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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영광군 보건소(보건소장 홍성후)는 지난 9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염산면 상계리 소재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의 입국 어려움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고추 순 따기, 가지치기, 잡초 제거를 하며 영농철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힘을 보탰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장주는“고령화 및 이농현상으로 농촌에 인력수급이 어려운데, 보건소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성후 보건소장은“이번 일손 돕기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영농철에 맞춰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농민들의 부족한 농촌 일손 해소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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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합발전소 가동 반대 등 3대공약 채택 더불어민주당 영광군 공천후보 전원 참여 대응더불어민주당 영광군 공천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9일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열병합발전소 가동 반대 ■농어민수당 확대 지급 ■ 자영업자 긴급 재난지원 등 3대 공약을 공동으로 채택했다. 민주당 영광군 공천후보 11명을 대표해 김준성 군수후보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의 긴터널을 지나며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유권자를 현혹하는 소모적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공동 공약을 발표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먼저 지방선거에 명분도 실리도 없는 홍농의 열병합발전소의 가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미 군의회 의원은 2020년도 7월에 공개적인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내용으로 유권자의 혼란을 부추기는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민주당 후보 전원이 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또 미래 식량주권의 회복을 위하여 농어민공익수당을 15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책임있는 공당으로 군 재정상황을 고려한 최대 150만원의 지급을 당론으로 발표한다는 것이다. 재원마련은 도비 40%, 군비 60%의지원을 받아 연간 116억원의 재원으로 올 해부터 시행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희생과 고통이 컸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지원금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민주당 영광군 공천후보는 앞으로도 공익수혜자이자 납세자인 군민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한편 정책 지속성을 고려한 정정당당 정책공약 선거를 군민 여러분께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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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생명의 문’비상구 안전관리 당부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해 비상구 폐쇄ㆍ물건 적치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근린생활시설ㆍ복합건축물 등이다. 신고 방법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위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해 방문ㆍ우편ㆍ팩스ㆍ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화재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문”이라며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확산으로 화재 인명피해가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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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해양수산사업(수산자원분야) 신청자 모집 공고(2차)1. 공 고 명 : 2022년 해양수산사업(수산자원분야) 신청자 모집(2차)2. 신청기간 : 2022. 5. 9. ~ 5. 20.(12일간)3. 제출기관 : 영광군청(해양수산과 수산자원팀)4. 신청자격 : 어선어업인5. 세부내용 : 첨부된 공고문붙임 2022년 해양수산사업공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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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예술의전당 2022년 기획프로그램 공모영광예술의전당 공연프로그램, 전시프로그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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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대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최종근)는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사는 장애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잡초제거 및 생활 쓰레기 처리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광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 위험 생활쓰레기를 제거하고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신하여 마당에 무성히 자란 잡초 제거 및 제초제 살포 작업을 시행하였다. 박후주 대마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복지기동대원들과 영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19년 결성된 대마면복지기동대는 일상생활 크고 작은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지역 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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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 본격 준비 돌입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영광법성포단오제가 3년 만에 개최를 확정지은 가운데 지난 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하였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각 실과소 서무팀장, 부읍·면장, 법성포단오제 보존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일자별 주요행사 세부계획 설명, 축제 준비에 따른 각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및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 비롯하여 KBS 전국노래자랑·KBS 국악한마당·숲쟁이 국악경연대회·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전국단오가요제·민속놀이 경연대회 등 각종 체험과 축하공연까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오 영광군 부군수는“3년 만에 추진하는 축제로 대외적인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 만큼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가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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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도서지역(안마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영광군은 처음으로 섬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하여 안마도 지역주민들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기초건강검진, 양·한방 진료, 보건교육 등의 보건의료서비스, 이‧미용, 발 마사지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경로당 노래 한마당 등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찾아가는 행복드림버스 운영을 지난 4월부터 재개해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가 섬 지역을 찾아간 것은 처음이다”며, “이번을 기회로 섬 지역에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료욕구가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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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운영영광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등을 활용해 민원 신청에 어려움이 겪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묘량면 삼학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각 읍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건의․생활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부서 지정과 처리결과 확인․점검으로 민원의 접수부터 처리결과 통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터넷,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개인 연금, 휴면예금, 여권 만료일, 건강검진일, 국제운전면허 및 착한 운전마일리지 조회 등 총 67종의 개인 맞춤형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수혜적 공공서비스 목록 열람도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를 통해 고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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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동지의 시간“정치적 행동과 동기의 원인이 되는 특정하게 정치적인 구분이란 적과 동지의 구분이다.” 카를 슈미트,<정치적인 것의 개념> 공직과 정책수단의 점유권을 두고 후보와 정당들이 쟁패하는 선거에서라면 사정이 달라지더라. 승복과 화해, 통합이란 당위는 결과가 확정된 뒤에나 고민하면 될 뿐, 선거의 시간을 지배하는 것은 오로지 승리와 패배, 진영과 전략 같은 전쟁들의 언어들이 난무하여 시끌벅적 한 것 딱 질색이라 피하고 잠자코 뒷짐 지고 있었더니 발을 뺐다 넣었다를 반복하더니 결국엔 선을 넘더라. 우리 군에서도 지선을 앞두고 같은 캠프에 몸담은 이들이라면 너 나 할 것 없이 ‘동지’라고 부르던 정치판 관행이 있더니, 선거는 형님 동생 하던 한 골목 자영업자, 같은 모임 회원끼리도 적과 동지로 갈라서게 만드는건가? 같은 편 아니라고 정중한 후배의 인사 면전에 대고 쌩까는 어이없는 상황들이 비일비재하니 이거 참, 편 가르지 않고 중립 할래도 사람인지라 도무지 중립이 안되더라. 이런 점에서 최상위 권력의 향배를 가르는 선거는 사회 전체의 갈등적 에너지가 응집되는 열정의 쟁 투장 이자 각각의 진영이 보유한 전략과 인적 자산, 자금, 조직, 정책 자원이 총 동원 되는 합법적이고 제한적인 전쟁이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모든 전쟁엔 막대한 비용과 희생이 뒤 따른다는 사실인데 이번 지선 역시 마찬가지여서 4년마다 우리군에 쩍쩍 갈라지는 파열음이 들리더라. 지난 선거에는 너무도 물 흐르듯 흘러가는 선거라 심심하기 그 자체였는데, 이번 영광 선거판은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에 이슈가 터져 나오는 꼴이니... 대선 못지않게 구경거리가 많다. 까지 못해 까지 않는 것이 아니니 후보자 명성에 스크래치 그만내시길... 포연이 걷힌 뒤엔 곡소리와 함께 이사 가방 싸겠다는 이들이 도 처에 속출한다. 기왕 감수해야 할 전쟁이라면 ‘제대로’ 치러야겠다만... 정말 그 ‘제대로’의 관건은 공동체의 최다수 구성원이 연류된 중추적 균열선을 따라 싸움의 주 전선이 형성되도록 잠재된 갈등을 조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아니한가... 우리가 지선이라는 4년 주기 내전을 기꺼이 감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공공정책의 형태로 실현되는 승자 집단의 다수 의지가 공동체의 잠정적 평화상태와 더불어 개인 삶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 아닌가... 허나 지금 그런 기대를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나? 그게 아니라면 이 소모적 내전에 참전하길 거부하는 이들의 선택 역시 존중 못 할 까닭이 없지 아니한가... 삶과 무관한 전쟁에 군민의 열정과 에너지를 요구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는 말이다. 거울을 보시라. 그대 얼굴이 지지한다 드러냈을 때 플러스 될 표는 몇 표가되고, 마이너스표는 몇표가 될지... 지성인이라면 무지한 말과 행동 삼가시고 생각을 좀 하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