수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판정패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로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영광의 복싱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스포츠 산업에도 큰 이바지를 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의 아들 이우민 선수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영광 군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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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 희생만 강요하는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백지화하라!“저는 송전탑이 싫어요. 영광군에서 만들지도 쓰지도 않는 전기를 영광군 7개 지역을 거쳐서 사업을 한다고 한다면 이는 영광군 전체를 무시하는 행위라 생각됩니다. 전기를 직접 쓰는 곳으로 직선 노선이나 지중화 또는 해저전송 등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지난 7일 전남도청 앞에서 개최된 신안해상풍력 영광군 경과 반대 집회에 참석한 보라리 주민은‘저는 송전탑이 싫다.’고 외쳤다.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이하“특별위원회”)는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와 공동으로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경과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 날 집회에서는 영광군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표명하고, 특별위원회와 반대대책위 공동으로 성명서를 채택하여 전라남도에 제출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주민 수용성 확보 전까지 신안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연기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요청하였으나,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전에 해양입지컨설팅 등을 완료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뿐, 우리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주민의 의견은 철저히 묵살한 채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전라남도는 기존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와 반대대책위는 5만 2천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반대 서명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 반대 성명서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산업단지라는 허울에 눈이 멀어 가장 우선시해야하는 지역민의 의사는 무시한 채‘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우리 지역 영광신문의 사설처럼‘보상은 신안에, 전기는 도시에, 눈물은 영광에’라는 지적이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신안, 목포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 인근 지역에게는 이익이 공유되고, 전력기반 산업체들이 소재한 도시권에는 일자리가 발생하지만,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로가 설치되는 우리 영광군에게는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신안 해상풍력이 과연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김영록 지사께 묻고 싶다. 영광군은 지금까지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꾸준히 피력해 왔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해 2월 10일 「영광군 관내 송전선로 건설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였고, 영광군수는 12월 20일에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더 나아가 올 1월 4일에는 영광군 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직접 나서 송전선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송전선로의 영광 경과를 반대하는 영광군민의 의견을 여전히 도외시한 채 자기 조직의 이익만을 위해 영광군을 관통하는 송전탑과 송전선로 설치를 강행하려하고 있어 심히 개탄스럽다. 영광군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1월 4일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만나 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이 확보될 때까지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 제출을 연기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하며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인터넷만 검색해도 누구도 찾아볼 수 있는 껍데기뿐인 자료만 보내왔지 영광군민들의 지정신청서 제출 연기요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전라남도는 집적화단지 사업 계획은 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이기 때문에 사업계획단계에서는 향후 건설될 송전선로의 시점인 신안 임자도와 종점인 신장성변전소만 정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하면 족하고, 송․변전설비 경과지역 주민의 수용성 확보는 확보방안만 계획서에 포함되면 되지 구체적인 경과지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이후 진행해도 된다면서 그 책임도 한국전력의 책임이라고 떠넘기고 있다. 전라남도의 말이 사실이라면 경과지역도 확정되지 않았는데 자료로 제공한 송전선로 설치 예상 경과대역은 무엇이며, 한국전력공사에서 세운 송전선로 설치계획과 영광군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설명회는 무엇인지 해명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 제5조에 따르면 민관협의회는 집적화단지 사업으로 인해 신규 설치되는 송․변전설비 주변 주민 등 실질적인 이해관계자로 구성토록 하였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지구별․업종별 수협장만을 참여시켜 집적화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하였다. 물론 수협장이 송․변전설비의 실질적 이해관계자가 될 수 없음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다. 이는 영광군이 송․변전설비의 실질적인 이해관계자가 아님을 전라남도가 인정한 것이다. 오히려 영광군민이 민관협의회에 포함되지 않고 배제된 것은 영광군이 송전선로 설치지역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지 전라남도는 답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신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최종 수요처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전라남도는 발전소와 변전소가 서로 얽혀있는 환상망 형태의 송전방식으로 전남을 비롯한 전국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결국 신안 해상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필요로 할 것이며 이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제시된 ‘서해안-수도권 연결 HVDC’방식이 더욱 효과적일 것임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도지사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졸속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행태를 보는 영광군민의 입장으로서는 억장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에 영광군의회 해상풍력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일동과 신안 해상풍력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는 5만 2천여 영광군민과 함께 전라남도의 일방통행식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영광군을 경과하는 345kV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 하나,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신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계통 대안을 마련하라. 2024년 2월 7일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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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장영진 의원 선임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9일간의 제27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대표위원은 장영진 의원을 비롯해 영광군 퇴직공무원인 김 식, 김 란, 정원준, 장국환씨 등 5명이다. 결산검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영광군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영광군 재정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장영진 의원은“우리 군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대로 올바로 집행됐는지 검사하고 확인하는 중요한 업무이니만큼, 영광군의회가 집행부를 향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