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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 상사화축제 ‘유료 입장 23만 8천명’…가능성 보였다제23회 불갑산상사화축제가 기상 악조건에서 35만146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호평 속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10일 중 5일간 많은 양의 비가 내려 2022년 40만 명에 비해 방문객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무인계측기 집계결과 35만146명의 방문객을 기록해 국내 대표축제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과 추진위에서 결정한 입장료 제도가 신설되어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이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축제장 및 군 전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영광군에 따르면 입장료 징수 결과 유료 입장객 23만8,095명으로 최소 7억1천여만원의 금액이 영광군 지역에서 돌고 돌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추가로 군 전체까지 소비된 걸로 전망하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 상사화 꽃길걷기,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상사화 달빛야행, 상사화 소원의 길 등의 대표행사를 비롯하여 상사화 창극, 도립국악단 공연, 퓨전 국악버스킹, 젊음의 행진 등 공연행사, 상사화 대학가요제, 다솜 상사화 가요제, 상사화 군민가요제 등의 경연행사와 각종 문화·체험·홍보관, SNS 사진인화, 향토음식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하는 소비장려 동행축제, 특산물 라이브커머스 행사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축제 호평 속에서도 행사관계자 폭행사건, 삼사 결과에 불만을 품은 참가자가 의자를 던지는 등 객관성 부족한 진행 등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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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광군민회, 고향사랑기부금 일천이백만원 기부인천영광군민회(회장 조경주)가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기간인 9월 23일 영광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일천이백만원을 기부하였다. 천영광군민회는 인천 및 인천근교에서 거주하는 영광 향우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6년도 설립하여 조경주 회장을 포함한 150여명 향우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조경주 회장은“몸은 떠나 있지만 항상 마음은 영광을 그리워 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를 통하여 뜨거운 애향심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인 영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발 벗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조경주 회장을 비롯한 인천영광군민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자랑스런운 고향, 위대한 영광으로 보답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고향사랑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 대면접수 창구)으로 가능하며,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관심 있는 내용이 있으면 영광군청 재무과 고향사랑세외수입팀(061-350-5392)에 문의하면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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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뜨거운 열기와 관광객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10일 중 5일간 많은 양의 비가 내려 2022년 40만명에 비해 방문객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무인계측기 집계결과 35만146명의 방문객을 기록하여 국내 가을철 대표축제의 명성을 입증하였으며, 9월 24일 마지막 날까지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부터는 입장료 제도가 신설되어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이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축제장 및 군 전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입장료 징수는 올해부터 군과 추진위에서 시행하기로 결정된 사항이며, 축제장 내 소재한 사찰인 불갑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가능하였다. 입장료 징수 결과 유료 입장객은 23만8,095명으로 최소 7억1천여만원의 금액이 영광군 지역에서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방문객들의 추가 지출비용까지 포함하면 효과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식 및 축하공연(김연자, 재하), 상사화 꽃길걷기,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상사화 달빛야행, 상사화 소원의 길 등의 대표행사를 비롯하여 상사화 창극, 도립국악단 공연, 퓨전 국악버스킹, 젊은의 행진 등 공연행사, 상사화 대학가요제, 다솜 상사화 가요제, 상사화 군민가요제 등의 경연행사와 각종 문화·체험·홍보관, SNS 사진인화, 향토음식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하는 소비장려 동행축제, 특산물 라이브커머스 행사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축제 기간 중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이 많았지만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방문객 속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 같아 기쁘고, 축제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상사화 군락지 확대, 축제장 시설 확충, 관광객과 함께하는 신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매년 발전하는 모습으로 관광객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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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4회 강항문화제 본선 시상식강항문화제추진위원회(총괄대회장 박준영)가 주관하는 ‘제4회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본선’과 ‘2023년 대한민국 K-문예제전 시상식’이 오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장 상설무대에서 ‘강항 어록 50선 휘호전’과 식전공연인 <강항, 승리의 역사를 쓰다.> 낭독공연을 시작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대회 관계자는 밝혔다.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본선’은 제1차 부산예선대회(5월 17일, 농심호텔 대청홀)와 제2차 광주예선대회(5월 19일, 데일리 컨벤션 비스타홀), 제3차 영광예선대회(9월 16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를 통과한 10명의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 또한 ‘대한민국 K-문예제전’은 ‘강항정신, 강항의 저서(문적), 가정과 가족(유학사상이 포함된 자유주제)’을 주제로 펼쳐졌다. 탁인석 심사위원장(문학박사)은 “산문부분 ‘김태헌의 <간양록을 꼼꼼히 읽다>’와 운문부분 ‘이요헌의 <어찌 알아보았나요 수은 강항>’, ‘윤홍식(동토 윤순거의 후손)의 <사제의 인연> ’외 3편이 엄정한 심사결과 입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접근하는 태도와 메시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본선’과 ‘2023년 대한민국 K-문예제전’시상식을 마친 이후에는 이정길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심사위원장(탤런트, 영화배우)과 탁인석 대한민국 K-문예제전 심사위원장(前 광주문인협회장, 문학박사) 이하 수상자들과 함께 만찬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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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서대문구, 상생협력 자매결연 협약전남 영광군과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22일 호텔 더스타에서 상생협력 교류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강종만 군수와 서울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해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군 정병환 체육회장, 서대문구 최진교 체육회장과 양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민선8기 출범과 더불어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고향(영광군 묘량면)을 계기로 시작된 영광군과 서대문구와의 인연은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상호 단체장 고향사랑기부, 우수시책 벤치마킹(서대문구, 영광군 출산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스포츠 교류(서대문구 여자 농구 실업팀 영광군 대회 참가), 교육 교류(영광군, 서대문구 청소년 멘토링 사업 참여)로 이어지며 상호간 교류를 이어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과 서대문구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서로 다르지만 그렇기에 서로 배울 점과 협력할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타 자치단체보다 비교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위대한 영광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서대문과와 영광군이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는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 상호 간 협력과 미래지향적인 관계 증진 △ 행정․복지․경제․문화․관광․체육․교육 교류협력 △ 능동적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 사업 발굴 △ 민간차원의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날 영광군을 방문한 서대문구 대표단은 22일 전라남도 대표축제 「불갑산상사화축제」와 영광 명소 백수해안도로를 방문한 데 이어 23일에는 3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을 찾아 벤치마킹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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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전부터 ‘시끌’, 왜?오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제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시기가 겹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 적색등이 켜졌다. 행사를 하루 앞둔 상황이지만 영광군민들은 물론 군 공무원들의 무관심으로 그야말로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로 64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일반부 18개, 청소년부 7개 팀 등 25개 팀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년 영광군 문화관광과 A팀장이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행사를 참관하고 영광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영광군으로 확정됐다. 총사업비 16억 원(국비 8억, 도비 4억, 군비 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영광군에서 1년 동안 치러지는 행사와 맞먹는 대규모 행사로 투자 예산 대비 기대효과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는 같은 시기에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열리고 있어 관광객 유치 실패, 교통통제 인력 부족, 영광군 농수산물 홍보 인력 부족 등 ‘반쪽행사’로 전락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2박 3일간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팀 대부분의 숙소를 광주광역시에 두어 영광지역의 숙박업소는 물론 인근 식당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인다. 영광군 혈세 4억원을 지출해 행사를 하면서 지역 경제에 충족할 말한 효과가 있어야 했지만, 주무 부서의 잦은 인사이동과 담당 공무원의 안일한 행정으로 군민들의 무관심속에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읍내 상인 A씨는 “무슨 예술제가 영광서 3일간 열린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 행사주체를 자기들만 알지 대부분의 군민들은 모른다”며 “군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행사를 군민들이 모르고 군민들의 이익이 없는 행사를 왜 영광에 유치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시연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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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개막식 현장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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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불갑산상사화축제 라이브 beat.강종만 군수제23회 영광불갑상사화축제 기념식&축하공연 강종만 영광군수님도 한 곡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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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 영광군 9월 한달 “축제로구나”영광군이 9월 한 달간 군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 준비로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군은 18일 대마면과 19일 군서면을 비롯해 오는 9월 1일 염산면, 2일 영광읍, 3일 낙월면, 8일 불갑면, 12일 묘량면, 10월 5일 홍농읍, 11월 3일 법성면 등 읍·면민의 날을 개최한다. 13년 만에 개최되는 영광읍민의 날 행사는 다음달 2일(토)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옥내행사로 진행되며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 기회 제공 및 지역민 단결·화합을 통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읍민 화합경기, 읍민 노래자랑 등으로 치러지며 기념식은 읍민의 상과 효행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3일부터 5일까지는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제47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리며 전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 중심으로 개최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영광 워터파크랜드를 무료 개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지난 5월 열린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군민의 날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하고 소통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실 것을 희망한다”며, “각계각층의 많은 군민과 향우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군민의 날 행사가 끝난 뒤 9월 15일부터 24일까지는 2023년 전라남도대표축제로 선정된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10일간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장료를 징수한다. 입장료는 일반 3,000원이며 영광군민(신분증 제시), 5세 미만(신분증 제시), 장애인·국가유공자(해당 증 제시), 임산부(임신확인서 제시), 축제 관계자는 무료이다. 무료 대상인 경우에는 관련 증빙을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3,000원의 입장료는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되어 축제장 및 군 전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불갑산에 소재한 사찰인 불갑사에서 징수하는 금액이 아니고 축제 기간에만 한정하여 영광군과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징수하는 금액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9월에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세대를 아우루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9월에 몰린 행사에 군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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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 3차예선 영광대회 접수'2023년 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 선발대회' 최종 예선(3차) 영광대회가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선비한복대회는 일본에 신유학, 제례문화(문묘)와 선비한복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절의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예선은 지난 5월 17일 수은 강항선생이 태어난 날을 기념해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진행하였고, 2차 예선은 5월 19일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에 끌려간 38명의 피로인들을 데리고 귀국한 날을 기념해 광주 데일리컨벤션 비스타홀에서 진행했다. 3차 예선은 9월 16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선비한복대회 홈페이지(www.edaynara.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본선대회는 1~3차 예선대회의 입선자 중심으로 9월 25일에 상사화축제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강항의 고장, 영광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3차 예선 영광대회 참가자에 한정하여 신분증 지참시 참가비 25%를 지역상품권으로 환불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의: 010-4192-5182) 수은 강항(1567~1618년)은 영광군 불갑면 출신으로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 저항하다가 왜에 피로되었는데, 종호소호를 좌표로 선비의 절의정신을 지키며 왜의 동정을 기록하여 [적중봉소] 3부를 필사해 3명(김석복, 신정남, 왕건공)을 통해 조정에 보고했다. 또 간난신고를 겪는 동안 일본에 유교[신유학, 제례문화(문묘)와 심의 즉 선비한복 등]를 전파해 일본 사회와 정치, 문화, 그들의 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쳤으며 강항의 신유학사상이 궁극적으로는 '일본 근대화의 출발인 명치유신의 효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