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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 개최영광군은 22일 강종만 군수 주재로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50건 1조 1,220억 원(국비 4,906억원) 규모의 국비 건의사업과 63건 2,103억 원(국비 1,291억원)규모의 공모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반영 가능성과 문제점, 그에 따른 대응논리를 점검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국비 건의 신규사업은 20건 5,269억원(국비 1,387억원) 규모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188억 원,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401억 원), ▲서남권 민물장어 가공·유통 전략기지 구축사업 150억 원 ▲영광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12억 원 등이다. 국비 건의 계속사업은 30건 5,951억 원(국비 3,519억 원) 규모로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343억 원),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지원 실증(428억 원), ▲국도77호선 영광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300억 원) 등이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국가탄소중립 실증연구단지 구축(700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100억 원), ▲학교복합시설 구축(240억 원) 등이다. 2025년도 국비 건의액은 신규사업 110억 원, 계속사업 1,088억원을 합쳐 총 1,198억원으로 영광군은 정부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고 금년에 추진하는 63건의 공모사업 선정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종만 군수는“중앙부처 예산 반영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타당한 논리 개발로 중앙부처의 사업 수용성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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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 30만 원 지원영광군에서는 교육복지 달성을 위한 전라남도 교육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고 신입생에 대해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비 지원사업은 영광군(50%), 전라남도 교육청(50%)의 재원 분담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외(전남 제외) 소재 신입생은 영광군(100%)에서 30만 원 정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관내 소재 신입생의 경우에는 각 학교별 지원계획에 따르고, 관외 소재 신입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동의서,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관외 소재 신입생의 경우 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30일 이내 신청계좌로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교복비 지원이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공교육의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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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교원정원 감축 철회' 촉구김대중 전남교육감이 11일 오전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 구축 계획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회견문을 통해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는 교육 주체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전남교육 정책 관련 의제를 도출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일자리와 맞춤형 학교 교육으로 일자리와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역소멸을 교육으로 막기 위해 5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부터 인구소멸지역인 전남 16개 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매월 20만원의 '전남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예산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공동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공부하는 학교’ 추진 의지도 거듭 밝혔다. 교육감은 이를 위해 “2024년까지 초4, 중1, 고1 학생 1인당 1디지털기기를 보급하고 학습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받는 학교공동체 생활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와 함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직원 연수시스템 개선 △ 혁신학교의 발전적 계승과 일반화 △무상교육 강화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등 추진 의지도 나타냈다.당면 현안인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과 관련, 반대와 철회를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무상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내년부터 교복 구입비 현실화, 체육복·수학여행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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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장영진 운영위원장,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영광군의회 장영진 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5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임기동안 공약 96% 이행률을 달성하며 지역민을 위한 농민수당 시작, SRF 열병합 발전소 건립 저지, 지역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한 청년 고용장려금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민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등을 격려하고자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장 위원장이 발제한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제정》, 《천원버스·천원여객선 실시》, 《농민수당 지급》,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그 동안의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장영진 위원장은 “지금까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께서 늘 응원해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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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어바웃人 전남교육감 장석웅 후보를 만나다"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모두가 소중한 전남교육’을 함께 실현하고 싶어요." Q. 후보님, 안녕하세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교육감 후보들의 교육 비전과 주요 공약 등을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다시 한 번 교육감 재임을 꿈꾸시면서 선거 기간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교육철학은 어떤 의미이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교육정책에 있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요? 네, 반갑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특별하지요. 각자가 장점, 강점, 특점, 소질과 적성을 가지고 있으니말이예요. 전남의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험활동, 체험활동, 학생중심활동 등을 통해 숨어있는 잠재역량과 영재성이 발현되도록 하고싶어요. 모두를 위해 또 모든 아이들은 평등하니 말이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바로 ‘모두가 소중한 전남교육’을 함께 실현하고 싶어요. ‘모두가 소중한 전남교육’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 기회는 공정하게 결과는 책임감'을 갖도록말이죠. 또 전남의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기회를 위한 교육복지(교복, 체육복비 지원)를 확대하고 유아·특수교육·진로진학 등 지원센터를 더욱확장하고 확대 설립할 생각이예요. Q. 지난 4년 동안 전남 교육을 이끄셨는데 공과 어떻게 평가하세요? 제가 자랑할 만한 것은 일단 고등학교까지 완전 무상교육 정부 계획보다 2년 먼저 달성했고요. 초등학교 50명의 선생님들을 기초학력 전담 교사로 모셔서 아이들을 지도하도록 했어요. 이 사업은 2021년 정부 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받은 바 있어요. 그리고 지상파에 많이 보도된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이 있어요. 작년에 82명이 수도권에서 왔는데 올해는 4배 가량 늘었답니다. 310명으로 이걸 더욱더 발전시키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우리 학생들의 학력이라든지 심리 정서적인 결손이 우려돼요. 그래서 이걸 최소화하는 방법은 전면 등교수업이라고 생각해서 이걸 통해서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는 성과라고 생각하고요.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로나가 2년 차,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아까 말씀드린 학력의 격차와 저하 문제 심리 정서적인 문제 이 문제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걸 통해서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는 성과라고 생각하고요.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로나가 2년 차,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아까 말씀드린 학력의 격차와 저하 문제 심리 정서적인 문제 이 문제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최근 10대 교육 공약을 발표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어떻게 되세요? 그중에서 핵심 두 가지만 말씀드리면 기초기본학력 책임제예요. 소중한 아이들을 학교에 맡기신 만큼 우리 교육청과 학교가 그걸 책임져야 되지요. 그래서 기초학력 전담제 교사 50분을 모셨는데 앞으로는 100명 정도 늘릴 것 계획하고 있답니다. 또한 기초학력 문제, 기본학력 문제를 지원할 협력 강사제를 도입해서 우리 아이들은 기초학력 문제는 최소한 교육청이 책임지겠다고 하는 거고요. 두 번째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 한으로 하겠다고 하는 거랍니다. 읍 단위라든지 또는 신도시 같은 경우에 학생 수가 많아서 과밀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교육 여건이 열악한데 최대 20명 상한으로 해서 쾌적한 교육환경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 학습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Q. 최근 교육 기본소득 등을 놓고 김대중 후보와 논쟁이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떤 입장이시고, 학생 교육활동비 200만 원 지원 공약과는 어떻게 다른 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육 기본소득이라고 하는 게 보면 재원이 문제입니다. 재원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에서 쓰겠다고 하는 건데 그건 우리 교육청 재원이 아니에요. 지자체 재원입니다. 그런데 지자체 재원을 가지고 한 달에 20만 원씩 1년 24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이해가 안 갑니다. (학생 1명당 240만 원을 주겠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총액으로 따지면 연 4,800억이에요. 내년도 같은 경우 전라남도에 배정된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약 500억 원 정도인데 도대체 전혀 비현실적인 주장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이 재원은 현금성 지원을 못 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우리 도민들께서는 아마 현명하게 잘 판단하시리라 저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게 당선되면 1인당 1억 원씩 주겠다고 하는 허경영식 공약 아니냐라고 하는 비판도 염두에 둬야 될 겁니다. Q. 마지막으로 전남 유권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짧게 부탁드릴게요. 저는 이번 선거가 정말 정책 선거가 됐으면 좋겠어요.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하고 비방해서 네거티브로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잖아요. 이걸 통해서 전남 교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명예를 훼손하는 그런 것도 염두에 둬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일관되게 전남교육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고 비록 변방에 있지만 우리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은 수많은 모범과 수많은 최초를 만들어 왔습니다. 대전환과 대변화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도록 노력할게요. 적극 지지하고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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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영광군의회의원,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 수상장영진 영광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15일 2021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에서 전국 지방의원 중 단 6명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중 공약이행 분야의 경우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의 완료비율, 주민소통 활동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장 의원은 초선(무소속) 의원으로서 지역화폐 도입, 학교 급식지원 센터 도입, 중·고생 무상 교복 지원, 공동체 공동급식 확대 등 영광군의회 의원 출마 당시 제시했던 주요 공약들을 대부분 이행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영진 의원은 “지역 주민들께 약속했던 공약들을 지키려고 노력했던 부분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겸손한 자세로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16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무등 행정·의정 대상에서 기초의회 분야」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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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의원 「제5회 무등 의정大賞」 수상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지난 16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무등 행정·의정 대상 시상」에 공모해 기초의회 분야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등 의정 대상 시상식은 참신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시상하고 격려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의정 대상 수상은 영광군의회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초선답지 않은 정치 감각으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바른 정치를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생활 밀착형 「영광군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영광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영광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영광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영광군 어른신 보청기 및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보여왔다. 또한, 영광군 내 영광 열병합발전소 건립문제로 반대 여론이 커지자 1인 시위 및 기자회견을 통하여 민의를 대변했고, 모싯잎 송편 관광 체험 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 참석과 서해안 해상 풍력단지 조성에 있어, 민관협의회 구성 및 공공주도형 개발로 사업 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도록 주장하는 등 꾸준한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 의원은 “진정한 민의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지난 1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지방의원 공약 이행분야 자체 심사를 통해 지역화폐 도입, 학교 급식 지원 센터 도입 ,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공동체 공동급식 확대 등 군민과의 약속사항 실천을 인정받아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기초의원 공약 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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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영광교육지원청,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비전‘ 공동발표영광군청(군수 김준성)과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2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비전’을 공동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공동발표를 통해 영광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 기회 균등 실현▲창의적인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청소년 복지향상▲맞춤형 진로지도 5개 분야 34개 사업, 영광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권 안팎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무상 급식과 교복비 지원 등 기본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방과 후 및 학교 밖과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 대한 케어 및 지도에도 힘써 모두가 교육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으로 인한 기회의 차별과 학습 격차가 없도록 초․중․고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초등학교 통기타 교실 등으로 예․체능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재 교육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더욱 심해진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에 대한 1:1 지도로 모든 아이가 동일한 출발점이 보장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습부진을 다각적으로 예방-진단-지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하여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교육력 제고에 힘쓰며 미래사회변화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인 방역 안전망과 촘촘한 급식망을 빈틈없이 가동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안전한 삶이 이어지도록 하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학생을 위한 가정방문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영광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기로 약속했다. 면단위 작은학교를 살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형 통합 운영학교 추진하고,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하는 등의 과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와 허호 교육장은 “군과 교육지원청이 손잡고 군민의 뜻을 받들어 코로나로 흔들린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교육적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영광교육의 원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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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장석 의원, “전남개발공사 산업단지조성사업 허점 투성” 꼬집어전남도의회 이장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2)은 지난 9일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한 장흥바이오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강진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의원은 “산단 분양공고 후 3년까지 미분양 발생 시 잔여 부지를 일괄매입하기로 해당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도 기한이 훨씬 지난 현재까지도 해당 군에서는 미분양 토지를 일괄구입하지도, 지연손해금을 지급하지도 않고 있으나 개발공사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로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추궁했다.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전남개발공사에서 100% 투자하여 산단을 조성, 2010년 2월 산업시설용지로 분양공고 후 3년이 지나서도 미분양 토지가 발생할 경우 장흥군이 매수하기로 약속했으나,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분양률이 45.8%(678/1,418억 원)로 저조한 실정인데도 미이행 조치를 취하기는 커녕또 다시 2020년 6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산업용지 분양률이 80%를 달성되어야만 잔여 미분양 용지를 매입하기로 함으로써 장흥군에 유리하도록 변경협약 하였다. 또한, 강진산업단지의 경우도 2014년 7월 산업시설용지 분양 공고 후 97.5%(472/487억 원)의 분양률을 보이고는 있지만 6년이 지난 현재까지 강진군과 미분양 토지 발생 시 일괄매입 또는 지연손해금을 지급하기로 한 협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지자체와 절반씩 투자했으면 손실도 1/2로 줄었을 텐데 장흥 산업단지의 경우 개발공사가 100%, 강진산업단지의 경우 81%를 개발공사가 투자 조성하여 막대한 손실을 입고 그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100% 시군 자체사업비를 투자하여 어렵사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남개발공사가 일부 군에 특혜를 줌으로써 다른 시군에 소외감을 주고 있다.”고 형평성 특혜에 대해서도 강하게 지적했다. 이장석 의원은 영광 출신으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영광군의회에 진출하여 3선 군의원을 역임하고 군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0년 제9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또 제10대 도의회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2020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도 교복지원을 하도록 하는「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대표 발의하였으며, 교육복지뿐만 아니라 전국최초 경로당 노인회 연회비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라남도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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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 중간 성적 공개영광군은 3월 말 기준 김준성 영광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진도율 69.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준성 군수의 공약사업은 4대 분야 45개 사업이며 이 가운데 22건을 완료하였고 23건의 사업은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완료 사업은 다음과 같다. ‘지역화폐 발행’은 2019년 1월 영광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사업을 완료한 후에도 꾸준히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제도로, 최근 발행액이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군민들이 군정을 빛낸 우수시책으로 선정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마찬가지로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치매안심센터 건립’ 또한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영광군 맞춤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센터 건립을 완료해 개소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농어민 공익수당’ 사업은 공익수당 수급권자의 교육 및 공동체 활동 참여, 자원 보호 등을 통해 농어업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유지 및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밖에도 ‘가정용 TV 수신료 지원,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으로 군민 복지를 증진하는 한편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 부담금 지원 확대, 결혼장려금 지원, 신생아 양육비 인상’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인구 54,000명을 지키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 중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의 사업비 지원이 필요한 ‘불갑사 지구 관광지 확장 조성, 칠산타워주변 관광개발, 스포츠센터 건립’은 균특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했고, ‘법성항 활성화 추진’은 어촌 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사업 부지 토지보상 협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던 ‘군민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미보상 토지보상 협의가 지난 3월에 완료돼 추진상황이 정상 궤도로 돌아와 2022년까지 청년·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300호의 저렴한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군수 공약 대형사업 중 제자리걸음 상태였던 몇몇 사업들이 조금 느리지만 확실하게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영광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이번 위기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하고 공약사업도 임기 내에 완료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