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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박노원 부대변인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자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인 박노원입니다. 장성에서 태어나 장성 성산초, 장성중, 광주 금호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고등고시(지방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서 기초(나주시·장성군), 광역(전라남도), 중앙부처(행정안전부), 청와대에서 두루 요직을 거친 뒤 2021년 9월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Q. 정계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알려달라. 인구 소멸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낙후돼가는 전남을 발전시키고 낡은 정치를 개혁해 민주당을 쇄신하기 위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아울러 정권 재창출을 통해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고 싶은 것도 정계 입문의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Q. 현재 나라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지금 대한민국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와 비교하면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하고, 외환보유고는 줄어들었으며, 경제성장률은 후퇴했습니다. 부자들의 세금을 깎고 서민의 세금은 늘려 재정 파탄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외교는 또 어떻습니까. 중국과 러시아를 아예 배제하는 극단적인 외교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실정입니다. 상황이 이 지경임에도 이 정권은 민생은 도외시하고 권력에 취해 폭주하고 있습니다. 검찰 공화국을 만들어 실정을 꾸짖는 제1 야당을 겁박하고 입을 막으려 합니다. 저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야 우리 정치가 비로소 민생을 챙기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Q 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후 기초, 광역에 이어 중앙부처까지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공직자로서 장단점이 있다면? 제 장점은 실무부터 정무에 이르기까지 너비와 깊이를 겸비한 행정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기초단체인 나주시, 장성군부터 시작해 광역단체인 전라남도, 중앙부처인 행안부, 정부 최상위 행정기구인 청와대에 이르기까지 공직자로선 드물게 제일 아래부터 최상위까지 행정의 전반을 꿰뚫는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청와대 재직 경력도 이례적으로 깁니다. 통상 청와대 근무 기간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입니다. 저는 ‘남북산림협력사업’을 비롯해 여러 중요한 국정과제를 맡았던 까닭에 2년 7개월간이나 청와대에 재직했습니다. 다른 장점으론 강력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들고 싶습니다. 전라남도에서 근무할 당시 광주전남혁신도시를 나주로 확정해 혁신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데 일조했습니다. 행안부에 근무할 때는 지방세 온라인납부 팀장을 맡아 지방세 납부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과 공공기관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사회혁신추진단 문제해결 과장으로 재임하며 세계 최초로 실패를 주제로 ‘실패박람회’를 기획해 크게 성공시켰습니다. ‘실패박람회’는 정부가 개최하는 박람회 중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행안부 역대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시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주도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아울러 남북산림협력사업을 맡아 남한과 북한의 협력을 도모했으며, 강원도 산불에 대응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재난 대응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에서 말한 강력한 추진력이 단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의 진행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해도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강력하게 밀어붙이곤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가끔은 설득시키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서 추진했다면 어려웠을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숱한 업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더 많이 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 상대의 입장을 듣고 상대에게 내 입장을 설득하는 노하우를 쌓았다고 자부합니다. 혼자서는 떠올릴 수 없었던 새로운 방법을 도출해 문제를 푸는 등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Q.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응원하기 위한 동조단식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단식을 시작한 계기와 마음가짐 등에 대해 설명해달라.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단식투쟁에 나선 이재명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함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님이 총 24일 동안이나 단식을 하셨지 않습니까? 11일간 단식을 한 저만 해도 살이 10kg 가까이 빠졌는데 아마도 이재명 대표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겪으셨을 겁니다. 말 그대로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을 하셨던 셈이죠. 이재명 대표팀이나 저나 단식을 시작한 이유는 같습니다. 무능한데 악독하기까지 한 윤석열 정부의 실상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아시다시피 윤석열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뒤부터 경제가 급속도로 망가지고 있습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에 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3.0%로 전망했는데, 한국은 절반 수준인 1.5%에 불과합니다. 제조업의 대기업 생산지수가 지난 7월까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해당 통계를 작성한 2015년 1월 이후 최장 마이너스 기록입니다. 대체 나라를 어떻게 운영하면 이렇게까지 경제를 망가뜨린 것인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럼에도 월급쟁이 주머니에서 나오는 근로소득세는 올해 작년보다 더 걷어갔습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두 손 들어 환영하고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국민을 때려잡으려는 모습을 보면 한국 정부가 맞는지 의심이 들 지경입니다. 정치인이라면 이런 정부에 분노하고 국민이 겪는 절망감에 공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대표님은 이런 상황에 울분을 느껴 단식을 시작하셨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단식 기간 중 힘들고 외로운 길을 걸어가시며 싸우고 계신 이재명 대표님을 보면서, 무너져 가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라도 작은 힘이나마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조단식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결국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신 이재명 대표님에게 저 간악하고 무도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재명 대표님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 나라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더 강력하고 가열 찬 투쟁으로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지지자들이 단식 현장을 찾아와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제 건강을 걱정하시며 단식투쟁도 좋지만 직접 발로 뛰고 더 많이 움직여야 할 때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분들의 말씀을 듣고 깊은 고민 끝에 단식을 멈추고 몸을 회복하는 동시에 더 힘찬 투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9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149표로 결국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가 그날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의 만류를 뿌리쳐가며 국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 갔습니다. 집회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님 체포동의안을 부결해야 민주당과 나라를 살릴 수 있고 간악한 윤석열 정권과 싸울 수 있다고 외쳤지만 끝내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목청껏 부결을 외친 우리 민주시민과 당원들이 얼마나 슬프셨겠습니까. 분노와 배신감으로 얼마나 치가 떨리고 허탈하셨겠습니까. 공천만 받으면 당 대표까지도 버리는 간신들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으로 인해 저 또한 내려오는 차 안에서 허탈감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기분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정말 저 간신들이 바라는 대로 흘러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나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원이 슬픔과 분노를 승화해 더욱 더 똘똘 뭉쳐 저 간신들을 심판해 몰아내야 한다. 그래야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울 민주당이 만들 수 있다’라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스스로 더욱 강인하게 몸과 마음을 정비해 민주당원들과 함께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이후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는 이재명 대표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지금 검찰을 앞세워 이재명 대표님이 뭔가 비위를 저질렀을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최후의 보루인 법원이 결과적으로 검찰의 검은 속내를 드러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체포동의안 통과와 구속영장 기각으로 누가 충신이고 간신인지,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진짜 정당인지 밝혀진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해 민주당이 더욱 단단해지고 이재명 대표님의 리더십이 날개를 달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부대변인께서는 내년에 있을 4·10 총선에 나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저는 대학 재학 중 ‘어떻게 하면 이 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을까?, 국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보람된 삶이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며 공직에 입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공직에서 일하면서 이런 제 고민의 답을 어렴풋하게나마 찾게 됐습니다. 우리 전남도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밀알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공직에 입문했을 당시의 초심,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쌓아온 경험과 능력, 비전에 바탕을 두고 박노원이라는 정치인이 어떻게 지역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는지 꼭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우선 각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여 세밀하게 분석한 후 지역특화형 맞춤형 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또한 각 군 단위 지자체에 공통적으로 걸쳐 있는 지역 현안과 문제를 국가적 문제로 의제화해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지금은 어느 한 지역의 노력만으론 인구절벽 등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모든 지자체가 서로 힘을 합쳐 지역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생존전략을 마련하고 지역특화형 기업 유치, 사회복지 등을 추진해야 합니다. 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습니다. Q 내년 총선에 내세울 박노원 부대변인만의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먼저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활성화입니다. 각 지자체와 협의해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를 주무 중앙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및 각 지자체장들과 협의해 발족하겠습니다. 또 전남도 및 청와대에서 재직했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 축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상권 확대, 중소기업 판로 지원, 농업 자금 지원 등 전방위적 해법을 마련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지역 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입니다. 이는 한 지역의 노력만으론 불가능합니다. 각 지역자치단체가 서로 협업해야 합니다. 즉,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연결한 관광벨트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백수 해안도로’가 될 것입니다. 백수 해안도로를 시작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찍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상식이 통하는 세상’, ‘사람이 중심인 세상’을 꿈꾼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그런 세상을 저도 간절하게 꿈꿉니다. 불공정, 부정의를 타파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셨던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능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기업 유치, 관광지 활성화 등에 대한 비전을 가진 정치인이 나서 신성장 산업을 선점하고 키워나가야 우리 전남을 부흥시킬 수 있습니다. 감히 장담하건대 저 박노원이 그런 능력 있는 정치인입니다. 영광·담양·함평·장성의 지역민들이 ‘능력, 비전, 청렴을 겸비한 정치인을 뽑아 놨더니 정말 지역과 나라, 나아가 세상이 바뀌더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우리 전남에 활기를 되찾아드리겠습니다.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미래의 문을 여는 가능성을 품은 도시로 전남을 발전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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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혁신정책연구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초청 강연회 개최박노원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은 오는 10월 15일(일) 오후 1시 담양 담빛농업관 3층 대강당에서 박노원 혁신정책연구원 주최·주관으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최초로 문제 제기한 안진걸 소장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안진걸 소장은 참여연대 시민위원회 위원장, 상지대학교 초빙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는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은 ‘민생경제 현실과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윤석열 정부의 현 경제정책 문제로 인해 무너진 민생경제의 현실과 해결방안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노원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고 계신 우리 지역민들이 작은 희망을 품어가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강연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박노원 원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이자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내년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지역으로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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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해안도로 일대 동북아 명품 리조트 개발 적지”김영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44)은 영광 백수해안도로 일대가 동북아 명품 리조트 개발 적지라고 내다보았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연초부터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를 발로 뛰고 있는 김영미 부위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명품 해안도로가 자랑인 영광 백수해안도로 일대는 적절한 투자와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면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칠산대교를 통해 영광에 도착해서 체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굴비 한정식은 K-푸드로 전혀 손색이 없고,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문화 체험 거리는 경쟁력 높은 관광상품이다.”라고 밝혔다. 우선 당장 호텔급 대규모 숙박시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투자와 행정지원이 필수라며, 정치도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광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명품 브랜드 숍을 유치하는 것도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 영광군 과 군의회 공직자를 비롯해 인근 부지 소유주, 개발 참여 희망 업체 및 투자개발회사 관계자 등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필요하다면 자신도 흔쾌히 조언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관광 전문위원을 역임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전문가로서 현재는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내년에 있을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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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 낳은 정치 거물’ 이낙연 전 총리 영광 방문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목포와 장성에서 잇따라 강연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고향 영광을 찾아 선친 묘소 성묘와 함께 지역의 청년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21일 목포대와 장성을 찾아 학생,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저녁 영광의 한 호프집에서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영광청년회의소 회원 20여명과 함께 호프를 즐기며 지역에 대한 크고 작은 일들의 담소를 나눴다. 이 전 대표를 만난 청년회의소 회원은 “이낙연 전 총리님과 이야기를 나눠서 너무나 영광이었다”면서 “총리님께서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고향인 영광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걱정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음 날 지인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담소를 나눈 이 전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대외 전략 구상을 담은 본인의 저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에 직접 싸인을 해주며 일일이 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불갑산 주지 만당 스님을 만나 환담을 나눈 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강연장으로 향했다. 한편 장성에서 열린 강연 직후 언론사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좀 여러 가지를 생각해봐야 될 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후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그 부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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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남도의원,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大賞 ‘지역 의회 활동 혁신 공로 대상’ 수상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大賞 ‘지역 의회 활동 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시상식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예술ㆍ종교ㆍ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ㆍ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은영 의원은 교육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장은영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기 부위원장, 그리고 한빛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써 지역사회발전과 도민의 안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앞장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장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도민과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껏 달려왔다”며 “전반기 1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웠던 것을 토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전남 도민의 안전과 학생들의 복지,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 도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살피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의견을 언제든 저에게 말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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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남도의원, “소아청소년과를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진행된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아과 없는 시·군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장은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인구를 비롯한 많은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 되면서 가속화 되고 있는 ‘지방소멸’ 현상과, 의료 체계의 붕괴로 인해 특히 지방의 우리 아이들이 대도시의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일상화되면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소아과의 경우 맞벌이 가구 비중 증가로 인한 저출산 흐름, 낮은 진료수가 때문에 소아청소년 전공의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일부 병원에서는 소아 입원진료가 중단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정부에서 소아과 진료 대란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담은 필수 의료 지원대책의 세부 내용을 담은 대책안을 공개하였으나, 현장의 인력들은 현실적인 전공의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대책도 없을뿐만 아니라 지방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뚜렷한 해결책도 없다”는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소아과 병원이 문을 열기도 전인 새벽 5시부터 병원 입구에는 줄을 서 대기 번호를 작성하며 장사진을 이루는 등 조금이라도 늦게되면 진료를 받지 못해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이 현실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말로만 인구늘리기, 출산정책을 말할 것이 아니라 ‘전남 행복시대’라는 슬로건에 맞게 아이 낳기 좋은 전남,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며, 지금 있는 소아과도 문을 닫고 있는 현실 상황을 전하며 전남만의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함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출산률도 낮은 전남이, 있는 아이들이라도 지키려면 의료 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전라남도가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대안을 당장 마련해야 할 것이다”며, “소아과 하나 없는 군들에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가 아플 때 소아과를 찾아 돌고, 또 돌아 골든타임을 놓쳐버리지 않는 전남형 의료 복지를 반드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전남 22개 시·군은 다른 타 도시보다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낳기만 하면 뭐하는가, 낳고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주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출산을 하지 않을까”라며 “전남의 소아과 만들기가 인구 늘리기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전라남도 내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이번 발언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보다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전남의 미래가 만들어지고,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생기길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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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교수,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 임명전남은 광주와 달리 지난 30여 년간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곳이다. 이런 전남의 대표적인 농어촌 지역구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직 대학교수 여성 입지자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미 동신대 교수(44)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관광전문가이자 TV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10년 넘게 민주당에 몸담아 평당원에서 출발해 주요 당직자에 이르기까지 착실히 기반을 닦아온 정당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전남도당에서 윤리심판원 부원장을 6년째 맡아 풀뿌리 정당정치를 지키는데 힘써온 김 교수는 지난달 28일 중앙당의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을 받을 만큼 내공이 깊다. 연초부터 내년 총선 국회 진입을 목표로 지역구 행사를 찾아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돌입한 김영미 교수는 중앙당 당직 임명을 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한국과 중국·러시아와의 경제교역 질서 정상화 등 당면한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야 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20·30대에 미국·스위스·호주 등지에서 유학생활과 현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당 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또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전문가답게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광주광역시의 위성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천혜의 자연자원과 AI기반 디지털 첨단기술을 융합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및 체험 인프라를 대거 확충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교통을 비롯한 4개군 연계협력형 관광인프라 확충과 청년도시벨트 사업을 공약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무안국제공항을 우리나라 국토 서남권의 대표 공항이자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광주 민간공항 통합과 함께 추가 SOC 확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다가오는 남해안 시대에 관광을 핵심으로 한 ‘대한민국 남부수도권’을 조성하고, 광주·전남·부산·경남의 초광역 경제생태계를 구축해서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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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귀국 첫 지역행보로 영광 방문1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며 사실상 정치 활동 재개를 선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부인 김숙희 여사와 1일 오전 영광군 법성면 소재 선친 묘소 성묘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호남 일정을 소화했다. 이 전 대표는 별다른 말 없이 묘소 관리 상태 등을 친지들에게 묻고, 마중 나온 고향 지인들과 짧게 안부 인사를 나눴다. 이 전 대표는 성묘 직후 “제 아버지는 이름 없는 민주당 지방당원으로 평생을 사신 분이다. 그러면서 늘 자식들이 당당하게 살기를 바랬다”면서 “아버지를 생각할 때마다 아버지의 기대에 맞게 살고 있는 것인가, 항상 되돌아보게 된다. 오늘 더 그렇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2일에는 민주당의 이개호 의원과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등 2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광주 5·18 민주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하고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5·18 당시 마지막까지 옛 전남도청을 지켰던 영광의 아들 박관현 열사와 1987년 군사정권에 항거하다가 최루탄에 숨진 이한열 열사의 묘비 등을 쓰다듬으며 고인을 회상하기도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입국한 지 나흘 만인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의 행보를 두고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고향이자 민주당 텃밭인 호남을 시작으로 세력 결집에 나서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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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도의원, ‘전남 아이들에게 공평한 놀이환경 제공’ 촉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전남의 아이들에게 공평한 놀이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1일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과거 우리나라의 양육과 돌봄 책임은 부모와 그 가족에게 대부분 있었으나 세계적으로 저출산, 인구감소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가별, 지자체별로 출산 장려와 육아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구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출산을 하여 자녀를 기르는 부모세대와 가정에서 원하고 필요한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에 어린이들은 깨끗하고 유익한 놀이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전남에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따라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놀이공간의 유무로 기회의 불평등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으로 공공 실내 놀이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수익성 보장이 어려워 민간 투자가 힘든 전남지역의 농어촌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휴일이면 도시지역으로 놀이환경을 경험하게 해주기 위해 원정 아닌 원정을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박원종 의원은 공공의 힘으로 지역마다 갈 수 있는 보편적인 공공 놀이시설이 마련되어야 자녀를 둔 양육 가정이 편히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전남의 인구정책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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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화 도의원, ‘돌봄노동자 권리찾기 운동’ 선포…“‘행복바우처’ 도입하고 거점휴게공간 마련해야”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 영광2)은 지난 23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돌봄노동은 우리 사회의 필수노동이고, 돌봄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권리보장은 필수적 과제”라며 “‘전라남도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남돌봄노동자 권리찾기 운동을 힘차게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남돌봄노동자 권리찾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은 진보당 전남도당 이성수 위원장과 박형대 도의원을 비롯한 돌봄노동자, 민주노총 전남본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운동본부는 “요양보호사, 노인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산후도우미 등의 돌봄노동이 중장년층 여성들이 전담하는 쉬운 일자리로 인식돼 이들 노동자들은 낮은 임금과 불안정 고용은 물론 노동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남도가 ‘돌봄노동자 행복바우처 제도’ 도입을 통해 돌봄의 공공성을 높이고 돌봄노동자의 실질적 처우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방문돌봄노동자를 위한 거점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설립해 돌봄노동자의 건강권과 노동권, 교육권 등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의원은 “지난해 돌봄노동자들과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거쳐 올해 돌봄노동자의 권리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이제 조례가 시행됐기 때문에 전남도가 돌봄노동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할 시점”이라며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으로서 돌봄노동자들의 권리찾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