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군, 제28회 녹색환경대상 ‘종합대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4일, 2022년 전남일보와 광주은행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제28회 녹색환경대상에서 ‘종합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 확산 및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실천, 자연환경보전, 환경교육, 서한태환경상 등 4개 부문과 종합대상에 매년 각 1팀씩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공모에서 영광군은 ‘탄소중립2050’ 정책실현을 위한 △태양광·태양열 설치 지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도시숲·꽃길 조성,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 환경 친화적인 군정을 적극 시행하고, 특히 분리수거 여건이 열악한 읍·면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하여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환경보전 의식 수준이 높은 우리 영광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군 환경 업무를 추진해 온 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의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제8회 영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성황리에 개최영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식)에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영광읍사무소 3층 대공연장에서 「제8회 영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매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역 주민, 영광읍 기관·사회 단체장,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발표회에서는 활력이 넘치는 트롯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우리춤 공연, 한국음악 팀의 해학과 풍자가 가득한 흥부가 공연 등 제각각의 개성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찾아주신 분들의 많은 박수갈채와 감탄을 이끌어냈다. 또한, 읍사무소 1층 복도에는 서예교실, 꽃꽂이교실, 한지공예교실 등의 회원들이 행사장을 찾으신 분들이 즐길 수 있게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였다. 김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지난 1년동안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값진 노력이 이번 발표회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상 영광읍장“코로나19의 여파로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광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강사 및 수강생들의 열정 덕분에 이번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젊고 활기찬 영광군 문화의 중심에 영광읍 주민자치센터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읍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13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연평균 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
영광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에서는 올해 총 92개의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마을에서는 벽화그리기, 꽃길 조성, 주민 쉼터 조성, 마을 환경개선 등 각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구상하여 다양한 마을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주도의 수평적, 상향식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광군 추진단을 3단계(마을·읍면·군)로 구성했으며, 여기에 건설과 “마을 만들기”사업과 도시환경과 “깨끗한 영광만들기”사업을 연계하여 사업이 좀 더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영광군은 전년도와 달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 으뜸마을로 백수읍 천기마을, 군남면 장고마을, 불갑면 맹자마을 총 3개 마을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생각하는 영광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2023년도에 “활기, 매력, 온정이 넘치는 영광”을 사업 키워드로 삼아, 45개의 새로운 으뜸마을을 선정해 총 137개 마을과 함께 시설환경, 경관조성, 소득개발 등 마을별 주제를 설정하여 이야기가 있는 마을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
영광소방서, 전기 화재 예방‘트래킹 클리너’ 운영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전기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전기화재 저감 트래킹 클리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후주택, 공장 등 콘센트 내 습기와 먼지․분진으로 인한 절연성 저하로 콘센트ㆍ전기제품 등의 화재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콘센트 사이 먼지는 전류와 만나면 열이 발생하고 방전하면서 불꽃이 튄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남은 전류로도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이를 트래킹 현상이라고 한다. 이에 소방서는 자체 개발 장비를 활용한 ‘트래킹 클리너’로 전기 화재를 사전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안전사용 캠페인 ▲전기화재 안전관리 무료 콜센터 운영 ▲119생활안전순찰대 안전 서비스 확대 ▲언론 홍보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동수 서장은 “전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군민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트래킹 클리너를 활용해 노후 전기시설 분진 제거 활동을 진행 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읍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사과 나눔 행사 열어영광읍새마을부녀회(회장 오귀덕)는 지난 25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경로당 40개소에 사랑의 사과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의 수익금은 부녀회원들의 재활용품 수거와 부녀회비 등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 사과 40상자를 마련하게 되었다. 부녀회는 매해 김장 나눔과 사랑의 물품 기부 등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청소, 꽃나무 심기, 마을 쓰레기 수거 등 궂은일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영광읍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사랑의 물품 나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많은 선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사회단체가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힘을 모아 함께하자”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영광소방서, 건축 공사 현장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예방 당부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건축 공사 현장의 용접·절단·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는 총 977건이며 4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밀폐된 좁은 공간인 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등 불꽃 작업과 난방을 위한 화재 취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관계인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축자재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자재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크다. 작업 시 안전수칙은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 설치 의무화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접 불티는 시간이 지나고,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건축 공사 관계자의 안전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
‘법성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1월‘학부모간담회’법성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15일(화) 하반기 학부모간담회를 진행했다. 부모님들의 참석 하 진행하는 학부모간담회는 전하반기 총 2번을 진행하며 15일 진행한 학부모간담회는 하반기 간담회로써 2022년 마지막 간담회이다. 이번 학부모간담회에서는 차별화를 두고자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꽃꽂이 수업’을 준비하였으며 이로 인해 참여도모와 더불어 딱딱한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다. 학부모간담회 진행은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2022년 1년 사업 진행현황과 공모사업, 지역연계 활동, 자체적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위와 같은 활동들을 모두 신문 , 방문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음을 표시했다. 이에 학부모님들은 신경 쓰지 못한 부분들까지 센터에서 케어해주고 있음에 감사함을 나타내셨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늘품’ 국형진 센터장님께서 방문해주시어 센터 내 청소년들의 참여도와 성실함에 바탕이 되는 학부모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시며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첨언을 해주시면서 학부모님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사업설명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진행된 꽃꽂이 수업엔 전문 강사 선생님을 모셔 1시간 가량 수업을 진행하셨으며 꽃꽂이의 순서에 따라 학부모님들께서도 쉽게 따라하시면서 동시에 예쁜 꽃들과 대화가 섞여 힐링의 순간을 맞이하셨다. 모두 만족해하시면서 꽃바구니를 만들어 가셨으며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며 내년 간담회에도 이와 같은 구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사는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활동하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또한 신입생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061)353-1318로 연락하면 된다.
-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겨울철 연료비 절감을 위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화목 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고 있으나 사용상 부주의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는 초기 설치 비용만 있으면 농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땔감을 연료로 이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이 있는 반면 동시에 연통이 과열돼 그 복사열로 주변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을 경우에는 연소 확대의 위험성과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 화목보일러는 가스나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조절장치 등 안전장치가 없어 과열될 위험성이 높고 연료로 나무 등을 상당 기간 사용하게 되면 연통 내부에 그을음(타르)이 생성되어 쌓이게 된다. 이러한 타르는 가연성 물질과 같은 성격을 나타내며 화기ㆍ연기가 배출되지 않아 그 부분이 어느 순간 불꽃과 접하게 되면 500℃~700℃에서 발염 착화 된 후 연소가 지속해 화재의 주원인이 된다. 최근 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는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연통의 과열 또는 불티 날림 등 관리상의 부주의가 큰 원인임을 인식해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을 위해서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보일러는 넘어지지 않도록 바닥에 고정하여 설치하여야 하며, 실내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콘크리트 바닥 또는 금속 외의 불연 재료로 된 바닥 위에 설치하여야 한다. 둘째, 연통 안에 찌꺼기 등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해 준다. 보일러의 연통에 남아 있던 그을음을 제거하고 타기 쉬운 천장 등에 연통이 닿는다면 연통을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 열이 전달되는 걸 막아줘야 한다. 셋째, 보일러 주변 2m 반경 내에는 가연물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화목보일러 주변까지 강한 복사열이 전달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인화성 물질이나 불에 타기 쉬운 장작 등은 2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보관해야 한다. 넷째, 화목보일러 사용 시 투입구 부분을 꼭 닫아야 한다. 투입구를 닫지 않을 경우 불티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 화목보일러 사용 후 투입구를 열 땐 보일러 내부의 열기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측면에서 서서히 열어야 한다. 마직막으로 초기 화재에 도움이 되는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거나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관심과 실천이다. ‘우리 집에서는 그런 일이 없을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화목보일러는 한순간 부주의로 보금자리를 앗아갈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항상 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펴보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올겨울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수
-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11호점 현판식 가져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일 법성면 소재지 한성굴비수산(대표 박인숙)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11호점 현판을 전달하였다. 누구나 행복한 밥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싱싱한 생선과 꽃게를 직접 잡아 소비자들께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박인숙 대표는 작은 기부이지만 요즘 부쩍 늘어나고 있는 우리군 독거노인 분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 외롭지 않도록 사용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군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시작하게 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함께 해 준 박인숙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독거노인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상사화, 모시에 이어 국가 생명농업자원 지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광의 군화이자 불갑산상사화축제의 대표적인 꽃인 상사화를 국가 농업생명자원으로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산업화와 환경변화로 생물의 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생물 유전자원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고, 농업 유전자원은 식량과 의약품 및 생명공학 산업의 기초재료로 고부가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가 농업유전자원의 효과적인 보존과 관리, 활용을 도모하고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종자, 영양체, 미생물 등의 다양성 확보와 이용에 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농업생명자원기관으로 인정되면 국가로부터 농업생명자원 유지에 대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영광군은 2013년에 모시를 농업생명자원으로 등록하여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인정 받았으며, 지금까지 모시 262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인정받은 상사화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국가 유전자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속적인 애정을 쏟아 왔으며, 그 결과 제주상사화, 진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분홍상사화, 위도상사화, 백양꽃, 석산(꽃무릇) 총 7종이 농업생명자원 영양체 유전자원으로 인정되어 각각의 품종이 IT번호를 부여받아 국가자원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사화가 농업유전자원으로 신규 등록됨에 따라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유전자원을 유지·관리하게 되었으며 유전자원의 추가 확보 및 활용을 통한 농업소득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