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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펼쳐진 향연 첫 프로복싱 대회와 복싱협회장 취임식 성료지난 18일, 홍농에 위치한 채승곤KO복싱클럽에서는 복싱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제1회 전남 프로복싱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취임한 영광복싱협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열렸으며, 이호수 대회장의 주재 아래, 한국권투협회의 공식 인정을 받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권투관장협의회 주최, 채승곤KO복싱클럽과 영광복싱협회의 주관으로, 이호수 대회장, 정병환 영광체육회장, 그리고 이기혁 신임 영광복싱협회장 등 지역 스포츠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회 운영에 참여했다. 또한 강종만 영광군수,전남도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꼰투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날 대회는 영광 출신 복서 5명을 포함하여 총 5경기가 진행되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중학생 복서 이승찬, 김민성의 프로테스트로 시작하여, 슈퍼플라이급과 헤비급에서의 치열한 난타전, 슈퍼웰터급에서의 기술적인 대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급에서의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주희건 선수와 이재우 선수가 각각 KO승을 거두며 관중들에게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선사했다. 대회 후반에는 한국권투협회(KBA)로부터 이기혁 신임 영광복싱협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우준 선수와 성사무엘 선수의 슈터웰터급 국내 랭킹전은 관중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며 이우준 선수의 레프트훅 KO승은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혔다. 영광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영광 복싱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다. 우리 지역의 젊은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대회의 성공이 앞으로 영광 복싱의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영광군은 물론 전남 지역 복싱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여론이다. ‘헝그리 복서’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며, 지역 복싱계의 발전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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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전남대 오케스트라 교류음악회 개최다가 오는 봄을 맞이해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학교 오케스트라가 영광군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학교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전남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제안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혁재 금천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전남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첼로의 나윤주 교수, 피아노의 신수경 교수, 성악의 공병우 교수가 협연자로 출연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전남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탐방 및 합주연습을 진행하였으며, 공연 후에는 아이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전공 교수님들의 마스터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교류음악회를 통해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군민 여러분이 많이 관람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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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고창군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자살·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속한 밀착상담과 일상회복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경력상담자들로 구성된 자살·자해 집중 심리위기대응팀 구성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고위기 청소년 대상 자살자해 운영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한 체계적인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중 다양한 위기의 청소년을 발굴하고, 교육청, 경찰서,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복지 관련기관·단체와 함께 긴급구조와 청소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심리적 어려움과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많다”며 “앞으로 자살·자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전문상담사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으로 청소년들의 보호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변에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을 조기발견시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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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들’ 스트라이커 정재상 대구FC 입단단국대 1학년 재학 중이던 스트라이커 정재상선수가 자유 계약으로 신인 최고대우를 받으면서 대구FC에 입단했다. 영광읍 학정리 출신인 정재상 선수는 영광초등학교(영광FC U-12)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87cm, 82kg 축구선수로써 좋은 신체조건을 갖춰 뛰어난 피지컬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연계가 장점이다. 특히 유소년 때부터 남다른 축구센스와 지능을 가지고 있었던 정 선수는 광주북성중학교로 입학했다. 2020년 초반 고교축구를 휩쓸었던 천안제일고와 평택진위고 출신으로 2학년부터 고재효 감독의 지도 아래 1년 선배들과 고교축구대회를 휩쓸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다음해인 2022년에는 지난해 선배들과 이뤘던 3관왕을 넘어 4관왕을 달성시키며 많은 프로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프로팀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단국대학교로 진학을 선택하게 된다. 단국대 입학도 하기 전인 2023년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단국대의 첫 우승을 이끌며 도움상을 수상했다. 단국대학교 입학 전부터 다음해에 대구FC로 입단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이후 대구일보를 통해 다음 시즌인 2024시즌 대구로 입단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1월 3일 신인자유계약으로 K리그1 소속 S급계약 최고대우로 대구FC에 입단 하였다. U19 국가대표를 거쳐, 김은중호 U-20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되어 지난해 11월 5일, 8일 우즈베키스탄 U-20 대표팀과의 2연전에서 모두 출장하며 청소년 대표팀 데뷔전을 치렸다.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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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나눔과꿈 3개년도 사업 종료, 성과보고회 개최청소년자람터 ‘오늘’(김동규이사장)은 영광군 청소년들의 비대면 교육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삼성이 지원하고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나눔과꿈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지난 12월 6일(수)과 12월 9일(토) 2차례에 걸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했던 삼성 나눔과꿈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사업 참여 청소년 및 수행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행기관의 수행 결과 보고회와 함께 참여 청소년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킹 장이 마련되었다. 삼성 나눔과꿈 사업은 3년 동안 ▲비대면역량강화사업 ▲창직지원사업 ▲디지털역량강화사업 ▲온라인교육공유기반구축사업 ▲디지털창직교육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이후 도시와 농어촌 간 심화되는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미디어‧디지털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업 담당자는 “농어촌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했던 3개년도 사업이 농어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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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2024 신년사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군은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치며 영광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군정 전반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왔습니다. 정부의 긴축재정 위기 속에서도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8기에 국비 1,1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877억 원과 특별교부세 128억 원을 확보하여 군의 주요현안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 지방물가 안정관리‘가등급’,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달성,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지방도 도로정비 대상, 농정업무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내외에 군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농촌협약 사업, 지역개발 투자선도지구 등 민선 8기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858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습니다. 이 모두는 군정의 변화된 모습에 군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결과이자, 직원 여러분의 군정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이 함께 한 값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군민 모두와 공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해입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는 올 한 해 군정의 주요핵심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속가능한 영광군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중심의 신뢰 행정을 이어가고 영광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여 스마트 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농산물 판매 유통망을 다변화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 개발과 신소득 작물 육성, 스마트팜 시설 보급,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등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수특산물 통합 중개몰 구축,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 먹거리 유통 기반을 확충하여 소비 진작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찰보리 거점센터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교육, 체험, 커뮤니티 운영 등 찰보리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특화 식품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축산분야에서는 ICT 융복합 지원과 시설 현대화로 스마트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청정 축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과 가정간편 수산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촌 어항의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현대화하여 어항시설 정비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둘째,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전략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대전환의 시기를 열어가겠습니다. 정부의 미래산업 중심 성장전략에 따라 에너지 신기술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e-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우리군만의 비교우위의 독자적 전략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영광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수출 여건개선과 판로확대를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e-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과 함께 복합단지 등 투자선도지구 기반시설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 가능한 수소 산업을 발굴하고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성능시험센터와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인프라 구축도 완료하여 탄탄한 에너지 산업의 기반을 확충해 가겠습니다. 소상공인을 살리는 일이 지역 경제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전통시장 시설개선, 골목형상점가 지정,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 및 특례보증 확대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지역 내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대마산단 복합문화센터 운영과 묘량농공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군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과 복지안전망을 강화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안정된 삶을 보장받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소멸대응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발굴로 지역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습니다.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임신 육아 통합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라남도 공공 산후조리원 조성 및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출산 양육 친화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복지정책의 최우선을 사회적 약자 보호에 두고 복지동행 테마사업, 은둔형 외톨이 통합서비스 지원 등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고, 장애인 복지타운을 증축하여 장애인 취·창업 전문교육 지원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암 검진비 지원, 치매통합 돌봄서비스 구축,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지원 등 사전 예방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가호호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취약노인 돌봄·응급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시니어클럽 운영을 확대하여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습니다. 영광공설추모공원은 연내 완공하여 2025년에 개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주간보호 및 요양시설을 갖춘 영광공립요양원 신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영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교육재단 설립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조성 및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일상이 문화가 되고 스포츠가 지역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 매력 있는 관광영광을 만들겠습니다.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1천만 명을 목표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영광의 멋과 맛’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여 우리지역을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시티투어 확대, 서해랑길 걷기, 스포츠마케팅 연계 관광 활성화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습니다. 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 사업,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 사업, 불갑사 관광지 확장, 불갑테마공원·백수해안 야간경관시설 설치,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사업 등 수려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체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가겠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 전시 공간인 영광 문화예술촌을 개관하고, 작은미술관, 작은음악회,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등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권을 더욱 넓혀 나가겠습니다. 전남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스포츠메카로서 영광군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지역체류로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청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안전 예방체계를 강화해 가겠습니다. 쇠퇴한 주거지와 상업공간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농촌협약을 통한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도시계획도로 정비 유지관리, 버스승강장 스마트 태양광 조명등 설치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군 청사 주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영광읍 시가지 일대 불법주정차를 해소하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물류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숲속 산책로, 파크골프장 등 공원과 여가시설이 구비된 성산공원을 조성하여 숲과 공원이 함께하는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과 정수장 개량,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여 수질오염 예방 등 생활환경을 개선해 가겠습니다. 폐기물 배출방식을 개선하여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을 높이고, 이동식 악취시료 자동채취차량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기후변화 위기로 각종 자연재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및 풍수해 정비 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추진 등 자연재해 예방 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혁신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군민과 소통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군민들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을 펼쳐가겠습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주민참여 예산운영 등 현장중심의 행정운영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개발행위 허가 알리미 서비스, 공공인터넷 서비스 제공, 스마트게시판 설치 운영 등 군민 편의제공과 신속한 일처리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변화에 대한 열망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이러한 군민 여러분의 뜻과 바람은 군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미래를 개척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2024년은 여러분의 희망을 군정에 담아내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군민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정에 완성도를 높이고, 군정의 모든 분야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영광의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풍요롭고 잘 사는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든 역경을 이겨 내온 군민 여러분의 저력이 오늘의 영광을 만들었듯이 강한 의지와 자긍심으로 영광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 영광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새해 !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 1. 1. 영광군수 강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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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 플리마켓 성황리에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6일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 플리마켓」이 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멸종위기동물 엽서, 크리스마스 키링, 수제쿠키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한 제품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버스킹 공연, 크리스마스 포토존, 먹거리부스 등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 버스킹은 154밴드, Pit a pat 등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밴드, 댄스, 보컬, 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있고 열정 가득한 청소년이 만든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말고사를 준비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가진 재능과 역량이 발휘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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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볼링대회 성료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볼링협회와 영광군볼링협회가 주관한 ‘2023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볼링대회’가 지난 25일, 영광볼링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욕구 불만 등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는 기치 아래, 초등부8팀, 중등부10팀, 고등부10팀 등 총 28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 보였다. 경기시작전 이벤트로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만 10개를 가지고 있는 최복음 프로의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현장에있는 청소년들과 관계자 모두가 탄성을 자아내며 환호하였다. 2인조 팀전으로 4게임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결과 ▲초등부 최헌(영광중초5), 노도준(영광중초5)이 팀을 이룬 ‘볼링보이즈’가 우승, 백승주(영광초6), 정예찬(영광중초6)의 ‘중1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변창섭(해룡중1), 박하원(해룡중1)의 ‘일등주시조’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문준호(영광중3), 김민준(해룡중1)의 ‘투핸드두놈’ 팀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고등부는 김현진(영광고3), 양민성(영광공고3)이 팀을 이룬 ‘무지성’이 우승을, 황석현(해룡고2), 이동찬(해룡고2)의 ‘티몬과품바’ 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달 열린 ‘제15회 영광굴비골 OPEN 대회’에서 성인 선수들과 겨뤄 개인전 2위를 차지한 해룡중 박하원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도 중등부 팀전 우승을 차지해 ‘볼링천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문성경 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 욕구불만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은 이런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증진과 좋은 스포츠맨쉽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볼링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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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이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도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우수 및 이사장 추천으로 31명(대학생 21, 고등학생 10)을 선발하였으며, 3959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김영복 이사장의 고조부의 호인 ‘농와장’을 따라 2021년 9월 설립해 지난해부터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장학생에 선발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에게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면서, “자녀들이 장학재단의 목표처럼 고창군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이사장은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국가와 고향을 빛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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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7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7회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플루트 협연자 김하은과 함께한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영광포인트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공연을 선보였으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룡고등학교 3학년 이정태 군과 함께 <트로트와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정기연주가 우리 군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예술적 성장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군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등학생 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홍보영상 촬영 및 5.18 기념행사 봉사연주회, 청소년 문화행사 봉사연주회 등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