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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향기 가득한 묘량의 봄을 위한 구슬땀묘량면은 지난 23일 묘량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필례) 회원 15명, 생활개선회(회장 나은경) 회원 10명,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장암산 등산로 입구 등에 철쭉 4,500주를 식재했다. 장암산 등산로 주변 철쭉 식재 사업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는데 올해는 작년 식재 구간에 이어 월암리 등산로 입구 2곳과 보식구간 등에 실시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 장암산 철쭉제는 취소되었지만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벗고 등산로를 마음껏 걸을 수 있게 되는 날을 소망하며 정성스럽게 철쭉을 심고 흙을 메웠다. 한편, 묘량면은 아름다운 경관과 주민 볼거리 조성을 위해 작년 9월 주요 도로변에 금계국 씨를 파종하고 올해 6월에는 코스모스를 추가로 식재하여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식재한 철쭉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철쭉의 생존력을 높이고 장암산이 영광의 명소로 손색이 없도록 가꿔나갈 계획이다. 고윤자 묘랑면장은 “먼저 아름다운 묘량 가꾸기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반가움보다 걱정이 앞서 붉은 꽃무결 아름다운 장암산을 자랑하기도 조심스럽지만 코로나19가 끝나는 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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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내려앉은 영광 가볼만한곳 ‘내산서원’거리 곳곳에 아담한 꽃망울이 자리 잡은 3월의 봄날입니다. 곧 있으면 벚꽃이 만개하는 설레는 봄이 다가올 텐데요. 설레는 봄맞이 영광 가볼만한곳 내산서원으로 힐링 랜선여행 떠나볼까요? 푸릇푸릇 봄 향기 가득한 영광 내산서원 영광군 불갑면에 위치한 내산서원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의병장인 강항 선생을 배향한 서원입니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28호에 지정된 곳으로, 고고한 세월 고즈넉한 풍경과 맞물린 아름다운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자연이 주는 힐링 선물.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어 푸릇푸릇한 배경을 벗 삼아 고요하게 산책하기 좋은 명소인데요! 가만히 곳곳을 둘러보다 보면, 자연이 내는 바람 소리와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 발맞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전통이 깃든 옛 건물이 주는 매력.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맞배지붕으로 아담하고 소박한 모습입니다. 건물 곳곳에는 전통이 깃들어 특색있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봄이 오는 소리에 맞춰 동백과 산수유도 자리하고 있답니다. 선비정신을 일본에 전한 선구자, 강항선생의 숨결이 깃든 내산서원에서 한 템포 쉬어가세요~ /출처=영광군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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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청정대마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박차대마면은 “대마를 맑고 푸르게”(Clear&Blue)라는 슬로건으로 청정지역 이미지 정착을 위한 「청정대마 프로젝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코자 지난 3월 16일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지침 준수하에 발대식을 가지고 청정대마 만들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마면은 지난해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저소득층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인원을 투입하여 추진하였으나 금년 상반기 희망일자리사업 지원의 중단으로 힘들어 하던 중 영광군의 사업비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정대마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상훈 대마면장은 발대식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청정대마를 만들기 위해 마을 화단 가꾸기와 마을 청소도 중요하지만 영농폐기물 수거 및 분리,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도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과 대마면 역점시책인 「청정대마 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하여 청정하고 아름다운 마을을만드는데 주민들의 진정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마면은 태청산 안골 야생화 단지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단풍길 8㎞, 진입로 꽃길 3㎞, 국화 식재 70,000㎡ 등 총 150,000㎡의 부지를 조성하였으며, 금년에도 국화, 수국, 구절초 파종 등을 통하여 여름 수국 가을 국화를 테마로 아름다운 휴양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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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봄 맞이 꽃단장 ‘한창’영광군은 봄을 맞아 팬지 등 봄꽃 식재와 관내 공원의 수목정비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관내 가로화단 및 주요 도로변에 심은 튤립구근 6천 본과 팬지 4만 본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번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영광읍 소재 생활체육공원은 장미원의 장미꽃 경관 연출을 위해 가지치기 및 비료 700포를 살포하였다. 또한 등나무 줄기를 정비하고, 등나무 주변에는 수국을 식재할 계획이다. 우산근린공원은 공사로 인해 포장하지 않고 남아있던 384m 구간 산책로에 탄성포장 공사를 지난 9일 완료했다. 성산근린공원은 숲가꾸기사업을 지난해 12월 완료함에 이어 올해는 2.2km의 숲속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는 지주목 정비, 바로세우기, 가지치기, 병해충방제 등을 통해 정비하여 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영광읍 단주리 회전교차로 부근에 있는 2,026㎡(길이 200m, 폭 10∼12m)의 “천년의 빛 영광” 글자를 수목으로 새긴 절개지에는 황금달맞이 꽃 15만본을 식재하여 봄에 노랗게 꽃피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들과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형형색색 밝은 봄꽃과 도심 속 녹색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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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 본격 추진영광군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금년부터 3개년에 걸쳐 매년 50개 마을씩 총 15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연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군 추진단과 마을별 추진반을 구성하였으며, 3월 중 50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면, 4월부터 양심 꽃밭 조성, 마을 벽화 그리기, 조형물 설치, 영농 폐기물 분리·보관시설 설치, 주민 휴식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되살리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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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1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추진영광군은 오는 2월 5일까지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하여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18세 이상이고,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인 경우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최근 3년 이내 타 재정지원사업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인원은 ▲ 홍농 작은 도서관 도서 관리, ▲관광지 시설물 및 공중화장실 관리, ▲꽃길 조성 및 관광지 환경정비 등 6개 사업 20명이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를 구비해 2월 5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은 2020년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39명이 재정지원 일자리에 투입되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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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2020. 영광교육상 시상식 개최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12월 31일(목)에 영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영광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년 영광교육상 수상자는 교육활동 부문 영광여자중학교 문석균 교감선생님과 영광중앙초등학교 석문철 선생님, 교육지원 부문 불갑초등학교 지방조리주사보 서남숙 주무관님과 백수초등학교 김미란 교무행정사님 등 총 4분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영광교육 발전과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 교원은 “제 교직의 시작과 승진 후 첫 근무지가 모두 영광이었다. 영광교육과 함께한 저의 교직 생활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남은 교직 인생도 영광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는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의 기본은 먹거리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의 급식을 최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는데, 이런 저의 노력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허호 교육장은 “올해는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고 영광교육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이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영광교육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서 교육청과 영광교육가족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영광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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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2021년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로운 여유와 부를 상징하는 “흰소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각자 희망하시는 꿈과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우리 700여 공직자들은 “문견이정(聞見而定)”의 정신으로 군민의 삶속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2019년 합계 출산율(2.54명) 전국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표창, 전라남도 인구정책평가 및 농정종합 평가 1위를 비롯하여 중앙과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지난 한해 변화하며 애쓴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내일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민선 7기 후반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 하는 해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군민들께서 현장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더불어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간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빠르고 강한 경제 생태계 활성화로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로 도약”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에 이모빌리티 산업이 포함되었습니다. 미래차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이모빌리티 전원시스템 평가센터, 소형 수소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 등 지역 핵심산업의 확장 기반 조성으로‘이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겠습니다. 안마도 일원의 528MW 국가해상풍력 단지개발 연구사업, 백수읍 하사리 일원 초대형 풍력실증기반 구축사업, 군민 햇빛발전소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한국판 뉴딜 사업 이행에 대응하고, 지역균형 뉴딜의 전초기지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현재 85.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연내 분양 완료하고,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산단 활성화의 컨트롤타워로 삼겠습니다. 일자리는 지역경제와 개인의 삶을 지탱해주는 기반입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 운영으로 우수 인력 조기 발굴과 취업 경쟁력 향상 등 고용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컨설팅, 선순환 경제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등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당당한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둘째, “희망을 키우는 사회, 함께 누리는 복지사회”를 열어 가겠습니다. 급변하는 복지환경 변화에 발맞춘 선도적 복지정책 개발과 지원체계의 재정립, 민ㆍ관 협력적 복지공동체 조성을 통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탄탄한 지역복지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복지동행 테마사업, 군민행복 무한돌봄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우리 군만의 특성을 반영한 영광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창업ㆍ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꿈꾸는 키즈교실 운영 등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질 향상, 보육환경 개선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건립, 치매안심센터 운영, 반짝반짝 기억찾기 사업 등 선도적인 치매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생활권역 공동체 시니어 동아리 활동, 사물인터넷(IOT)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방문복지팀이 신설된 4개 읍면(백수, 홍농, 염산, 법성) 사무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미래를 여는 건강한 농어촌을 육성”하겠습니다. 사회적농업 거점농장 시범운영, 농어민 공익수당, 농업인 월급제 등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농촌고용인력센터 운영으로 계절별 농촌일손을 적기에 지원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사용 교육을 확대하여 농촌 일손 부족에 대비하겠습니다. 귀농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등 차세대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여성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지원ㆍ양성하겠습니다. 데이터기반 농업경영비 절감모델 확산, ICT접목 스마트팜,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혁신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푸드플랜 구축,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등 판매채널 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다양한 소비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뱀장어 전용 어도, 유휴 저수지 자원화사업 등 미래형 내수면 전략산업을 추진하고, 천일염 볏짚가마니 장기저장시설 사업 등 어업인의 소득 향상도 이끌어 내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ㆍ문화ㆍ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 아이템 개발로 관광과 문화가 일상이 되고, 스포츠가 지역민의 먹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축제 개최, 영광스마트 관광지도 구축 등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겠습니다. 불갑저수지 수변탐방길 조성, 불갑테마공원 주변 관광자원개발 등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숲쟁이 꽃동산, 진내근린공원 꽃길조성으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영광테마식물원에는 유원지를 조성하여 다양한 여가활동 수요에 부응하겠습니다. 영광문화원, 작은영화관, 영광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에 문화라는 색을 입히고, 내일의 가치를 더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ㆍ도 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해 4월 개최 예정인 제60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기 반등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다섯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는 올해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감염병 대응팀을 신설하여 신종 감염병 발생요인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건강을 지켜내겠습니다. CCTV 확대 설치,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스마트배수펌프장 설치 등 스마트통합플랫폼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법성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영광읍 하수도중점관리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들께 믿음을 줄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재도전 하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및 군 청사 주변 주차장 확대 조성사업 등 도시 균형발전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도 올해안에 착공하여 고품질의 맑은 수돗물을 미래세대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의 가치와 질을 높이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건강한 지역사회와 주민참여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청년싱크탱크, 군정평가단 등 기존의 행정주도가 아닌 민관 파트너십의 협치가 군정 전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적극행정 확산을 통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민원실무심의회,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시스템,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신용카드 현장수납 시스템 운영, 개별주택가격 현장조사 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건설민원 처리반 운영 등 현장중심의 행정구현에도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옛 성현인 순자께서는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가지 않으면 이르지 못한다는 뜻의 “도수이불행부지(道雖邇不行不至)”라 하여 실천을 강조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분야별 군정 운영 방향이 여러 가지 어려움과 도전이 연속되는 길이지만 그 속에 뛰어들어 무엇을 바꾸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 좋은 영광군을 만들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 모두는 부지런한 흰 소의 모습처럼 모든 일에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군민 여러분을 섬기고 소통하며 영광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영광군과 더불어 행복한 한 해를 만드는 그 길에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항상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1. 영광군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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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수산물 유통센터 현장 점검김준성 영광군수는 28일 활어·선어 등 수산물 유통기능 강화와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해 법성면 매립지 일원에 준공한 수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하였다. 군은 칠산 바다에서 계절별로 생산되는 꽃게, 민어, 농어, 노랑가오리 등 활·선어를 판매하는 수산물 유통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수산물 유통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수탁 등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경석 해양수산과장은 “수산물 유통센터가 개장되면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인근 상가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 유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천699㎡ 규모로 1층 활·선어 판매장, 2층 식당·커피숍, 3층 특산물 홍보·전시관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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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쓰레기 매립장 ‘메탄가스 누출’ 의혹영광군 환경관리센터 인근 주민들이 분리수거와 직매립 등을 이유로 쓰레기 반입을 막아서면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매립장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인한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 쓰레기 직매립으로 인한 악취로만 생각했다는 마을 주민들은 매립장 곳곳에 굴뚝처럼 솟아있는 파이프에서 미세한 연기가 나와 확인해보니 “가스 냄새가 난다”고 설명했다. 취재 확인결과 매립장 곳곳에 정체 모를 파이프에서 연기가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영광군 환경관리센터 관계자에게 연기와 파이프의 정체를 묻자 “연기처럼 나오는 건 가스이며 파이프는 매립장 바닥에서 나오는 가스가 모여서 나오는 배출구이다”며 “규정과 표준에 맞게 설치했다”는게 관계자의 말이다. 메탄가스는 쓰레기가 매립되는 곳에서 쓰레기가 일정 높이로 쌓이면 안에 있는 미생물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쓰레기 분해를 촉진하여 온도를 높인다. 특히 30。C까지 올라가면 메탄 생성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메탄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매립지 내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처리·배출하기 위해서는 가스 포집정을 설치하거나 포집되는 매립가스 내 매탄 농도가 낮아 에너지로 회수될 수 없을 경우, 바이오필터를 사용한다. 홍농쓰레기 매립장의 경우 어떠한 안전장치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포집정이 없을 경우 폭발의 위험성도 적지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실제 1996년 인천의 한 쓰레기 매립지에서 메탄가스가 폭발해 이곳에서 굴착작업을 하던 굴삭기 운전기사가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날 사고는 매립지 내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처리하기 위해 메탄가스 수평포집관을 뚫기 위해 땅을 파던 중 굴삭기 엔진부위에서 일어난 불꽃이 땅속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새어 나온 메탄가스에 옮겨 붙으면서 발생했다. 이처럼 폭발의 위험성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데도 관계자는 “절대 불이 나거나 터지지 않는다”는 무성의한 답변뿐이었다. 매립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누가 봐도 폭발의 위험성이 보인다.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이 전부 산인데 어떻게 할거냐”며 “지금까지 두통이 악취가 아니고 가스 때문이라는 의심이 된다. 하루빨리 시설보완으로 환경 개선이 이뤄졌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