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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그린 4월 영광, 벚꽃따라 설레봄영광군 이곳저곳에서 연분홍빛 벚꽃이 싱그러운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린다. 영광은 이번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봄에 물들고 싶다면 벚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영광을 추천한다. 영광군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에도 벚꽃이 흐드러진다. 불갑사는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특히 템플스테이가 가능하여 외국인들을 포함한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불갑수변공원부터 불갑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 벚꽃가로수길에서는 만개한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꽃비를 내려준다. 그 밖에도 벚꽃 나들이 명소로 영광읍 도동리 생활체육공원 앞 도로변, 홍농읍 한수원 사택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아름다운 봄을 담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영광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선물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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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새마을부녀회, 우리마을 환경미화 나무심기 행사 가져홍농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지난달 12일 가마미마을 일대 및 상하리 삼거리에서 회원 25명과 철쭉 300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중점과제인 생명운동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함양을 위해 진행되었다. 김화숙 홍농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줄기찬 번영 및 사랑의 즐거움, 철쭉의 꽃말과 같이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환경보존을 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과 격려차 찾아주신 하기억 부의장님, 김병원 의원님, 홍농읍사무소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관필 홍농읍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서 회원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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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새마을부녀회, 어르신들 위한 반찬나눔 행사 실시군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덕임)는 지난 3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불백, 밑반찬 등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84세대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나눔 행사는 군서면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어르신들과 함께 다녀온 효도관광을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하게 되면서 반찬나눔으로 변경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음식 준비에 소요된 비용은 부녀회원들이 지난 1년간 꽃길 가꾸기 사업, 영농폐기물 수집 판매 등에 참여하여 직접 마련한 수익금으로 전액 부담하였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서면 새마을부녀회는 2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김장 나눔, 효도 관광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버스 승강장 청소, 마을 쓰레기 수거 등 궂은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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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홍보도 온라인으로, 영광에서 봄나들이 어때요?영광군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바뀐 관광분야 소비트렌드 및 관심매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영광군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영광군의 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영광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월별로 아름다운 영광 관광지를 선정하여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 파급력이 큰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일평균 방문자 3천명 이상의 네이버 파워블로거 방문 취재단 운영, 전국 맘카페와 여행카페를 통한 홍보, 평균 7만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여 인스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카드뉴스 광고, 여행전문 SNS매체를 통한 홍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4월~5월에는 설레는 봄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영광군 대표 힐링 여행지를 집중 홍보한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백수해안도로 벛꽃길과 4월이면 진분홍 철쭉으로 장관을 이루는 묘량 장암산, 철쭉으로 둘러싸인 숲쟁이꽃동산, 불갑 저수지 벚꽃길 등은 비대면 안심 봄나들이 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수요자 중심의 관광 홍보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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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국내 최대 규모 모감주나무 군락지 조성영광군은 영광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 변에 모감주나무 600주를 식재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모감주나무 군락지를 조성했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로 7월에 여러 갈래의 아름다운 황금색 꽃을 피운다. 씨앗으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나무’ 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 모감주나무 종자가 바닷물에 밀려와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씨앗이 발아했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해안 곳곳에 크고 작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경북 포항 모감주나무 및 병아리꽃나무 군락지(26,768㎡ / 300주), 전남 완도군 대문리 모감주나무 군락지(21,690㎡ / 474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지(9,567㎡ / 400주)가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백수읍 대신리 대초마을 해안가에서도 모감주나무 군락이 자생중인데 일반적으로 완경사지에 분포하고 있는 여느 군락지와 달리 암벽의 급경사지에 자리를 잡고 있어 지리적·학술적 연구 가치가 높다. 영광군은 기존 모감주나무 군락과 연계하여 백수해안도로 변 산림 33,742㎡에 모감주나무 600주를 식재하여 국내 최대 규모 모감주나무 군락지를 조성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경북 포항 모감주나무 및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보다 6,974㎡가 넓고 약 200주가 더 많은 규모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모감주나무군락지를 조성하여 백수해안도로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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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양심화단 조성으로 봄맞이 완료염산면은 지난 17일, 도로변 쓰레기 투기 우려 지역에 양심화단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평소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쓰레기가 버려져 주변 경관을 해치고 거리환경이 취약한 곳이다. 염산면은 2021년부터 조성된 양심화단 260㎡에 철쭉 1,100본을 추가 식재하였다. 한 주민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시설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50m 떨어진 곳으로 쓰레기가 방치된 광경을 보면 불쾌했는데 양심화단이 들어서면서 마을입구에 봄꽃으로 물들어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고 말했다. 장국환 염산면장은 “환경취약지역에 양심화단 조성을 확대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주민의식 개선을 통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실천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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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가져법성면은 지난 18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법성리 835-3번지 일원 인의산 자락 공원녹지에서 면사무소 직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철쭉꽃나무 300그루를 식재하여 환경 정비는 물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가을에는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비탈면에 화목류 등을 추가로 심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철수 법성면장은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에 대처해 나가고 면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산불예방 등 관리에 면민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면 이장단(단장 박성관)은 지난 17일 인의산 칡덩굴 제거 및 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아름답고 청결한 법성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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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부녀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꽃나무심기 실시영광읍 부녀회(부녀회장 오귀덕) 10여 명은 지난 11일, 영광읍 매일시장 진입로 부근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정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꽃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봄을 맞아 그동안 방치되었던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철쭉 300주를 식재하였다. 오귀덕 부녀회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깨끗이 정리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봄을 맞아 많은 주민분들이 꽃을 보며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에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부녀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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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년 가족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가는 우리 가족’ 운영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신대도서관에서 가족특화 프로그램인 ‘도서관 가는 우리 가족’을 운영한다. 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가족간 소통기회를 확대하고 책읽기 영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19일 첫강연인 ▲마음이 반짝반짝 칼림바(김대현)/악기연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 엄마표 사계절 자연미술놀이(차진아)/미술놀이, ▲5월 가족 드로잉북(조예정), ▲6월 동시, 하하호호 우리가족 웃음꽃(송민화), ▲7월 How to make a bird(김유겸), ▲9월 Why?작가와 함께 하는 과학수사(조영선), ▲10월 우리가족 동백이야기(선영란), ▲11월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나요?(옥효진)/경제교육 등이 있다. 특히, 10월에는 여순10·19사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동백꽃 만들기도 할 계획이다. 순천시 신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대도서관은 가족특화도서관으로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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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숲속의 광양’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본격화광양시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산림 분야 뉴딜사업(K-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푸르름이 가득한 ‘친환경 녹색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본격 착수한다. ▲ 도시바람길숲 조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4개년에 걸쳐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2년 10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며, 이후 3년(2023~2025년) 동안 19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도심권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백운산 등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고 대기오염 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대기 정체와 열섬현상을 해소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부서 간 협의와 시민 의견의 충분한 수렴을 거쳐 생활권 유휴공간, 도로·하천, 공원·녹지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해 내용이 충실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70억 원으로 7ha 면적을 2개년에 걸쳐 조성할 계획으로, 2022년에는 중마동 청암로와 백운로 주변 녹지대 일원에 40억 원을 투입해 4ha를 조성한다. 2023년에는 항만대로 녹지대 일원을 대상으로 30억 원을 투입해 3ha를 조성해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3년의 본 사업은 산림청 공모를 통해 율촌산단과 사라실예술촌 주변 폐철도 일원을 대상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로써 POSCO 광양제철소 주변인 중마동 생활권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생활권으로 유입·확산되지 않도록 다열·복층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경관미가 요구되는 곳은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을 선정해 심음으로써 도시미관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 참고로, 광양시는 2019년부터 최근 3개년에 걸쳐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해, 태인동 명당국가산단과 광양읍 익신일반산단 일원에 5.4ha, 옥곡면 신금일반산단, 광양읍 초남공단 일원에 3ha, 광양읍 폐선부지 4ha, 동천변 일원 3ha 등 15ha의 면적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액을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6종 조성 시는 배알도 수변공원과 오토캠핑장,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짚라인 설치)과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배알도 해상 보도교)으로 통행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태인동 명당교차로 일원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수목과의 연계성을 위해 팽나무를 식재하며 녹색쌈지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성황천 주변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걷고 싶은 벚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정서 함양과 체험활동의 기회 확대를 통한 산림문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도비를 포함한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환경숲 조성사업과 성황천 산책로 조경수 식재사업을 추진한다.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공간과 녹색 쉼터 제공으로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숲 조성에 6천만 원 등 6종의 도시숲 조성사업에 1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분산된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생활밀착형 실외정원과 스마트가든 조성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광양커뮤니티센터 내 생활밀착형 실내정원을 조성해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식재하고, 자동 관수시스템과 온·습도 조절기 등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2022년에는 산림청 공모에서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중마동 시민광장 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산하기관)에서 휴(休)·펀(FUN) 테마정원, 계절테마정원, 산책로 등 실외정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 2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달 25일까지 모집공고를 완료했으며 대상지 선정 후 개소당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 주민·단체 참여숲 시는 봉강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일원에 지난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데 이어 2022년에도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단체 참여숲을 연차별 조성해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단체 참여숲은 시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단체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무궁화동산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할 주민·단체 참여숲은, 백운제와 함께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관광자원의 가치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시는 중마동 중진초등학교와 중동초등학교 일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가로 경관을 개선하고,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며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등굣길을 확보하기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반영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 출입문과 연결도로 주변에 조성하는 숲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 광양읍 북초등학교 일원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수목과 화초류를 식재해 학교숲(명상숲)과 함께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신규 가로수와 명품 가로숲길 조성 2020년에 준공된 봉강 지방도 865호선의 가로수 미조성 구간에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1.5km 구간에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단풍나무를 주요 수종으로 선정하고 신규 가로수를 조성함으로써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할 계획이다. 중마동 남양파크 주변 등 4.0km 구간의 동해 피해와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를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수종으로 바꿔 심어 도심권에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세계적 기후 위기에 광양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 흡수원인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속의 광양’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에게 심신의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숲의 지속적인 조성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