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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22일 김준성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각 서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계획한 주요시책 263건에 대해 상반기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영광사랑상품권 판매액 120억 원 돌파 ▲군남보건지소 신축 ▲천 원 여객선 운행 개시 ▲가축시장 현대화 ▲영광문화원 준공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운영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착공 ▲영광 제2정수장 공모 선정 등을 상반기 주요 군정성과로 뽑았다. 또한, 하반기에는 ▲영광 작은영화관 건립 ▲한빛원전 폐로대비 전략 수립 ▲묘량농공단지 착공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착공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쇼핑몰 구축 ▲영광군 상징물 재개발 등 각종 현안사업을 중점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군수는 “주요업무계획은 군민과의 약속이다.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과의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각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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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85명에게 인재육성장학금 2억 원 지급영광군 인재육성위원회는 지난 22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우수한 지역 학생들과 교사 등 총 185명에게 장학금 2억 원을 지급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영광군인재육성장학생 선발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한 차례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매년 개최됐던 장학금 수여식도 생략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 외에도 체육과 문예 분야 특기자, UCC 경진대회 수상자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 172명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위해 헌신한 우수교사 13명을 선정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큰 꿈과 뜨거운 열정으로 더 높이 도약해 사회 곳곳에서 빛나는 재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년 기금으로 지원하던 교육청 및 초․중․고 학교 지원금을 공모사업 형식으로 전환하여 우수한 시책에 2억 원을 기 지원했고 관내 학교에 원격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구입비 1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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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의원 코로나19 고통분담 급여 기부영광군의회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군의원 8명 모두가 급여의 30%를 기부하기로 결의하고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4,170,320원을 모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했다. 강필구 군의회 의장은 “의원 전원이 동참한 이번 기부가 우리 군 복지사각지대 해결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삶이 정상화 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도 지난 5월 재난지원금 80만 원 전액을 기부한데 이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급여의 30%를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은 2018년 1월 영광군과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3자 협약을 체결한 영광군 공식 연합 모금처로 ‘착한 가게’, ‘착한 이웃’등의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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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지방세법 개정안’ 대표발의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 발생되어 장기간 저장되고 있는 원전지역에서 재난예방과 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개호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성 폐기물을 시설 내에 저장하는 경우 발전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지자체 예방과 지역 주민의 안전관리, 환경보호,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안전재원 확보 방안을 담고 있다. 원전에서 발생되는 방사성폐기물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방사성관리사업자에게 인도해 안전한 전용 처리시설에서 관리하도록 했으나, 현재까지도 처리시설의 부지 선정이 난항을 겪고 있어 방사성폐기물을 발전소 내에 장기간 저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자력발전 사업자가 원전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발전소 내에 저장하는 경우, 지역 주민들은 방사능 누출사고와 같은 ‘잠재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도록 함으로써, 지자체가 사전에 방사능 누출사고 등 재난 예방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개호 의원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사고를 통해 보듯이 원전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으나 사전 예방을 위한 책임과 예산은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떠넘겨져 있다”라며 “잠재적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법안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법안이 본회의에 통과될 경우 발전소 소재 지역인 ▲영광군 431억원 ▲기장군 520억원 ▲울진군 385억원 ▲경주시 1,347억원 ▲울산 11억원의 세수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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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집회시위 문화! 대화경찰관이 함께 합니다집회시위 현장을 지나다보면 ‘대화경찰’이라는 마크가 새겨진 특별한 조끼를 착용한 사람을 종종 접하곤 한다. 경찰이 집회참가자와 소통창구를 만들어 평화적 집회문화를 조성해보려 만든 경찰관, 대화경찰관이 바로 그들이다. 집회현장에서 대화경찰은 만능일꾼이다. 이들이 하는 일은 시민통행로 확보, 우회로 등 길 안내는 물론 인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되는 요구사항을 관할 부처에 전달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과 집회참가자 間 중립적 입장에서 의견을 듣고 중재하는 가교역할을 하여 집회를 평화적으로 유도하는 등 성숙한 집회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화경찰관 A씨는 지난 1월 정치적으로 다소 민감한 사항을 다루는 어느 집회를 보호하면서 정치적 성향이 다른 집회참가자와 일반시민의 마찰을 사전에 방지하여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화경찰관 B씨는 집회로 인해 불안에 떠는 인근 시민들에게 집회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하며 주로 가까운 화장실 안내 등 다양한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했다. 현장에서 만난 집회참가자들은 대화경찰관 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집회참가자 K씨는 “대화경찰이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중재 역할을 해주어 큰 갈등없이 집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경찰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향후 경찰에서는 모든 집회현장에 대화경찰관 제도를 활용하는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평화적 집회를 위한 조력자’로서 다가가 안전한 선진 집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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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읽기 두드림 교육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도록 꼼꼼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언어치료 전문기관인 참사랑언어상담심리센터(센터장 유명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소속 학교 1~3학년 대상 읽기(발음) 곤란 및 난독 학생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 및 사례관리를 통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 호 교육장은 “난독증 및 복합적인 요인으로 한글을 읽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한글 지도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 전문적인 진단과 접근이 필요한 아이들이다. 우리 영광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욱 따뜻하고 꼼꼼하게 보살펴, 배움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유명지 센터장은 “ 학교 현장에서 난독증의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사례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며 협력 기관으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올 해 초등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언어치료를 통해 읽기 두드림 교육을 지원하고, 앞으로는 학년을 확대하여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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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축산농가 연막방역기 무상수리 및 점검실시영광축협은 지난 15일 축협 옆 공용주차장에서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방역소독장비 일제 무상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축산 조합원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휴대용 방역기 총 60여대를 무상점검수리와 방역약품을 공급하였고, 방역소독장비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주의 사항, 간단한 자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이강운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방역소독장비 무상점검 및 수리를 통하여 가축질병 예방방역에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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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실시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실제 경작사항과 토지대장이 일치하지 않는 농지원부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00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며 구성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 작성돼있는 농지원부 전체에 대해 내년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며 우선정비대상은 농지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농지원부 등 1,980여 건이다. 군은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정비 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발견되면 소명을 요구하고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상황일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 등을 홍보해 농지 수탁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를 2021년 말까지 전수조사해서 농지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등 부정행위를 차단해 농지 소유 및 임대차 질서 확립으로 농지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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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산 동부 재배농가 종자공급 및 재배기술교육 실시영광군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영광산 동부 약정 재배농가 108명을 대상으로 ‘영광산 동부 종자 공급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은 영광모싯잎송편의 소 재료인 동부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여 지리적표시품과 모싯잎송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1 현장기술교육으로 진행되고 영광산 동부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최근 적용된 동부 적용약제 설명을 중심으로 하며 재배 농업인에게 종자를 무상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부는 양파, 담배 등 재배 후 틈새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재배 시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되게 이랑재배를 해야 하며 개화 전과 후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진딧물, 노린재, 나방류 등 병해충을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광산 동부의 고품질, 다수확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기술 컨설팅 및 병해충 방제 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에서 생산한 동부는 올해 11월~12월 농협에서 수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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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 존상 일괄 2건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 불갑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과 ‘영광 불갑사 팔상전 목조 석가여래삼존상과 나한상 일괄’이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0호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은 17세기 대표적인 조각승 무염(無染) 등 17명이 참여해 조성한 존상으로 제작연대(1654년)가 확실하고 조선 후기 전반기 제작양식을 잘 나타낸 우수한 조각 작품으로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팔상전 목조 석가여래삼존상과 나한상 일괄’은 18세기 초 조각승 초변(楚卞) 등 10명이 조성한 존상으로 연대(1706년)가 확실하고 생동감 있는 상호 표현 등 조각수법이 뛰어나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크다. 두 건의 문화재가 새로 지정되면서 영광군은 모두 56건의 지정문화재(국가 16건, 전라남도 40건)와 7건의 군 향토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정된 문화유산을 관리·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정되지 않은 관내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