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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말 한마디에 SRF발전소 승인 번복, 군민이 ‘실험실 쥐’인가?현 김준성 군수의 군민 신뢰도가 추락 중이다. 지난 10일 영광열병합발전소가 영광군을 상대로 제기한 ‘고형연료제품<SRF> 사용 허가를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2016년 12월 5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피고로부터 열병합발전소 신축 조치계획을 승인하고 개발 행위를 허가하여 건축 허가승인을 받아 건설 중인 SRF 열병합발전소를 2020년 7월 6일 돌연 사용승인을 취소하였으니 이미 총예산 1,100억 중 절반 이상인 560억을 투자한 발전소 측의 막대한 손실과 사회적 손실이 예상되어 이와 같은 판결이 내려진 듯하다. 법원이 군수의 재량권을 일탈하고 남용하여 위법 하다는 내용의 판결문을 보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지자체가 군민들의 사전 동의도 없이 단체장 말 한마디로 중요한 행정 행위를 손바닥 뒤집듯 뒤바꾸는 현실이라니... 영광군수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대다수 영광군민은 김 군수에게 책임 있는 리더의 모습을 요구하는데 군민에게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고 결정을 번복하는 것은 단체장으로서 성급했던 것은 아닐까? 현재 영광군은 패소한 1심 판결에 항소하기 위해 대형 로펌을 선임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같은날 나주시는 SRF 발전소 가동 여부에 관한 항소심에서 패소했다고 하던데, 군민의 혈세로 로펌을 선임하고 손해배상까지 감수해야 한다는 건 너무나 가혹하지 않은가? 나주시 공무원들을 비롯한 지자체장은 막대한 손해배상 금액에 골머리를 앓고 있진 않은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나는 의문들... 어찌됐건, 신뢰 잃은 행정은 주민지지를 절대 얻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염두에 두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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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선7기 부자농촌 만들고 군민 삶의 질 높였다[어바웃영광 - 영광의 모든것 ] 장성군이 민선7기 전체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총 7개 분야 65개 공약사업 가운데 지난해 말까지 43개 사업이 완료됐다. 중·장기 사업인 18개 사업은 정상 추진, 4개 사업은 일부 추진 중이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공약 추진율이 가장 높았다. 총 9개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을 완료하고 1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어 추진율 97.2%를 기록했다. 장성군은 ‘과수농가 전정기술 헬퍼사업’을 통해 총 108명의 과수전정단을 자체 육성했다. 과수 농가에 전정 전문인력을 제공해 농가 소득을 늘리고 전정비용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밖에, 전국 단위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 보건복지분야 공약 추진율도 92.5%에 이르렀다. 장성군은 2019년 150세대 규모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노인 주거복지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고령 주민들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은 주민 호응이 높아 사업 목표 달성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4월에는 장성읍 옛 전남제재소 자리에 노인복지관을 완공할 예정이다. 추진율 91.9%를 기록한 교육분야에서는 3년 연속 민간기탁금 1억원을 돌파한 장성장학회 장학금 조성사업을 비롯해 원어민 및 방과후학교 확대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육비 지원 등으로 미래 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장성군 민선7기 공약사업의 평균 추진율은 90.4%다. 이미 완료된 사업 중에는 황룡강 물길을 바꿔 부지 마련에 성공한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준공을 비롯해 KTX 장성역 재정차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추진 등이 돋보인다. 장성의 미래 지도를 바꿀 중·장기사업인 청운지하차도 개설 장성 하이패스 IC 신설 고려시멘트 부지 주거단지 재개발 모델 구상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 등도 현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거나 관계기관과 연계 중이어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장성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장성호 수변백리길 조성사업도 순항 중에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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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 쓰고 3만원도 받고[어바웃영광 - 영광의 모든것 ] 장성군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일상회복지원금 소비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 가운데 2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앞서 장성군은 설 명절 이전 모든 군민에게 20만원 상당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민생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부양하고자 했다. 소요되는 예산 90억원은 2021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일찌감치 확보했다. 지난해 지급됐던 재난지원금보다 금액을 2배 인상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회복지원지원금의 사용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고 SNS를 통해 옐로우시티 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장성지역 상점 또는 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거나 식사를 한 뒤 일상회복지원금 사용 장면을 사진으로 남긴다. 이어서 장성군 공식 블로그나 SNS에 팔로우 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찾아 링크를 클릭한다. 네이버 폼에 인증샷을 올리고 후기를 작성한 다음, 응원 댓글과 이벤트 공유, 친구 소환 등을 진행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SNS 매체별 중복 신청은 가능하지만 중복 당첨은 되지 않는다. 당첨자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이벤트 결과는 3월 3일 장성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청 소통정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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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 판결문어바웃영광이 입수한 영광군 SRF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처분 취소 판결문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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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경력만 30년’ 강필구 의원, 아홉 구(九) 도전하나?전국 신기록 최다선(8선) 의원인 강필구 민주당(8선.영광 가)의원의 2022년 지방선거(2022.06.01.) 출마 여부를 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의회가 개원한 이후 그 어렵다는 무소속으로만 출마하여 내리 당선된 강 의원은 4년전 민주당 후보로 지방선거에서 2명을 선출하는 영광군 가 선거구에서 7 명 중 1위(23,9%)로 전국 유일의 8선 의원의 금배지를 달았다. 지난 1991년 4월 15일 첫 개원한 영광군의회와 30년 세월을 함께해온 강 의원은 올해로 지방의원 활동 고희를 맞이했다. 강 의원은 만40세의 나이에 젊음과 패기를 무기로 영광군 지방의원선거에 도전해 영광군의회에 입성한 후 내리 8선에 성공하여 지방의회가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영광군의회를 지킨 이른바 ‘직업이 군의원’으로 알려졌다. 지방의회 30년 역사를 몸으로 쓴 위엄을 보인 강의원은 지난 26일, 어바웃영광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영광군의회와 함께한 세월이 벌써 30년으로 지방의회가 곧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고 지나온 세월을 회상하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보호와 자주적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모색하고 있다"고 안부를 전했다. 영광군민들은 강 의원을 “지방의회의 산증인이다”며 한마디로 표현한다. 그가 기초의회 유일의 전국 8선 의원 타이틀과 3번의 영광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까지 역임한 것은 강의원의 위엄을 막을 수 없는 이유이다. 강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계시는데 이럴 때 일수록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할 때 이다”면서 “지난 30년간의 지방자치 경험을 살리고 지방의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방자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작은 힘을 더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9선 출마의 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지역 정가에서는 “다선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확실한 점은 30년동안 유권자의 선택을 꾸준히 받았다는 것이다” 며 “강의원의 9선 출마 여부가 궁금 하다” 고 말했다. 한편 내년 선거에서는 최고의 정당 지지율을 누리고 있는 민주당 공천을 받게 되면 강의원의 9선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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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 사용허가 결정시한 10월13일까지 '연기'*금일 발행된 9월17일자 어바웃영광 '138호' 신문에 실린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 사용허가 결정시한 30일로 연기' 기사 내용을 '30일동안 연기' 로 정정 보도합니다. 착오가 있던 점 독자 여러분들께 사죄 드립니다. 쓰레기로 고형연료를 만들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를 놓고 찬반 갈등 속에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사측이 재차 접수한 신청서 결정시한이 30일동안 연기 됐다. 앞서 열병합발전소 측은 지난 8월, 애초 불허 처분을 받을 당시 신청서와 별반 다를게 없는 내용으로 SRF 사용허가 신청서를 재차 접수했다. 16일까지 SRF 사용허가를 결정해야 했지만 10월 13일. 30일 후로 연기된 것이다. 현재 홍농읍 성산리에는 폐기물을 연료로 쓰는 SRF발전소 공사가 한창 이지만 발전소를 돌릴 고형연료의 사용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이다. 사업자 측은 오염 방지시설을 갖췄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전 영광군 성산 통합발전위원장은 “현재 영광군 환경관리센터 소각장은 하루 20톤을 소각할 수 있는 시설로 일일 배출량 39톤을 처리하기에 턱없이 부족하 다”면서 “최근 불거진 영광군 쓰레기 처리장의 대안으로 SRF 발전 소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반면, 환경이 오염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하락, 건강권, 삶의 질 등을 문제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크다. SRF 반대 영광군민대책위원장은 “영광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청정한 농수산물이 많이 있는 데,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인한 피해는 엄청나게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영광군 쓰레기 20톤 태운다는 조건으로타 지역 쓰레기 하루 318톤을 가져온 다는 것은 정서상 맞지 않고 건강권과 삶의 질,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까 지도 침해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측이 최근 영광군에 SRF 사용허 가를 재차 신청했고, 영광군은 사용허가 결정을 앞두고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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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임시회의 LIVE페이스북 '어바웃영광' 에서 더 좋은 화질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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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분위기 맛집 카페 '갓센드'(특별한 선물)마카롱 맛집 '카페 갓센드'에서 수제 마카롱 드셔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수제 마카롱으로 유명한 카페 갓센드입니다. 점심 식사 후 방문했는데 앉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갓센드에서는 마카롱 이외 디저트를 모두 수제로 만든다고 합니다. 엔틱한 인테리어는 남매 사장님이 직접 하셨답니다. 마카롱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판매합니다.바닐라, 황치즈, 쿠키앤크림, 인절미 등등 그날그날 3~5가지의 마카롱을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마카롱은 6구와 12구로 전용 상자에 포장도 된다고 하네요. 품절되기 전에 재고가 있는지 전화 확인 한번 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 061-351-9906 영광군 영광읍 천년로 10길38, 1층 영업시간 11시 ~ 21시 30분, 일요일 휴무 어바웃가이드는 어바웃영광에서 시식비용을 전액 지불하고 작성한 리얼맛집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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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화폐, 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을까?지역 화폐는 대안화폐의 종류로, 일정한 지역사회 내에서 통용되는 대안화폐를 말한다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등 세계 각국 3,00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지역 화폐는 민간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커뮤니티 내에서 발생하고 소비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국내에서는 제로페이 등장 이후, 지역사회 경제 부흥을 위한 선심성 정책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각 지자체에 지역 화폐를 만들어 발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취지는 자금의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하는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화폐다. 지역 화폐 발행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한편으론 카드 수수료를 낮추고자 하는 제로 페이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현재는 지류 형태로 발급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카드 형태로 발급되어 사용이 높아졌다. 지역 화폐는 바우처형 보조화폐, 상호신용, 혼합형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영광군의 경우 바우처형 보조화폐 지역 상품권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 지역 화폐의 한계점을 생각하면 사용성의 제한, 불법현금화(깡), 지역경제 견인에 대한 고찰이다. 먼저 사용성의 제한을 예로 타 시의 경우 아동수당을 지역 화폐로 지급을 한 것이다. 국가에서 아동수당을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로 지급 하는데 옳은가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 공사대금과 물품대금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면서 업체들의 불만이 터졌다. 대금 대신 지역 화폐로 받은 업체들은 ‘깡’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경기 부양을 위해 일정 수량을 제한하여 발행가액보다 저렴하게 판매한 ‘온누리 상품권’ 경우 실제로 구매한 사람이 적어 현금화를 위해 음성적으로 판매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다. 지역 화폐가 실제로 지역 경제를 견인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한 번 쓰인 후 순환이 되지 않고, 일회성 소비가 그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는 판매조차 어려워 발행분의 대부분을 기관에서 사거나 강매가 이뤄지는 등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어바웃영광 ygabou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