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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은 필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소장 강희채, 이하 농관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월 22일부터 2월 8일(18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농관원은 일제 점검 전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한 사전 점검(1.15.~19.)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수집 후,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하고,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강희채 사무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하며, 소비자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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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식품 낭비 해소와 환경 보호에 한 걸음 더영광군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품 등의 소비기한 표시제가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경되면서, 지난해부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453개소에 대한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홍보를 지속 실시하였다.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건강상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소비자가 실제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이다. 소비기한이 시행되며,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단순한 이유로 폐기되었던 식품의 감소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포장지 폐기 등 산업계 비용부담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유통기한이 표시된 기존 포장지를 스티커 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한시적 조치로 계도기간이 부여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소비기한 표시 제도가 국제적으로도 적극 도입되는 추세로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소비기한 표시 제도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소비기한 표시제의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제조가공업체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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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광을 달군 주요 NEWS성범죄자 손에 들린 배달 음식...‘신상정보에 공개되고 있는데 아직도?’ ■ 2022년 9월 2일자 지난달 관내 지역신문에서는 ‘성범죄·강력범죄자 배달 대행업 취업 제한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지역 커뮤니티에 "성범죄자 신상정보에 공개되고 있는 분이 영광의 한 배달대행업체 옷을 입고 배달하고 있다"며 "성범죄 관련 신상정보에 얼굴이 공개된 분이 버젓이 집으로 배달하시길래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무서웠다"라는 주장의 글이 올라오면서 기사 신원에 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당시 해당 배달대행업체 대표는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기사가 실수한 것도 없고 배달업체 본사에 문의해보니 법적으로 제재되는 것이 없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배달원이 성범죄자인 걸 알면서 고용했다'라는 주장의 글을 직접 올리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해당 기사가 보도된 직후인 7월 15일, 여성가족부에서 전자문서가 발송되었다. 알림 내용에는 ‘주변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현황 알림... 여성가족부가 귀댁 주변에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알려드리니, 열람하시어 귀댁 자녀를 보호하는 데 참고 바랍니다’, ‘수신대상은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주이며 수신내용은 성범죄자 신상정보(성명, 실거주지, 사진 등)의 내용이었다. 하지만 한 달이 훨씬 지난 현재까지 해당 배달대행 기사는 여전히 오토바이를 타고 관내 집들을 찾아다니며 배달하고 있어 특히 여성 가족들은 불안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재범 우려가 있는 성범죄자의 배달업 서비스를 제한하는 법안을 논의했지만 ’오리무중’ 상태이기 때문이다. 운수사업종사 자격증이 필요한 택배 기사로는 전과자의 취업이 어렵지만, 등록·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배달대행업에는 취업제한이 없는 상황이다. 해당 알림을 받고 영광읍 교촌리에서 12세 여자아이와 거주 중인 A씨는 "카카오톡으로 여성가족부에서 보내온 알림을 받고 열어보니 배달일을 하고 있으신 분이 맞으셨다"며 "특히 미성년자를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니 더더욱 불안하다", "지역신문에 기사가 나오면서 그분은 다른 일을 알아보실 거라 생각했지만 아직도 우리 아이와 대면 할 수 있는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다니 좀 무책임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생계를 위해 어쩔수 없이 아이들의 저녁식사를 배달대행으로 대체를 하고 있는데 언제 어떻게 그 성범죄 대행 직원이 올지 몰라 불안하더라"며 "언제 어떻게 나쁜 상황이 벌어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저녁식사를 배달로 대신해야 하니 배달앱에서 어느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는지 표기하지 않아 알아 볼 수도 없는 실정이다"고 토로했다. 학생들 사이에서 '자가검사키트' 양성반응 조작법 유행 ■2022년 3월 18일자 최근 관내 청소년 사이에서 코로나19 가짜 양성반응을 얻어내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이런 방법으로 조작된 키트 거래가 성행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자가검사키트는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직접 검사를 하는데다 시중에 풀리면서 접근성이 쉬워진 탓에 소비자가 느는 만큼 빠른 속도로 가짜 양성반응을 만드는 방법이 퍼져나가고 있어 코로나19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청소년들로부터 퍼지기 시작한 방법으로 자가검사키트에 검체 대신 콜라, 주스 등 음료수를 부으면 양성반응을 보이는데, 본지가 직접 실험해 본 결과 6개의 음료 중 물과 과일음료를 제외한 나머지 음료가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자가검사 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면 더 정확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완화된 기준에 따라 14일부터는 각 의료기관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PCR 검사를 더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오히려 우려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전 탄산음료를 마시고 검사를 받는 청소년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가짜로 양성반응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늘수록 진짜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이 검사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것도 심각하다. 영광군 수의계약, 상위 20곳 ‘절반 먹었다’ ■ 2022년 9월 16일자 영광군이 수의계약으로 각종 공사를 발주하면서 특정 업체에 편중됐다는 군수직인수위원회 지적이 드러났다. 군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수의계약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광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2년 6월말까지 군에서 발주한 수의계약은 총 1,819억 9,053억 원 중 ▲공사 4,240건(822억 원),▲용역 2,346건(399억 원), ▲물품3,647건(597억 원) 등이다. 이중 각 계약 상위 20개 업체가3,533건, 금액으로는 925억 6,100만 원을 계약해 특정 상위 20개 업체에 50% 이상 공사를 발주했다. 업체 한 곳당 60건(15.4억원)을 계약했다. 반면하위 1,267개 업체는 894억 2,953만 원 중 업체 한 곳당 5건(0.7억원)을 나눠 가진 셈이다. 이 중 건설업과 물품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공사 4,240건(822억 원)중 상위 20개 업체의 계약이 1,278건이며 총 410억 원을 수주했다. 반면 나머지 303곳이 2,962건에 412억 원을 계약한 부분을 감안하면 상위 20개 업체가 전체 금액의 50%가량을 독식했다. 상위 업체 한 곳이 평균 64건에 20.5억 원을 계약했다는 계산이다. 반면 하위 업체는업체당 10건(1.3억 원)으로 상위 업체와의 차이가 금액으로 20배 가까이 난다. 물품 계약의 경우 3,647건(597억원)으로 업체 총 598곳 중 상위 20개 업체가 업체 한 곳당 평균 63건(15억 원)을 군에서 수주받는 동안 나머지 하위 업체는 한 곳당 4건(5,000만 원)을 계약했다. 읍내 모 건설업 관계자는 “선거 때도움을 준 업체는 임기 4년 동안 수의계약을 안정적으로 보장 받는다”며 “그 때문에 선거 때만 되면 업체들은 원하지 않아도 줄 서기를 할수 밖에 없어, 이런 눈치 안보고 업체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게 수의계약을 공정하게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수의계약 정보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모두 공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관내 수의계약을 균형 있게 발주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각 지자체의 입장에 맞게 영광군도 특정업체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몰아주기 식 계약현상은 지역경제 성장효과에도 악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지역 구성원이 공무원들의 입김에 놀아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민선 8기의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군, SRF 사용 불허 취소 소송 1·2심 모두 ‘패소’ ■2022년 12월 9일자 법원이 영광군의 ‘고형폐기물(SRF)열병합발전소 연료사용 불허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 재판부도 발전소의 손을 들어줬다. 광주지법은 8일, 영광열병합발전소가 영광군을 상대로 제기한 ‘고형연료제품(SRF) 사용 불허가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영광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유지했다. 업체 측은 2017년 11월 사업비 1100억 원을 투입해 하루 270t의 생활 쓰레기를 연료로 쓰는 발전용량 3㎿ 바이오매스 사용으로 발전 허가를 받았으나 9.9㎿ SRF 사용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해 영광군이 2020년 7월 사용 불허가 처분을 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항소심에서 패소한 영광군이 3심제 원칙에 따라 대법원 상고 여부를 어떻게 결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주운전 차량에 군인 치어…1명 사망·2명 중경상 ■2022년 12월 9일자 영광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군용차량을 치어 군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15분께 영광군 홍농읍 한 도로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카니발차량이 도롯가에 정차 중이던 군용차량을 치었다. 이 사고로 군인 B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이 숨지고 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인 B씨 등은 해안가 중요시설 경계근무를 위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계근무지역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려 주변 경계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니발 차량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취소 수치 이상으로 측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술을 마시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 소통분권팀장 임용 결정에…강종만 군수와 ‘은면’ ■2022년 9월 30일자 영광군은 지난 7월 18일 일반임기제 지방공무원 (행정6급) 채용시험공고를 내고 8월 8일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최종합격자인 (소통1)씨의 임용은 늦어지고 있다. 영광군은 추가적으로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정식 임용이 늦어진다며 보도 자제를 촉구했지만 최종합격자(소통1) 공고 후 최종합격자가 본인의 SNS에서 발언한 전직 군수에 대한 경솔한 언행과 품행 등을 두고 일각에서는 군민 분열을 조장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또한 총무과에서는 임용자격이 검증의 절차나 내용은 뚜렷하게 공시하지 않아 논란은 더욱 붉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은밀한 면담을 한 강군수와 (소통1)을 두고 은밀한 만남이 이루어 진 것에 대해 강종만 군수가 임용을 하면 최종 합격자 (소통1)씨가 자진사퇴하여 모양새 있는 그림을 맞춘 것은 아니냐는 설이 지역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각종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는 중이다. 6급 행정공무원은 업무적 위치상 주로 소속 조직의 지역적 위치와 특성에 따른 이유에서 선발하게 되며 보통 중앙 행정부처보다 지방직 공무원에서의 6급 공무원 인력이 필요한 경우로 6급 공무원은 행정직군의 지방행정주사, 운수주사, 세무주사 등으로 지방 실무의 핵심 인력들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부분 계급 승진으로 되는 분들이 많지만 진급으로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경력직 채용 또한 아주 소수로만 채용하고 있으니 이번 소통분권팀장 임용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6급 행정직 평균임금은 호봉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민선 7기의 소통분권실장의 실수령액은 450만원 정도로 파악되었으며 이에 9급 공무원 A씨는 “하루 매일 거의 8~12시간 정도 주 5일을 꼬빡 공부해서 1년 넘게 공부해 겨우 시험에 합격해도 9급인데, 이번 소통 분권 팀장 임용에 A씨가 임용된다면 6급을 바로 가는 것이니 앞으로 남은 공직 생활이 너무 허무할 것 같다”라며 사회 초년생의 헛헛한 심정을 토로했다. 특혜 논란에 휩싸인 지역화폐 운영대행 A사, 영광군은? ■ 2022년 1월 7일자 경기도가 2019년 1월, 지역 화폐(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대행하는 민간 업체 A사 (‘코나OO’)와 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결제 수수료뿐만 아니라 이자와 낙전(지역화폐를 다 쓰지 못하고 남은 돈) 수익까지 갖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성 기사가 특정 언론사를 통해 다수 보도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영광군 역시 지역화폐 운영대행 업체 또한 A사다. 영광군의 지역 화폐 ‘앱’ 카드 재발급 신청 시 한 달 이상 소요되며 적립금 또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것이 문제로 제기됐다. A사에서 운영하는 앱을 이용하여 카드를 사용하는 영광읍 교촌리 거주 주민 B씨는 지난 12월 초 카드를 분실하여 앱을 통해 카드 재발급을 신청했지만, 1월이 지난 아직까지 카드는 도착하지 않았고 포인트는 0원으로 소멸됐다. 이에 대해 B씨는 지난 12월 인터뷰에서 "카드를 분실하고 재발급을 신청했는데 한 달 넘게 카드가 오질 않는다. 12월 말에 포인트가 자동 소멸될 텐데 이게 무슨 경우인가?"라고 불편함을 토로하며, "이 회사는 지역화폐 충전 금액 보유기간 발생하는 이자와 쓰지 않고 남은 돈인 낙전(落錢) 수익까지 자사가 가져가도록 한 규정을 협약에 넣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특혜 계약’ 논란이 일기도 한 업체로 알고 있다. 재발급이 늦어져 못 쓰고 남은 돈은 어디로 가게 되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영광군에서 인터넷 사업을 운영 중인 C씨는 "모바일 결제도 안되는 카드를 발급·운영하면서 대행료 명목으로 연 1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받으면서 카드 수수료까지 챙기고 있다고 하는데, 운영비가 좀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내비췄다. 영광 지역화폐 대행업체 재선정 과정에 대해서도 특혜 의혹이 다시 한 번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다. 영광군은 지난 9월, 지역 화폐 대행업체의 운영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기존 플랫폼 운영대행사인 A사가 우선 선정 입찰 대상자로 재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A사가 앞으로 3년 더 영광사랑카드 플랫폼 운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지역화폐 대행업체 평가위원 후보자 모집공고를 거쳐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9월, 평가위원회 평가결과 기존 대행업체인 A사가 재선정 되었다”면서 “카드 재발급이 늦어진다는 지적과 언론에서 보도되는 낙전 수익 계약 부분에 관해서는 "낙전은 군으로 회수된다", "카드 발급은 군으로 직접 방문 시 즉시 발급된다"고 전했다. 이어 낙전수익에 관한 영광군과의 계약관련 정보공개 자료를 요청한다고 하자 "비밀유지사항이라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광사랑카드 플랫폼 운영대행업체 수수료 지급 예산은 1억 2천만 원으로 지난해 7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이 증액되었다. 군민들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지역화폐 운영을 위임하는 만큼 영광군은 지역화폐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담당할 운영대행업체 심사 및 선정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모바일 결제방식 도입, 재발급 소요기간 단축 및 낙전 처리 관련해서도 운영상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몰라서도 못타먹고, 알면서도 못타먹는 '군민안전보험' ■2022년 4월 8일자 2019년 2월 첫 도입된 영광군 '군민안전보험'이 예산대비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안전보험'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영광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매년 확대되어 모두 15개 항목에 대해 보장함으로써 여느 상해·사망보험에 비해 보장항목은 부족하지는 않다. 본지가 요청해 영광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군민안전보험 제도시행 이래 현재까지 보험금 수혜자는 고작 25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농기계사고(사망,후유장애) 10명, ▲익사사고사망 1명, 2020년 화재사고(사망,후유장애) 3명, 농기계사고(사망,후유장애) 6명, ▲2021년 농기계사고(사망,후유장애) 3명, 익사 1명, 올해 화상사고 1명이 보장을 받았다. 현재까지 군민들의 총 보험금 수혜는 가장 많게는 2,000만원, 가장 적게는 150만원으로 총 2억 55만원에 그쳤다. 반면, 군이 지불한 보험료는 올해까지 3억2천157만3,170원이다. 투입한 예산 대비 보험금 지급률이 극히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 군민들이 보험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알고 있더라도 지급조건과 심사가 까다로워 보험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광 농협 통합 RPC 불량 저울 의혹 해명 나서 ■2022년 10월 21일자 지난해, 벼 병충해 공동방제 15개 사업에 51억원의 지자체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익 증대에 이바지하여 신뢰를 쌓은 영광농협통합RPC가 ‘수매 정산 오류’ 발생으로 급속히 추락했다. 수확기 올해 산 산물 벼 출하 과정에서 일부 농가가 실제 출하된 무게와 달리 측정되어 ‘불량저울’ 혹은 ‘저울 조작’ 의혹을 제기했으나, 농가와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실시한 3회에 걸친 현장 검증에서 저울 장치의 측정치에는 이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관련 통합 RPC관계자는 “매년 수매를 앞두고 공인기관에 계량기 이상 유무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검증받지 않는 연도에도 검증기관에 의뢰하여 오차 교정을 해 왔다”가 말하며, “올해도 9월에 검사를 완료했다” 했으며, “당초 우려했던 의혹은 사실과 다른 것이고, 농민들의 농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산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10개월 아이 학대한 아이돌보미 '보호 처분' 받았다 ■2022년 4월 22일자 10개월 된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영광지역자활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K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12일 광주가정법원 아동보호1단독부(판사 최우진)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K씨에 대해 사회봉사 40시간, 아동학대예방 프로그램 2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K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이 돌보던 10개월 된 아이를 손으로 때리거나 불이 꺼진 욕실로 데려가 약 1분 10초간 방치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사건 심리 결과 범죄사실 및 보호처분의 필요성이 인정되므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36조 제1항 제4호를 적용했다"고 판시했다. 이와 관련 영광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들의 인권 침해와 아동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아이돌보미 법정 의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씨는 법원 재판결과가 확정됨에 따라 군으로 부터 '자격취소' 처분을 추가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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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도시 소비자 초청해 팜파티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 법성면 호장마을의 한 축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 도모를 위한‘영광이음공동체(대표 김종선) 가을걷이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을 판매하고 공연, 체험 등을 여는 행사를 말한다.‘영광이음공동체 가을걷이 팜파티’는 광주·전남 소비자 50여 명을 초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학생 공연(노래, 댄스 등), △김장 체험, △씨앗심기 체험, △소밥주기 체험, △투호놀이 등 다양한 농촌 체험과 문화활동이 어우러져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팜파티를 통해 영광 친환경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돈독해져서 지속적인 구매와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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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팔야야 농수산물이 팔린다.얼마 전 코로나19는 잠시 접어둔 체 다시 우리 지역 축제가 시작되는 조심스러운 미동을 보였다. 가마미 해변 가요제... 필자는 영광이 고향인 부모님 밑에서 영광에서 줄 곳 학창 시절을 보냈으니 지역 축제에 대한 추억이 남다르다. 어릴 적 친구들을 대동해 버스 타고 대스타들을 본다며 들떠 참석했던 추억 속의 축제. 그 축제가 다시 부활했나 했지만 기대감은 대실망을 주고 말았다. 축제 참석인원 50명쯤... 다들 주최위원이나 출연진들뿐인 행사... 남는 건 헛 웃음뿐... 영광엔 크고 작은 마을 축제들에서 큰 축제들이 있다. 영광군이나 지역의 축제 준비 위원 등(가마미개발위원회, 단오제보존회, 상사화추진위원회 등) 주최 주관하는 문화 축제와 수산물 판촉 행사의 예산은 어마 무시한 데 그에 비해 그 성과는 크게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 영광은 산해진미가 다양하고 또한 핵심 산업인 수산물인 굴비가 있지만 영광군의 전략은 생산된 제품을 그냥 파는 1차원적 판매에 그치고 있는 듯하다. 다각화되고 다원화된 글로벌 사회에서 1차원적인 방법으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없지 않겠는가.. 현재 영광군에서 농수산물 판매와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몇억 원씩 예산을 들여 실시하고 있는 축제나 가요제 등등의 행사는 동네 잔치 수준에 그치는 듯하니 말이다. 지역 경제의 실익적 측면에서는 큰 부가 없지 않은 듯 보이니 말이다. 결국 이런 축제와 행사는 기획자의 문화에 대한 마인드가 제고되지 않고서는 예산 낭비만을 가져온다는 것인데, 문화는 소통과 교감 그리고 공감을 통한 감동으로... 그 감동이 전해졌을 때 사람들이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이 자발적으로 화제를 삼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입소문 마케팅의 진수가 되지 않을까? 입소문 마케팅은 연쇄반응을 일으켜 퍼져나가기에 비용도 최소한이 들지 아니한가... 재 구매력까지 연결된다면 금상첨화인데... 기획할 만한 재원이 있는가 의문이 들긴 하다. 농수산물을 팔기 위해서는 일반시장과 마트, 대형 유통 업체에서 판매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결국 소비자들의 직거래를 활성화해 크게는 온라인 쇼핑몰이 한 축을 담고, 오프라인 판매에서 또 한 축을 이뤄야 하지 않을까...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품의 질은 거의가 대동소이하니... 핵심은 어떻게 소비자가 영광의 농수산물을 선호할 수 있게 하느냐인데... 그러기 위해선 영광만의 이야기, 즉 영광의 역사와 문화, 인문, 자연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끊임없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형성이지 않을까? 고객의 마음을 알고, 고객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제반 활동... 고객을 고객 이상의 존재로. 동반자적 관계로의 관계형성이 급변하는 영광군의 농수산물이 사는 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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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사이에서 '자가검사키트' 양성반응 조작법 유행최근 관내 청소년 사이에서 코로나19 가짜 양성반응을 얻어내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이런 방법으로 조작된 키트 거래가 성행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자가검사키트는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직접 검사를 하는데다 시중에 풀리면서 접근성이 쉬워진 탓에 소비자가 느는 만큼 빠른 속도로 가짜 양성반응을 만드는 방법이 퍼져나가고 있어 코로나19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청소년들로부터 퍼지기 시작한 방법으로 자가검사키트에 검체 대신 콜라, 주스 등 음료수를 부으면 양성반응을 보이는데, 본지가 직접 실험해 본 결과 6개의 음료 중 물과 과일음료를 제외한 나머지 음료가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자가검사 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면 더 정확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완화된 기준에 따라 14일부터는 각 의료기관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PCR 검사를 더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오히려 우려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전 탄산음료를 마시고 검사를 받는 청소년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가짜로 양성반응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늘수록 진짜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이 검사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것도 심각하다. 군민 A씨는 "코로나19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청소년 대상 필수 교육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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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김준성 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우리 700여 공직자들은 코로나19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무엇을 바꾸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 잘사는 영광군을 만들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선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 합계 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및 도로정비평가 대상, 농정업무 종합평가 및 규제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군, 농산물 유통업무평가 최우수군,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격변의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속에서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책임과 역할도 다해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 군을 둘러싼 여러 가지 여건들을 냉철하게 셈하고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추세를 예측하여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역경을 딛고 빠른 경제회복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경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운영,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주력산업의 체질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등 선도형 경제체제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소형 수소 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치는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합니다. 묘량 농공단지 조성과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된 핵심기업을 유치하고, 입주한 우량 기업들이 본격적인 생산 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여 우리지역 경제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습니다. 원전 폐로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폐로지역의 지속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틸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영광사랑카드 ‘그리고’ 앱 기능 강화,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 지원 등 비대면 판매환경 구축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이차보전금 등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코로나19로 흔들리는 서민경제의 뿌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의 기능 활성화로 시스템화 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경제활동에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수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전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1인당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의 삶이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총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공을 통해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동등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합계 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결혼 · 임신을 장려하고, 돌봄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 고시에 따라 인구감소 · 지방소멸 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인구 감소지역에 주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인구활력 대책을 수립 · 시행하겠습니다. 국 · 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한 돌봄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영광군 청년육아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영광형 아이돌봄 및 청년창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지역에서 자란 청년들이 미래 영광을 이끌 소중한 인적자원이 되도록 짜임새 있는 청년 지원정책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의 자립역량과 생활안정 기반 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춘공방 운영 등 일자리 분야 및 청년공간 운영 활성화로 청년의 지역활동을 보장하겠습니다. 민관협력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복지급여 탈락세대 이력관리를 통한 권리구제, 장애인통합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운영 등 복지 사각지대를 대폭 줄이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시돌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확대하겠습니다. 국가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노년층 인구를 위해 실버뉴딜 노인일자리 사업, 스마트 돌봄시스템 구축, 영광공립요양원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셋째, 재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미래 농어촌을 열어가겠습니다. 생명산업인 농업이 기후변화에 무너지지 않도록 신기술을 보급하고, 신소득작물 육성을 지원하는 일도 잊지 않겠습니다. 시설원예 및 축산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열대과수 거점 유통센터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한편 온라인 방송판매 지원, 푸드플랜 판매채널 다양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구조 개편에 발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K-종자산업육성 스마트채종전문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신소득 작물 발굴과 확산에도 주력하겠습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증축 사업, 양돈농가 방역시설 지원 등 체계화된 분뇨처리와 방역시스템을 운영하여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8년 연속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겠습니다.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섬 기반시설 확충, 참조기 양식산업 육성, 민물장어 친환경 양식장 조성 등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과 여유로 쉼표가 있는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연계 축제 개최, 영광군 관광 자동안내 챗봇 시스템 도입, 명상 · 힐링투어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겠습니다. 불갑사 관광지 확장, 백수해안노을관광지 지정 · 조성,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하는 등 영광군 관광개발 로드맵에 맞추어 속도를 내겠습니다. 불갑테마공원, 진내근린공원에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택 · 종갓집을 활용한 체험 관광으로 문화 관광 유산을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는 군민 문화 한마당을 마련하고 관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획프로그램 운영, 영광예술의 전당 · 작은 영화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을 확산시키겠습니다. 영광테마식물원 유원지와 불갑산 야생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 · 도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광스포츠센터 건립, 자연친화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내실있게 추진해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입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뜻하지 않은 사회재난,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협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및 감염병 관리 · 대응팀을 운영하여 새로운 질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관리, 백신접종 등 공공의료 인프라와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하겠습니다. 또한, 방사능재난 이재민 관리시스템 구축, 배수펌프장 영상감시시스템 설치, 가로등 통합 스마트 설치사업 등 군민들께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광읍 도동, 남천, 백학리 일원의 도시재생은 역사와 사람,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겠습니다. 소외된 농산어촌마을도 거점지역을 통해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전원마을 조성, 농산어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균형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도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먹는 물에 대한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나란히 함께 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 군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등 현장행정을 통해 각계각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현장검증 군민 참여제, 공유재산 현장조사 시스템 도입, 준공기한 사전 통보 시스템 개발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2년은 민선 7기 지난 3년 반 동안 매진해 온 혁신과 도전의 결실을 군민들의 삶 속에 돌려드려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적 변화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 모두는 골든타임과도 같은 현재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의 원대한 희망을 이루기 위해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면서도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게!,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영광군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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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광! 군민행복 최우선! 군민과 나란히 함께 공감행정!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최은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내년은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가 남긴 군민 개개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공정과 상생의 새로운 영광을 만들어 나가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많이 달라질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면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서야 합니다. 2022년 군정의 키워드를 '새로운 영광! 군민행복 최우선 영광!'으로 정하고 가장 시급한 민생과 일상의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도약과 성장, 이렇게 3대 목표를 가지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역경을 딛고 빠른 경제회복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희망경제입니다. e-모빌리티 산업은 우리 군이 역점을 두고 있는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산업입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운영,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주력산업의 체질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등 선도형 경제체제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사업, 소형 수소 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수소 에너지 산업은 지금은 초기 단계이지만 미래 신산업과 새로운 일자리창출의 블루오션이 되도록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치는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꼭 필요합니다. 묘량 농공단지 조성과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된 핵심기업을 유치하고, 입주한 우량 기업들이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여 우리지역 경제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습니다. 원전 폐로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폐로지역의 지속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보다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소비가 늘고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영광사랑카드‘그리고’앱 기능 강화,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 지원 등 비대면 판매환경 구축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이차보전금 등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코로나19로 흔들리는 서민경제의 뿌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지원하여 상생과 공유의 경제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의 기능 활성화로 시스템화 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경제활동에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의 삶이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총 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공을 통해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동등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결혼ㆍ임신을 장려하고, 돌봄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한 돌봄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영광군 청년육아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영광형 아이돌봄 및 청년창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지역에서 자란 청년들이 미래 영광을 이끌 소중한 인적자원이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청년 지원 정책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의 자립역량과 생활안정 기반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춘공방 운영 등 일자리 분야 및 청년공간 운영 활성화로 청년의 지역활동을 보장하겠습니다. 또한 청년싱크탱크, 청년단체 소통간담회, 비대면 청년참여 페스티벌 청담정담 개최 등 청년 참여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민관협력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복지급여 탈락세대 이력관리를 통한 권리구제, 장애인통합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운영 등 복지 사각지대를 대폭 줄여 나가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시돌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가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노년층 인구를 위해 실버뉴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가정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지원, 영광공립요양원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재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미래 농어촌을 열어가겠습니다. 생존에 기본이 되는 산업인 농업이 기후변화에 무너지지 않도록 신기술을 보급하고 신소득작물 육성을 지원하는 일도 잊지 않겠습니다. 시설원예 및 축산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열대과수 거점 유통센터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한편 온라인 방송판매 지원, 푸드플랜 판매채널 다양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구조 개편에 발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K-종자산업육성 스마트채종전문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신소득 작물 발굴과 확산에도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증축 사업, 양돈농가 방역시설 지원 등 체계화된 분뇨처리와 방역시스템을 운영하여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8년 연속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ㆍ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겠습니다.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섬 기반시설 확충, 참조기 양식산업 육성, 민물장어 친환경 양식장 조성 등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과 여유로 쉼표가 있는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연계 축제 개최, 영광군 관광 자동안내 챗봇 시스템 도입, 명상ㆍ 힐링투어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지역문화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불갑사 관광지 확장, 백수해안노을관광지 지정ㆍ조성,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반드시 착공하는 등 영광군 관광개발 로드맵에 맞추어 속도를 내겠습니다. 불갑테마공원, 진내근린공원에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택ㆍ종갓집을 활용한 체험 관광으로 문화 관광 유산을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는 군민 문화 한마당을 마련하고 관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획프로그램 공모추진 등 군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을 확산시키겠습니다. 영광문화원, 작은 영화관, 영광예술의 전당 등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환경과 인문적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지역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광테마식물원 유원지와 불갑산 야생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ㆍ도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광스포츠센터 건립, 자연친화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내실있게 추진해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안전한 일상생활입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뜻하지 않은 사회재난,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협요소들로부터 안전하게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선별진료소 및 감염병 관리ㆍ대응팀을 운영하여 새로운 질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관리, 백신접종 등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하겠습니다. 또한, 방사능재난 이재민 관리시스템 구축, 배수펌프장 영상감시시스템 설치, 가로등 통합 스마트 설치사업 등 군민들께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성산에코숲을 조성하고, 우산근린공원을 지속 관리하는 등 생활권 내 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광읍 도동, 남천, 백학리 일원의 도시재생은 역사와 사람,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외된 농산어촌마을도 거점지역을 통해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전원마을 조성, 농산어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도 내년에는 반드시 착공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먹는 물에 대한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나란히 함께 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 군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등 현장행정을 통해 각계각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목소리와 생각을 포스트잇 소통게시판으로 담아내겠습니다. 개별공시지가 현장검증 군민 참여제, 공유재산 현장조사 시스템 도입, 준공기한 사전 통보 시스템 개발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배움의 향연을 꽃피울 수 있도록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성인 문해교실, 인생 이모작 등의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변화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주요사업들을 뒷받침할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방향과 규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편성 방침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갖고 효율성과 파급성을 고려해 선심성ㆍ낭비성 예산과 투자대비 효과가 작은 사업은 과감히 폐지했으며, 각종 행정운영경비도 대폭 축소하여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6,035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5,528억 원보다 507억 원이 늘었습니다. 그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29억 원이 증가한 5,447억 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6개 특별회계는 22억 원이 감소한 588억 원입니다. 2022년 예산안을 준비하면서 군민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의 시대적 가치를 예산과 정책에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안에 대해 검토해주시고 제안해주신 고견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최은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코로나 이후 새로운 변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변화된 정책환경 속에서 어느 지자체가 자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그 지역의 경쟁력이 판가름 날 것입니다. 특히 2022년은 민선 7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8기가 출범하는 군정의 변환기이자 새정부가 들어서 국정과제의 기틀이 마련되는 해입니다. 변화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군민이 바라는 영광을 만들기 위한 영광군의 대원칙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군민이 먼저'입니다. 저를 비롯한 영광군 공직자 모두는 어려운 때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하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군민들께서 주신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변화에 대한 혜안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군정운영과 지역발전 전략을 통해 더욱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룰 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영광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25일 영광군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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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설맞이 수도권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 참여영광군은 지난 20일부터 개최된 킴스클럽 야탑점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필두로 설 대목 기간에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영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모시송편, 굴비, 잡곡 등 10여 개 품목의 판로를 모색하고 신선한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공급하여 대도시 소비자를 고정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6일 킴스클럽 야탑점에서 개최되는 직거래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영광군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며 직거래장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준성 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수도권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영광지역 농·수·특산물을 제공해 영광지역 특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생산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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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영광농협은 ”농업인 중심, 소비자가 공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운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소량 다품목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영세·중소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 신선·안전먹거리 공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 신축에 사업비 약 38억원(정부·지자체보조 5억 6,800만원, 중앙회 1억 8,800만원, 자부담 30억 4,400만원)을 들여 오는 9월 5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 영광농협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앞두고 약 3년 전부터 농가교육,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왔고, 앞으로도 로컬푸드 출하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지도·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직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은 ″생산자인 농민은 자식같이 애써 키운 농산물에 대해 제값을 못 받고 있으며, 소비자는 유통물류 비용으로 인해 제값에 못사는 것이 작금에 농산물 유통시장의 현실이다〃며 금 번 개장은 시작에 불과하고 행정과 보조를 맞춰 농산물이 제 값 받는 그날까지 계속 그 범위를 넓혀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당초 출하를 계획했던 농가들의 농산물 출하가 어려워짐에 따라 개장을 앞두고 구색 맞추기에 심열을 기울리고 있으나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라 토로하고 있다. 한편 영광농협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범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개점식은 무기한 연기하고 바로 영업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