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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 둥지 튼 천연기념물 참매전남 함평군 해보변 야산에서 참매(천연기념물 323-1호)가 3마리의 새끼를 낳아 육추를 마치고 둥지를 떠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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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한마음으로 만드는 ‘부자 농촌’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정승오)가 주최하는 ‘제18회 담양군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2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담양 농업의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농업경영인을 격려하고 미래농업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한농연 활동 영상 소개, 우수회원 표창패 수여, 경품권 추천행사 등을 진행하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50여 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장등의 표창장과 각 기관장들의 감사패를 수여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의 지난 2년의 활동영상을 공개하며 농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정승오 담양군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담양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경영인회 회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담양군 농업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계시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을 제1주력산업이자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민이 부자가 되는 담양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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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산물 유통판매 확대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호남청과, 함평농협과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28일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호남청과, 함평농협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고인수 ㈜호남청과 대표이사, 김천국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평 농산물의 유통·판매 확대 및 소비촉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과 관내 농협은 우수한 품질의 함평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호남청과는 판로를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평군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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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위한 협력체계 구축전남 강진군과 (사)한국여행발전협회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고자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이벤트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이다. 10월 개최 예정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지난해 처음 개최하여 많은 호응이 있었던 ‘묵은지 축제’ 전용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연인원 15만 명이 방문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축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전용 상품을 통해 3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묵은지 축제’는 강진의 대표 먹거리 자원인 묵은지를 활용한 묵은지 담그기, 수육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강진청자축제’도 축제패키지프로그램으로 개발해 관광객이 1회성 방문으로 그치지 않고 강진에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영사에서 “여행사에서 원하시는 인센티브제도 수립 및 규모를 확대해 강진상품을 개발해 주시는 여행사 관계자분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관광객의 관광 편의성을 제고하고, 여행사 입장을 고려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행발전협회 유귀석 회장은 답사로 “축제 상품 개발 등 강진의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강진을 방문했던 관광객이 강진 여행상품을 재구매 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강진 관광객 500만 명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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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실업자 훈련 교육생 모집영광군은 관내 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활기반 확충과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교육생을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훈련과정은‘요양보호사’직업훈련으로 2016년부터 관내 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해 왔으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갈수록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취업이 절실한 중장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보호기관 및 재가요양 보호 등 취업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취업취약계층 30명을 선발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원칙으로 하되, 취업 의지가 높은 교육생을 우선 선발한다. 훈련기간은 전문훈련기관인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2022. 8. 16. ~ 11. 3.까지 약 3개월 과정이며, 요양보호사가 갖춰야 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총 240시간을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이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더욱 연계되길 바란다”며,“꼭 필요한 분들이 자격취득과 취업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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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GS칼텍스-LG화학, 3HP 화이트바이오 공장 투자협약 체결여수시와 GS칼텍스, LG화학이 28일 3HP 화이트바이오 공장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GS칼텍스 허세홍 대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국내 3HP 화이트바이오 공장 설립 시 여수시를 우선 검토하기로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GS칼텍스와 LG화학은 친환경 원료 양산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3HP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가졌다. 내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으로 탄소중립-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3HP 실증 및 상업화 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실증플랜트 구축이 향후 국내 3HP 화이트바이오 공장 설립 시 여수산단 내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친환경 신소재 산업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여수국가산단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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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년부터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 출연나주시가 내년부터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을 출연한다. 나주시는 2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1일 지방선거 후보 시절의 윤병태 나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체결했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협약’ 이행의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 후보는 당시 협약을 통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경제권 성장을 위한 공동 과제추진, 광역교통망의 신속한 구축에 따른 생활권 통합, 혁신도시 탄소중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 쓰레기 자체 처리계획 수립, 혁신도시발전재단 설립 및 발전기금 조성에 대한 협력 등이 담겼다. 나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3년부터 혁신도시 성과 공유를 위한 발전기금에 50억 원을 출연한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은 혁신도시가 출범한 지난 2006년 2월 광주시장, 전남지사, 나주시장이 공동혁신도시 개발 운영의 성과공유 협약을 통해 조성하기로 했다. 발전기금은 공동혁신도시의 성과를 광주·전남 지역에 고루 나눔으로써 혁신도시 조성 취지인 지역균형발전에 도모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3개 지자체 간 기금 조성 규모, 범위 등에 대한 팽팽한 입장차가 계속되어 왔으나 나주시의 대승적 결단에 따라 일단락되면서 민선 8기 들어 광주·전남 상생 발전 대전환에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발전기금 사용처는 ‘성과확산’ 계정과 ‘혁신도시 육성’ 계정을 두고 재단설립 등 세부 내용은 별도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발전기금과 더불어 3개 지자체는 혁신도시를 광역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저해 요인 해결에 노력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혁신도시는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어려운 재정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기금 출연을 결정했다”며 “발전기금이 광주와 전남에 고루 쓰여 지역균형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어 “SRF열병합발전소, 상가 공실, 악취를 비롯한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한 광주·전남의 적극적인 관심과 통 큰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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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19 응급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영암군은 지난 7월 28일 영암한국병원 세미나실에서 영암한국병원과 코로나19 확진 또는 유증상자 응급대응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진 또는 유증상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영암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상호 지원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응급상황 핫라인 구축, 영암군은 응급 대응 업무를 총괄하고 영암한국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 영암한국병원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서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및 응급진료 등 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영암한국병원 등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영암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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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재예방 안전망 강화 업무협약 체결해남군이 전기화재 등 각종 화재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유관기관·단체와의 화재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더위가 극심해지면서 해남군에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이상 더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누전·과부하등 전기적 원인으로 인한 주택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농기계보관창고, 축사화재 등도 잇따랐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관기관이 협력해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해남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전남남부지사·전기공사경영자해남군협의회가 참여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 기관·단체들은 화재예방 협업체계 구축과 정보공유, 화재취약시설 전기안전점검, 화재예방 군민 안전교육 지원, 재난취약계층 전기시설 수리수선, 화재예방 합동 홍보 캠페인 추진 등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화재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하고, “불법 쓰레기 소각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스스로의 안전점검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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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현 케이와이푸드넷 회장, 완도 전복 11톤 구매방기현 케이와이푸드넷 회장(68, 사진)이 7월 28일 완도산 활전복 11톤(2억 3천 만원)을 구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에 따르면 “국내 수산물 식자재 유통 사업을 경영하는 방기현 케이와이푸드넷 회장이 지난 5월 5일부터 6일까지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방문했다”면서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어 있는 싱가포르 정영수 CJ 글로벌 경영 고문(6기 수상자)과 베트남 고상구 K&K 트레이딩 회장(4기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완도산 수산물을 대량 구매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방 회장은 “평소 존경하는 정영수 고문과 고상구 회장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완도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완도산 수산물 구매를 통해 완도 어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방기현 회장은 1983년부터 40년 동안 수산물 식자재 유통 사업에 매달렸으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때는 물론 현재도 국내 대부분의 특급 호텔에 수산물을 납품하며, 연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