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군, 제7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7회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플루트 협연자 김하은과 함께한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영광포인트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공연을 선보였으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룡고등학교 3학년 이정태 군과 함께 <트로트와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정기연주가 우리 군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예술적 성장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군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등학생 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홍보영상 촬영 및 5.18 기념행사 봉사연주회, 청소년 문화행사 봉사연주회 등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불갑산 상사화축제 ‘유료 입장 23만 8천명’…가능성 보였다제23회 불갑산상사화축제가 기상 악조건에서 35만146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호평 속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10일 중 5일간 많은 양의 비가 내려 2022년 40만 명에 비해 방문객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무인계측기 집계결과 35만146명의 방문객을 기록해 국내 대표축제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과 추진위에서 결정한 입장료 제도가 신설되어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이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축제장 및 군 전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영광군에 따르면 입장료 징수 결과 유료 입장객 23만8,095명으로 최소 7억1천여만원의 금액이 영광군 지역에서 돌고 돌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추가로 군 전체까지 소비된 걸로 전망하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 상사화 꽃길걷기,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상사화 달빛야행, 상사화 소원의 길 등의 대표행사를 비롯하여 상사화 창극, 도립국악단 공연, 퓨전 국악버스킹, 젊음의 행진 등 공연행사, 상사화 대학가요제, 다솜 상사화 가요제, 상사화 군민가요제 등의 경연행사와 각종 문화·체험·홍보관, SNS 사진인화, 향토음식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하는 소비장려 동행축제, 특산물 라이브커머스 행사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축제 호평 속에서도 행사관계자 폭행사건, 삼사 결과에 불만을 품은 참가자가 의자를 던지는 등 객관성 부족한 진행 등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쓰레기만 떠안고 끝났다”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사전 대응 미흡 및 홍보 부족으로 지역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4억이라는 군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본지는 행사 하루 전 21일,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한국민속예술제’ 개최전부터 ‘시끌’, 왜?」라는 내용의 기사를 취재, 22일 보도했다. 행사를 하루 앞둔 상황이었지만 영광군민들은 물론 군 공무원들 조차 무관심 속에 전국행사가 영광에서 개최되는지 대부분 알지 못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 보존 전승하기 위해 국비 8억, 도비 4억, 군비 4억 총 16억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민속 행사이다. 행사 첫날 법성포구에서 용왕제, 벽사안민 띠뱃놀이, 불꽃놀이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 동안 영광 일대에서 진행됐지만 관람객은 극히 저조했고 대회에 참가한 팀도 본인들의 공연을 마치면 철수하는 상황에 지역 군민들마저 행사장에서 찾아보기가 극히 드물었다. 행사장 부스에서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본지 기자가 주말 동안 현장을 방문했을 때는 텅 빈 부스에 보기 민망할 정도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행사장을 안내하는 보조인력 조차 대부분 타지역에서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총제적 난맥상이 현실이 됐다. 영광지역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꽹과리 소리도 들리고 시끄럽던데 무슨 행사하나요?’, ‘스포티움에서 무슨축제해요?’, ‘영광군이 홍보를 안해서 이 지경인데요’, ‘행사장에서는 스탭들만 보인다’, ‘이 좋은 축제에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제가 전국단위 민속예술을 겨루는 영광에선 다시 볼 수 없는 문화향연이었다는걸 감안하면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도 향유하지 못하고 지역경제 또한 도움이 되지 않고 막을 내렸다는 것에 대한 군청 담당과의 미흡한 행정의 비난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연 결과 일반부는 ‘숯뱅이두레’를 보여준 대전광역시 대전서구문화원, 청소년부는 ‘서산박첨지놀이’를 보여준 충청남도 서산여자고등학교·심화영승무보존회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전국적 규모의 한국민속예술제를 개최해 기쁘다며 영광에서 훌륭한 민속예술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
홍농읍새마을부녀회, 추석 맞이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홍농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38개소에 어르신들이 드실 약 300인분의 김치류, 홍어 무침, 장조림, 꽃게무침, 꽃게 튀김, 젓갈 등 7종류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화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여가를 위해 나와 있으신 경로당에 부녀회원들과 함께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이후로 함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늘 활동에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밑반찬을 맛본 한 어르신께서는 홍어 무침과 꽃게 튀김이 특히 맛있다고 하시며, 아파서 병원에 계신 다른 어르신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고 한마디를 남겼다.
-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뜨거운 열기와 관광객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10일 중 5일간 많은 양의 비가 내려 2022년 40만명에 비해 방문객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무인계측기 집계결과 35만146명의 방문객을 기록하여 국내 가을철 대표축제의 명성을 입증하였으며, 9월 24일 마지막 날까지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부터는 입장료 제도가 신설되어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이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축제장 및 군 전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입장료 징수는 올해부터 군과 추진위에서 시행하기로 결정된 사항이며, 축제장 내 소재한 사찰인 불갑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가능하였다. 입장료 징수 결과 유료 입장객은 23만8,095명으로 최소 7억1천여만원의 금액이 영광군 지역에서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방문객들의 추가 지출비용까지 포함하면 효과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식 및 축하공연(김연자, 재하), 상사화 꽃길걷기,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상사화 달빛야행, 상사화 소원의 길 등의 대표행사를 비롯하여 상사화 창극, 도립국악단 공연, 퓨전 국악버스킹, 젊은의 행진 등 공연행사, 상사화 대학가요제, 다솜 상사화 가요제, 상사화 군민가요제 등의 경연행사와 각종 문화·체험·홍보관, SNS 사진인화, 향토음식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하는 소비장려 동행축제, 특산물 라이브커머스 행사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축제 기간 중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이 많았지만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방문객 속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 같아 기쁘고, 축제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상사화 군락지 확대, 축제장 시설 확충, 관광객과 함께하는 신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매년 발전하는 모습으로 관광객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법성면 배꽃농장, 추석맞이 배 30박스 기탁법성면 배꽃농장(대표 김명식)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7.5kg의 배 30박스를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배꽃농장 김명식 대표는 부부가 함께 귀농하여 현재 3천 평의 배꽃농장을 일구고 있으며, 2021년부터 3년째 추석과 설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사랑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후원물품은 추석명절을 앞둔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삼성 법성면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법성면은 민·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니,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120)로 요청 바란다.”고 전했다.
-
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 교육생 박혜경, 전국장애인기능대회 화훼장식부분 전국 1위(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회장 황후선)에서 출전한 화훼장식부분 박혜경 교육생이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1위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 40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17개 시도 선수와 선수단 임원 등이 참가해 39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는 전라남도 대회에서 2020년-은1, 2021년-금1,은1, 2022년-은1, 2023년-금1, 은1, 동1을 모두 휩쓰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화훼장식부분 전남 최초 전국 우승이라는 사상 최초의 쾌거로 기록을 남겼다. 우승자인 박혜경 교육생은 “처음 출전하여 메달을 수상해 어리둥절하지만 이렇게 꽃의 세계에 이끌어주신 교육 담당자, 마지막까지 지도해주신 플로리스트 강지연선생님, 그리고 이런 교육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와, 전폭적 후원을 해주신 (주)한빛원자력본부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주)한빛원자력본부는 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라남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황후선 회장은 “지금까지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교육생이 국가대표선발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서희권 사무국장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있어 장애에 대한 편견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훼장식 교육생을 지도한 플로리스트 강지연 선생은 앞서 2015년 태국에서 열린 세계 꽃꽂이 경연대회 전남출신 최초로 1위를 수상한 인재로써 지역 장애인에 대한 인재육성에 힘을 주고 있는 인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자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1위로 입상하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장애인 직업기능 향상 및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에 시작되어 4년마다 개최된다.
-
제47회 영광군민의 날, 지역사회와의 환상적인 협력으로 성공 개최영광군은 전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체육․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47회 영광군민의 날을 지난 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 체육행사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군민 화합 큰잔치로 펼쳐졌다. 축구, 씨름, 육상 등 11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탁구, 야구 등 5개 종목의 친선경기, 론볼,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의 장애인 친선경기, 군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경기, 체험부스와 파크랜드 등의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지역 경제를 촉진하고자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체육행사 위주로 열렸지만 꽃화분 만들기, 장어잡기 체험 등 16개 체험부스와 작은운동회, ‘영광워터파크’ 등 아이들 어른들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로 군민들과의 연대감을 증진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체육경기 결과 홍농읍이 종합우승, 영광읍이 종합 2위, 백수읍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강종만 군수는 지난 7일, 어바웃영광, 영광뉴스&TV가 함께 진행한 특별 인터뷰를 통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우리 영광인의 뜨거운 열의와 높은 긍지를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동성 있는 날로 군민의 날 일자를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서는 “군민의 날은 모든 군민과 향우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날이므로 기후변화와 날씨 등을 고려해 군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본 후 의회와 함께 조례 개정도 논의 해보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영광군민의 날은 1977년부터 지금까지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영광의 대표 행사이다.
-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함께하는 제2회 영광 상사화 대학가요제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9월 15일부터 24일까지‘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를 주제로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작년 상사화축제에 젊은 세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초로 열렸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영광 상사화 대학가요제가 9월15일∼9월 16일 2일에 걸쳐 축제기간 중 개최된다. 제2회 영광 상사화 대학가요제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장르불문 어느 곡이든 신청 가능하다. 1차 심사는 온라인으로 제출된 음원, 동영상 파일로 이루어지며 9월 15일 주무대에서 열리는 2차 예선 16팀을 선발하게 된다. 16팀의 2차예선을 통과한 최종 8팀의 본선은 9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8일 금요일까지이며 상사화축제 홈페이지인 ‘www.상사화축제.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재학증명서와 함께 첨부하여 영광 상사화 대학가요제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1차 심사용 음원, 동영상 파일의 경우 이메일로 제출하여야 한다.(rkdehdtjr6022@hanmail.net) 상금은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3등 2팀에게는 100만원이 돌아가며, 2차 예선에 진출만 하여도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대학가요제 접수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집행위원회(☏061-350-5269)로 연락하면 된다. 결실의 계절 아름다운 상사화와 함께 청춘의 사랑이 살아 숨쉬는 영광에서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
군남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본격 시작군남면(면장 박순희)은 지난 3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영광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남면은 13개 마을이 참여하여 꽃길조성, 벽화그리기, 당산나무 주변 꾸미기, 쓰레기 분리수거함 조성 등 마을 주민과 협동하여 마을 꾸미기에 한창이다. 최근 벽화 그리기를 마친 군남면 백양2리 ‘아양마을’은 염소와 양이 뛰어노는 모습이 닮아 붙여진 마을 유래를 담장에 담아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순희 군남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