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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로 주택화재 안전관리 나서영광소방서는 2022년 새해를 맞아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 제거 및 생활불편 해소를 지원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한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작년 한 해 291가구를 방문해 2,616건의 주택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진단,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 장애물 제거 및 안전조치 등을 실시했고, 304명의 영광군민에게 맞춤형 생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군민들의 칭찬글이 게재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동수 서장은 “겨울철에는 주택화재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화기취급 시설(화목보일러, 아궁이 등) 주변의 화재위험요인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용 지도 등 주거공간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활동을 강화해 주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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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동안 헤어진 母子 극적 상봉지난 20일 오후 2시 전남 영광경찰서 4층 태청마루에서 어릴 적 헤어져 44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모자가 경찰 도움을 받아 극적 상봉했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은 1978년에 시작했다. 당시 집안 형편이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아들인 유 모씨는 고모 집에 맡겨졌다. 그러나 유 모씨가 8세 때 집을 나간 후 실종되고 말았고, 가족들은 미아신고를 하고 주변 보호시설을 샅샅이 뒤지는 등 아이를 찾기 위해 나섰지만 끝내 유 모씨를 찾지 못했다. 실종 이후 어머니 이 모씨는 보호시설에 자란 유 모씨 이름과 나이가 바뀌었기 때문에 아들을 찾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서울에서 영광으로 이사한 뒤 생사라도 확인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이 모씨는 지난해 11월 전남 영광경찰서를 찾아 유전자 등록을 했고, 다행히 유 모씨의 유전자 데이터가 남아 있어 찾을 수 있었다. 아들과 만난 어머니는 “아들을 찾게 돼 너무 기쁘고 꿈만 같다. 아들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많았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다행이다”며 도움을 준 경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기현 경찰서장은 “오랜기간 생사를 모르던 모자가 극적으로 상봉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종자가 빠른 시일 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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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및 음식점 방역 지도점검 총력영광군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따라 선수들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수시 지도 ·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 전지훈련팀의 관내 유입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며, 점검 대상은 전지훈련팀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20개소, 음식점 20개소로 총 40개소이다. 점검반은 스포츠산업과 전 직원으로 효과적인 방역 지도를 위하여 업소마다 방역담당자를 지정해 추진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훈련팀과 일반손님 식사 동선 및 시간대 분리 ▲방역패스 의무시설 방역패스 이행 여부 ▲출입자명부 관리 ▲거리두기 준수여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할 방침이며, ▲시설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해 식품 안전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군민과 선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선수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 지도 ·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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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영광군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음식물쓰레기, 선물 포장재 등 일시적으로 증가되는 생활폐기물 적체 및 불법 투기 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022년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전 · 중 · 후 대책을 수립해 환경정화활동 실시, 쓰레기 불법투기 예상지역에서 예찰활동 강화, 도심지 생활쓰레기 적치 해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1. 29.∼2. 2.) 중 설 당일(2. 1.)을 제외한 모든 날에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일회용품,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생활폐기물을 적기에 처리하고자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 · 운영해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상품 과대포장으로 포장 쓰레기가 급증하고, 과도한 상차림으로 인한 남은 음식물 등으로 자원 낭비가 초래됨에 따라 우리 스스로가 과대포장 상품 구입 안하기와 명절음식을 알맞게 장만해 생활폐기물 감량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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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감동의 영화여행 떠나보세요!영광작은영화관이 2021년 영광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선정되는 등 군민이 즐겨 찾는 영광문화의 맛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광작은영화관은 영광예술의전당 부지 내에 총 109석, 2개의 상영관과 매점 및 휴게공간으로 준공돼 지난해 개관(3월) 이후 258일 동안 119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15,676명이 관람하는 등 사랑받는 여가문화의 중심이 됐다. 관람료는 6,000원(3D-8,000원)이고, 정기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장르의 구분 없이 한국영화, 외국영화를 넘나들며 최신개봉작을 상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10개 읍면에 홍보게시판을 설치해 매주 개봉되는 최신영화의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정의 달, 군민의 날 등에 맞춰 군민초청 영화시사회 및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겨울 따뜻하고 포근한 영광작은영화관에서 낭만과 감동의 영화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영광작은영화관은 객석 간 거리두기와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영화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작은영화관 홈페이지(yeonggwang.scinem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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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모아 인센티브 받아가세요!영광군은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군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폐전지, 종이팩 수거에 적극 참여한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10개를 모으면 새 전지 2개로 교환해주고 종이팩(우유팩, 두유팩)을 모으면 화장지 3롤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재활용품 회수 취약품목인 폐전지와 우유팩을 보다 원활히 수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중 추진한다. 교환장소는 군청 도시환경과와 각 읍 ·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수거된 폐전지와 종이팩은 재활용품 처리업체로 반입해 귀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폐전지는 수은 등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생활 쓰레기로 매립되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유팩도 분리배출만 잘하면 경제성이 높은 재활용 가능 자원이다. 군 관계자는 “폐전지와 종이팩 등을 적절하게 회수하면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소중한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도시환경과(☎350-53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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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광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확대영광군은 올해부터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80%에게 제공하던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을 100%로 확대 운영한다.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수혜 대상자는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지난해와 같이 1인당 10만 원(개인당 1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텔 · 펜션 숙박 시에도 사용가능하다. 또한 자동 재충전 제도 시행으로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군민은 별도 신청이 없어도 17일부터 21일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돼 매번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카드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인 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읍 · 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발급준비 및 사업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관한 문의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350-5226) 및 각 읍․면 총무부서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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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20일 2023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확보에 적극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정책에 대응하고 영광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2023년 총 35건 사업비 7,210억 원에 대한 국비 957억 원(신규사업 12건 164억 원, 계속사업 23건 793억 원) 규모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타당성,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군립박물관 건립, 그린수소 수전해 인증센터 구축, 미래형플라잉카 핵심부품 육성 기반 구축을 포함한 이모빌리티 육성사업, ICT융복합 친환경 엽채류 연중 생산시설 구축, 참조기 양식산업화 센터 건립 등의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계속사업에 대한 국고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전남도와 중앙부처 의견반영,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023년 국고건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소통 · 협력체계를 강화해 단계별로 국고 확보를 위해 대응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앙부처 심의일정 등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하고, 우리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 및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을 추가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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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마을 노인회장 활동비 지급영광군은 지난해 12월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내 최초로 올해부터 생활권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회장과 노인회 읍면 분회장에 대해 활동비를 지급한다.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시설 관리와 공동부식 구입, 회계업무, 코로나19 방역관리 책임자로 많은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노인회 활동 시 발생하는 통신․교통비 등을 개인이 부담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대책이 요구됐다. 이에 영광군은 노인회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례를 제정하고 읍면 분회장은 월 10만 원, 경로당 회장은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이번 달부터 지급한다. 영광군은 활동비 지급에 따라 경로당 대표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경로당 인프라 개선과 건강 100세 시니어 교실, 안전 경로당 설치 등 경로당을 생활권 내 노인복합여가시설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회장 활동비 지원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하는 노인복지시책의 디딤돌로 삼아 노인회장 역할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노인복지정책을 개발 · 추진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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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비온, 백수읍에 마스크 1만 장 기탁지난 19일, 우리고장 백수읍 상사리 출신인 정창균 대표가 설립한 ㈜비온이 백수읍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0,000매를 기탁했다. 기부한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마을이장을 통해 백수읍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효신 백수읍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이제는 일상이 된 마스크를대량으로 지원해주신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방역 및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