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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식품, 사회복지시설에 매월 찰보리 치즈스틱 기부㈜부경식품(대표 이광문)은 올해도 변함없이 매월 영광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회사의 특허 주력 생산품인 찰보리 치즈스틱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부경식품은 2013년도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 현재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영광의 특산품인 찰보리와 치즈를 원재료로 자체 개발한 치즈스틱, 치즈 떡 등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해 새로운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임실농협, 이마트, CJ프레시안 등에 제품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광문 대표는 2015년 지역의 한 아동시설을 방문해 치즈스틱 기부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지역시설 13개소에 찰보리 치즈스틱과 치즈떡 50상자를 기부하는 등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매월 한 개 시설을 방문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에게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매년 연말 학생 독후감경진대회를 여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서 지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은빛고은노인요양원 정치현 대표는 “이광문 대표님께서 사명감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고 기부하신 물품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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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 국정목표 실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전국 2위 영예영광군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20 국정목표 실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금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5대 국정 목표(▲국민주권 ▲국민성장 ▲포용사회 ▲분권발전 ▲평화번영)에 해당하는 총 142건의 제안을 응모하였다. 그 중 국민온라인 심사를 포함한 3차 심사를 거쳐 6곳이 본선에 올라 지난 17일 전북 완주군 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본선심사에서 현장발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영광군은 e-모빌리티 기반구축, 산업 육성, 산업 확산, 산업 융합까지 4단계의 플랜으로 2025년까지 100여 개의 관련기업을 유치하여 2,000개의 일자리창출을 통하여 영광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를 제출․발표했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 발표한 정부의 핵심적인 경제 패러다임인 한국판 뉴딜정책 중 미래형 친환경차에 대한 국가적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했다는 평이다. 또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활성화는 민선 6기 취임 직후부터 가장 강조했던 것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e-모빌리티산업 등 발전 잠재력이 큰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유치․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심사한 위원들은 “친환경 이동수단을 통하여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미래 교통문화를 적극 이끌었다는 것이 높이 살만하다.”며 “특히 기존 교통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교통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호평했다. 김준성 군수는 “민관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진 e-모빌리티 산업이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무척 기쁘다.”라며 “민선 6기, 7기의 성과로써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모든 공약을 점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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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 실시영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6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국내관광지 SNS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영광군 투어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영광군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풍이 붉게 물든 불갑사를 시작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까지 관광지 외에도 영광의 대표 먹거리인 굴비 등 영광의 맛과 멋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광군은 팸투어를 비롯하여 여행주간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영직 문화관광과장은“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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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충전 일삼는 ‘전기차’ 단속 및 대책은?최근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공용 콘센트를 이용해 무단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는 차주들이 늘고 있어 주민들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관내 A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전기차와 전동킥보드를 공용 시설에 설치된 콘센트에 무단으로 충전을 하다 관리원과 마찰이 생겼다고 한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Y씨는 “내 돈 내고 살면서 관리비까지 내는데 당신이 먼 상관이야”라고 큰소리를 쳤고 관리원은 “모든 주민들이 함께 돈을 내야 하는데 이건 아닌 거 같다”며 “공용 충전소가 많으니 그곳에서 하라”고 설명했다. 공용 콘센트를 이용해 개인 물품을 충전할 경우 형법상 절도죄가 성립돼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 자원으로 형법에서는 관리할 수 있는 동력은 모두 재물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공용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전기 요금을 산정할 때는 개인이 집에서 사용한 전기량과 공동사용 전기량을 모두 합산해 과금이 되기 때문에 전기 과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손해배상도 해야 될 수도 있다. 초소형 전기차 차주 A 씨는 “장거리 운행이 불가해 공용화장실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를 사용한 적이 있지만, 절도죄가 성립되는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환경과 등 관련부서 확인 결과 전기차 충전 주차 구역 내 일반차가 주차돼 있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접수돼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법률 제16172호, 2019년 4월 1일부 시행)’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안내문을 충전소에 부착해 홍보하고 있지만, 전기차 불법 충전은 전기와 관련된 문제여서 한전에 고발할 사안이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 전기차는 총무게 600kg 이하, 속도 시속 80km 이하, 배기량 250cc 이하, 길이 3.6m 이하, 너비 1.5m 이하, 높이 2.0m 이하인 전기자동차로 경제성과 친환경성, 편의성을 갖춘 전기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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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본부 노조, ‘원자력 바로 알리기 국토대장정’ 시행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 노동조합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14일 동안 한빛원자력본부를 출발하여 청와대 도착을 목표로 ‘원자력 바로 알리기 도보 국토대장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김석봉 한빛본부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한빛본부 노조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350km에 달하는 길고 험난한 여정속에도 안전한 원전운영과 고품질의 전력생산, 원자력발전소 노동자의 자긍심회복 등의 결의를 다지고자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한빛본부 노조는 7일간 200km에 달하는 극한의 일정을 소화한 후 세종시에 도착하여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원자력발전의 지속 가능을 위해 1인 시위를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국토대장정 일정을 모두 소화한 김석봉 한빛본부 노조위원장은 “지금의 암울한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우리는 행동합니다. 당장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느낄지라도, 원자력은 친환경이며 안전한 에너지라고 우리 모두는 계속 외쳐야됩니다.”라고 호소하며 “길에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원자력에너지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셨던 분들도, 제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저는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번 국토대장정이 그 희망의 첫걸음이 되길 기원합니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빛본부 노동조합은 28일부터 세종시를 출발하여 천안, 수원을 거쳐 11월 2일 서울에 입성,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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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초소형전기차 실증사업 군민대상 서비스 본격 실시영광군은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군민 대상 실증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소형전기차는 정격출력 15kw 미만, 최고속도 80km/h 이하의 1~2인승 차량으로 3시간 1회 충전에 약 100km주행이 가능하다.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집중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영광군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인 「초소형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과 실증데이터 수집 분석체계를 구축해 왔다. 「초소형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사업」은 미래 교통문화의 핵심 이동수단인 초소형전기차의 품질과 서비스 고도화 및 새로운 이동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초소형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와 중소·중견기업 위주인 관련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며 영광을 중심으로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소규모 물류배달 및 카셰어링 서비스,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서비스 지원 등 총 4개 과제에 대한 실증 수행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만남의광장, 구 우시장 주차장, 읍·면사무소 등 19개소에 총 55대의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를 설치하였으며, 도내 최초 완성차 제조업체인 대마산단 입주기업 캠시스가 생산하는 쎄보C 등 5개 차종 51대의 초소형전기차를 투입하여 각 과제별 사업수행을 통한 실증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초소형전기차 카셰어링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대마산단) 이동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전 면허증 소지 군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단한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후 소정의 사용료(쏘카 카셰어링·1시간 기준 4,380원,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서비스·무료) 지불 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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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끊임없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분양영광군은 지난 13일 ㈜이삭모빌리티(대표 정명일), ㈜상상소재(대표 김환기)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삭모빌리티는 대마산업단지 내 부지 16,529.3㎡, 134억원을 투자하여 3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전기캠핑카, 삼륜전기차, PM(개인형이동수단) 생산 공장을 신축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어 국내 가족여행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증가하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전기캠핑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대마산업단지 내 생산이 없었던 PM(개인형이동수단) 생산을 계획하고 있어 e-모빌리티 선도도시 영광군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투자협약한 ㈜상상소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한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 ㈜씨앗의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부지 16,529㎡에 74억 원을 투자 33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진출력 등에 사용되는 인화지를 제조하기 위해 인쇄 및 필기용 원지 생산 공장을 신축 계획이다. ㈜상상소재는 대마산업단지 주 생산 업종인 그린카 관련 업종과 같이 미래 대마산업단지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에 투자협약한 ㈜이삭모빌리티와 ㈜상상소재가 영광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아 기대되며, 일정대로 공장이 가동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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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투자촉진 중국대표단 영광군 방문영광군은 8일 한중 투자촉진 중국 대표단(수석대표 우효가)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투자유치 촉진 및 대중국 수출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표단은 ‘중국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주한국판사처’(서울 마포구 소재) 소속으로 한중 기업 간 투자, 산업기술 협력 지원 및 해외 전문인력 유치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의‘코트라’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리 군 기업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기업 진단 및 컨설팅 지원에 대한 방향이 논의되었으며 북방지역 자매결연 도시 추가 교류, 한중 고용허가제를 통한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일행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LKGLSP(대표이상선)와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인 ㈜대풍이브이자동차(대표김준석) 공장을 방문하여 중국 진출방안과 수출확대를 위한 기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코로나시대 온라인 홍보를 위해 동영상 인터뷰를 제작하였으며 11월 중국 정부에 직접 송출하게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양국의 기업투자와 우호교류가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지기를 희망하며, 우리 군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09년 중국 남동부소재 절강성 소흥현과 우호교류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불갑산 상사화 축제, e-모빌리티엑스포, 소흥현 방직 박람회 등을 상호 방문하여 홍보와 친선 우호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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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기숙학교 성폭력 사망 사건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전남의 한 기숙학교에서 동성 간 성폭력 사건 발생 이후 피해 학생이 사망한 지 3개월이 지나고 있다. 피해자의 부모는 담당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 글을 올렸고 이에 25만명 국민의 동의가 이루어져 지난 9월 15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의 답변이 있었다. 도교육청은 ‘영광 학교폭력 사안 처리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구성, 사안 처리 절차 준수 여부와 기숙사 운영 상황점검 등 조사·진행을 통해 피해 학생 측에서 요구한 가해학생 분리 조치 적극 미대응 등 학교폭력 미처리 사안 발견 및 기숙사 관리부실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대책본부의 결과를 토대로 가해 학생 조치를 심의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되었고, 학교 법인에서는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대책본부의 결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명에게만 전학 조치를 내리고 나머지 3명에 관해서는 심의위원회의 역할과 책무를 망각한 채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찰 수사의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며 조치유보라는 무책임한 결과를 내놓았다. 그 결과 현재 가해 학생들은 일상으로 돌아가 아무런 제제 없이 학교에 등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대책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학교 법인에 관련 교원 중징계를 권고하였으나 학교 법인의 교육징계위원회는 교장 - 정직 3개월, 교감 – 감봉 1개월, 책임교사 – 견책이라는 경징계 조치를 취하였다. 학교 법인의 교육징계위원회는 대책본부의 조사에서 문제점들이 드러났으며,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이전에 발생했던 학교폭력 사안에 있어서도 제대로 된 처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해당 책임자들에게 경징계 조치만을 취한 채 또다시 학교운영을 맡긴 것이다. 더욱이 교장이 정직을 받는 기간 동안 함께 징계를 받은 교감이 자숙의 시간도 없이 교장의 직무대리를 수행하며 오히려 종전보다 더 책임 있는 자리에서 학교를 운영하는 상황이 되었다. 해당 학교는 국민에게 공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이유로 국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으면서도 국가의 법과 제도권의 구속을 받지 않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교원에 대한 징계 권한이 사립학교 법인에 있다. 사립학교법이라는 그들만의 견고한 울타리는 사립학교의 폐쇄성과 사립학교 징계권자의 재량에 따른 솜방망이 처벌, 봐 주기 식 징계 등의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 왔고 이번 사건에 있어서도 여과 없이 그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돌보아야 할 교원의 잘못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법을 방패삼아 형식적이고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학교 법인 교육징계위원회의 성찰 없는 징계수위 결정이 매우 개탄스럽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하나. 재단은 솜방망이 처벌을 거두고 책임을 져야 할 교원들에 대해 강력한 추가 인 사 조치를 시행하라. 하나. 교육청은 학교 법인의 징계 의결에 대해 재심을 요청하라. 하나. 교육청은 조치 유보된 가해자 3명에 대해 즉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라. 하나. 교육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이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라. 하나. 학교와 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 고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기숙학교성폭력사건대응 및 학교성폭력재발방지를위한시민단체대책위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진보당광주시당, 광주시광산구교육희망네트워크, 광주여성회, 광주시동구교육희망네트워크, 전남여성장애인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전남진보연대, 참교육을의한전국학부모회전남지부, 영광군여성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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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e-모빌리티 시티’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장 영광의 김준성 군수가 최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에서 생산되는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하여 출퇴근하고 있어 화제다. 영광 군수가 사비를 들여 초소형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것은 e-모빌리티 중심도시에 걸맞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2018년부터 개최하고 2024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휴일에는 초소형전기차를 타고 사업현장을 돌며 군정 현안을 챙기느라 종횡무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적인 초소형 전기차는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골목길 주행이 용이하고 주차가 편리하여 현장의 곳곳을 빠른 시간 내 효율적으로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최근 사업본부 우편시스템 및 음식 배달서비스 분야 등에서도 이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과 함께 출퇴근용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국제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경제·산업 구조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감염 차단을 위한 대면접촉 제한에 따라 원격 활동이 급증하면서 원격수업,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언택트(untact)’기반의 비대면 산업이 각광받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을 대체할 수 있는 개인용 이동수단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