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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등 교육실시영광군의회는 지난 11월 19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의원들의 윤리의식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의원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김종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윤리적 리더십 향상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조항별 해설과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주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명확한 법 적용과 함께 청렴 리더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최은영 의장은 “군민들은 의원들에게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원한다며 앞으로도 의원 모두 청렴한 자세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영광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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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수험생 밀집예상 위생업소 대상 특별방역점검영광군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다수 방문이 예상되는 음식점·카페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원 및 시간제한 준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발열체크 실시 ▲소독·환기 등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이며, 추가로 청소년 주류 판매·제공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영업주들의 상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기 위해 음식점·카페 대상 마스크 100매를 배부한다. 한편,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므로 사적모임 5인 이상 시 접종완료 확인 등 영업주의 주의가 필요하며, 청소년 주류 판매·제공 시에는 영업정지 등의 조치가 취해지므로 영업주는 주류 제공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수능을 마치고 수험생들의 음식점·카페 등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시 점검을 실시해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예방에 힘쓰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코로나 예방에 대한 인식이 자칫 느슨해지지 않도록 코로나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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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는 스스로 지켜야..."사람마다 담는 그릇이 다르다. 저마다 각자의 그릇이 있다. 여기서 ‘그릇’이라는 말이 곧이곧대로 물건이나 음식을 담는 것 이상의 의미를 말할 때 사용하기도 하며, 사람의 도량이나 능력을 말하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그릇이 있다. 그것의 크기를 논하기에는 필자의 그릇은 뭐 암묵하겠다. 저마다 지문이 다르듯, 저마다 사람들은 각자의 그릇이 다르다. 모양새는 물론이고 성격과 살아가는 방식, 고집 그리고 아집, 깜냥은 절대로 같을 수가 없단 말이다. 그러니 그 그릇의 크기 또한 같을 수가 있을까? 필자의 그릇은 절대적으로 도량할 수 없지만 내 것의 크기를 다른 이들과 이야기를 할 때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그릇이 큰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다. 필자가 지난주 만났던 사람들과의 대화가 그러했으니, 나 자신이 초라해지기도 하고 설레기를 반복하다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도 하니 말이다. 지난주 어처구니없는 뉴스를 전해 들었다. 나이 어린 도의원이 13살이나 많은 군의원을 상대로 쌍욕과 막말을 해 댔다는 뉴스를 전해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복지 시설 지부장이 복지 시설 사무국장과 막말 다툼으로 언성 높이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하는 것도 어이없는데 보복폭행까지 했다니... 완전난장판이 아닐 수 없다. 공직자의 신분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단체장들의 행동은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같은 말도 듣기 싫게 하는 사람이 있거니와 어투가 퉁명스럽거나 거친 용어를 사용하여 목소리가 유난히 공격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폭언이나 막말 발언으로 상대방에게 하는 거친 말투는 의도와 다르게 타인을 겁주려는 메시지로 변할 수도 있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말이란 내용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인격을 담고 있다는 말이다. 식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썩고 부패하는 식품이 있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경과 하면 할수록 숙성되면서 발효가 이루어지는 식품이 있다. 처음엔 그럴듯한 맛이 많이 나지만 쉽게 부패해버리는 식품들이 있고, 처음엔 별로 맛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깊은 맛을 내는 식품들이 있다. 식품만 그런 것일까? 사람들이 하는 말에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부패해버리는 정치인들의 말들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발효되면서 좋은 향기를 발하는 말들도 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정치인들의 말이 다 부패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차마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말들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며 나오는 말마다 천박하고 추레하여 불량 식품 같기도 하고 말하는 입조차 구질구질 더러워 보이는 말을 뱉을 것이 아니고 들을수록 좋은 향기가 나는 말들을 하는 공직자가 많은 영광군이길... 그래서 처음에는 쓰고 듣기 싫을지라도 곱씹을수록 깊은 맛이 느껴지는 말들을 할 수 있는 공직자 많은 영광군이길... 시간이 지날수록 발효가 잘되어 그윽한 향기를 풍길 수 있기를... 입에서 나온다고 해서 다 말이 되는가? 말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함께 담겨 있는 것이다. 말의 격을 높이던가 말투에 맞춰 본인 격을 내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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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태권도선수단 '금빛 발차기' 빛나영광군 태권도선수단이 지난 13~14일 나주시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46회 전남도 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다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영광군 출전 선수들의 입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초부 -34kg 유승환 3위 (영광초4), -46kg 장유준 2위 (중앙초5), -54kg 김지호 3위 (영광초5), -58kg 송시우 3위 (영광초4) ▶여초부 -50kg 류성지 2위 (영광초4), -54kg 김가연 1위 (영광초 5) ▶여중부 -44kg 강수민 3위 (영광여중2), -48kg 노은주 3위 (영광여중2), -53kg 김현희 3위 (영광여중2), -58kg 강수린 3위 (영광여중1), ▶남중부 -54kg 심지민 1위 (영광중3), -73kg 양성호 2위 (영광중2), -57kg 문연우 3위 (영광중2), -45kg 이민규 3위 (영광중2), -53kg 정민승 3위 (영광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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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대표··· '도의원' 출마 선언박원종 조선옥 식당 대표가 내년 6.1지방선거에서 도의원 1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하겠다고 알려왔다. 박 대표는 지난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군의원과 도의원을 두고 고민을 거듭한 결과, 도의원 출마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광읍에서 어머니와 식당을 운영하는 박 대표는 영광군복싱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영광JC사무국장을 지냈고 6대 영광군의원을 지냈던 고(故) 박영배 의원의 장남이다. 한편 박 대표의 가세로 가장 재미없던 선거구였던 도의원 영광 1선거구는 지난 2018년 선거로 재림하는 분위기다. 당시 박대표의 선친인 박영배 전 군의원이 도의원 민주당 예비후보로 선거에 나섰으나 사고로 비명횡사했다. 이후 장세일 군의원과 정홍철 상사화축제 집행위원장이 민주당 경선에 나서 장세일 의원이 공천을 획득했고 본선에서 무소속 정영남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60대 현 의원과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나서는 30대 신인 간 공천 경쟁이 바위로 달걀 치기 싸움인지? 아버지의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경선 분위기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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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스포츠 마케팅 신호탄 울리며 지역경제 파급효과 UP영광군이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면서 위축되어있던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고 있다.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1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준성 군수가 “18일부터 열리는 전남도 학생 종합 체육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가장 많은 인원이 우리군을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로 침체 된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뜻깊은 행사다”며 “한편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매우 염려돼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방역관리에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영광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선수와 임원 400여명이 참가하는 전남도학생 종합 체육대회 육상경기(엘리트)가 개최된다. 동시에 19일부터 20일까지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명랑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 24회 영광군 생활체육한마당이 15개 종목선수와 임원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앞으로 영광군은 이번 전국대회 신호탄을 기반으로 전국단위 스포츠 행사를 유치예정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전국 단위스포츠 대회 19개 종목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9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된 시점인 만큼 활발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각종 스포츠 행사를 개최 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 영광군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다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여 군민들의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의 소상공인들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개최되면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민들의 삶이 여유로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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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장애인협회 활동지원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응급처치 교육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는 지난 17일 장애인 복지타운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광소방서와 연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에 대해 배우며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등을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유지영 소방위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해보면서 응급상황에서 대처방법을 몸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담당한 유지영 소방위는 “심장정지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와 호흡이 없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 신고해 달라”며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으로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활동 지원사업 관리책임자 서희권 사무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활동 지원사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식과 대처방법 습득,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서비스대상자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영광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후선 지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사람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인 응급처치법이 될 수 있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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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착한가격업소 신청하세요!영광군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 업소를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영광군이 지정한 업소를 말하며,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영광군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음식점 7개소, 미용업 2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일제 정비 기간에 기존 9개소의 가격·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군은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을 실시한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기존 업소를 포함해 최대 12개소까지 지정업소를 늘릴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명패 교부, 쓰레기봉투, 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12월 3일까지 군청 경제에너지과(구 읍사무소 건물 2층, ☎350-5456)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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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영광군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45억 7천 5백만 원을 확정하고 18일에 전국 최초로 지급했다.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7,508명이며 해당면적은 12,465ha이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될 소농직불금은 2,432농가, 29억 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076농가, 216억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 직불, 밭 농업 직불, 조건 불리 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조건을 충족한 일정 면적 이하 농가는 면적에 관계없이 소농직불금을 받게 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집행했다”라며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인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 창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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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한돈 나눔행사지난 18일, 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에서 ‘영광지역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500kg(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영광군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는 매년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비롯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기부된 돼지고기는 관내 노인 생활시설 및 아동 공동생활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동근 지부장은 “이번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돼지고기가 각 시설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해마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애쓰시고 힘써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과 경제 회복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