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강종만 영광군수, 한빛본부 찾아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실거주자의 전입신고 편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하였다. 이날 영광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과 홍농읍사무소 민원팀은 한빛원전 본부 내 ‘소담카페’에 일일 전입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인구늘리기 시책을 홍보하고 관내 주소이전을 적극 홍보한 결과, 직원 26명이 전입신고를 하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하여 인구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거주자의 전입을 유도해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관내 기업체, 군부대, 학교 등을 방문하여 바쁜 일상으로 근무시간 내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근무자들에게 현장에서 영광군의 생활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전입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시책이다.
-
책상머리 대책 아닌 실질적인 대책으로..청년 정책을 두고 흔히 책상머리 정책이라는 비판이 잦다. 최근 영광군 청년센터에서는 이를 극복하고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청년 정책 공모전등 다양한 시도와 움직임이 보이는 중... 이를 함께 이야기 하고 논한다하니... 결과야 두고 볼 일이지만 이 또한 반가울 따름... 청년들의 정책제안을 듣기이해 지역 청년들에게 확장하여 귀를 연건 이번이 처음인 듯. 아무튼 긍정의 움직임이다. 영광에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접촉하는 대부분의 지인들에게 고충을 물으면 일자리와 고용 문제를 꼽는 듯... 필자의 지인 대부분은 우리 지역 청년이다. 필자가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며 겪어낸 수많은 고충과 문화적 상대적 박탈을 지금 영광군의 20대들이 겪는 것을 원치 않는다. 허나 되돌이표를 반복하고 있는 듯... 영광군에서 태어나고 자라 20년을 살다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4년정도 한 필자의 조카는 여전히 영광을 그리워하여 영광에서 정착하길 희망한다. 거기에 걱정을 얹어서 말이다. 영광에 정착하는 것이 무엇이 두렵니? 라고 물었더니 관이 주도하는 청년 정책에 대한 인식이 일단 별로란다. 서울에서의 문화생활의 향유를 그리워 하게 될거라면서... 그것뿐이냐고 묻자 고용이나, 창업, 주거, 문화와 여가 생활 모든 전반에 대한 것이 있을 것이라 푸념을 늘어놓는다. 그렇다. 최근 한 지역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청년 정책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문제에 대해 일자리·고용(40.5%)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주거(15.6%) 및 문화·예술·체육(14.1%)이라고 답했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취업 분야는 경영·사무(44.4%)가 가장 많았으며, 가장 희망하는 창업 분야는 숙박·요식업(29.9%)이었고, 교육·서비스업(16.8%), 제조업(12.6%)이었다. 일자리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임금수준(28.6%)이라는 답이 우세했고 다음으로 일과 삶의 균형(23.8%), 고용안정성(20.8%) 순이었다. 청년들이 지방자치단체에 희망하는 지원책으로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의료비 지원(27.8%), 운동 시설 확대(26.5%)가 주류를 이뤘고,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문화·예술 창작 공간의 확대(34.1%)라는 답이 나왔다. 청년들을 위한 축제에서 가장 희망하는 행사로는 각종 전시·공연 프로그램(52.1%), 체험부스 운영 및 참여(24.8%), 유명인 토크쇼(12.5%) 순이었다. 무엇보다 청년들은 지역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시회, 시사·인문학 특강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했다. 이번에 이뤄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제안대회가 소수의 기득권 청년들이 아닌 영광군 청년 모두가 참여하고 계획할 수 있는 롤 모델이 되길 바랄 뿐... 청년들은 영광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지만 도전과 희망보다는 포기와 고통에 익숙한 세대가 되고 있다. 핵심은 실질적인 대책이다. 일자리나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대책은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아닐까? 그 바탕이 청년층의 마음을 읽는 일이기에 이번 청년제안정책대회가 그 출발이 되는 길이길... 책상 머리 대책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이 기대되는 이유다.
-
[어바웃 아젠다 no.14]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을 만들어 주세요.영광군이 추진하는 청년창업·육아지원센터 착공과 관련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며 지난 정례회에서 장기소 의원이 위치선정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한 육아 통합지원센터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나를 이제는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치선정부터 다시 해야 마땅하나 별 묘수가 없으니 하드웨어가 안 되면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라도 다시 생각해 보아야겠지요. ‘육아 통합지원센터’라는 이름에서 보았듯, 이 시설은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 지원되는 종합계획으로 보입니다. 엄마·아빠의 가장 현실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우리 군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한 계획인 걸로 보입니다. 이 통합센터는 성장 과정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 0~9세의 아이들을 영광군이 함께 키운다는 각오로 첫발을 내디뎠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아빠들이 아이의 연령대별·상황별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되어야겠지요. 하드웨어만 단단하게 건축한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소프트웨어가 유연해야 이용자의 센터 이용 빈도도 높아지겠지요. 영광군의 경우 여성문화센터는 거의 영광군의 소수 여성만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 돌봄센터는 대기 줄을 최소 3개월에서 길게는 12개월도 선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얼마 전 서울시가 발표한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시스템을 본받아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컨대, 36개월 이하 영아는 믿고 맡길 곳이 부족해 육아가 힘들다는 의견을 반영해 ‘육아 조력자 돌봄 수당·바우처’를 신설하고, ‘영아 전담 아이돌보미’를 양성하여야 할 것이며, 영아 특화 돌봄 서비스도 확충해야겠지요. 조부모 등 4촌 이내의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기는 경우를 생각해 볼까요? 일자리 없어 시간 채우기 공공근로 하시는 어르신들이 만약 우리 아이를 통합 지원센터에서 돌보아 준다면요? 누구나 누군가의 할머니 할아버지이실 테니 돌보아 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돌보아 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만약 노인 일자리 창출이 시작될 수 있는 순환구조의 시스템을 만들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또, 긴급할 때 아이를 돌봐 줄 수 있는 서비스로 ‘아픈 아이 일시 돌봄·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거점형으로 야간보육을 지원하고, 시간제 보육인 어린이집과 같은 긴급 돌봄 제공기관을 운영한다면 이용자들의 이용 빈도가 늘어나겠지요. 엄마·아빠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존(북카페 등)을 만들고 키즈존(키즈카페), 이동이 용이하게 가족 우선 주차장, 가족 화장실(층별로 1칸 정도) 등 아이를 동반한 양육자의 외출과 방문을 반기는 환경을 조성하여, 문화 생활시간이 부족한 양육자를 위해 낮 전용 문화 프로그램의 운영을 확대도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임산부나 맞벌이, 그리고 다자녀 가정의 손을 덜기 위한 가사 서비스도 지원한다면 아이 낳고 싶은 영광군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다양한 이유로 아이의 저녁, 방학 점심 등을 챙기지 못하는 부모들을 위해 삼시 세끼 틈새 지원도 시작하면 좋겠지요. 아이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주고도 정작 엄마·아빠는 다각도로 힘겨운 상황에 직면해야 하는 현실의 요즘입니다. 엄마·아빠의 행복에 주목할 이유는 여기에 있지요. 인구 늘리기. 인구 늘리기... 말뿐인 정책들로는 이제 힘듭니다.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이 필요하지요. 우리 영광군의 아이들을 영광군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센터의 프로그램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자 스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통합센터만 건립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
영광군 낙월 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절차 제대로 이행했나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주민들이 해상풍력 변전소 건축허가를 접하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변전소가 들어서는 것을 몰랐고, 365MW급 전력 변전소 건축허가를 주민 모르게 진행했다는 요지다. 주민들은 동의했던 발전사업까지 동의할 수 없다는 강수를 두며, 반발하고 나섰다. 영광군 낙월 해상 풍력발전단지 설치 사업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에서 주문한 협의내용이 지켜졌는지가 새로운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송이도 마을 주민과 환경영향평가서 등에 따르면 M사는 2017년 영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낙월 해상풍력 반전단지 건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을 위해서는 시행사등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이행하고 협의 내용을 계획에 반영하고 시행할 때는 이를 이행해야 하지만, ‘그런 협의는 없었다’는 주민 주장이 제기되었다. 사업지역은 보존가치가 높은 세계적인 희귀조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와 수달이 집단 서식하고 있고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진 왕소사나무 군락등이 있어 해양성 조류 등의 보호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서에서는 “발전시설 설치와 운영 과정에 참여한 거버넌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착공 전에 ‘이해당사자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는 등 사업 시행으로 인한 지역 갈등과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 관리해야한다”는 조건을 명시했고 “사업의 착공 전,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및 공사계획에 대하여 안내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환경영향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함”이라고 주문하였다. 이어 “이해 당사자가 고령의 어업인을 감안 하여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방안에 대한 검토목록을 작성 관리”하는 지역민 특성을 명시해 추가적으로 요구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업 착공전에 주민협의체가 구성되고 충분한 주민설명이 선행되야 한다는 골자의 조건이다. 그러나 “전혀 이행되지 못했다”는 서로측의 주장이 공식적으로 엇갈리면서, 환경영향평가법을 어긴 것 아니냐는 눈총을 사고 있다. 한 주민 대표자 A씨는 “송이도 주민들은 해상 풍력은 동의하였으나 송이도에 변전소 신축에 관해서는 동의한 적이 없으며, 주민 사전 협의 공청회 설명회를 단 한차례도 공유하지 않고 공사를 시행함에 유감을 표하며 이의를 제기한다”고 공식 항의 의사를 전했으며, 또 다른 주민 B씨는 “장비가 동원되어 착공이 이뤄졌지만, 주민협의체는 듣도 보도 못했다”라며 “송이도에 변전소가 들어선다는 것도 공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알았다. 사실상 설명이 없었다”고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했다.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이행되지 않았다면, 또 다른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영광군 관계자는 “진행 상황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환경영향평가법을 어겼다고 볼 수 있을지)다시 한 번 검토해보겠다. 착공신고가 정식으로 접수된 것은 아니라 적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으며 이는 “착공 전 굴착을 위해 기계를 반입했다가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철수가 이뤄졌다”고 주민과 상반된 주장을 전했다. 한편 송이도는 낙월면 해상 중앙에 위치해 4.44㎢의 면적에 인구 약 100명이 모여 생활하는 작은 섬으로,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와 닮았다 하여 송이도라 했으며,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몽돌 밭 주변경관이 뛰어나 유명세를 타고 있다.
-
영광군,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 출범영광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3기 영광군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구정책의 중요사항을 조성·결정하기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구 정책위원회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절벽의 위기 상황에서 청년 인구 감소 등 인구 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고, 일자리·문화·복지·주택 등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인구를 늘리는 인구 정책의 주요 사항을 자문 및 심의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40명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군의원, 관계 공무원 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 가정주부, 청년등이 참여해 전문성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적극 담아내고자 하는 변화된 영광군의 의지가 엿보였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영광군 인구정책 종합계획 등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안을 심의 및 자문하고 제안 역할을 하게 되며, 이날 회의에서는 31명의 위촉직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22년~23년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인구문제와 관련 전문가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안들이 많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범위한 영역에서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 군민과 함께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로 변화‘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영광군이 활기를 띄고 있다.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시작된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은 영광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46개 마을에 올해 선정된 46개 마을을 더해 총 92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 법성면 진내 3리(벽화 그리기), 입암리(벽화그리기)가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 중 백수읍 천기마을은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마을 진입로에 상사화를 꾸준히 옮겨 심어 아름다운 상사화길이 탄생했으며, 영광읍 단주 3리에는 당산나무 주변 정리 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이 앉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군남면 장고마을과 법성면 신덕 마을에서는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 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경관 개선과 주민 자치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 마을이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모하고 있으며, 마을을 아름답게 가꿔주시는 마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라 전하며, “앞으로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해 사업이 좀더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마을 공동체 문화가 영광군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71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고, 2023년 45개의 마을을 새롭게 선정하여 총 138개 마을이 사업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
오미화 의원, 쌀값안정을 위해 양곡정책의 근본적인 개혁 촉구오미화 전남도의원(진보당·영광2)이 제36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 정책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오미화 의원은 “쌀값 안정을 위해 최근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쌀 격리 대책에 가깝다”면서 “정부는 지난 농정 실패를 인정하고 쌀 격리가 아닌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양곡관리법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쌀값 안정을 위해 우리 쌀을 격리하기에 앞서 정부는 매년 들어오는 40만8000톤의 수입쌀을 시장에서 격리해야 한다”며 “쌀 관세화 개방으로 인한 의무 수입 물량 실효가 끝났기 때문에 쌀 협정은 폐기돼야 하며 수입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과거 정부의 농정실패를 답습하지 않기를 바라며, 농민들의 땀의 결실인 쌀값이 당쟁거리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미화 의원은 영광군 여성농민회장 출신으로 10대에 이어 12대 전남도의원에 당선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일본으로 떠난 군 공무원·군의원...고향사랑기부제 벤치마킹?내년 1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에 앞서 전남 영광군 공무원과 영광군의원이 선진지 견학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고향사랑 기부제와 인결 비슷한 일본의 ‘고향납세제’등을 벤치마킹한다는 명목이지만 이번 견학을 두고 공무원 최근 영광군 공무원 노조 누리집 게시판에 ‘영광사랑(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 사진 첨부> 18일 영광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이즈미사노시와 아리타시에서 영광군 방문단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견학 참여 인원은 영광군의원 3명, 영광군의회 전문위원 1명, 영광군청 실·과·소 직원 12명 읍면 사무소 직원 4명 등 19명으로 꾸려졋으며 소요예산은 4천만원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자체에 개인이 기부했을 시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것’인데, 높은 수준의 행정 역량을 필요로 하는 제도가 아니기에 견학에 대한 실효성 논란을 넘어 외유성 견학이라는 지적. ‘영광사랑(작성자)’의 충고대로 군청 실무자 위주의 견학이었다면 벤치마킹이라는 진정성이 의심받지 않았을텐데, 업무적 연관성이 모호한 군의원들이 포함된 대규모 방문단 구성이 논란을 자초한셈으로 파악된다. 지역의 여론도 영광군의회 일부 의원들의 일본 방문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추세다. 농민 A씨는 “실무자 견학은 어쩔 수 없지만 군의원들의 일본 방문은 좀처럼 이해할 수 없다”면서 “그들이 무엇을 배워올지 사뭇 기대된다.”며 에둘렀고, “유례없는 쌀값 폭락으로 고 물가·고금리에 농민들은 삼중고를 겪는데 일본 방문할 게 아니라 피폐해진 농업의 활로를 위해 들판을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라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번 일본 방문에 소요되는 경비는 지방 세정 종합평가 시상금으로 충당했으며, 지방 세입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직무역량 강화 등을 위해 연수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향 사랑 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1년 10월 19일 제정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2022년도 영광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사업자 모집 재공고1. 모집인원: 6명 ※ 모집인원 미달 시에도 부적격자는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 ※ 근무 태만자, 부정한 방법 적발자, 민원 유발자 중도 협약(계약) 해지 ※ 모든 읍면 신청시 평가표에 의해 선발됨 2. 공고기간: 2022. 10. 20. ~ 11. 3. (15일간) 3. 사업기간: 협약체결일로부터 1년 4. 사업내용: 영광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대상자 중 비휠체어 이용고객 이동편의 제공
-
2023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내국인 모집 공고2023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전 내국인 모집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구인개요 ○ 구인기간: 2022. 10. 18.(월) ~ 10. 31.(월) ○ 구인인력: 00명 ○ 참여농가: 00농가 (영광군 관내) ○ 구인내용: 농업분야 (시설원예·특작, 버섯, 과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