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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에서 e-모빌리티 안전체험교육 실시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PM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PM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영광군 스포츠산업과와 영광군 체육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PM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처럼 전기동력을 사용하는 승차인원 1인인 근거리 이동수단을 의미하며 크기가 작아 휴대성 및 이동성이 좋고 친환경적이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교통수단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PM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을 이용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주중, 주말에 스포티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e-모빌리티 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대상자들에게 PM 사용방법, PM 관련 법규 등을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형식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e-모빌리티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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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3일부터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영광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군정을 간접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영광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202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영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등의 학생과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번이라도 참여한 사람(중도 포기자 포함)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그중 30명(50%)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일반 선발 대상자 30명(50%)은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7월 7일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간 군청 실과소, 직속기관 및 읍․면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5일 근무하며, 보수는 최저임금 8,720원을 적용하여 중식비 포함 1일 5만2,320원 지급된다. 세부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061-350-54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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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상하수도사업소, 분뇨처리시설 노후설비 개선공사로 인한 ‘분뇨 수거 및 정화조 청소 중단’ 안내영광군은 상하수도사업소 부지 내 1985년부터 설치 운영 중인 노후화된 영광분뇨처리시설 설비에 대하여 총 사업비 5억 6,800만 원을 투입하여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노후설비 개선공사를 통해 노후 된 기자재를 교체하고, 시설물을 보강하여 분뇨처리능력 향상은 물론 악취발생을 저감시킬 계획이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정만철)는 이번 분뇨처리시설 노후설비 개선공사 기간(7. 5. ∼ 7. 21.) 동안 분뇨 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업무 혼선을 막기 위하여 정화조 청소업체와 사전 업무 협의를 하였으며, 분뇨 및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청소가 불가능함에 따라 청소주기가 다가오는 군민들께서는 개선 공사기간 전에 청소를 실시하여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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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해고에 이어 ‘경찰 연행’까지…건설현장 공정 차질관내 레미콘차량 노동자들이 집단해고에 이어 불법 집회 혐의로 연행되면서 사측과 노측의 대립이 조기에 마무리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양측간 운반비 단가 분쟁으로 갈등이 고조되면서 레미콘 수급 불안정으로 건설 현장에도 차질이 큰 실정이다. 지난5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 사이 관내 레미콘제조업체 6곳 정문 앞에서 업체별로 10여 명씩 항의 집회를 진행하던 중 해고 노동자 3명을 포함한 노조원 5명이 불법 집회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정문 앞에서 차량 출입을 막아 업무방해, 집회 신고 장소를 벗어나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집회현장에서 경찰은 해산명령을 했으나 노조원들이 응하지 않자 기동대 등을 투입해 강제해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J업체 앞에서 4명, S업체 앞에서 1명 등 노조원 5명을 연행해 유치장에 수감 후 1차 조사를 마치고 이날 밤 9시께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행된 노조 간부 중 한 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노측은 “지난 5.18일 영광지역레미콘 제조사 사장단은 운반비 인상과 8시간 노동을 요구하는 노동자 33명을 문자 한통으로 해고했다. 하루아침에 일터에서 쫓겨난 노동자들이 사측의 무자비한 해고에 항의하며 5.24일부터 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자 사측은 기다렸다는 듯 ‘회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집회에 참가한 해고노동자들을 모조리 영광경찰서에 고발했다. 더 기막힌 사실은 사측의 고발장이 접수되고 단 이틀 만에 영광경찰서가 해고노동자들에게 무더기 출석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사측의 집단해고로 촉발된 노사분쟁 사건에서 이와 같은 초고속 수사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것은 수사가 아니라 사측의 사주를 받은 진압이다. 합법적 수사를 가장한 폭력 진압이다. 영광경찰서가 영광지역사회 유지인 사장단 편에서 해고노동자들 탄압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며 영광경찰서장 파면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집단해고 사태는 운반비 단가인상을 위해 지입차주와 사측이 협상을 진행하는 중에 발생했다. 앞서 관내 레미콘제조업체 6곳과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계약한 지입차주 33명은 지난 1월부터 건설노조 광주레미콘지회 영광분회에 가입해 사측과 노동조건, 운반단가 인상을 놓고 6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18일 사측은 이들은 레미콘사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운행하는자로 노동관계법상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운송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위반을 근거로 ‘도급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지입차 관계자들은 “영광지역 레미콘 판맷값이 6㎥당 48만 원으로 인근에서 가장 높은데도 운반단가는 1차례에 37000원에 불과하므로 수입을 늘리기 위해 하루 10시간, 주 6일을 근무한다”며 “하루 8시간 노동, 운반비 48000원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6차 협의가 이어졌으며 7차 협의를 사흘 앞둔 지난 17일 노사 사이에 날 선 공방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 노조는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이 쟁의에 대비해 업체 차를 애초 7대에서 12대로 늘리고, 인근에서 월대차 10대를 수배하는 등 대체인력을 확보했다”며 파업을 경고했다. 이에 사측은 “17일 오전 근무만 하고 오후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등 무단으로 자리를 비웠다”며 “성실하게 운송하지 않았으니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강경하게 맞섰다. 이런 갈등에 영광군이 21일부터 중재에 나섰으나 이번에는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조 설립이 가능한지를 두고 마찰이 확대됐다. 급기야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A업체 앞에서 집단해고를 철회하라며 레미콘의 외부 반출을 막고 나섰다. 관내 건설업체 관계자는 A씨는 “타 시군에 비해 관내 레미콘 단가가 비싼 건 사실이다”면서 “인근 지역 고창에서 물량을 조달하려 했지만, 업체서는 ‘영광과 고창 간 경계를 넘어가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 건설현장에 큰 차질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관내 레미콘제조업체 6곳이 가격 담합으로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과 인근 지역 레미콘 반입 제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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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온라인 관광 홍보 마케팅 시동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중의 트렌드 및 관심매체의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관광수요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파급력이 큰 SNS, 유튜브 등 온라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10명을 초청하여 영광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체험거리를 한국관광공사 홍보채널과 기자단 개인 SNS에 소개·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여름휴가철을 맞아 소규모 및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송이도를 비롯한 아름다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 등 영광 랜선 투어 유튜브 영상을 제작·홍보하여 관광객들이 영광을 방문하고 싶도록 관광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영광군의 숨겨진 명소 등 ‘나만의 힐링 여행지 SNS 인증샷’ 등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영광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적극적인 관광홍보마케팅으로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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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지원사업 이용자들 제대로 뿔났다 ①영광군이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돌봄이학대 예방, 부정수급 방지 등의 취지로 도입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모니터링’이 사생활 침해 등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아이돌봄 지원사업이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이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2019년 1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난원이 수탁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직장인 A씨는 현장 모니터링을 나온 아이돌봄 사례관리자로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 아동학대, 부정수급 방지 등의 명목으로 방문한 아이돌봄사례관리자가 부모의 직장명과 월수입 등 모니터링 지표와 전혀 무관한 뜬금없는 질문을 했기 때문이다. 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봄 사례관리자가 집에 방문한 날, 출근이 늦어 집에서 마주쳤는데 모니터링과 상관없이 직장이나 소득 부분에 과하게 질문해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돌봄 지원사업인지 부모돌봄 지원사업인지 헷갈렸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이용자 B씨는 “부모님 가게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모니터링 담당자가 한 달에 수입이 어느정도 되는지, 사업자는 있는지 등 아이와 관련 없는 질문으로 기분이 나빴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아이돌봄 지원사업 수탁기관인 난원 관계자는 “최근 이런 민원을 제기한 가정이 있는데 직접 연락해 확인해 보겠다”며 무책임한 태도룰 보였다. 또 본지 취재기자에게 “기자님이 원하는 게 사례관리자의 사과냐, 파면이냐” 등 심각성 없는 모습으로 일관해 이용자들의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주민 C씨는 “현장 모니터링 특성상 예고없이 방문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가구소득 기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을 기준으로 월평균 가구소득 금액을 산정해 '가~라'형의 서비스 유형이 판정되는데 이용자에게 월급여를 물어보는 건 무례하고 잘못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반면 영광군청 관계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이용하고 있는 보호자에게 소득이나 직장명까지 물어본 점은 과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담당자가 모니터링 활동한 지 얼마되지 않아 미숙했던 것 같다.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앞으로 이런 일이 최대한 없도록 시정하겠다”고 발빠른 대처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서 이용자들의 불만에 소극적인 처리능력에 아쉬워하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관심과 재발방지대책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가사활동을 제외한 일반적 돌봄 활동인 기본형과, 시간제 기본형 서비스에 아동과 관련한 가가 서비스인 종합형 2가지로 구분되며, ▲정부지원가구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정부지원 신청 및 소득유형 결정 후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에 서비스 연계 신청, ▲정부 미지원 가구(본인부담)는 지원유형 결정(소득판정) 없이, 아이돌봄 홈페이지 가입 후 서비스 신청 및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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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생명의 땅! 황금꽃길 조성사업 박차”백수읍이 구수리 친환경단지 일원에 금계국 10만본을 식재하여 「생명의 땅! 황금꽃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금꽃길 조성사업은 2021년 읍·면 지역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군 대표적인 무농약 농산물 친환경 구수단지 일원에 금계국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안내판 설치 ▲쉼터 조성 ▲포토존 설치 ▲전기자전거 체험장 운영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단장한 꽃길 덕분에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며 “금계국이 활짝 핀 황금꽃길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호 백수읍장은 “이번 황금꽃길 조성사업이 백수읍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숨은 명소로 떠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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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용소방대 지원활동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영광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5월 3일부터 21일까지 영광군 스포티움 종합체육관(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접종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이 재개됨에 따라 영광읍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 4명이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예방접종센터 내 4개소 접종실에서 고령자 예방접종 안내와 대기자 순번 시간단축을 위해 상의탈의 등 질서유지 활동을 지원한다. 이종두 영광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11월 하반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군민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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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들어선다 !영광군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EMX) 인증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구축사업」은 최첨단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전자기파 적합성 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대마전기차산업단지 내에 전자기파 인증센터(3,327㎡)를 건립하고 각종 인증 평가 장비를 갖추게 된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대중화와 복잡한 무선통신기술이 적용되는 미래차 트렌드 변화로 전자기파 인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속에 그동안 국내 인증기반 부재로 중국, 유럽 등 해외 인증기관에 의존해 오던 국내 자동차 산업분야에 이번 전자기파 인증센터 구축사업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영광군은 이번사업을 통해 초소형부터 대형 건설기계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험설비 구축과 국내 유일의 400V 이상 고전압·고전류 차량 부품을 인증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관련 산업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유일수준의 미래형 자동차 산업 전문 지원기반 구축을 통해 유관기업 투자 유도와 신규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난해 e-모빌리티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소형 수소연료전지 전문 연구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금년 전자기파 인증센터 구축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영광 중심의 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하며 “영광군도 정부의 그린뉴딜 및 전남도의 블루이코노미 정책과 발맞춰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 거점 지역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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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쾌적한 실내 녹색공간 『스마트가든』 설치영광군은 근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2개소를 선정하여 큐브형과 벽면형 스마트가든 각 1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기업체 부담금 없이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에 이용자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 조성사업이다. ‘스마트가든’은 설치장소와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하는 큐브형, 휴게실·회의실 등 소규모 공간의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뉜다. 식물은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한 산호수 등1,528본을 식재했다.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자동관수장치,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생장조명을 설치했으며,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위하여 스마트폰에서 조작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2019년에 실시한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개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10분 체험한 후 측정결과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등의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요즈음 실내정원에서의 휴식을 통해 더욱 쾌적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2022년에는 4개 기업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