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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전 가구에 문패를 달다군남면 이장단에서는 선진지 견학을 위해 모아둔 자금을 코로나19로 인하여 견학이 어려워지자 이 자금을 군남면민을 위하여 쓰기로 하고 단원들의 의견을 모아 군남면 전 가구에 문패 달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문패 달기 사업에는 총 1,7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군남면 1,200여 가구에 이장단에서 일일이 문패를 달아주었다. 처음으로 문패가 달린 김모(76세) 할머니는 항상 OO댁으로만 불리다가 대문에 이름이 달려 새로 이름을 얻은 것 같다며 이장단에 감사를 표했으며, 택배업을 하는 서모(43세)씨는 문패가 달림으로써 도로명 주소와 함께 정확한 이름까지 표기가 되어 택배 전달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이장들이 군남면을 위하여 좋은 기부를 해주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정 군남면장은 7월 3일자로 취임하자마자 이장단의 뜻깊은 기부를 알게 되었다며 그 어떤 축하보다도 큰 축하를 받은 기분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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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년대비 14% 증가된 55만7천주 가을배추 공급영광군은 지난 7. 14.~7. 17.(4일간)동안 전년 대비 14% 증가된 약 4,350판(55만7천 주)의 가을배추 육묘 접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가을배추 신청량은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하였지만 100% 공급 예정이다. 배추 한판당 가격은 5천 원으로 동결하여 고품질의 배추묘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서 지역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상순 파종된 가을배추는 25일간 병해충 방제·비료주기·물주기 등의 육묘관리를 거쳐 9월 상순부터 신청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배추는 정식 10~15일 전 석회를 넣고 포장을 고른 후, 1주일 전까지는 밑거름·완숙퇴비·토양살충제를 뿌리고 로타리 작업을 마쳐야 하고, 이랑폭은 60~65cm, 포기사이는 30~45cm 정도로 만들어 정식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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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영광군 규제개혁 담당자들이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0일 전라북도 정읍시와 남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된 정읍시와 남원시의 규제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과정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수시책 및 운영현황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됐다. 이 날 정읍시⋅남원시와 영광군은 그동안 추진했던 규제혁신 내용과 업무추진 시 문제점, 적극행정 추진사례 소개 등을 공유하며 규제혁신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군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적용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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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 실시영광군은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를 7월 20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국민 참여 창구의 일환으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수요를 직접 반영하여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한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까지이며, 영광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영광군 중앙로 203, 기획예산실 기획팀) 또는 이메일(yong9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당 1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공동명의로는 신청할 수 없고 단체는 대표자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영광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9월 중 영광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중점관리대상사업)에 공개될 예정이나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단순 민원 또는 신청내용이 불분명할 경우 공개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군 홈페이지에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110건을 공개하였다”라며, “공개된 사업 외에 군민들이 궁금한 사업에 대해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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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제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해야 전액 수령영광군은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지난달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신청 농업인에 대한 실경작확인 등 적격 여부 심사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9월까지 점검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개편된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준수사항이 17개로 확대·강화되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되어 지급된다. 주요 준수사항으로는 ▲농지 형상 기능 유지(연간 1회 이상 경운) ▲농약·비료 사용기준 준수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개인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등이 있으며 준수사항 미이행 시는 직불금 총액의 5~10%를 감액, 여러 항목을 위반할 시 최대 100%까지 감액지급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준수사항이 강화되어 부정수급을 단절시키고 농업농촌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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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군수, 기재부 방문 2021년 국비 482억 원 건의김준성 영광군수가 주요 지역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기재부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백승주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인‘영광군 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설치사업’및‘이모빌리티 관련 국고사업’등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2021년 국비 482억 원을 건의했다. 특히 영광군 생활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사업(총사업비 204억, 국비 61억)은 생활폐기물 1일 처리량 4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설치사업으로 현재 영광군에 설치되어 있는 소각시설(1일 폐기물 처리량 20톤)로는 1일 평균 생활폐기물 처리량인 35.5톤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의한 사업이다. 그리고 영광군의 중점과제인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이모빌리티 관련 구축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김 군수는 행안부를 방문하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 및 재정상황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와 보통교부세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당부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세수 감소로 인해 심각한 재정난이 예상되나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관계자, 향우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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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대피요령! 당신은 알고 있나요?영광소방서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비상구 안전관리 사항 및 화재대피요령을 SNS로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한다. 우선 화재 발생 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안전한 대피이다. 화재경보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하고 큰소리로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통해 비상구로 대피한다. 대피 시에는 항상 낮은 자세로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벽을 짚으며 이동한다. 출구가 없으면 연기가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물을 적신 옷이나 이불로 문틈을 막고 구조를 기다린다. 이때 중요한 것이 비상구의 폐쇄 여부이다.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상구 앞에 물건을 쌓아 놓거나, 비상구를 막아놓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비상구는 절대 잠그지 말아야 하며 입구는 통행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또한 비상구 안내 유도등은 어디서나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면 된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 과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국민 모두가 화재대피요령을 숙지하고 비상구는 생명의 문임을 인지하여 안전하게 관리,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19에 정확하게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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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활동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5일 20시경 서해안 고속도로 상 (영광~고창 상행선) 트럭 대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출동했다. 출동대가 현장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승용차가 트럭 후미를 추돌한 상황으로 승용차 운전자(79년생/남) 및 동승자(81년생/여)를 안전하게 구조 후 구급대에 인계, 고창종합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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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영광농협 직원 등 감사장 전달영광경찰서는 17일 영광읍 영광농협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영광농협 직원과 민간인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14일 70대 노인이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백만원권 수표 여러 장을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지 않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여 “현금으로 찾아 놓으라고 하는 보이스피싱 사기인 것 같다.”면서 시간을 끌며 돈을 바꿔주지 않았다. 이에 화가 난 노인이 다른 농협으로 가겠다고 하며 나가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한 뒤 인근 농협에 위와 같은 상황을 알려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정규열 영광경찰서장은 “농협 직원의 순간적인 판단으로 피해 직전의 시골 노인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찰과 금융기관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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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중소기업 근무 청년 주거비 부담 덜어준다영광군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주거비 지원금을 지원하여 주거 임대료 지출에 따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주거비 월 10만 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1일까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주거급여대상자·주택소유·주택도시공사 주거관련 금융지원 여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등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 8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분기별로 주소 및 주택소유 여부, 전월세 납부, 중소기업 근로 여부 등을 확인하여 분기당 3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자를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방면에서 청년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