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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광에 걸쳤다고 불갑산이 갑자기 모악산?영광군이 함평군과 불갑산 도립공원 명칭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함평군 정치인과 사회단체 등이 불갑산 연실봉에 ‘모악산-516m 함평군 최정상’이라는 표지석을 세우면서 양 지자체 군민 간 갈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 모 사회단체가 지난달 31일 불갑산 정상에 헬기를 동원해 기습적으로 표지석을 설치하면서 문제가 발단됐다. 이들은 해당 지역 신문사 방송을 통해 “2023년 10월 31일 우리는 ‘함평’이라는 지명을 쓰기 시작한 614년만에 최정상 표지석을 최초로 세우게 되었다”면서 “이는 1914년 일제에 의해 ‘불광산’으로 창지개명 당하고 다시 일제에 의해 ‘불갑산’으로 불리게 된 산 이름을 원래대로 찾아 만천하에 알린 날이기도 하다”고 주장하며 표지석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영광군민들은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다. 어바웃영광 신문사가 운영하는 sns커뮤니티에서는 “신성한 산에 이게 뭔짓인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못난 짓한다”,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요?” 등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영광군은 지난 1959년 작성된 대한민국 최초 전국 지명조사철에 불갑산의 경도와 위도 좌표가 현재 불갑산 위치와 일치하고, 모악산의 경도와 위도는 다른 곳이며 또한 ‘모악산 도립공원’이라는 명칭도 지난 1971년부터 전북 김제에서 쓰고 있어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지금 서울이라는 표시를 쓰고 있는데, 옛 지도 보니까 한양이더라. 그럼 서울도 ‘한양’으로 바꿔야 된다는 주장이냐”며 반박했다. 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갑산의 지명은 대한민국 법으로 인정된 불갑산 도립공원”이라며 “양 지자체간 협의는 온대간대 없이 사라졌으며 갑작스러운 헬기 점령으로 표지석을 세운다고 불갑산이 변하지 않는다. 각박한 예산상황 속에서도 불갑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예산을 투자해 온 영광군과 영광군민을 무시한 처사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검토한 뒤 도 지명위원회를 열 계획이라며 최종 결정은 국가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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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광군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4분기) 모집 공고2023년 영광군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 공고하고자 합니다.- 모집인원: 20명- 신청기간: 2023. 11. 7.~11. 17.(11일간)- 신청자격1. (주소)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자2. (연령)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인자3. (자격) 노동자 또는 사업자 중 하나에 해당하며 소득이 있는 자4. (소득)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 사 업 내: 매월 10만원 적립 시 자립지원금 10만원을 36개월 동안 매칭 적립- 접 수 처: 주소지 읍·면사무소 ▼아래 첨부파일 확인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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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 제18회 법성면민의 날 감사패 수상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11월 3일(금) 법성포 뉴타운 광장에서 개최된 제18회 법성면민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13년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면민의 날은 영광군수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법성면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한 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감사패를 수상한 최헌규 본부장은 “법성면민 분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애정어린 비판 모두 감사하다.”라며, “계속운전이라는 국정과제 진행을 위해 안전한 원전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며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한빛본부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문화진흥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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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당골 국화연구회,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영광군 옥당골 국화연구회가 오는 11월 9일까지 군서면 복지회관에서 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 분재 전시회는 2021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옥당골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스레 가꿔온 국화 분재 250여 점을 선보인다. 옥당골 국화연구회는 국화 연구와 국화 재배를 통해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전시회 개최, 국화 분재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원예 치유법을 보급하는 마을공동체이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으로 씨앗 23개소, 새싹 1개소, 열매 1개소, 돌봄 5개소, 영광군 자체 사업으로 재활력 5개소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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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문화예술의전당, 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공연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11월 9일(목)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전통음악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누군가를 물심양면으로 알뜰히 돌보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전통음악에서는 음악을 이끌어 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가리키며 진도 씻김굿에서 극대화되어 독특한 음악형식을 이루는게 특징이다. 소리, 타악, 기악, 연희 등 여러 전통음악 가운데 시대적 감각과 통할 수 있는 요소를 간추리고 다듬어 새롭게 재창조하는 것을 고민하여, 세상을 조금 더 인간답게 만드는데 바라지하는 것을 염원한다. 고전으로 들어가 새로운 것으로 나온다는 ‘입고출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전통음악을 바라지만의 특유한 감성과 색채를 입혀 재탄생시킨 곡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오랫동안 일상적인 삶 주변에서 연행되던 동해안 별신굿, 진도씻김굿, 남도뱃노래, 산조, 판소리 같은 민속 및 무속음악을 동시대적인 음악 언어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영광군이 주관하는 해당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11월 6일(월)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www.yeonggwang.go.kr)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http://band.us/#!/band/5015660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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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한빛2사업소, 영광군에 에너지 요금 및 지역농산물(300만 원 상당) 기탁지난 11월 2일 한전KPS 한빛2사업소(소장 이승환)는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전기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을 위한 에너지 요금(150만 원)과 지역 농산물(150만 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한전KPS 한빛2사업소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아동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아동센터 컴퓨터 지원 사업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승환 소장은 “한전KPS는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서 전기 요금 및 난방유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사정을 나 몰라라 할 수 없어 에너지 요금 및 지역 농산물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원을 받은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한전KPS 한빛2사업소장님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 금품은 사회복지 시설 및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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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신규 공직자 영광군바로알기 현장 투어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일 2023년 영광군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영광바로알기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영광군 소속공무원으로서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고 다양한 군정과 인구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 투어에서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불갑사를 시작으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기독교순교지, 칠산타워 등을 방문하였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영광바로알기투어를 통해 영광의 매력을 체험하고, 영광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제대로 알고 업무에 임해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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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 영광군 영산성지고등학교 동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영광군 영산성지고등학교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4-H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는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역별 학생4-H회원들이 모여 1년간 학교4-H활동에 대해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축제의 장이다. 메이커 프로젝트, 자원봉사 성과발표, 독서토론, 학생 텃밭, 단체 예능 등 여러 분야의 경진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전국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전남 대표로 출전한 영광군 영산성지고등학교 ‘옥타곤밴드’가 단체 예능 특기 과제경진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4-H회원들이 많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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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에 총력대응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축협이 청정지역 영광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중이다. 100두 이상 사육하는 자가접종 대상 농가들의 빠른 백신접종을 위해 직원들이 철저한 방역 후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다. 아울러 발병 원인인 매개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소 사육 농가 및 농가 주변 지역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휴일을 반납하고 일제 소독중이다. 김용출 조합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3주 동안 한우 사육 농가에서는 힘드시더라도 매일 1회 이상 축사 주변 소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의심 증상 발견 시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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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⑤] 영광 유소년 야구단 박성화 단장영광의 ‘꿈나무들’과 함께 만드는 ‘꿈의 홈런’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영광 유소년 야구단 박성화 단장입니다. 영광 유소년 야구단은 영광스포츠클럽 지원과 야구를 사랑하는 지역 관계자들 도움으로 관내 아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심신단련과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수 출신 류승현 감독으로 부터 프로페셔널한 지도와 영광군 야구소프트볼 관계자로부터 협조와 지원 등으로 아이들이 인품과 야구기본을 배울수 있는 영광 유소년 야구단입니다. Q.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한 계기는 무엇인가? 영광군 관내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인기종목 야구를 접할 기회를 만들고 야구를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협동심등 단체생활 속에서 즐거운 심신단련을 제공해주고 싶었습니다. Q. 2년동안 유소년 야구단을 이끌어 나가면서 가장 보람된 일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라고 느낍니다. 다만, 영광군에서 관리 운영하는 스포츠 시설 중 야구관련 시설 즉, 야구장이나 실내 연습장이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Q. 현실적으로 현재 유소년야구단 규모가 아직은 협소하다고 본다. 앞으로의 방향과 활성화 계획은 있으신지? 야구단 규모나 학생수가 아직 미약 한게 사실이지만, 멀리 길게 보고 성실하고 재미있는 코칭과 꾸준한 홍보를 통해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Q. 이곳 아이들이 유소년 야구단을 졸업해서 엘리트 중학교 야구단에 입단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당장은 힘들고 입단 테스트는 가능합니다. 유소년 야구단이 일정궤도에 올라오면 중학교 야구단도 창단 할 계획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영광서 시작한 야구를 영광에서 계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Q.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와서 야구를 배우면 장점이 무엇인가? 모든 종목 운동엔 장점이 있습니다. 야구는 보기와 다르게 순발력이 많이 생기고 또 균형감과 사회성을 배우게 됩니다. 또 요즘에는 집중력이 낮은 아이들이 많은데, 여러 가지 미디어를 보는 경우가 많고 게임, 스마트폰 활용 등으로 인해 어떤 특정 상황에 대해 잘 집중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야구는 운동 특성상 집중력을 기르기에 매우 좋고 무엇보다 야구의 특성상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서 신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Q. 유소년들이 주로 하는 훈련이 무엇인가? 스트레칭, 기초제력훈력, 캐치볼, 배팅자세, 투구자세 등 야구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훈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유소년 야구단장으로서 원하는 목표나 그림이 있다면? 야구는 야구장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실내연습장. 이건 저 뿐만이 아니라 배우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원하고 있습니다. 영광출신 프로야구선수 배출이 목표입니다. Q. 기아타이거즈 선수출신 감독(류승현)님께서 아이들을 코칭 하고 계시는데 단장님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장으로서 감독과 코치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불편함 없이 해주는게 역할이고, 류승현 감독에게 ‘배우는 학생들에게 똑바른 인성과 야구 기본기를 잘 가르키는게 역할이다’라고 부탁했습니다. Q. 영광 근교 외 전남지역에 이런 유소년 야구단을 운영중인 클럽이 있는가? 가까운 함평군은 야구 인프라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2군 구장을 시작으로 사회인 야구장 3면과 유소년 전용구장, 실내연습장을 갖추고 유소년 야구단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 즉 축구장에서 아이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데 영광에 야구시설이 너무 열악해 보인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누굴 탓 하겠는가요? 정치나 행정을 하시는 분들께서 관심과 협조가 있다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입단을 망설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한 말씀해 주신다면? 지금은 여러 가지로 열약하고 부족하지만, 야구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녀라면 한번 와서 보시고 결정 하시면 됩니다. 야구는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Q. 유소년 단장을 맡으면서 최종 꿈은 무엇인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야구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좋은 인프라 구성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인해 지역경제 발전과 영광 출신 프로야구 선수 배출을 통한 스포츠산업 메카 영광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게 꿈이자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