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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차량 통제 안내영광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불갑사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교량공사로 인하여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차량 통제구간은 불갑 농어촌도로 209호선인 불갑면 모악리 모악보건진료소 삼거리에서부터 불갑사지구 관광지 식당가 아래 삼거리까지다. 우회로는 2개노선으로 첫 번째 노선은 방마오거리 회전교차로 → 단산마을 → 불갑사 ․ 불갑산(불갑농어촌도로 208호선), 두 번째 노선은 불갑테마공원→ 모악보건진료소 → 연실교 → 단산마을 → 불갑사 ․ 불갑산(불갑농어촌도로 209호선→ 208호선)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및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제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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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불갑사 사적지정 학술대회’ 개최영광군은 지난달 29일, 영광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불갑사(주지 만당) 및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와 함께 불갑사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광 불갑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불갑사의 영구적 보존가치를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달랐다. 또한 불갑사의 역사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 고려・조선시대 불갑사 중흥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유산’으로서 불갑사의 가치를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14~18세기 영광 불갑사의 역사와 위상, ▲17~18세기 불갑사 중창으로 본 조선후기 가람배치와 건축특성, ▲조선후기 불갑사 조각승과 승려문중 5가지, ▲불갑사 산내암자 역사와 현황 ⑤불갑사 사적지정의 당위성과 지정을 통한 가치확산 총 5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불갑사의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자료를 구축하는 토대로 삼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의 불갑사의 가치를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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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주요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 안전대책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불기 2566년 봉축 행사와 관련해 연등 설치와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화재 발생 조기 발견을 위한 경보 시스템 부재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춰 주요 사찰별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현장 방문 통한 안전컨설팅 운영 ▲주요 사찰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주요 사찰 1:1 안전 담당제 운영 ▲초기 대응태세 확립 위한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소규모로 열리던 행사가 정상화되면서 사찰을 찾는 분이 많은 거로 예상된다”며 “화재 예방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부처님 오신 날이 안전 속에 환히 빛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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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노인일자리, 깨끗한 마을가꾸기 구슬땀불갑면(면장 강두원)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이면도로 및 산책로, 관광지 주변 등을 청소하여 깨끗한 불갑면 마을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작된 2022년 불갑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40명의 참여자가 불갑면 소재지 및 마을 진입로 일대를 비롯하여 불갑사 입구, 천년방아 관광지, 내산서원 일대 등 마을곳곳의 지역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년째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매월 1회 진행되는 노인일자리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환절기 건강관리 등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두원 불갑면장은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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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붉게 핀 상사화 위를 걷다영광군은 불갑저수지 수변에 물과 함께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친수 산책로와 전망대(물멍 쉼터) 등 생태탐방로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생태탐방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30억 원(국비 15, 군비 15)을 투입하여 불갑 테마공원(금계마을)에서 시작되어 전촌마을 방향으로 1.2㎞ 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중간중간 그늘 쉼터와 도로 비탈면에 가을꽃 코스모스를 식재하였고, 전촌마을 앞 전망대(물멍 쉼터)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산책로와 도로 사이에 벚꽃 등을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물을 보며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와 연계하여 전촌마을에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으로 건너갈 수 있는 보도교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보도교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불갑 테마공원을 시작으로 전촌마을 그리고 불갑수변공원, 방마리 회전교차로를 거쳐 불갑 테마공원으로 가는 산책로 둘레길 약 4㎞가 완성되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산책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앞으로도 불갑사 관광지에서 불갑저수지까지 『불갑사관광지 확장 조성사업』,『불갑 테마공원 주변 정비사업』,『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사업』등과 연계하고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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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그린 4월 영광, 벚꽃따라 설레봄영광군 이곳저곳에서 연분홍빛 벚꽃이 싱그러운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린다. 영광은 이번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봄에 물들고 싶다면 벚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영광을 추천한다. 영광군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에도 벚꽃이 흐드러진다. 불갑사는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특히 템플스테이가 가능하여 외국인들을 포함한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불갑수변공원부터 불갑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 벚꽃가로수길에서는 만개한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꽃비를 내려준다. 그 밖에도 벚꽃 나들이 명소로 영광읍 도동리 생활체육공원 앞 도로변, 홍농읍 한수원 사택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아름다운 봄을 담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영광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선물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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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 추진영광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응하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갑사 관광지 외 주요 관광지 4개소에 방역을 책임질 관리요원 12명을 배치해 방역소독, 생활방역수칙 지도,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정비 등을 수행한다. 관리요원 모집은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신분증 및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영광군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4월 중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요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할 구역을 배치받아 근무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방역 및 안전여행 환경 조성을 통해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국내 안전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휴직자, 실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에도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에 나서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관리요원 15명을 투입해 방역 관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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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모악지구 신규마을 잔여필지 분양합니다”영광군은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해 조성한 ‘모악지구 신규마을’잔여필지에 대하여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갑면 모악리 산45-2번지 일원에 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57,201㎡ 규모로 조성된 모악지구 신규마을은 도로와 주차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불갑산 도립공원, 불갑사 관광지와 연접하여 빼어난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20분, 서해안고속도로 불갑산IC와 10분 거리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도시민들의 관심이 큰 곳이다. 영광군은 4월 18일까지 잔여필지(33필지)에 대하여 분양신청을 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고, 분양가격은 3.3㎡당 50∼6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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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요 관광지 2곳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영광군은 여성들의 건강권 증진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7일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 2곳에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설치된 2곳은 불갑사 관광지 관광안내소 뒤편 공중화장실과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내 공중화장실로 생리대가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불갑사 관광지 관광안내소와 노을전시관 안내 데스크에 비치된 코인을 자판기에 넣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특성상 주변에 편의시설이 부족한 사정을 고려하여 2곳을 선정하였다”며,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 청소년들과 같이 긴급하게 필요한 여성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설치된 2개소 화장실 내 생리대 사용량, 운영 성과 등을 바탕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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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진노랑상사화 조직배양 성공영광군은 지난 2월 1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진노랑상사화) 인공증식증명서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진노랑상사화는 영광군 불갑사 주변 등 극히 일부 지역 산지 내 산기슭이나 계곡에만 자생하지만, 희귀종이고 인공번식이 어려워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이에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관기관 허가를 받아 진노랑상사화 조직배양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그 결과 실험실에서 증식포까지의 순화 기술과 증식 개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발급된 인공증식증명서는 진노랑상사화를 조직배양 증식하여 얻은 결과로서 진노랑상사화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종 2급으로 지정돼 보호·관리 되고 있어 이 증명서는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인공 증식된 개체는 자생지 복원 및 개화기 조절 시험의 기본식물로 쓰일 예정이다”며, “영광군이 상사화 자생지로서의 차별화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영광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는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