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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3회 연속 '황제공천' 논란 속,,,,이석형·박노원 후보 결연한 완주 의지 표명담양, 함평, 영광, 장성 더불어민주당 공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석형 후보와 박노원 후보가 민주당을 비판하며 총선 끝까지의 완주를 선언했다. 이개호 의원에 대한 연속 단수공천 결정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석형 후보와 박노원 후보와 같은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당의 공천 과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심지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의 결정적인 행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석형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 결정에 반발하여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 과정은 밀실 야합이며, 국민들의 냉소와 환멸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절망과 분노에 휩싸인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무소속으로서의 출마를 통해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지지와 함께 승리를 다짐했다. 박노원 후보 역시 민주당 공천 과정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며, 지역민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박 후보는 "우리 군민들은 후보 선택권을 강탈 당했다"며, "오직 군민만 믿고 끝까지 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박 후보가 지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선거 과정을 완주할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이번 '황제공천' 논란은 단지 이개호 의원 개인에 대한 문제를 넘어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시스템과 정치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성찰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번 이개호 의원의 단수공천에 따른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지역구의 민심 이반 후폭풍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영광 출신의 강위원 전 특보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개호 의원의 단수공천 결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현했다. "장강 앞물 뒷물을 아무리 곱씹어 봐도, 영광·함평·장성·담양의 단수공천은 이해불가!. 우리가 그토록 지역정서를 공유했음에도 불구하고,"라고 강 전 특보는 밝혔다. 이어 “내 고향 영광의 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당과 대표, 그리고 저를 규탄하는 실정”이라며 “오늘 하루 종일 곳곳에서 항의 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저는 고개를 숙이며 이 포스팅을 고심 끝에 남깁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석형 후보와 박노원 후보의 이번 선언은 민주당 공천 과정에 대한 심각한 반성과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공천 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을 드러내는 사례로, 당 지도부와 당원들 사이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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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축하..“특별한 전북, 고창이 이끈다”전북특별자치도의 공식 출범을 하루 앞둔 가운데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 행사’를 10일 오후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김성수 전라북도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 출신 가수 김현과 정해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군민 ‘플래시몹’ 공연과 단체 퍼포먼스 및 전주대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28년의 역사를 가진 전라북도의 새로운 출발 ‘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고창군민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와 비전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표방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창군은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세계지질공원 병바위·선운산 등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인증 7가지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별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물도시 고창군이 온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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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새마을금고 2023 지역사회공헌 약 3,900만 지원영광새마을금고 2023 지역사회 환원을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를 소개한다. ■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자원 봉사대 '제17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 장려상 수상' 및 아동, 노인복지시설 400만원 후원 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봉사대(이사장 박주경)은 이달 20일에 열린 제17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에서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22일에 아동복지시설(연한가지, 새꿈둥지그룹홈)과 노인복지시설(은빛고은요양원)에 400만원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아니한 영광새마을금고는 올해에도 영광군에 소외된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영광관내 지역사회 공동체 함께 동참 하누리장애인복지회관 주관으로 영광만남의광장에서 매주 수혈을 받아야 하는 골수형성이형증 난치성질환의 아픔이 있는 분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사회복지인 및 일반군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저희 영광새마을금고는 박주경 이사장 외 전직원들이 참여하여 헌혈증 50장 기부와 헌혈 참여로 뜻을 함께 하였다. ■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자원봉사대 집수리 자원봉사를 통한 약 668만원 지역 환원 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봉사대(이사장 박주경)은 지난 10월 28일에 법성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주택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대는 법성면사무소와 연계로 집이 없어 생활 안전이 불안전한 독거노인댁에 집수리 및 환경 봉사활동을 하였다. 벽에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벽버터 공사 및 사이딩 후 외벽도장공사를 하였으며 또한 화장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입식 공사비를 지원하였고 주택 내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박주경)은 “겨울을 앞두고 집이 없어 힘든 어르신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어 임직원 모두 보람된 하루였으며 특히 노인이 되면 화장실이 편해야 하는데 바로 옆에 수세식 화장실을 만들어 준 것이 최선의 기쁨이었다.”고 전했다. 2010년 4월부터 발족한 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 자원봉사대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로써 코로나19 이전에 2개월에 1회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원이 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영광읍 관내 장마철 대비 하수구 정비, 환경정화 및 음료지원을 비롯한 초복맞이 냉음료(커피 등) 1,500개 영광읍 관내 상가 방문 전달 여름철 장마가 오기 전인 지난 6월 17일 영광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앞장서서 영광군 관내 하수구 정화 및 환경정리 실시하면서 직접 상가를 방문하여 음료를 전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지역민에게 조그만한 활기를 띠었고, 7월 11일 상가에 커피 및 음료를 1,500여개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에 호응이 매우 좋았다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박주경)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의 선물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을 보여 소원해진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에게 스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겠다고 약속 했다. ■지적장애인 한마당 행사에 500만원 지원 영광군 지적장애인들의 제주도 문화탐방 체험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하여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사회성 향상 및 인식개선, 인간관계형성을 통한 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개최하여 테마파크(유람선관광, 삼림욕장, 등) 다양한 장소에 방문하여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지적발달장애인들이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한 행사에 지적발달장애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세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3년 연속 물무산 생수부스 설치 및 생수 무료 전달 (1,200만원) 21년 9월 18일부터 물무산 등산로 입구에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매일 생수를 300~400병씩 올해 총 1,200만원 상당에 물을 제공하였다. 주변에 쓰레기가 생기는 것을 우려하여 영광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생수 부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 정리 및 원활한 생수 제공을 위해 노력중이다. 물무산은 영광 군민들이 주로 다니는 산책로 중 한곳이며 등산할 때 생수가 필요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설치하여 많은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영광읍 관내 노인정 음식료 비용 지원(500만원) 초복, 말복에 무더위, 장마에 지치고 연말 추운날씨에 건강관리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관내 노인정에 과일과 음료 고기등을 지원하였다. 지속적으로 노인정에도 아낌없는 지원하여 노년에 더욱 힘을 내고 건강하길 바라며 새마을금고에서도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산악회 지원 등 기타 복지사업 진행(450만원) 건전한 여가를 위한 산악회 지원금(350만원) 및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원하였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영광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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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⑦] 영광군파크골프협회 정홍철 사무국장“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파크골프’가 뜨겁다. 누구나 거닐 수 있는 공원(park)에서 즐기는 골프(golf)란 종목의 이름처럼 골프를 재편성해 공원에서 치는 골프이다. 경제적인 게 대중을 이끄는 가장 큰 소구점이다. 9홀을 전부 다 도는 데 최대 1만5천원의 비용이 든다. 이용료가 무료인 곳도 있어 클럽(골프 채)과 공 하나씩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만큼 문턱이 낮다. 골프공보다 지름이 큰 6㎝의 플라스틱 공을 써 익히기도 쉽고,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파크골프가 전국적으로도 가파른 회원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인기와 걸맞게 영광군에서도 파크골프 인프라가 구축되어가고 있고 동호인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지역경제와 지역주민화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조금은 새로울 수도 있는 영광 파크골프의 대중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영광 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님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반갑습니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 현 사무국장 정홍철입니다. Q. 영광군파크골프협회 창단배경과 구성에 대해 소개하자면?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기존에 있었으나 유명무실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14일 김승기 영광군파크골프협회장 취임과 동시에 13개의 클럽과 구성된 협회 임원진과 정기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Q. 영광에 파크골프 관련 시설이 어떻게 되는가? 현재는 한빛골프장과 불갑파크골프장, 성산파크골프장, 그리고 국내에도 몇 없는 해저드 파크골프장이 묘량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Q. 지난 10월 28일 제1회 영광군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가 마쳤다. 대회를 마치며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소감을 말해달라. 영광군과 전남도의회, 체육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고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명실상부 제1회 영광군파크골프회장배를 13개의 클럽에 남자부 105명, 여자부 65명, 영광협회 17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들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또 멋진경기를 펼쳤습니다. 파크골프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Q. 영광군파크골프협회와 전남골프연맹이 갈등을 빚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영광군파크골프협회는 약 400명 지역 회원들이 함께하는 영광군 체육회에 등록된 단체입니다. 전남파크골프연맹은 비인준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갈등보다는 전남파크골프연맹과 한빛본부장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만 하기로 하고 영광군파크골프협회와 협조해서 경기를 하신다고 구두상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이행되지 않아 갈등으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체육회 회장님과도 여기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파크골표협회와의 협력,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Q. 파크골프는 주로 어떤 세대들이 하는 운동이라 생각하는가?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인 파크골프는 골프의 규칙과 용어를 그대로 사용해 골프장의 20분의 1로 축소한 것으로 18홀 기준 2시간 남짓한 시간 내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체력 부담이 적고 골프에 비해 경제적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에 생활 체육이자 국민 스포츠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대부분 어르신들만 즐기는 운동이지만, 요즘은 4~50대 입문자들도 많고 골프와 경기 방식이 비슷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즐기던 본인도 우연히 파크골프를 접한 뒤 그 매력에 빠져 전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나무채를 이용해 공을 홀컵에 넣는 운동으로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Q. 영광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 여러분께서 영광군 파크골프를 좋게 봐주신 덕분에 부족한 제가 협회 관련 일도 하고, 인터뷰도 해보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 같습니다. 출발은 조금 미진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보완하고 관리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휴식처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영광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금보다 더욱 보탬이 되는 파크골프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파크골프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호인 여러분의 협조가 간절합니다. 또한 새롭게 입문하는 모든 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 요청드립니다. 우리 모두 선진적인 파크골프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영광파크골프 발전을 위하여 군의회나 체육회에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까지 저희 파크골프에 많이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한빛파크골프장 36홀, 성산파크골프 18홀, 불갑파크골프장 18홀, 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묘량해저드파크골프장 36홀이 있습니다. 대한파크골프 경기규격에 맞춰서 72홀 파크골프장도 영광군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남, 전국단위에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므로 지역민들에 자긍심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을 한번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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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직원들 수능날 단체 ‘관광 연수’ 물의2024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영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단체로 관광성 연수를 떠났다가 논란이 일자 황급히 복귀하는 일이 발생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교육행정력이 총동원되는 가장 중요한 수능이 진행되는 날, ‘자신들의 행정업무와 무관하다’며 예정대로 출발했다가 도교육청의 복귀 명령을 받고 곧바로 복귀하면서 일정 전체가 취소돼 1천만원 이상의 예산만 낭비한 꼴이 됐다. 1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영광교육지원청과 지역 일선 학교의 행정직 공무원 18명이 이날 오전 경주와 부산 일원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단체 연수를 떠났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확산 및 역사 안보의식 고취를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9일 연수 계획을 세웠고 연수 비용은 모두 1,08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일정의 대부분은 유명 관광지 방문으로 채워졌다. 연수 첫날인 15일 경주 엑스포공원과 첨성대를 찾는다. 둘째날인 16일에는 경남 양산 평산책방과 대형 가구점인 이케아를 방문한다. 17일에는 국립부산과학관과 봉화마을을 방문한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남도교육청은 ‘곧바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경주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을 진행하다 곧바로 영광으로 되돌아왔다. 수험생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관광성 연수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자 증폭되는 비난에 영광교육지원청의 시급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영광에서는 수험생 312명이 영광고(149명), 해룡고(163명) 등 2곳의 수능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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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자원봉사대 집수리 자원봉사를 통한 약 668만원 지역 환원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봉사대(이사장 박주경)은 지난 28일에 법성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주택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대는 법성면사무소와 연계로 집이 없어 생활 안전이 불안전한 독거노인댁에 봉사활동을 하였다. 벽에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벽버터 공사 및 사이딩 후 외벽도장공사를 하였으며 또한 화장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입식 공사비를 지원하였고 주택 내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박주경)은 “겨울을 앞두고 집이 없어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어 임직원 모두 보람된 하루였으며 특히 노인이 되면 화장실이 편해야 하는데 바로 옆에 화장실을 만들어 준 것이 최선의 기쁨이었다.”고 전했다. 2010년 4월부터 발족한 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 자원봉사대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로써 코로나19 이전에 2개월에 1회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원이 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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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쓰레기만 떠안고 끝났다”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사전 대응 미흡 및 홍보 부족으로 지역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4억이라는 군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본지는 행사 하루 전 21일,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한국민속예술제’ 개최전부터 ‘시끌’, 왜?」라는 내용의 기사를 취재, 22일 보도했다. 행사를 하루 앞둔 상황이었지만 영광군민들은 물론 군 공무원들 조차 무관심 속에 전국행사가 영광에서 개최되는지 대부분 알지 못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 보존 전승하기 위해 국비 8억, 도비 4억, 군비 4억 총 16억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민속 행사이다. 행사 첫날 법성포구에서 용왕제, 벽사안민 띠뱃놀이, 불꽃놀이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 동안 영광 일대에서 진행됐지만 관람객은 극히 저조했고 대회에 참가한 팀도 본인들의 공연을 마치면 철수하는 상황에 지역 군민들마저 행사장에서 찾아보기가 극히 드물었다. 행사장 부스에서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본지 기자가 주말 동안 현장을 방문했을 때는 텅 빈 부스에 보기 민망할 정도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행사장을 안내하는 보조인력 조차 대부분 타지역에서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총제적 난맥상이 현실이 됐다. 영광지역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꽹과리 소리도 들리고 시끄럽던데 무슨 행사하나요?’, ‘스포티움에서 무슨축제해요?’, ‘영광군이 홍보를 안해서 이 지경인데요’, ‘행사장에서는 스탭들만 보인다’, ‘이 좋은 축제에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제가 전국단위 민속예술을 겨루는 영광에선 다시 볼 수 없는 문화향연이었다는걸 감안하면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도 향유하지 못하고 지역경제 또한 도움이 되지 않고 막을 내렸다는 것에 대한 군청 담당과의 미흡한 행정의 비난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연 결과 일반부는 ‘숯뱅이두레’를 보여준 대전광역시 대전서구문화원, 청소년부는 ‘서산박첨지놀이’를 보여준 충청남도 서산여자고등학교·심화영승무보존회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전국적 규모의 한국민속예술제를 개최해 기쁘다며 영광에서 훌륭한 민속예술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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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주청년단체 '선행공동체 일곱빛깔' 영광곳간 착한가게 240호점 가입지난 22일 군서면 안터마을(천년로)에 위치한 선행공동체 일곱빛깔(대표 채지혜)이 영광곳간 착한가게 240호점에 가입하면서 우리군 공식연합모금 동행에 합류하였다. 선행공동체 일곱빛깔은 지난 2021년 “전남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일곱빛깔 꿈을 이루기 위해 청년들이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로 군서면 안터마을에 둥지를 틀게 되었으며, 지난 11일에는 2022년 전남형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인 영광이주청년활동공간 “안터상회”를 개장하였다. 안터상회 대표 상품으로는 청년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엉겅퀴앙금떡, 비트즙, 흑하랑상추차 등이 있다.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로 하루하루 열심히 성장하고 있어 뿌듯하다는 채지혜 대표는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영광곳간에 동행하게 되었다면서 2021년 8월에는 우리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올 초에는 영광전국당구대회 기간 판매한 수익금 일부 엉겅퀴 앙금떡 80세트를 희망나눔 캠페인에 기부하였고, 지난 13일 개장한 군서면 나눔냉장고에 귤, 유기농 쌀, 수제 오란다 및 호두파이 등을 전달하면서 기부약속 업무 협약을 맺기도 하였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선행공동체 일곱빛깔 아름다운 청년들의 모습은 우리 군의 행복한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밝게 빛나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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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전부터 ‘시끌’, 왜?오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제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시기가 겹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 적색등이 켜졌다. 행사를 하루 앞둔 상황이지만 영광군민들은 물론 군 공무원들의 무관심으로 그야말로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로 64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일반부 18개, 청소년부 7개 팀 등 25개 팀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년 영광군 문화관광과 A팀장이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행사를 참관하고 영광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영광군으로 확정됐다. 총사업비 16억 원(국비 8억, 도비 4억, 군비 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영광군에서 1년 동안 치러지는 행사와 맞먹는 대규모 행사로 투자 예산 대비 기대효과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는 같은 시기에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열리고 있어 관광객 유치 실패, 교통통제 인력 부족, 영광군 농수산물 홍보 인력 부족 등 ‘반쪽행사’로 전락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2박 3일간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팀 대부분의 숙소를 광주광역시에 두어 영광지역의 숙박업소는 물론 인근 식당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인다. 영광군 혈세 4억원을 지출해 행사를 하면서 지역 경제에 충족할 말한 효과가 있어야 했지만, 주무 부서의 잦은 인사이동과 담당 공무원의 안일한 행정으로 군민들의 무관심속에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읍내 상인 A씨는 “무슨 예술제가 영광서 3일간 열린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 행사주체를 자기들만 알지 대부분의 군민들은 모른다”며 “군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행사를 군민들이 모르고 군민들의 이익이 없는 행사를 왜 영광에 유치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시연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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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Part 1] 민선8기 도약중인 강종만 군수“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Q.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부름을 받들어 더 큰 영광, 위대한 영광을 만들어 가는 도전과 희망의 여정이었으며 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민선 8기 가장 큰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고 예산 확보 분야에서 열약한 군 개정여건 속에서 국비 557억 원을 포함한 총 6,018억 원의 사업비와 특별교부세 97억 4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로 시급한 현안사업인 ▲국도 77호선 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300억 원) ▲참조기양식산업화센터건립(160억 원) ▲농촌협약공모사업(433억 원) ▲e-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선정(100억 원) 등 굵직한 국책사업이 선정되어 군민들께 희망찬 미래를 밝혔다. - 영광군 이래 단일 사업 최초로 국비 300억원을 확보한 강종만 군수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1등으로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3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우리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이며,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로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어디서나 살고 싶은 영광군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e-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선정, 순수 국비 100억원 확보 투자 선도 지구는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성장 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잠재력 있는 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주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따라서 국비 100억 원과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같은 여러 혜택이 제공되며 e-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와 연계하여 e-모빌리티 복합문화센터, 특화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고 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문화.관광, 스포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 우리 군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군민들의 격려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Q. 군민을 위한 앞으로의 정책 방향은 무엇인가? 민선 8기 1년여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들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더 나은 미래 영광으로 도약해 나가겠다. 아울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하고 특화된 맞춤형 예산운영으로 지역의 균형 성장을 도모해 가겠다. 무엇보다도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인 ‘5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성과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군정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보다 섬김 행정을 실천하여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에 나가는 위대한 영광을 실현하겠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결실을 거두고 나아가 군민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특히, 정부의 긴축 기조로 우리 군은 앞으로의 각종 사업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새로운 사업을 추진 시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 먼저 예측하고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여 단위 사업 하나하나를 제대로 추진하고 관리해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로 만들고자 한다.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이 완성된 만큼 전라남도와 중앙 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치열하게 경쟁하고 노력하는 전방위적인 예산 활동에 매진하여 예산 1조 원 시대를 조기에 열겠다. 특별 인터뷰 Part 2편은 다음호에 이어집니다. 강종만 군수 인터뷰 영상은 ‘어바웃영광’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