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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잠정 연기영광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4일간 개최될 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행사로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전시행사, 군민공연 및 경연, 축하공연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광주․전남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로 장기화되는 등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행사개최를 잠정 연기하게 되었다.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박용구 위원장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군민의 날 행사를 제때 개최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금년도 군민의 날 행사 개최 여부 등을 추진위원회와 재논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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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광군의회 파행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영광군의회가 후반기 의원구성 이후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의원구성에 대한 무소속의원들의 항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밥그릇 싸움은 그만 두라며 무소속의원들의 신속한 의회 복귀를 주문하기도 한다. 무소속의원들의 이번 항거가 겉으로 보기에는 명예욕에 불타는 어긋난 밥그릇 쟁탈전이라고 보여 질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수박겉핥기일 뿐이다. 이번 파행의 원인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의 밥그릇 나눠먹기로 시작 되었다. 민주당소속의원들은 하루 전 의장과 부의장을 누구를 시킬지 이미 결정 해 놓은 상태로 7월 1일 의원구성 회의를 시작 했다. 더욱이 이 소식은 친민주당 성향의 지역신문을 통해 마치 기정 사실인 것 마냥 기사화 되었다. 무소속의원들의 항거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전반기 의장을 선출 할 때는 소속을 떠나 모든 의원들이 협의 해 의원구성을 했지만, 이번에는 무소속의원들을 철저히 배제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도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다.’며 그들의 전체주의적 망상을 명분화 시키고 있다. 또한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최선의 의사결정 방식을 악용해 역시 군민들이 직접 뽑은 무소속의원들을 억압 하고 있다. 다수결의 원칙은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의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바탕으로 다수의 결정이 최악의 선택을 막는 최후의 수단이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무소속의원들과 의원구성을 놓고 그 어떤 협의도 진행 하지 않고 중앙당 지침이라는 지역사회에서 별 의미도 없는 아주 동 떨어진 명분을 내세워 풀뿌리 민주주의의 그 뿌리를 모질게 뽑아내는 최악의 수를 두고 말았다. ‘우리가 이렇게 결정 했으니 너희 무소속의원들은 따르라.’ 이 말은 ‘우리 민주당이 결정 했으니 너희 군민들은 순순히 복종하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무소속의원들의 의회 복귀 이전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군민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한 사실부터 사과 하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The J/ygabo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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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학교내 성폭행 피해자 故김태한군 기숙사에서 무슨일이?"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제2의 태한이가 이 세상에서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뿐 입니다..." Q.언제 학교 등교 하였나요? 2020년 6월 7일 전남 영광군 모 중학교(대안학교) 기숙사에 첫 등교를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집에 있다 보니 친구들도 보고 싶고 기쁜 마음에 기숙사 생활을 하였습니다. 한방에 3명씩 생활하는데 피해자 방은 커서 한방에 4명이 생활하였습니다. Q. 사건이 발생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등교 후 6월 9일~10일 사이 밤 10시~12시 사이 피해자 방에서 벌어졌습니다. 기숙사에 생활한 지 이틀 정도 지나고 A라는 친구가 섹스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며 제 등위에 올라와 자기의 신체 부위를 저에 XXX에 비비며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피해자 학생은 섹스 및 야동 및 성행위의 뜻을 알지 못할 정도입니다.) XX이 나오면 시원하다며 혼자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다음날이 되고 혼자 성행위를 하는 등 주변 친구들에게도 성행위를 강요하였으며 A, B, C, D 학생 모두 성행위를 하였고 서로 돌아가며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매일 밤이 되면 피곤해서 자는 친구도 있었지만 A 친구는 매일 성행위를 하며 1일 1정액 한다며 어떤 날은 하루에 3번 성행위를 했다고 자랑도 하였다고 합니다. Q. 두번째 사건은 언제인가요? 6월 12일 금요일 집으로 퇴소하였고 6월 14일~19일 두 번째 기숙사 생활이 시작되었으며 친구들의 성행위는 더욱 심해져 A, B, C, D 넷이서 밤마다 돌아가며 자기 신체 부위를 다른 친구 XX에 집어 넣고, 입으로 다른 친구의 XX를 핥고, 가슴을 빨고, 신음 소리를 내며 매일 밤 저의 방에서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가해자들에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친구들은 저에 말을 무시하고 저에게도 강요 하는 등 A, B 친구는 저에 XXX에 자신의 부위를 문지르고 또한 C 친구는 저의 부위를 만지며 성행위를 하였으며 제가 하지 말라고 거부하였지만, 가해자 중 A 친구는 제 말을 무시하고 집요하게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저는 피곤해서 잠을 자고 싶은데 밤이 되면 밤마다 친구들이 정액을 묻힐까봐 잠도 잘 자지 못했습니다. 또한 A친구는 저를 이유 없이 때리고 A,B,C,D친구들은 저를 “돼지, 여자”라고 놀리며 저의 엄마에게 “XX년”라며 놀렸다고 합니다. Q. 학교 측은 모르고 있었나요? 학교 측에서 교육청과 담당경찰관에 전화해서 친구들이 자위행위하고 장난으로 정액을 묻히려고 하는데 이게 사건 접수가 되는지 문의하였고 22일 월요일 오후에 확인차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담임 선생님에게 당일 조사가 안된다고 항의를 하니 학생부장님이 전화가 와서 일요일도 조사가 된다고 말을 번복하시며 밤 10시 이후에는 조사 진행이 어려우니 지금 (18:40분) 내려오셔서 영광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학교전담경찰관(SPO)및 담당수사관은 밤 10시 이후 조사가 힘들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Q. 학교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사건 진술 조사를 위해 학교 방문하였고, 교육청과 학교 폭력 담당경찰관은 관련 조사를 위해 학교 방문하여, 가해 학생과 학부모 및 피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방문 및 조사 진행하였습니다. 진행 과정에서 교장실에 피해 학부모 대기 중 교장 선생님께서 가해 학생 부모님도 학교에 와 계시니, 학교장으로써 피해 학부모와 같이 있으면 형평성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같이 있을 수 없다고 나가셔서 황당하였습니다. Q. 이후 어떻게 조치하였나요? 교육청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여 가해 학생들에 대한 긴급조치 내용은 제2호 보복행위 금지를 자문받았다고 하였고. 긴급조치 2호에 대해서 누구에게 자문을 구했냐고 묻자 전라남도 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상담자와 전라남도 교육청 변호사에 자문을 받아 긴급조치 2호를 결정 하였습니다.너무나 억울한 것은 학교 측은 6월 23일 학교 폭력 매뉴얼에 따라 피해 학생을 긴급보호조치(1호 서면 사과, 2호 보복행위 금지)했고, 가해 학생 4명에 대해 긴급조치(2호 보복행위 금지, 5호 위탁 교육 5시간)를 취했다. 이어 6월 26일 가해 학생 3명에 대해 2주간 위탁교육을 받도록 추가 긴급조치(5호)를 결정해 학교에서 분리했지만, 가해 학생 1명은 진술 단계에서 직접적 피해 사항이 확인되지 않아 추가 긴급조치에서 제외, 계속 등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성폭력 사건을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같은 학교에 있을 수 없다고 항의하였습니다. 저희는 학교 측에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분리 조치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가해 학생들은 사건이 접수되고도 일주일 동안 학교에 나갔지만, 정작 저희 아들은 불안감에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학교 폭력 매뉴얼에 따르면 2명 이상의 학생들이 성폭력을 행사할 경우, 출석정지를 시킬 수 있음에도 학교 측의 안일한 태도에 분개합니다. Q. 故김태한군은 어떠했나요? 아들은 6월 29일 가해 학생 1명이 등교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심리불안 증세가 심해졌고, 가해자 비슷한 얼굴을 보면 옷에 소변을 보는가 하면, 배가 아프다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6월 30일 급성췌장염으로 입원 한 뒤 진통제를 3번이나 투여하였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중환자실로 옮긴뒤, 엄마의 생일날인 7월 3일 마지막 웃음 지어주며, 엄마 품을 떠났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가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괴로워도 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저희 아들은 살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제 가슴에 묻고 아들과 약속했습니다. 반드시 잘못된 것을 바로잡겠다고 저희는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시위 할 것입니다. /김형호 편집위원장 ygabo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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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산업환경 박명오 대표,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지난 9일 서해안산업환경은 영광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서해안산업환경은 군서면 소재 업체로 산업․건설 폐기물 수집처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20 희망나눔 캠페인 때도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박명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관내 주민들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시는데 함께 노력하고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박명오 대표님 이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랑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고, “우리 군도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노력하고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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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가 최선이다장마는 열대성 기단과 한대성 기단이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돼 비가 내리는 현상이며,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어느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년 강수량의 약 10%의 비가 하루에 내리는 정도를 뜻한다. 매년 반복해서 찾아오는 장마는 집중호우를 동반하여 대비를 하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끊이지 않는다. 자연재해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최대한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첫째 주변지역을 미리미리 파악해야 하고, 폭우가 내릴 시 침수, 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미리 파악한다. 하천 주변 범람에 대비하여 둑을 쌓거나 하수도 시설을 미리 정비하는 등 폭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저지대에 거주하는 경우 배수로가 역류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수로의 막힌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역류 방지 장치를 설치해 대비하는 것이 좋다. 둘째, 재해에 대한 정보 파악 및 대피장소 숙지 등 재해 발생 시 사전 준비도 매우 중요하다. 장마 기간엔 기상예보를 항상 주시하며 특히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 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의 유의해야 한다. 또한 폭우가 내릴 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대피장소 위치는 파악해야 한다. 올해 장마는 철저한 대비책과 사전 준비로 국민들의 인적, 물적 피해가 최소화되고 모두가 안전하게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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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음식점 생활 방역에 적극 대처영광군은 올해 3월부터 식품접객업소 등 843개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44회에 거쳐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격상에 따라 지난 7월 3일과 7월 6일 이틀 동안 방역수칙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7월 이틀 동안 스포츠산업과 전 직원이 투입되어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774개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포스터 961장을 부착하고 영업자, 종사자, 이용자에게 ‘3밀(밀집, 밀접, 밀폐) 방역조치’와 ‘음식점 유형별 방역수칙’ 및 ‘고위험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해 주기를 홍보했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 월 1회 이상 지도 점검한다. 아울러 고위험시설인 유흥·단란주점, 콜라텍을 포함한 69개 업소는 주 1회 이상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을 하여 이용자 명단작성 관리와 하루 2회 이상 실내 소독, 시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유증상자 출입제한, 이용자간 2m(최소 1m)이상 간격 유지 등의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상당수가 무증상자이며, 전파력도 빨라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전 군민의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이며, 힘든 상황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여 활기넘치는 영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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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과, 양파 재배농가 일손지원영광군 재무과에서는 지난 12일 농번기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재무과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영광읍 연성리 김상원씨의 양파밭(1,320㎡)에서 양파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일손돕기에 참여한 재무과 직원들은 모두 몸을 아끼지 않고 자신의 일처럼 작업에 임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영광군 재무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농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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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나서영광군은 오는 15일부터 궁전장 앞을 시작으로 상습교통 불편구간에 특별 단속에 나선다. 군은 대각주차와 이중주차 등 불법 주·정차가 난무한 궁전장 앞, 하루 카페 앞, 광주은행 앞 도로를 상습교통 불편구간으로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량에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대각주차와 이중주차로 인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인근을 지나는 행인과 운전자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돼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군은 지난 두 달간 현수막 게시와 주변 상가 홍보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영광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조치하던 것을 차량 이동과 구두 등의 계도 조치하는 수준으로 완화했지만, 행정력을 무시하고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차량으로 인해 주기적인 현장 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과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노면에 그려진 황색 실선을 벗어나 대각주차한 차량에 불법 주·정차량으로 지정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시간에 상관없이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황색 실선을 넘어 주차하는 불법 주·정차량에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주민 A씨는 “상가 앞 차량을 보면 대부분 상가 주인들의 차량이다”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이 시급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N마트 앞 도로의 불법 주정차량 또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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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매간당 고택 1박2일 체험 사업’ 시작영광군은 전라남도종가회 영광지부와 함께 6월 6일부터 11월까지 국가민속문화재 제234호 영광 매간당 고택 일원에서‘매간당 고택에서 인생샷 찍고, 하루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매간당 고택에 숨어있는 7가지 스토리 찾아보기, 인문학 강연, 공연, 그리고 건강을 위한 매간당 고택 마을 한 바퀴 걷고 힐링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남면 동간리 동편마을에 위치한 매간당 고택은 조선 후기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 미인 자손이 태어난다는 매화낙지(梅花落地) 명당 터에 자리 잡고 있다. 민가로써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12동 145칸을 자랑하며 용문양을 한 삼효문이 솟을대문으로 우뚝 서 있고 초가 호지집 3채가 집밖에 남아 있다. 또한 조상을 모시는 사당과 아이들을 가르쳤던 서당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시간여행은 편리함을 추구해온 현대인에게 전통방식으로 하룻밤을 지내보는 불편함을 체험해보는 시간여행이 될 것이지만 멈춘 시간 속에서 매간당의 멋진 솟을대문 삼효문과 토담/돌담/꽃담 등 담장, 문창살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더 상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은 전라남도종가회 영광지부(kdata@naver.com) 또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061-350-52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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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의장 긴급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강필구 의장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 및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긴급 재난지원금 전액을 영광군 연합 모금처인 ‘영광곳간’에 기부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급여의 30%씩 반납한데 이은 두 번째 결정이다.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기부는 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글귀처럼 자발적 기부에 동참을 강조하고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하루속히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군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으며 관련 조례 개정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