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불갑면사무소에 들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불갑면사무소에서는 불갑산 관광단지에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 이어 들국화를 전시하고자, 지난 10개월 동안 산야의 들국화 뿌리를 수집하고 전 직원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관심과 애정으로 들국화를 재배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금년 불갑산상사화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불갑사 관광단지 내 들국화를 전시하지 못하는 대신, 면사무소 현관 및 화단에 전시하여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면사무소를 방문한 김 모씨는 들국화 사진을 찍으며 “저물어가는 올가을의 아쉬움을 국화 향기가 달래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성욱 불갑면장은 “들국화의 아름다움을 많은 관광객에게 보여주지 못 하여 아쉬움이 남지만,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향긋한 국화향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
영광출신 김현우 화가, 벽화로 지역의 희망을 그리다김현우(화가)은 영광초등학교 65회 졸업생이며, 영광출신 화가로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영광대교회 담장에 다양한 그림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다. 벽화는 현재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주민들과 주변환경를 개선하고 밝은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벽화담장에 알록달록한 상사화꽃 등 다채로운 그림이 벽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광여중학생 등·하교 구간에 단순히 예쁘게만 장식된 벽화가 아닌 학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능적 측면까지 고려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대 목사님은 “이번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밝은 주거환경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삭막했던 교회 콘크리트 담장이 화사하게 바뀌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밝게 하고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전면 취소영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취소하고 특산품 판매관과 할매장터를 포함한 ‘꽃 관람 기간’마저 전면 취소 및 관광지 일부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상사화 개화시기가 되면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불갑사 관광지에 몰리는 실정이다. 이에, 올해는 관광객 방문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불갑사 관광지 일주문을 경계로 휀스를 설치하여 방문객과 차량 출입을 제한하는 한편, 관광지 내부에 위치한 불갑사 방문자와 특수한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한 발열체크 인력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께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내년에 더욱 아름답게 피어날 상사화를 기약하며, 관광지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홍농읍분회, 홍농읍 이종호 주무관에게 감사패 수여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홍농읍분회는 경로당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홍농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이종호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종호 주무관은 홍농읍 최초 경로당인 만수경로당 내 전통연못이 인력과 비용 등의 문제로 오랜 기간 방치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올 2월부터 매 주말마다 쉬지 않고 약 3개월에 걸친 보수작업을 실시한 결과 연꽃향과 물고기가 가득한 어르신들의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임기성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홍농읍분회 회장은“바쁜 일과 속에서도 주말도 반납하고 직접 무료 보수 작업을 해 준 이종호 주무관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이 주무관이야말로 홍농읍의 보물”이라며 크게 칭송하였다. 이에 이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며“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영광 관광지 투어하고 SNS인증하면 기념품이 '팡팡'한빛원자력본부는 이달 8월10일(월)부터 10월31일(토)까지 영광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샷을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전라도, 여긴 안가봤지? 전남 서해안을 내손에” 포토 스템프 투어를 시행한다. 투어장소는 지역 관광 명소인 ①영광 노을전시관, ②백제 불교 최초도래지, ③숲쟁이 꽃동산, ④가마미 해수욕장, ⑤고창 청보리밭, ⑥한빛파크골프장, ⑦한빛원자력 홍보관 등 7곳이다. 참여자는 정해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맘카페,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등)에 올리고 최종 목적지인 한빛원자력 홍보관 안내데스크에서 확인을 하면 인증샷에 나온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빛본부는 앞으로도 영광군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다.
-
군서면,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와 함께 수해복구 지원군서면은 지난 11일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와 함께 제방 붕괴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를 찾아 긴급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서면에서는 지난 8일 집중호우로 불갑천 제방 일부가 유실되어 매산리와 덕산리 일원 150ha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2.7ha가 유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었다. 이에 100리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희망일자리사업’근로자 40여 명이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복구 투입되어, 제방 유실로 논으로 들어온 쓰레기와 돌멩이 등을 치우고 흙으로 가득찬 배수로를 정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정흥성 군서면장은 “수해 복구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20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공식행사 취소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차단과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하여 ‘제20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9. 18.∼10. 4.까지 추석연휴를 포함한 17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단순 꽃 관람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취소되어도 상사화 개화시기인 9월 중순이 되면 피어나는 상사화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불갑사 관광지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식)은 영광군과 합심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상사화를 관람하고 갈 수 있도록 꽃 관람기간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꽃 관람기간 동안에는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광지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확인, 그리고 상사화 군락지내 사회적 거리두기 요원을 통한 밀집된 관광객을 분산시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예정으로, 온라인으로도 아름다운 상사화를 볼 수 있도록 영상과 사진을 제작·촬영하여 축제홈페이지 등에 업로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특산품 판매관과 할매장터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의 특산품을 알리고, 주민들의 수익을 창출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8월 중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축제홈페이지(http://상사화축제.com)를 통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표 가을 꽃 축제인 제20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식행사는 취소하였지만,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꽃을 보고 갈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관광지에 동시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광객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주택용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으로 생명 지켜...영광소방서는 3일 오전 새벽 홍농읍 성산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안방에서 자고 있던 며느리 등 5명이 신속히 대피하여 큰 인명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세탁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현관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압을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영광소방서 화재조사관은 주택 세탁실에서 최초 발화하였으며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요인을 조사중이다.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김모씨 며느리와 딸은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이 많아 응급처치 교육과 화재예방교육을 평소에 받아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었으며 실제 화재를 보고 당황도 했지만, 배운데로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적어 다행이다” 라고 말했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 “신고자의 침착하고 용기 있는 초기진압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라며 화재발생 초기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소방차량 1대의 위력과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만큼 각 주택 내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및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광 불갑사에 진노랑상사화 피다.영광의 아름다움을 담은 9경 중의 한 곳인 불갑사에 진노랑상사화가 활짝 피어나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절 입구 경사지에 핀 진노랑상사화는 상사화 속 식물 중에서는 가장 빨리 꽃을 피우며 번식이 어렵고 자생지가 한정돼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일주문에서 절 입구까지 산책로를 따라 진노랑빛을 띄는 노랑상사화가 피어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한다. 불갑사 관광지에는 진노랑 상사화는 7월 20일을 기준으로 피어나고 뒤를 이어서 8월 초에는 분홍상사화, 8 월10일경에는 붉노랑 상사화, 8월 15일 경에는 위도 상사화, 8월 25일경에는 제주상사화와 백양꽃이 차례대로 피어난다. 한편, 석산화는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달 간 피어나며, 금년도 상사화 축제는 개화 절정기인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영광초등학교 총동문회장에 한성모 회장 취임개교 124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영광초등학교 제13대 총동문회장에 55회 한성모(67세)동문이 선임되었다. 최근 영광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임원진 및 집행부 구성을 마친 한 회장은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무국을 확대하여 각 기수별 모임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기수별 회장단 모임을 실시하고 최근 몇 년간 중단되었던 총 동문 만남의 날을 부활시켜 유구한 역사에 걸 맞는 동문회 운영으로 화합과 친목의 꽃이 활짝 피어 항상 참여하고 싶은 총동문회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회장은 영광신문 편집국장, 무등일보 사회부국장, 영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광군번영회부회장과 천년굴비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