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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 사과대추 작목반‘생대추 생산기술’교육 실시영광군은 지난 16일,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회장 노회선)의 생산기술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증대 방안으로 ‘생대추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 및 생산 농가 등이 참석해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사과대추의 재배상 특성 및 개선점, 생육 단계별·시기별 중점 방제 병해충, 현장교육은 신초(맛있는 사과대추가 열리는 잎줄기) 정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호인 강사는 생대추 생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금 시기에 신초를 잘 정리하여 6월 중순에 개화한 꽃을 수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사과대추의 품질과 인지도를 타지역보다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 사과대추 작목반은 117㏊ 38농가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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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노인일자리, 5·18맞이 박관현열사추모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불갑면(면장 강두원)은 지난 11일 5·18을 맞이하여 박관현 열사 추모비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2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찾아올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등 추모비 주변을 정리하였다. 박관현 열사(1953~1982)는 불갑면 쌍운리에서 태어나 1980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5·18민주화항쟁의 선봉에서 투쟁하시다가 1982년 스물아홉의 꽃다운 나이로 숨을 거두셨다. 열사의 민주화를 향한 시대정신은 오늘날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강두원 불갑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열사의 숭고한 정신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출신의 열사추모비 정화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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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착한가게” 읍·면 순회 홍보 나서영광군·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읍·면 순회를 통해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착한가게 홍보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관내 식당 및 가게 등을 돕기 위해 제작된 영광곳간 홍보 리플렛에는 착한가게 1호점부터 현재까지 가입한 업체명과 모금활동 참여 방법이 안내 되어 있으며,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영광곳간 착한가게를 소개합니다’코너를 운영하여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주고 있는 가입업체 대표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홍보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우리지역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시작하게 된‘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이 포용으로 꽃피는 영광군이 되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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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냉장고 정기후원 협약식 가져영광읍은 지난 10일, 더 바른 종합식품기업 번영과 함께 『영광읍 나눔냉장고 정기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계층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영광읍 나눔냉장고’ 의 정기적인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물품을 지원하여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더 바른 종합식품기업 번영의 나경필 대표는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후원이 아니라, 장기적인 후원을 통해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모싯잎 떡, 꽃게장, 새우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하루 25~30명의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이 영광읍 나눔냉장고를 이용하고 있으나, 후원물품은 한정되다 보니 지원에도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읍 나눔냉장고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후원물품은 주 1회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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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은 금물, 봄철 산불예방의 끈 놓지 말자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보낸 세월이 2년이 넘은 시점에 5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겨울 가뭄과 봄철 국지적으로 강하게 부는 강풍의 영향으로 2022년 봄은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 한해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태우는 일, 봄철 산행 등으로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면서 입산객 및 등산객이 산을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연중 봄철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1년 중 5월에 발생한 산불 비율은 2000년대 7%, 2010년대에는 10%로 높아졌다. 2019년에는 전체 산불 중 15%가 5월에 발생했다. 2010년 이후 5월 산불의 주요원인은 입산자 실화 72%, 소각산불 19%, 담뱃불 9% 이다. 통계에서 보듯 입산객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명심하여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산불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영광군에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을 선발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감시활동과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해 가두방송을 하며, 군에서는 별도로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마을홍보 방송을 하여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에는 불갑산, 구수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드론협회와 ‘드론 공익사업 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영광을 대표하는 물무산, 장암산 등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를 하였다. 또한 관내 주요 등산로 7개소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산불을 감시하고 있고 산불임차헬기가 주3회 이상 계도 비행을 하여 초동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월이 지나 산에서는 꽃내음이 퍼지며, 나무들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려 잎을 드러내고 있다. 옛말에 “5월 아까시나무 꽃이 피면 산불도 끝난다”는 속설이 있듯이 5월은 녹음이 우거지고 산림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산불발생 위험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르다. 이상 기온으로 인해 연중기온은 매년 높아지고 건조하기 때문에 3~4월 만큼 산불위험이 높다. 산불조심기간이 지나더라도 산불의 위험은 언제나 공존한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 초동진화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산불예방은 온 국민이 동참해야 건강한 숲을 보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스스로 노력하는 만큼 산불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더이상 산불은 우리에게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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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노인일자리, 깨끗한 마을가꾸기 구슬땀불갑면(면장 강두원)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이면도로 및 산책로, 관광지 주변 등을 청소하여 깨끗한 불갑면 마을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작된 2022년 불갑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40명의 참여자가 불갑면 소재지 및 마을 진입로 일대를 비롯하여 불갑사 입구, 천년방아 관광지, 내산서원 일대 등 마을곳곳의 지역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년째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매월 1회 진행되는 노인일자리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환절기 건강관리 등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두원 불갑면장은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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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2호기 이동형 원심분리기 전열기 접속부 연기 발생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4월 16일(토) 17시 5분 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2호기 터빈건물 외곽에 위치한 이동형 원심분리기* 전열기 접속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 하는 것을 발전소 직원이 현장 순시 중 발견하고 발전소 초동소방대 및 자체소방대를 즉시 출동시켜 17시 19분에 소화조치 완료하였으며, 외부 소방서에 17시 12분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 이동형 원심분리기: 원심력을 이용하여 윤활유에 포함된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치 (계획예방정비 중에만 사용) 한빛원자력본부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발전소 안전운전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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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2022년 구절초 식재지 관리 본격 시동”군서면(면장 정회덕)은 지난 3월부터 구절초 식재지 관리를 위해 면사무소와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월에는 100리 꽃길 8.5㎞, 미륵당 꽃동산 1.2ha, 북종산등산로 5.1㎞ 구절초 식재지 대 제거작업을 실시하였으며, 4월에는 생육 활성화를 위해 비료살포를 완료하였고, 지금은 구절초 식재지 풀메기 작업이 한창이다. 그리고 5월 초에는 보식이 필요한 곳은 추가로 구절초를 식재하고, 5월 말에는 진딧물 약제를 살포할 계획을 세우는 등 구체적으로 연중계획을 수립하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회덕 군서면장은“구절초 식재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올가을에는 그 어느 해보다도 아름다운 구절초 꽃을 볼 수 있게 하겠다”며, “아름다운 군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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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나 봄, 봄꽃으로 시작하는 영광군영광군은 봄을 맞아 코로나 장기화로 활력을 잃은 지역 분위기 개선을 위해 꽃 식재와 주요 관광지 정돈에 힘을 쏟았다. 지난겨울부터 시작하여 관내 주요 관광지 화단 및 산책로 주변에 튤립 구근 6만 본과 펜지, 프리뮬러 등 5종류의 봄꽃 4만 본을 식재 완료하였다. 식재를 완료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의 꽃길 산책로는 음표 난간과 어울리는 클래식을 들으며 봄꽃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이다. 하트 화단에 식재된 튤립은 고사분수와 인공폭포의 청량함과 함께 봄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수변공원의 고사분수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시차를 두고 20분씩 가동된다. 6월에서 8월은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재된 꽃들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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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붉게 핀 상사화 위를 걷다영광군은 불갑저수지 수변에 물과 함께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친수 산책로와 전망대(물멍 쉼터) 등 생태탐방로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생태탐방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30억 원(국비 15, 군비 15)을 투입하여 불갑 테마공원(금계마을)에서 시작되어 전촌마을 방향으로 1.2㎞ 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중간중간 그늘 쉼터와 도로 비탈면에 가을꽃 코스모스를 식재하였고, 전촌마을 앞 전망대(물멍 쉼터)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산책로와 도로 사이에 벚꽃 등을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물을 보며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와 연계하여 전촌마을에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으로 건너갈 수 있는 보도교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보도교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불갑 테마공원을 시작으로 전촌마을 그리고 불갑수변공원, 방마리 회전교차로를 거쳐 불갑 테마공원으로 가는 산책로 둘레길 약 4㎞가 완성되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산책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앞으로도 불갑사 관광지에서 불갑저수지까지 『불갑사관광지 확장 조성사업』,『불갑 테마공원 주변 정비사업』,『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사업』등과 연계하고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