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홍농읍, 겨울맞이 1004포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형표·장영기)는 지난 17일, 홍농여성자원봉사단(단장 양순자)과 함께 겨울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의 성금을 기탁받아 진행되었으며, 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농여성자원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직접 준비한 재료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고, 홍농읍 이장단의 도움을 받아 소외계층 15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양순자 홍농여성자원봉사단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졌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김장을 하니 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이 훈훈함을 김치에 함께 담았으니, 따뜻한 겨울 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을 담아 준 자원봉사단 회원 분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
[편집위원의 편지]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어요.혹여나 수능 시험을 망쳐 속상할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조금 먼저 살아본 제가 그리고 다른 이들이...’ 손편지 같은 말을 전합니다.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는데, 하나의 단계일 뿐, 찬란한 젊음입니다. 스스로 많이 칭찬하고 위로를 보내주세요. 수능이 끝나고 느낀게 많지요? 주변을 보면 수능을 못 봐도, 더 행복하게 다들 아무렇지 않게 잘 살고 있더라구요. 왜 그때, 수능 하나에 미쳐서 살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시험 하나 망쳤다고, 시험 하나 망쳤다고 인생을 끝낼 만큼 가혹하진 않아요... 정말로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어요.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보는 동안, 그보다 먼저 수능을 본 이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오늘(17일)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건넬 이야기를...써서 보내달라고 말이죠. 혹여나 수능을 못봐 좌절할까봐, 이제 끝이라고 잘못 생각할까봐, 더 나아가 안 좋은 생각까지 할까봐 걱정이 되었거든요. 위로가 안 되겠으나 글을 읽으며 다소나마 마음이 가라 앉길 바랍니다. 살아가면서 전부인 줄 알았던 것의 대부분은 전부가 아니더라.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돼.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건 언제나 태산이 아닌 작은 돌부리라는 걸 잊지마! 인생의 첫 번째 돌부리를 무사히 넘은 걸 축하해.(연우 언니) 우리 딸, 괜찮아!! (moon님) 시험 기간은 나를 끝없이 채찍질하고, 검열하는 냉정한 시간 같아요. 그 가혹한 시간을 잘 이겨낸 모두에게 따뜻한 박수를 한가득 보냅니다. 자신을 다그쳐 온 지난 시간을 보내주고, 오늘만큼은 스스로에게 '그동안 잘 버텨왔다'는 말 한마디 건네어 주세요.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제일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자고 싶었던 만큼 깊게 푹 잠에 드는 밤이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길 바랄게요. 시험보다도 더 어렵고 힘든 과정을 지나온 모두에게 사랑을 전합니다.<queena님> 수능이 끝나면 세상이 끝나는 거 같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요. 심지어 재수 시절도 다 젊은날 열심히 산 추억이고요.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가끔 꿈에 나오는 그리운 기억이 되더라고요. 결과가 뭐가 됐든 앞으로 새로운 일, 즐거운 경험이 무궁무진 펼쳐질 20대가 시작된 걸 축하해요. 부러워요. 원치 않는 결과는 훌훌 털어버리고 조금만 놀고 새로 시작하면 돼요.(쑤쑤님) 긴장하며 수능을 마친 자기 자신에게 꼭 "수고했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인생을 아직 길게 살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먼저 겪어보니 필요한 과정이지 필수적인 과정은 아니었단 생각이 들어요. 아쉬움 가득한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자책하지 말아요.인생의 어떤 선택을 하든 본인을 믿고, 날 믿어주는 주변 사람을 믿어봐요. 수능을 준비하고 치르느라 너무너무 고생했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익명님)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익명님)
-
[어바웃 아젠다 NO. 19]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도시로 '우뚝'어바웃 아젠다는 영광을 사랑하는 애향심에서 시작된 의제 발제입니다. 전남의 핵심 현안 사업이며, 전국 최초로 공유수면 점용 사용허가를 받은 발전단지인 국내 제1호 대규모 영광군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풍력발전보급촉진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전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조선‧기계‧소재 등 지역의 주력 산업과 결합해 미래 성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우리나라는 발전단지 조성 관련 구제‧제도 정비가 미비해 민간 투자 촉진에 한계가 있다는 여론이겠지요. 현재 해상풍력발전 인‧허가 절차는 10개 부처 29개 법령의 적용을 받는 등 복잡한 구조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정부의 강력한 협력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영광을 중심으로 해상풍력발전의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정부규제 완화 및 정비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면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컨트롤 타워 전담기구 설치 등을 담은 국가 차원의 지원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진척이 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상충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규제 개선 및 일괄처리 지원 등을 통해 보급방식을 혁신하는 제정안과 설치 절차‧기준을 일부 강화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개정안등 모두 해상 풍력발전에 중요한 이슈를 다루고 있어 조속한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지 않을까요? 논의가 장기화 될수록 자칫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 시장 창출과 연관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축시킬 것으로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각각의 법률안이 합의의 관점에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론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의 긴밀한 연계성을 강화시키는 것 또한 사업 추진에 활력이 생기겠지요.,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관련 된 필수적인 기술과 산업에 관련된 인프라 구축도 병행하여 추진토록 영광 해상풍력 발전 로드맵도 수정되면 좋겠지요. 국내 제1호 대규모 영광군 해상풍력 발전단지 또한 지방 시대 균형 발전 정책 기조와 연계해 영광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계획을 수정하고 검토하며 보완하고 국가 지원 사업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광군에도 전담 해상풍력 발전 단지의 인‧허가 통합기구를 설치하고, 현실적인 군민들의 수용성을 증진시켜 해상풍력 연구 개발하고 실증적 지원을 통해 인력양성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도시로 우뚝 설 날이 오겠지요.
-
영광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 안전 실태 점검 “우리 아이 학교는?”올해 7월 12일부터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도로 교통법이 시행되었다. 보행자 가운데서도 어린이는 배려가 필요한 교통 약자다. 때문에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 횡단 보도 앞 일시 정지 등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조치도 잇따라 시행되고 있지만, 현실은 법을 좇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바웃 영광은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영광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연속 기획보도 순서를 마련했다. ■ 사고 많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도 많았다. 어린이 보호구역의 주정차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면 금지됐다. 이를 어기면 일반 주정차 위반 범칙금의 3배가 부과된다.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이다. 같은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주차할 경우, 만원이 더 붙어 과태료는 최대 14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장은? 어바웃영광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직접 촬영한 결과, 학교 정문쪽 횡단보도를 제외하고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주가 골목길 줄줄이 불법 주정차가 되어 있었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알리는 왕복 2차로의 빨간색 표지가 무색하게 양방향 가장자리 차로에 줄지어 늘어선 차량들부터, 집중 단속과 과태료를 안내하는 현수막 앞에 떡하니 세워둔 차량, ‘어린이 보호구역’을 나타내는 빨간색 도로를 즈려밟고 주차한 차량, 공사중인 건물등 그야말로 등굣길은 무법천지 그 자체였다. 영광군청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면 표시 정비와 표지판 교체, 미끄럼 방지 포장등 도로포장 등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전수관 공사 현장 쪽에도 필요한 안전시설 등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향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학부모회 회원은 “어린이는 대체로 키가 작고, 주위를 제대로 둘러보지 않은 채 횡단보도를 보면 돌진하는 등 돌발행동이 많아 불법 주정차 차량 사이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어린이를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할 수도 있고, 우리 아이들 역시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시야가 가려 달려오는 차량을 제대로 확인 할 수니 항상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해년 마다 제기되어오는 등 하교길 불법주정차등의 문제와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주정차에 대한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때로 보인다.
-
[기고]화목보일러 화재 예방과 간이스프링클러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촌 지역에서 난방비 절약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일반 보일러와 달리 불을 직접적으로 쓰는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과열 때문입니다. 적당량의 땔감을 땔 경우 내부 온도는 최대 600℃까지 나오고, 연통의 온도도 40에서 50℃로 측정됩니다. 특히 연통에 재가 쌓여 막히면 화재 위험은 더 커집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에는 불에 쉽게 타는 물질을 두지 말고 배출구는 과열되지 않게 자주 청소해줘야 합니다. 또한 타고 남은 재는 땅에 묻어 불씨를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또 불이 났을 때를 대비하여 근처에 소화기를 두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화목보일러는 현행법상 안전장치 의무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화목보일러 화재를 대비하여 손쉽게 할 수 있는 게 바로 간이 스프링클러입니다. 기존 수도 배관을 연장한 방식이라 설치가 쉽고 비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간이스프링클러헤드에 열을 가하면 몇 초 만에 화목보일러 주위로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실제 불이 날 경우 곧바로 배관 안에 있던 물이 자동으로 뿌려져 119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불이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간이스프링클러는 기존 수도(급수) 배관에 주름관과 스프링클러헤드를 연결하는 시공으로 설치가 간단하며 재료비는 가구당 65천원 정도 소요되며 화재발생 초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화재는 일단 발생하면 회복하기 힘든 피해를 입게 됩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때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것을 고려해 보았으면 합니다.
-
한빛본부, 중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훈련 시행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 이하 한빛본부)는 11월 17일(목) 한빛본부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인명구조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신속한 구조와 구급조치를 통한 사망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빛본부 안전관리부서와 특수경비대, 홍농119안전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신원미상의 낚시꾼이 어로행위가 금지되어 있는 한빛본부 방류제에서 낚시를 시도하다 한빛본부 특수경비대의 철수 요청에 따라 선박으로 이동하던 중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진 사고 상황을 가정했다. 한빛본부는 앞으로도 직원과 일반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점검 및 사고대응 훈련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
“영광군의회”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현장 방문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본격적인 벼 수매기간을 맞아 지난 17일 벼수매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위해 땀 흘린 농업인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러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15일 제267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공공비축미 매입량 확대”, “시장 격리 선제적 실시”, “양곡관리법 개정”, “최저가 입찰방식 철회” 등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쌀값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 강필구 의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풍년농사를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쌀값 안정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벼 매입 관계자들에게는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12월 중순까지 공공비축미곡 8.338톤 시장격리곡 6,062톤 등 14,40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
법성면, 나눔냉장고 개소식 열려법성면(면장 장철수)은 지난 17일 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면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였다. 법성면 나눔냉장고는 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방문복지팀이 공동 운영하며, 지역 주민은 누구나 채울 수 있고 기부로 마련된 생필품과 식료품을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나눔냉장고 기부가능 물품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 통조림, 라면, 쌀, 생필품 등이며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은 기부가 불가능하니 유의해야한다. 장철수 법성면장은 “나눔냉장고는 누구나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어려운 이웃은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강종만 영광군수, 수능 시험장 앞 응원 메시지 전달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영광고등학교와 해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이른 아침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강종만 영광군수는 수능이라는 관문을 위해 지난 3년간의 긴 시간을 보내고 고사장에 들어가는 학생 한명 한명에게“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고, 자녀의 배웅을 위해 함께 온 부모에게는 “그동안 수고하셨다”라는 위로의 말을 전달하였다. 한편, 이날 영광군에서는 영광고 시험장 159명, 해룡고 시험장 163명 등 모두 322명이 시험을 치렀다.
-
영광군 염산면생활개선회, 봉사활동 추진영광군 염산면생활개선회(회장 최병옥)는 지난 14일 염산면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군산일대 효도관광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특히 올해는 회원들이 활동하여 모은 자체 기금으로 어르신 효도관광을 보내드린 것으로 의미가 더해졌다. 염산면생활개선회는 29명의 회원이 똘똘 뭉쳐 농촌여성으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농업기술과 문화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에 문화 공연(난타)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생기기 전에는 매년 연말에 어르신 목욕봉사활동을 추진하여 타 단체의 귀감이 되어 왔다. 최병옥 염산면생활개선회장은 “회원 모두가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