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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급한 광주 맹장염 3세아 ‘병원 찾아 삼만리’맹장염 수술이 필요한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광주에서 수술을 맡을 병원을 구하지 못하고 약 200㎞ 떨어진 대전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또한 영광지역 사업장에서 작업 중 손가락 일부를 절단당한 30대 남성은 접합 수술 전문 병원과 대학 병원 등 광주 대형 병원 모두가 ‘수용 불가’ 입장을 보이자 119구급대에 의해 전북으로 가 수술을 받았다. 두 사례 모두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광주 대형 병원 등이 “환자를 볼 의사가 없다” “병실이 꽉 찼다”라며 환자를 맡지 못하겠다고 밝히면서 생겨난 일로 ‘광주 의료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광주시와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토요일이던 지난 13일 오후 1시께 119 소방 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세 살배기 아이(A군)가 복통과 고열 증세를 보인다. 119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시 북구의 한 아동 전문병원으로 이송된 A군은 일명 맹장염이라고 불리는 ‘충수염’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맹장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서둘러 옮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군이 입원한 곳은 광주에서 200㎞나 떨어진 대전 충남대병원이었다. 대전으로 이송을 결정하기 전 119구급대가 아이를 맡을 병원을 수소문했으나 하나같이 “수용 불가”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소아외과 수술이 가능한 광주지역 16개 병원에 연락을 취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모두 “아이를 당장 맡을 수 없다”는 게 소방당국 설명이었다. 조선대병원은 소아외과의사 부재로 수술이 어렵다고 밝혔고, 전남대병원은 “수술실이 꽉 차 있다”고 소방에 밝혔다. 광주기독병원 등 대형병원 등 나머지 10여개 병원 모두 소아 외과의사가 없다거나 병실 포화 등으로 아이를 맡을 수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러던 중 A군 부모가 지인을 통해 “충남대병원에는 의료진과 병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소방당국에 ‘관외 이송’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종합상황실, 119구급상황실, 출동 구급팀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충남지역으로 관외 이송이 결정했다. A군은 결국 이날 오후 7시를 넘겨서야 대전 충남대병원에 도착했다. 광주소방 관계자는 “다행히도 A군은 수술을 잘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광주에서 병원을 구하지 못해 전북으로 이송된 사례가 있었다. 영광군 대마면 광통신 부품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B(37)씨는 이날 오후 4시50분께 오른쪽 4번째 손가락을 2마디 절단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B씨가 입원한 곳은 전주지역 병원이었다. B씨를 응급 이송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는 광주에 있는 접합 전문 병원과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대형 병원 모두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듣고 90㎞ 떨어진 전북 모 병원으로 내달렸다. 당시 전북지역 대형 병원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도 환자를 받을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119에 밝혔다는 점에서 소방 측이 병원 수소문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면 B씨는 병원 입원조차 불가능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의료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수시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또는 급성 질환조차 광주 병원에서 대응하지 못하고 ‘관외 이송’ 사례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영광군과 광주시는 잇단 사고 대응 과정에서 광주 의료 시스템의 공백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행 법령에선 의료진 공백을 막을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구조”라며 “소아과 의사는 대학병원별로 1~2명씩 밖에 없는데 휴가나 학회 참석으로 부재중이면 환자가 제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영광지역 한 의사는 “의료 공백을 명확히 드러낸 사례”라며 “점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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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원금 100만원 시행…‘영광군민들 웃었다’민선 8기 강종만 군수 공약사항으로 군민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는 행복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이 속전속결로 본격화 되면서 군민들은 추석 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제266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결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됨에 따라 1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2022년 군민 재난(행복)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1일 기준 지역내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 외국인등록자 중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을 포함해 군민 52,29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522억 9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단, 기준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계속해서 영광군에 등록돼 있지 않는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지원금은 미성년자를 제외한 만 19세 이상 성인은 기한내에 군 홈페이지 및 ‘그리고’ 앱을 통한 온라인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으로 가능하다. 지급은 영광사랑카드(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희망자에 한해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도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내년 10월 15일까지다. 18일(오후 3시 기준) 현재 지원금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지급대상 52,290명 중 신청자 32,579명으로 62.3%로 통계됐다. 앞서 영광군은 지난해와 올해 초 3차례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선거 운동 기간중에 “다른 지자체에 비해 지원이 부족해 섭섭하셨을 군민들에게 다시 돌려주겠다”며 행복지원금 100만원 지급을 공약했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10,45%인 영광군이 공약이행을 위해 520억원(본예산 8%)을 재난지원금으로 편성(영광군 본예산 6,500억)하여 ‘선심성 행정으로 무리하게 예산을 집행하여 지역 현안 사업들이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또한 지원을 하더라도 먹튀 방지를 위해 ‘지역에서 1년 또는 6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군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재난지원금이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정치인들과 사회단체장들의 자발적 기부를 당부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군의 대외적 이미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강 군수는 “군수 공약사항인 전국 최고액 행복지원금으로 기록될 전 군민 1인당 100만원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의 가계부담 완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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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김치 한 포기에 이웃사랑을 가득홍농읍(읍장 임형표)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3개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여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갓 담근 김치 한 포기에 넉넉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홍농읍 생활개선회, 홍농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한전KPS(주) 한빛1사업처(처장 이재조)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였다. 홍농읍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이날 담근 김치 2종(배추김치, 파김치)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임형표 홍농읍장은 “오늘 완성된 김치는 자원봉사자의 손맛에 이웃사랑이 가득 더해진 만큼 그 어떤 김치보다 맛이 좋을 것이다”며, “항상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주) 한빛1사업처는 지난 2010년부터 어려운 이웃 노후 주택 개선사업, 지역 아동들 희망 터전 만들기, 아동 이용 시설 환경개선사업 등의 대표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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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혹서기 안전교육 실시군남면(면장 박순희)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대처방법과 건강수칙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노인일자리 작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광군 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금연 홍보와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추가로 실시했다. 박순희 군남면장은“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무더운 날씨에 안전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작업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남면은 이달 18일부터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하여 한낮에 작업을 피하고자 근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탄력적으로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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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영광읍(읍장 김범상)은 지난 17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김범상, 김용식)과 대표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점검, 임홍식님의 아너 지정기탁금 사업계획안에 대한 운영 보고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지정기탁금 사업계획으로 띵동띵동 사랑의 초인종지원, 집밥 보글보글 밀키트 지원, 정보와 소통의 터전 아이패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대상자 발굴 및 사업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서 영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마을이장 및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청소년 및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활동에 적극 앞장서서 활동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공동위원장인 김범상 영광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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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림스타트, 순천만잡월드 직업체험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7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순천만잡월드 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순천만잡월드는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 기관이며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의 발달과 또래와의 사회적 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조성하는 곳이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소방관, 경찰관, 조리사, 자동차정비, 패션모델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하여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천만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주고 참된 성향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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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제고 및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원 감사품질지원관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도청 감사관으로 재임 중인 김세국 감사관을 초빙하여 “청렴 관련 규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공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청탁금지법과 공직자행동강령 뿐 아니라 올해 시행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교육했다. 공직자가 실무를 하는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10가지 행위기준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낼 뿐만 아니라 감사원과 감사관실에 근무하며 겪었던 사례들에 대해 설명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장오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마인드를 되새기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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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군내 노후·위험시설, 생활밀접시설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해 위험 시설물과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며, 올해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국가차원에서 재난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국가안전대진단, 위험시설 안전점검, 안전한국훈련 등)으로 이 중 국가 안전대진단은 핵심사업이다. 점검 대상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노후·위험시설, 생활밀접시설 등 총 7개 분야 57개소와 주민신청제로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각 시설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소방서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시설,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문 분야별로 점검한다. 군은 안전진단 기간 건축물·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와 안전점검체계,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안전을 점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및 이용금지 조치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의 군민 및 민간전문가 참여 등 실효성 있는 추진과 대진단 점검결과 공개, 사후관리 책임제 도입 등 후속 조치로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진단 기간 동안 자율점검 등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위험 요소 신고 등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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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 소금박람회에서 하얀보석 ‘영광천일염’ 우수성 홍보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광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천일염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2 소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2022 소금박람회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영광군, 신안군이 주최, 대한급식신문사가 주관하며 천일염과 관련된 5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고 한식명장 13인과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천일염 좌욕, 지압 등 천일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관과 인류와 함께한 소금스토리, 천일염 기업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가위 명절선물관도 함께 진행되어 천일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영광군에서는 4개 업체(천일염 2, 굴비 2)가 참여하며 영광 천일염 제품전시, 구매상담,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하고 홍보관 내 e-모빌리티 엑스포와 불갑산 상사화 축제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천일염은 칠산바다의 갯벌에서 만들어낸 친환경 소금으로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해 감칠맛이 뛰어난 웰빙소금이다”며, “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영광 천일염의 우수성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천일염 소비활성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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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도 3/4분기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종만 군수를 주재로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윤명우 영광군 3대대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2년 을지연습’ 기간에 국가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응연습에 따른 상황 발령에 의한 것으로, 군 안전관리과장의 을지연습 계획보고에 이어 군부대, 영광경찰서의 작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현재 북한의 끊임없는 핵 미사일 도발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면서 굳건한 비상대비태세가 절실하다”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상황조치연습, 현안과제 토의,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기관 소산·이동훈련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다양한 훈련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