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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닭, 오리 안전합니다’ 시식회 홍보나서9일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간사인 이개호 의원은 지난 11월부터 발생한 AI로 가금류의 소비가 급감하는 등 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커지자 ‘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 촉구에 나섰다. 이개호 간사를 비롯한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회의원식당에서 AI 발생 장기화로 닭과 오리 등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이를 해소하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닭과 오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직접 시식을 하는 한편, 닭·오리요리 5가지를 전시하며 레시피(재료, 요리방법)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개호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AI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닭·오리고기를 판매하는 외식업 종사자들까지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I가 발생한 농장과 주변지역의 농장까지 엄격히 통제하여 감염된 닭·오리를 매몰,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유통되는 닭과 오리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국민들의 소비 촉진을 강조하였다. 이번 AI 사태는 정부의 초동대처 실패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772농장, 3,103만수 살처분으로 축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이번 AI 사태에 대응하여 방역 현장방문, 시식회,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력해 오고 있다. 이번 시식회에는 이개호 간사를 비롯한 김영춘 위원장,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위성곤 의원, 안상수 의원, 김성찬 의원, 이군현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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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대표발의, ‘FTA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29일 이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FTA특별법(자유무역협정체결에따른농어업인등의지원에관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하였다. 농업·농촌·농어민을 위한 20대 국회 ‘민생정치 실현’의 쾌거로 손꼽힌다. 이 의원이 발의한 FTA 특별법 개정안은 농업분야 상생기금을 매년 1천억씩, 10년간 1조원을 투입하도록 금액을 명시하고, 설치근거와 사업의 범위 등을 법제화함으로써 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한·중FTA가 발효되어 중국산 농산물 수입증가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가격 하락 피해를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피해보전직접지불제의 시행기간을 연장하고, 보전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민간기업, 공기업, 농·수협 등이 매년 1천억씩 10년간 1조원을 자발적 기부금으로 조성하되, 자발적 기금 조성액이 연간 목표에 미달한 경우 그 부족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노력해서 마련토록 하였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이개호 의원은 “한·중FTA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감안하면 미약한 금액이지만, 중국산 농수산물 피해 대책에 매년 1천억씩 안정적 투입을 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 일”이라며 “농가의 경영안정과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과적인 투입이 될 수 있도록 감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간사인 이개호 의원은 지난 6월 24일 한·중FTA 비준 후속조치로 여야정(여당·야당·정부) 협의체가 합의한 ‘FTA(자유무역협정체결에따른농어업인등의지원에관한특별법)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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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국민의 힘’확인시킨 탄핵안 통과를 환영한다국민들의 힘은 위대했다. 국민의 명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었다.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재적의원 3분의 2를 훨씬 넘는 234표로 가결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국민 절대 다수의 뜻에 따라 국회가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킨데 대해 당원·도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 아울러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단한 대통령을 끝까지 비호하며 탄핵반대에 나선 새누리당은 즉각 해체하고 국민에게 석고대죄 할 것을 촉구한다.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표결 전 “정치적, 법적, 인간적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 운운하며 지록위마(指鹿爲馬)의 호소문을 돌렸다. 대통령 비호와 국정농단에 부역한 ‘진박’ 의원이라 지만 있을 수 없는 민주주의 부정과 국민 기만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은 대통령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흔들고 법치국가의 원리를 정면으로 부정한데 대해 분노와 허탈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번 탄핵소추안 가결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다. 여야는 상처받은 국민의 자존심과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향후 국정운영에 대해 전폭 협조해야 한다. 국민들은 탄핵 이후의 비상 상황에 대해 엄중히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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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남도당‘2016 핵심당원 연수’ 7일 보성 다비치콘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 대회의실에서 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핵심 간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도당 핵심당원 연수를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에는 양향자 최고위원과 이개호 도당 위원장, 홍종학 전 국회의원, 김준형 한동대 교수 등이 나와 최근 정국과 한국경제 새판짜기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그리고 정권교체’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국정농단에 대한 100만 촛불민심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진솔한 반성을 듣지 못했다. 이제 국민들이 더 이상 아파 할 필요가 없도록 법에 따른 탄핵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종학 전 의원은 “현 정부 들어 매년 재정적자가 30조에 달했는데 30조는 100만명의 고용이 가능한 돈이다”며 “무능한 박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으면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은 그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집권하면 불평등을 완화해 재벌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온다”며 “재벌의 사내 유보금만 700조에 달하는데 이 돈을 투자를 하여 경제가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준형 한동대 교수와 이개호 도당 위원장은 각각 ‘트럼프의 미국,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과 ‘정권교체와 전남도당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이개호 도당 위원장(담양‧함평‧영광‧장성)과 김종현(목포)‧송대수(여수갑)‧박병열(여수을)‧조충훈(순천)‧신정훈(나주‧화순)․김재무(광양‧곡성‧구례)‧박병종(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장과 당원, 당직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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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박근혜 대통령 정권 퇴진 서명운동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가 30일 영광농협 하나로마트 영광터미널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서명운동을 하였다. 대통령이 29일 현 시국과 관련한 제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지만 국민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쌀쌀한 초겨울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광군민은 성명운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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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직개편 실시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직개편을 실시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23일 제19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당 청년위원장에 김진 전 영광청년회의소 회장, 여성위원장에 윤명희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광주·전남회장, 노인위원장에 이춘웅 전 목포문화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도당은 이어 장애인위원장에 이재한 장흥군 장애인연합회장, 노동위원장에 이정원 광양항만항운노조 위원장, 농어민위원장에 중앙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운영위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고문·부위원장단 추가 임명도 실시했다.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도당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운영회 회의에는 이장석 도의회(영광) 부의장과 문행주·임영수·임흥빈 도의원과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이승옥 구례군의회 부의장 등 재적 운영위원 15명 중 14명이 참석했다. 도당은 전국 위원회급 8개 상설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서는 당원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 결과 여성 4명, 청년 3명 등 모두 11명이 서류접수를 해 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진 신임 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정치 문화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당원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과 함께 시대 문제를 해결하는데 청년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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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한농연이 뽑은 우수국감의원’▲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국내 최대 농민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회가 뽑은 ‘2016년 우수국감의원’에 선정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진필)는 지난 14일 올해 정기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을 비롯, 이만희(새누리)·김현권(민주)·황주홍(국민) 의원 등 4명을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하고 오는 16일 국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농연은 이번 국감 현장에 모니터링 요원을 직접 파견하고, 각 의원들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보도자료 심층분석과, 농업전문지 기자 의견청취 등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농연이 제시한 국감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하고,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책임있게 제시한 의원 들을 중심으로 올해 국감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 의원은 올해 농해수위 국감 최대현안을 ‘쌀값’으로 보고 국감 첫날부터 모든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쌀값 폭락의 원인과 해법을 조목조목 제시하며 ‘쌀값 국감’을 주도했다. 정부의 무사안일로 촉발된 쌀값대란을 집중 추궁하며 수입쌀 글로벌 쿼터 미전환으로 혈세 2천억이 낭비되고 수입쌀 방출 조절 실패와 쇄미 수입 등 쌀값 하락을 불러온 정부정책들을 구체적인 사례·수치를 통해 강도높게 지적했다. 국감지적을 통해 내년도 수입쌀 수입예산 600억 삭감과 수입쌀 시장격리 및 방출조절, 밥쌀용 쌀 수입 6만톤 이하 최소화 조치 등의 정부정책 전환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특히 전남지역 들녘을 휩쓴 수발아 피해상황을 처음 언급하며 전량수매와 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촉구해 정부의 발빠른 조치를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FTA피해보전직불제 개선과 지자체 최저가격 보장조례 장려, 농업용수 오염, 농축협 보험특례 연장 등 굵직한 농업·농촌 현안들을 쟁점화하며 농민을 대변했다. 이 의원은 “20대국회 첫 국감을 통해 박근혜 농정의 한계와 반농민적 정책을 증명함으로써 농민의 좌절, 분노를 대변하고 싶었다”며 “특히 이번 국감의 화두였던 쌀값 문제에 대해 일부나마 정부 정책 전환을 이끌어낸 점을 한농연에서 좋게 평가해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감 지적사항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의정활동 반영에 나서겠다”며 “농도 전남을 대표한 국회의원으로서 농업·농촌의 희망을 찾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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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원들, 무슨 일 있나? 분노▲1인시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영광군의회 의원들. ◈ 강필구 의장, 심기동 부의장, 김양모·김강헌·최은영·장세일·손옥희 의원. 2016. 11. 05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갈수록 산이다. 공황상태에 빠진 대한민국이 더 깊고 어두운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다. 원인은 두 가지다. 하나는 사태 유발의 ‘몸통’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직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사태 유발 ‘주범’으로 인식하고 있다. 광화문에서 울리는 20만 명의 목소리도 모른 체 한다. 아니라고만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정치권이 사태를 정쟁 도구로 삼고 있는 것이다.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가 보다 정파에 유리한 것들만 찾으려 한다. 사고 수습의 요체는 신속 과감이다. 계산하고 눈치 보다가는 ‘골든타임’을 놓친다. 국민이 아직 정치권에 수습을 기대하고 있을 때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박근혜가 인사권을 행사하고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며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성명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도 정치권의 중구난방이 부른 참사다. 국회를 방문 총리를 추천하라고 하는 박근혜는 아직도 대통령이기를 고집하는 모습이다. 박근혜나 정치권 모두가 국민이 켜든 촛불의 의미를 모른 채 제 갈 길만 가고 있다. 시간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간이 갈수록 병은 깊어진다.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회복의 길은 시간과 비례해 고통스럽고 길어진다. 결국 국민이 짊어져야 할 짐의 무게만 커진다. 박근혜는 이미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격을 잃었다. 물론 믿음도 잃었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도 지켜줄 수 없다. 대통령 놀음을 당장 멈춰야 한다. 지난 10월 25일 이후 박근혜는 대통령이 아니라 최순실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언니’일 뿐이다.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은 죄인이다. 속죄하는 자세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한 자리 수로 떨어진 지지율은 이제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라는 국민의 뜻을 수치로 보여주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제 국정의 중심이 되는 정당이 아니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세운 것 자체가 범죄가 돼버렸다. 공범이다. 정치적 주도권은 없다. 야당과 다툴 자격도 없다. 야당이 끄는대로 따라가 주는 것이 도리다. 야당이 원하는 방식의 수습에 힘을 보태기만 하면 된다. 민주당도 국정운영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지 못하고 남의 일처럼 대응하고 있다. 집권당인 새누리당보다 많은 국회의원을 뽑아준 것은 정부와 여당을 잘 감시하고 견제하라는 국민의 여망이다. 국정 공백 사태를 막지 못한 일정부분 책임이 있는 것이다. 문재인 눈치나 보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역겹다. 제1당으로서 당당하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국민의 당도 국정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정국의 균형추 역할을 하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것은 민주당과 다를 없다. 안철수의 입에 춤추는 모습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 이처럼 깊이 따져보면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박근혜를 비롯한 여야 3당의 무책임과 무능이 빚어낸 4류 정치가 빚은 비극이다. 그 책임의 무게가 다를 뿐이다. 지금은 여야가 한 목소리로 나라를 끌어가는 중심을 잡아야할 때다. 다음 정권에 연연해 눈치나 보고 고집이나 부리며 싸울 때가 아니다. 촛불을 켠 국민의 뜻을 따르면 된다. 모르면 촛불 시위 현장에서 직접 묻고 들으면 된다. 시간이 없다. 정치인이 없으면 우리 국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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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선임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돼 지역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2017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이 의원을 비롯한 김현미(위원장)·김태년(간사)·서형수·오제세·박홍근 의원 등 6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소위에는 민주당 6명과 함께 새누리당 7명, 국민의당 2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개호 국회의원 ‘계수조정소위’ 라고도 불리는 예산안조정소위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친 새해 예산안에 대해 최종적인 감액·증액 권한을 갖고 있다. 국회 예결특위가 ‘상임위 중의 꽃’이라면 예산안조정소위는 ‘꽃 중의 꽃’이라고 부를만큼 노른자위 기구로 꼽혀 예결위원들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 의원은 광주·전남에서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이자 최고위원격인 비상대책위원을 지내는 등 당내 위상이 확고한데다 공직 경험·인맥이 풍부한 예산전문가로서 이번 예산조정소위원에 발탁됐다. 이 의원은 “광주·전남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 뿐만 아니라 서민과 농어민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최순실 게이트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국민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예산안 심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이달 초 지역구 숙원사업 예산으로 각 지역 군수들과 노력을 펼친 결과 행자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7월과 8월 38억원의 행자부·국민안전처 교부세를 배정받은데 이어 총 62억에 이르는 특별교부세 확보 성과이다. 지역별로는 담양 무정면 외당~봉서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7억원과 함평 신광노인복지센터 건립 7억, 장성읍 영천리 도시계획도로 정비 5억, 황룡전통시장 접근로 개선 5억원 등이다. 영광은 법성 신장~와룡간 도로 확포장을 위한 추가 교부세 확보를 논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