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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목포와 장성에서 잇따라 강연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고향 영광을 찾아 선친 묘소 성묘와 함께 지역의 청년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21일 목포대와 장성을 찾아 학생,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저녁 영광의 한 호프집에서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영광청년회의소 회원 20여명과 함께 호프를 즐기며 지역에 대한 크고 작은 일들의 담소를 나눴다.
이 전 대표를 만난 청년회의소 회원은 “이낙연 전 총리님과 이야기를 나눠서 너무나 영광이었다”면서 “총리님께서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고향인 영광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걱정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음 날 지인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담소를 나눈 이 전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대외 전략 구상을 담은 본인의 저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에 직접 싸인을 해주며 일일이 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불갑산 주지 만당 스님을 만나 환담을 나눈 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강연장으로 향했다.
한편 장성에서 열린 강연 직후 언론사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좀 여러 가지를 생각해봐야 될 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후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그 부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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