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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쑥 재배 포기 농가 기계화 수확으로 웃음꽃 활짝!영광군은 지난 8일 쑥 비가림하우스 재배 농가(영광읍 서병남)에서 ‘쑥 기계화 수확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쑥 재배 농가는 수확과정에서 일손 부족과 인건비 부담이 현장의 시급한 문제이다. 이에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쑥 수확용 농기계를 시연하고 작업 기계 성능과 수확 효율을 가늠하는 자리였으며, 이 과정에서 도출 된 여러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쑥 수확용 농기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쑥 기계화 재배’를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 기술보급과장, 농정과장과 쑥 관련 작목반·영농조합법인, 쑥 가공업체, 농기계 관련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쑥 수확용 농기계를 이용한 쑥 농사는 새로운 지역 소득 작물로써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당일 쑥을 수확한 서병남 농가는 “작년 한 해 인건비 부담으로 올해는 쑥 재배를 포기하려 했지만 쑥 수확용 농기계 개발로 쑥 농사를 이어갈 수 있어 좋았다. 이번 기회로 연중 고품질 쑥 생산에 매진해 보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쑥 수확용 농기계 이용 효과로는 ▲기계 수확을 통한 인건비 80% 절감, ▲수확 시간 단축, ▲수확 농산물 품질 유지, ▲쑥 재배면적 확대용이, ▲악성노동 탈피 및 농부증 예방 등의 다양한 장점과 강점이 부각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시연회에서 선보인 농기계는 2020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새싹보리·쑥 수확을 위해 연구 개발된 기종으로 특허출원과 농기계 검증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정식 품질인증을 받은 농기계로 등록되어 보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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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낙월도는 봄꽃 세상지금 낙월도는 벚꽃, 유채와 야생 갓이 활짝 피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상낙월리 마을 뒷산에는 오래된 벚나무가 하얀 꽃잎을 흩날리며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선착장에서 시작되는 산책길인 “진달이길”주변으로는 유채와 야생 갓이 노란 세상을 만들고 있다. 낙월면(면장 인경호)은 기관사회단체장과 상낙월리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지난 8일 벚꽃나무길 계단을 깨끗이 청소하고 벚나무를 휘감고 올라가는 송악을 제거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한 상태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앞으로 마을 뒤의 오랫동안 방치된 묵은 밭을 일구어 유채꽃 동산을 만들어 낙월도가 더욱 아름다운 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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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JC, 벚꽃사진콘테스트 개최···불갑면 일원 포토존 설치해영광청년회의소(이하 영광JC, 회장 강동석)가 3일 영광군 불갑면 연실교일원에서‘청년의 길 벚꽃과 함께 가다’란 주제로 벚꽃사진콘테스트 포토존 제막식를 가졌다. 영광JC는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과 우울감이 누적된 사기진작을 위해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청년의 길 벚꽃과 함께 가다’란 주제로 벚꽃사진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영광JC 강동석 회장, 전남지구JC 이상현 지구회장, 영광JC 김상희 특우회장을 비롯해 전남지구JC와 영광JC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JC 강동석 회장은 "토종 벚꽂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4년부터 영광JC가 영광군·공공기관ㆍ사회단체들과 함께 4Km 왕벚꽂길 조성 업적을 기리고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지구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애써 준 영광JC 회원님들께 고맙다"며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벚꽃사진콘테스트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영광청년회의소 계정을 팔로우하고, #영광청년회의소, #벚꽃과함께가다 등 해시태그와 계정 게시글에 ‘접수 완료’ 댓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에 발표되는 결과에 따라 지역상품권으로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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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소, 영광군민의 휴식공원으로 거듭나다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원 조성에 나섰다. 여기에는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라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다. 기존 목련과 철쭉에 더불어 지난 3월부터는 수선화, 상사화, 꽃잔디 등 3종을 유휴부지에 식재하여 사업소 정문에 들어서면서부터 화사한 봄기운이 하수처리시설 전체를 감돌아 휴식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는 2019년부터 하수처리시설 공원조성을 위하여 총면적 37,790㎡ 부지 내에 수목을 재배치하여 초목부터 대형 수목까지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었고, 수목 사이로 연못과 쉼터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눈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주민편의를 위하여 설치한 사업소 내 잔디축구장과 족구장, 실외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여 주민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부지 내 체육시설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는 3일 전까지 상하수도사업소에(☎350-5146) 이용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 강화되거나 다른 단체와 시간이 겹치는 경우 시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예약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기피 이미지가 탈바꿈 될 수 있도록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하수처리시설의 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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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2021년 100리 꽃길 조성사업 본격 시동군서면에서는 작년에 이어 미륵당 주변에 구절초 식재를 시작으로 2021년도 100리 꽃길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미륵당 주변은 지난해부터 잡목과 잡풀이 우거진 야산을 정비하여 구절초를 심어 화려한 꽃동산으로 변신했으며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일에는 미륵당 주변을 추가로 정비하고 0.7ha의 면적에 구절초 5만본을 식재하여 꽃동산을 확대 조성했다. 면에서는 앞으로 북종산 등산로 주변에 구절초 13만본을 식재하고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 할 예정이다. 이미 조성된 100리 꽃길 구절초 화단은 지속적인 제초작업과 보식이 필요한 곳은 추가로 식재하는 등 생육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정흥성 군서면장은 “올 가을 구절초 꽃이 활짝 핀 꽃동산을 상상하니 흐뭇하다”며 “한층 더 꾸며진 화려한 미륵당 꽃동산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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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하고 아름다운 대마면 만들기에 구슬땀!대마면은 4월을 맞아 청정하고 아름다운 대마면 만들기에 한창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과 역점시책인「청정대마 프로젝트」를 병행 추진 중인 대마면은 송촌 소공원에 철쭉(2,000주), 작약(12,000주), 꽃잔디(13,000주) 등을 식재했다. 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선정된 송죽2리 게이트볼장 주변 화단에 마을주민과 함께 제초작업과 철쭉을 식재하는 등 선정된 7개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대마면의 나들목인 원흥리 장보마을의 쓰레기 상습 투기장을 정리하여 아름다운 철쭉 꽃밭을 만들고 전라북도 고창군과 인접한 홍교리의 하천 제방부지에 형성된 쓰레기 불법소각장을 정리하고 화단으로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타 지역에 전출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주민은 불법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집 앞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단으로 조성 된 걸 보고 영광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리는 등 청정대마 이미지를 지키려는 노력이 점차 빛을 발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장단장은 대마면이 청정하고 깨끗하게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는 주민들이 많은 칭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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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 당부영광군은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피해를 막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재배관리를 통한 예방을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 기온이 다소 높고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과수 개화기가 예년보다 3~4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되어 사전 피해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개화기의 저온피해는 보통 영하의 온도에서 발생하며, 피해를 본 꽃의 씨방은 검게 변하면서 죽게 되고 결실이 되더라도 기형과와 생리장해가 발생하게 된다. 우선 과수는 과수원 내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살수를 통해 꽃의 언 피해를 방지하고, 방상팬 등을 활용하여 공기를 순환시켜 피해를 줄여야 하며,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농가는 화재 위험성이 낮은 자재를 활용한 연소법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인삼은 겨울철에 걷어둔 해가림 망을 재설치하여 조기 출하를 억제하도록 해야 하며, 고추․감자와 같은 노지재배 작물은 부직포․비닐을 활용한 보온에 유의하고 늦서리 이후 아주 심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면서 4월까지 이상저온 피해가 우려되므로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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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 노란 꽃으로 물든 군남면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 주변 「풍운교-매산교」 둑 구간에 노란 배추꽃이 피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남면에서는 5월 초로 예정되었던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자,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영)와 함께 풍운교-매산교 둑 구간에 배추꽃을 심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볼거리를 마련했다. 지방도 808호선을 따라 군남면을 진입하면 노란 수선화와 벚꽃나무가, 지내들 옹기돌탑공원 안으로 들어오면 풍운교-매산교 둑 구간에 노란 배추꽃이 만개하여 마을 주민들과 상춘객들을 반기고 있다. 박홍영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연속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코로나 블루 속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꽃길을 걸으며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란 군남면장은 “예쁘게 만개한 꽃들을 보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힐링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드라이브 인’방식으로 관람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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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봄이 왔나 봄’영광군은 봄철을 맞아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관광지 시설물에 대한 대청소를 마쳤다. 또한 불갑사 관광지, 불갑 수변공원 등 주요 관광지 일대 화단 및 꽃 화분에 봄꽃 5만 본을 식재했다. 불갑산을 빨갛게 수놓는 상사화로 유명한 영광군의 봄철은 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 가는 길목에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고, 법성 숲쟁이 꽃동산과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에 가지각색의 철쭉이 어우러진다. 더불어 이번 봄꽃 식재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은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꽃길을 걷게 되었다. 군은 꽃 식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재된 꽃들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영광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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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 명성 유지 박차불갑면은 3월 2일부터 상사화 구근 굴취 및 확대 식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삼학검문소에서 불갑사 도로 확장공사 구간(5km) 상사화 구근 200,000본 굴취하여 방마리 박산마을 계산 논두렁(2,100㎡), 자비리 삼수마을 계단식 논두렁(1,270㎡), 불갑사 해탈교 좌측 언덕·골짜기(1,550㎡)에 식재했다. 식재인력으로 지역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하게 하여 참여자에게는 애향심 고취와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식재로 불갑산 관광지 진입로 주변 논두렁에 만개한 상사화가 더욱더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상사화 군락지를 대폭 넓혀 관광객에게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 명성유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방마오거리에서 힐링컨벤션센터(2.5㎞)구간에 금계국 꽃씨를 파종해, 여름에는 활짝 핀 금계국이 황금물결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신유현 불갑면장은 “올해 더 아름답게 피어날 상사화를 위해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모두 산책하는 동안 꽃을 보면서 위로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