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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도시락 급식’ 장기소 의원vs강종만 군수 간 치열한 공방11월 25일 시작된 영광군의회 269회 정례회가 12월 16일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영광군의회는 정례회 회기동안 민선 8기 새해 예산안 제출에 대한 내년도 업무 보고 및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의 제안 설명 및 심사, 군정 질문을 마지막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 12월 15일 이어진 군정 질의에서 정선우 의원은 “다자녀 가정 맞춤 지원을 내부적으로 두 자녀 이상인 가정으로 정의를 내리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현안 파악 및 고민이 필요하며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지원방안이 저소득층에 국한되어 있어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지원의 평등을 피력했다. 이어 조일영 의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과 이상기후 활동에 대한 예방대책 강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불 진화 요원 확대에 대한 군정 질의를 이어갔다. 또한, 김강헌 의원은 수많은 전주와 송전탑 통신선 공중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송변전기가 백수읍과 염산면에 다수 분포되어 있어 도로법과 공유수면 관리 및 점용료 부과성 필요가 절실하며, 전선 지중화 사업 등에 대한 점용료 부과로 인한 군 세수 확충으로 무분별한 난 개발 방지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다. 집행부의 법리적 검토와 점용료 부과를 위한 근거 규정 입법 연구 및 제도 개선 건의를 촉구하며, 전주와 송전탑 설치 사업자로 하여금 전선 지중화 사업을 유도함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헤치는 공중선을 줄이고 군 세수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의한 임영민 의원은 ‘SRF 영광군 패소’에 대해 “확실하게 대처하지 못하여 반성하며 사죄드린다. 그리고 ‘한빛 원전 4호기 재가동’에 대해 원자력 특별 위원회 위원장으로 안타깝고 송구할 따름이다. 앞으로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임 의원은 불공정 관행 근절에 대한 영광군의 역할에 대해 “원 도급업체와 하도급 업체 간의 분쟁문제가 심각하다”며 “하도급업체에 대한 대금 미지급 등 도급 계약 당사자 간 관련 서류 미작성으로 문제가 지속된다.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영광군 공증 하도급 및 상생 협력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여 투명한 하도급 거래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으나 영광군이 발주하지 않고 민간 자본 사업으로 추진되어 본 조례의 적용 범위에 제외된다. 보조금 교부 이후 보조사업자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장기소 의원의 군정 질의에서는 ‘농업 보조금 회수 방안 및 감사원 감사 청구건’, ‘새싹 채소 조성사업’, ‘경로당 부실 도시락 사업 특별 감사 청구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답변과정에서 언쟁이 야기되었다. 장기소 의원은 “영광군이 1억 원을 조성하여 설립된 사업자의 부실로 운영 중단했으나, 회수하지 않은 것, 노인의 건의에 따라 시작된 사업이다”고 답변했으나, 노인의 건의가 아닌 군수 지시사항으로 시작된 점등을 지적하며 정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강종만 군수는 “2022년 임인년 다사다난했던 민선 8기 군민의 관심과 기대를 안고 첫걸음을 내딛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불안한 경제로 민생 경제가 흔들린다. 군민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이 시기에 모두가 잘 사는 영광을 만들어 군민들의 행복을 지키겠다는 신념을 지키고자 군정의 성공 파트너인 영광군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전임 군수께서 지시하고 시행한 사업이라 답변의 미흡한 점이 있을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답변을 이어갔다. 이어 “2020년 경로당 동절기 급식 지원사업에 대해 첫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점검 미흡. 둘째, 경로당 급식 제공 실태점검 부실. 셋째, 경로당 급식 제공업체 선정과정 부실이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답변했다. 또한, 부실 도시락 사업에 대해 “당시 담당자 팀장, 과장 신분상 조치를 취했다. 다만 3억 2천만원의 군비를 불욕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 점. 어르신들을 보살피기 위한 주무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처한 부분. 한정된 예산에 대한 도시락 예산(4500원)<배달비,도시락 케이스 포함> 등을 282개의 경로당에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한 점등 고려하여 보조금 교부 철저한 업체의 배달 수량과 실제 배달 수량을 4,728만원 회수조치하고 그 부분을 정상 참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당시 실무자에 대해 일자리 정책 실장을 기획예산 실장이 임용한 것은 평행인사로 인해 문제없었으며, 관계 공무원 신분상 조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2년 새싹 채소 생산 시설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보조사업 관련 보조금 정산 결정 취소 및 이자를 청구하여 반환조치 했고 시행한 지 10년 지나 담당 공무원의 (훈계 2명, 주의 9명.) 신분상 조치를 취했으며, 감사원의 공익 감사 처리 규정에 따라 자체 감사를 완료하고 종결하고자 한다. 군수인 당사자 본인이 사업을 시행하는 실무 책임자였다면 그 경위를 알겠고, 전임군수가 계신다면 질의할 수 있는 부분인데 축소 은폐에 대해 공직자들이... 그 2012년 사업 당시 군의원이셨죠? 장기소 의원은 지금까지 뭐하셨습니까? 그때 관리 감독을 철저히 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 나오지 않았겠다. 10년 후에 취임한 강종만이 어떻게 답변을 하겠냐며 답답함을 토로하며 장기소 의원이 언급한 정경유착이나 부실부폐에 대해서는 “우리 공직자가 그리 하였다는 것은 인정하지 못 하겠다”고 말하며 언쟁이 지속되었지만, 강필구 의장의 발언 시간 제제로 인해 군정 질문 공방은 마무리되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당분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군의회 22일간 계속된 정례회 회기를 마치며 강필구 의장은 “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많은 주민들이 의회를 찾고 주민을 만나 이야기하며, 그분들의 절실한 감정까지 대변하는 의회다.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할 것이며 소임을 다 하겠다. 다만 그런 과정에서 집행부 공무원의 품위와 명예를 실추시켰다면 의원들과 진지하게 토론하며 대화를 찾도록 하겠다.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발전방안을 모색해 각종 조례안과 추경 예산안과 새 예산안 등 의원들과 공감과 형성과 집행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원만히 처리했다 할 수 있다. 특히 재정 규모가 지속해 커지고 있는 상황에 효율적 예산안이 편성되었는지 살피고 군민 중심의 책임 의정으로 답하겠다”며 “2023년 계묘년을 담대하게 전진하겠다”면서 2022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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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한빛원전 4호기"재가동 규탄 성명서 채택 및 가동중지 가처분 신청서 제출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6일에 열린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임영민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규탄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으며, 영광군의원 일동은 광주지방법원에 한빛원전 4호기 가동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한빛원전 4호기는 격납건물에서 140여 개의 공극(구멍)이 발생하였고, 내부철판 부식, 철근노출 등 심각한 안전성 문제로 가동이 5년 여간 중단되었으며, 한수원은 4호기 재가동이전 지역주민과 약속한 7대 사항을 이행 후 가동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의견은 무시당한 채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영광군의회는 국회에서 지난 2019년 한빛 3․4호기 원전공극 유관기관 협의체를 출범시켜 부실공사 근본 원인규명과 군민명예회복 등을 추진한다고 하였으나 협의체 출범이후 단 한차례의 회의도 개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또한 관계기관인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수원은 부실공사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합의된 7대 약속사항을 이행 하지 않았음에도 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재가동을 추진했다고 성토했다. 군의회는 성명서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4호기 재가동을 추진한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수원을 강력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원전가동을 중단하고 약속사항을 먼저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하였다. 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임영민 의원은 “정부와 한수원은 아직까지 구태의연의 행태를 취하고 있다.”며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은“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된 4호기 가동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강력히 비판하였다 이날 채택된 성명서는 대통령실과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지난 14일에 군의회 의원이 소속된 한빛원전본부 소통위원회와 한빛원자력 안전협의회 위원직을 전원 사퇴함으로써 4호기 재가동 반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향후 원자력과 관련된 모든 인허가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원전정책에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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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대구에서 개최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제246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과,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15개 시도대표들이 참석했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시도대표회장에게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 기초지방의회에서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꼭 채택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강필구 전남의장협의회장은 20여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현실화와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금지 조항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후속 법률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인구와 일자리, 소득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으므로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교육과 문화, 경제와 복지 등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가 보장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고 「2023년 세입·세출예산(안)」등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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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한빛원전 4호기 현안해결 촉구 항의 방문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2월 7일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한빛 3․4호기 현안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 하고. 제269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한 한빛원전3․4호기 현안문제 조속해결 촉구 결의문과 한빛원전 현안대책 협의회에서 채택된 성명서를 전달하였다. 한빛 4호기는 격납건물에서 140여 개의 공극이 발견되는 등을 이유로 지난 2017년 5월부터 5년넘게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와 관련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한빛4호기에 대한 재가동 전 정기검사 결과를 보고받았으나 추가논의가 필요하다며 최종 결정을 미룬 상태이다. 군의회는 지역주민과 약속한 7대 사항 해결 전에는 4호기 재가동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독단적인 4호기 재가동 추진을 즉시 멈추고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먼저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에 대해 성토하였다. 한빛원자력 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임영민 위원장은 “한빛4호기 재가동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 4호기 가동 이전에 우리가 직면한 현안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절차를 이행하라.”며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지난 11월30일 대통령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각 단체들과 방문하여 한빛4호기 재가동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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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뭄극복 물 절약 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부족한 물 절약을 위해 영광종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생활 속에 무심코 버려지는 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물 절약 구호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군민 참여를 호소하였다. 물 절약 홍보 전단지에는 △양치할 때 양치컵 사용하기, △설거지할 때 물 받아서 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욕조대신 샤워기 이용하기, △절수형 양변기 설치하기, △옥내 누수 확인하기, △가정 내 물탱크 누수 확인하기 등 절약 실천방법이 담겨있다. 또한, 물이 많이 사용되는 수영장, 목욕탕, 식당 등 대규모 수용가를 직접 방문하여 가뭄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영광군은 지하수 관정 대체공급 수원을 최대 활용하기 위해 양수작업과 수도 생산 및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상수도 관로의 보수공사를 통한 유수율 제고 등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한정된 수자원을 아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대체 수원을 개발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며,“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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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한빛원전 4호기 현안해결 촉구 방문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과 원자력안전위원회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한빛 3․4호기 현안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 하고. 제269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한 한빛원전3․4호기 현안문제 조속해결 촉구 결의문과 한빛원전 현안대책 협의회에서 채택된 성명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임영민 위원장과 영광군의원 및 각 단체가 참여하여 영광군의 목소리를 대변하였다.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한빛 3․4호기 건설 당시 수많은 부실의혹이 제기되어 국회 진상조사를 요구하였으나 오히려 영광군이 불순한 의도를 가진 집단으로 매도당했으며, 군민의 명예가 훼손된 것과 더불어 20여년이 지난 지금 민관합동조사에서 한빛원전의 부실이 사실로 드러났음을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또한, 한빛 3․4호기 격납건물 부실공사에 대한 후속대책으로서 7대 약속사항을 합의하였는 바, 본 약속사항이 지켜진 뒤에 4호기를 가동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독단적으로 한빛 4호기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에 대해 성토했다. 군의회는 지역주민과 약속한 7대 사항 해결 전에는 4호기 재가동은 절대 반대한다고 천명하였으며, 한수원과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독단적인 4호기 재가동 추진을 즉시 멈추고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먼저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한빛원자력 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임영민 위원장은 “지금까지 우리지역은 다수국민의 이익을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강요당해왔다”며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지고, 4호기 가동 이전에 우리가 직면한 현안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빛 3‧4호기 현안문제 조속해결 촉구 결의문 한빛 3·4호기는 1989년에 건설허가, 1994년도와 1995년도에 운영허가를 거쳐 1995년과 1996년도에 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건설 당시 공급사 선정부터 시공까지 수많은 부실의혹이 제기되어 국회 진상조사를 청원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불순한 의도를 가진 집단으로 매도하며 영광군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실추시켰다. 하지만, 20여년이 지난 후 2017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시행된 국무총리실, 산업부, 한수원, 주민대표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에서 격납건물 콘크리트 공극, 그리스 누설, 내부철판 부식, 증기발생기내 쇠망치 등 부실이 사실로 드러났으며, 지난 2022년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국내원전 격납건물 콘크리트 공극 대부분이 한빛원전 3·4호기에서 발견됨을 확인하였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격납건물 콘크리트 타설시에 제거토록 설계된 매설판 임시보강재 미제거, 잦은 콘크리트 야간 타설, 경험부족과 공기단축을 최우선 목표로 한 경영문화 등 영광군민이 주장한대로 부실공사임이 명백히 밝혀진 것이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지난 2019년 12월 한빛 3·4호기 원전 공극 유관기관 협의체를 출범시켜 부실공사 근본 원인과 이에 대한 반성, 발전적 미래를 위한 대안을 추진한다고 발표를 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는 유관기관 협의체 출범 이후 단한번의 회의도 개최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으며,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3·4호기 격납건물 부실공사 진상조사도 국회에서 출범시킨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하여 추진이 필요하단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또한, 한수원과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3·4호기 격납건물 부실공사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합의된 7대 약속사항이 완료된 후 4호기를 가동한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독단적으로 한빛 4호기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 영광군의회는 군민의 염원을 담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결의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5만2천여 영광군민과 함께 적극 투쟁에 나설 것임을 선포한다. 하나, 민관합동조사단에서 한빛원전 3·4호기 부실공사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역주민과 약속한 7대 사항을 해결하기 전까지는 4호기 재가동을 절대 반대한다. 하나, 한수원과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독단적인 4호기 재가동 추진을 즉시 멈추고,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이행하라. 2022. 11. 25. 영광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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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본예산안 6,556억원 … 의회 본격 심의지난 11월 25일, 269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2023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함에 있어 집행부의 책임 있는 보고와 답변을 듣고 내년도 군정 방향을 들어 보는 정례회의 회기가 시작되었다. 민선 8기 주요 정책 군정 방향의 정책이 담긴 군수의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영광군수 강종만은 6.55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하면서 주요 내용과 2023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군민 재난 극복 행복지원금 520억원 지급,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가능성이 입증된 축제,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을 통한 192억 6천만원 사업비 확보, 2021년산 구곡 전량 매입, 작은 영화관 확대 및 24시간 콜택시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은 농어업‧지역 경제 분야로 농어민 공익 수당 추가 지금,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소상공인 경영안정 시책,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합계획 수립, e-모빌리티 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 조성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복지‧문화관광‧스포츠 분야로 부모급여 확대, 교육재단 설립, 시니어 클럽 설치, 문화예술촌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장애인 수중운동시설 건립 등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으며, 도시환경‧행정분야로 사전예방체계 강화, 주택가‧산책로 달빛 안심거리 시범 조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군민배심원단 운영, GREAT 영광 주니어 보드, 고향사랑 기부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 22건,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이날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은 “올해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영광군의회가 군민의 대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원들께서는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복지 수요의 향상으로 법정 경비가 증가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군민의 혈세가 낭비됨이 없이 적정사업에 적정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심사를 당부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발전적인 대안을 찾는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주측으로 영광군의 살림살이를 심사함에 있어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장기소 의원, 간사로는 조일영 의원이 임명되었다. 또한, 12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 질의를 실시하고, 정례회의 마지막인 16일에는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제 2차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열린 정례회에서는 건의안이 상정되며 다음과 같이 가결되었다. 1안. 제269회 회기개최의 건 11월 25일~12월 16일 2안.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장영진 의원, 정선우 의원 3안. 영광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집행부의 책임있는 공무로부터 영광군수와 관계 공무원의 출석 요구 건 11월 25일~12월 16일(중 11일간) 4안.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상정 위원 : 김한균, 장영진, 정선우, 조일영, 김강헌, 임영민, 장기소 의원 위원장 : 장기소 의원 간사 : 조일영 의원 5안. 2023년 예산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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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한빛원전 4호기 현안해결 촉구 방문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과 원자력안전위원회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한빛 3․4호기 현안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 하고. 제269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한 한빛원전3․4호기 현안문제 조속해결 촉구 결의문과 한빛원전 현안대책 협의회에서 채택된 성명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임영민 위원장과 영광군의원 및 각 단체가 참여하여 영광군의 목소리를 대변하였다.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한빛 3․4호기 건설 당시 수많은 부실의혹이 제기되어 국회 진상조사를 요구하였으나 오히려 영광군이 불순한 의도를 가진 집단으로 매도당했으며, 군민의 명예가 훼손된 것과 더불어 20여년이 지난 지금 민관합동조사에서 한빛원전의 부실이 사실로 드러났음을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또한, 한빛 3․4호기 격납건물 부실공사에 대한 후속대책으로서 7대 약속사항을 합의하였는 바, 본 약속사항이 지켜진 뒤에 4호기를 가동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독단적으로 한빛 4호기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에 대해 성토했다. 군의회는 지역주민과 약속한 7대 사항 해결 전에는 4호기 재가동은 절대 반대한다고 천명하였으며, 한수원과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독단적인 4호기 재가동 추진을 즉시 멈추고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먼저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한빛원자력 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임영민 위원장은 “지금까지 우리지역은 다수국민의 이익을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강요당해왔다”며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지고, 4호기 가동 이전에 우리가 직면한 현안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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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2022 행복나눔 어르신 대잔치 성료2022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가 지난 26일 백수서초등학교 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백수읍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초대가수, 우리춤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행사를 준비해 어르신께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백수읍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나눔의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수영 청년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 사상의 참 뜻을 되새기고 읍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희 백수읍장은 “1년 농사를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읍민들을 뵙게 되어 기쁘고 반갑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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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아동센터 미니올림픽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6일(토) 해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400여 명이 함께‘제12회 지역아동센터 미니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종만 영광군수와 함께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전라남도 박원종, 오미화, 장은영 의원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아동들은 백클럽(회장 김정우)에서 후원해준 유니폼을 입고 행사에 참여하였다. 영광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미니올림픽은 “함께 모여 놀자”라는 주제로 신발던지기, 미션달리기, 훌라후프, 색장판뒤집기, 큰공굴리기, 볼풀공농구, 이어달리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기종목과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영광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이연옥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아동들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데 오랜만에 센터 아동들이 다 같이 모여 협동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아동이 안전하고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아동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