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소방서 의소대연합회 ‘희망2022 나눔캠페인’ 물품 기탁영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8일 영광군청 본관 앞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행사 일환으로 관내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광군에 1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영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행복사랑 나눔캠페인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큰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행복한 영광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영광군 의소대연합회가 온정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파트 화재 시 생명통로 ‘경량칸막이’영광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구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 옆 세대로 피난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파괴할 수 있게 발코니에 만들어 놓은 9㎜가량의 석고보드 벽이다. ‘건축법’시행령 제46조에서는 공동주택 중 아파트 4층 이상인 층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 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피 공간 설치 면제 방안으로 경량칸막이를 설치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경량칸막이의 위치와 중요성을 모르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홍보 스티커 배부 등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량칸막이는 생명 통로로 긴급한 상황에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돼있다”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재난 발생 시 긴급 대피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하주차장 화재 특성 및 예방 대책최근 지하주차장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시 피난 및 소방 활동의 문제점이 다른 화재에 비해 더 많이 발생한다. 연기의 배출 방향과 피난 방향이 같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고 패닉 현상으로 피해자의 피난유도 및 구조, 검색이 곤란하며 창의 부재로 적절한 소화 대책 수립이 곤란하다. 그리고 소방대의 진입로가 한정돼 소방 활동 거점 설정 시간이 증가하고 지하실에 특성상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원활한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은 발화지점 위치 확인 및 시야 확보가 곤란해 화재의 초기 감지와 신속한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가연물의 급격한 연소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의 주요 소방시설은 소화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배연설비 등이 있다. 주차장의 특성상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출가스와 전조등에 오동작하지 않도록 연기감지기와 불꽃감지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주로 차동식 열감지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종별에 따라 일정 면적에 한 개씩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주차장에서는 흡연이나 화기 사용을 절대 금지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치를 파악해 둬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관계인들은 발신기를 작동하고 119에 빠르게 신고, 비상 방송 및 차량을 통제해 2차 피해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 보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영광소방서, 최동수 소방서장 취임최동수 영광소방서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영광소방서는 이날 직원과 남·녀 의용소방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최동수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최 서장의 인사와 덕담을 시작으로 영광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등 검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최 서장은 보성 출생으로 지난 1999년 제10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광주 북구소방서 구조대장, 광주소방학교 교육운영과장, 소방청 운영지원과 팀장,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상황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영광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최 서장은 부드러운 인품을 바탕으로 평소 직원들 간의 화합과 상호존중을 중요시하고 각종 현장과 행정업무에 탁월해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져 있다. 최동수 서장은 “재난·재해 대응역량 강화해 안전한 영광을 만들겠다”며 “전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가 쌓이는 직장 분위기를 형성해 영광군민을 향한 최상의 소방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에 참여하시겠습니까?”영광소방서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겨울철을 맞아 군민참여 안전문화 행사인 ‘불&몸조심 게임’을 12월 중 개최한다. ‘불&몸조심 게임’은 코로나19로 체험행사가 없었던 군민에게 안전문화 참여 기회 제공과 화재로부터 나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내용은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처방법 ▲소방장비 착용 체험 ▲ 기념촬영 이벤트 등 그룹별로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 전원 다양한 기념품 및 최후의 1인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순위별 차등 지급)이 제공된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0일 한으로 선착순 119명 모집 중이고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안전과(☎061-350-0861~4)로 문의하면 된다. 이달승 서장은 “불&몸조심 게임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하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광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영광소방서는 지난 1일 영광읍 소재 해룡중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함양을 높이고자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 교실은 △소방공무원 일상업무 △소방공무원 자격 기준 △개인안전장비 착용 및 방수 △소·소·심 교육 △체력시험 기구 체험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교육이 진행됐다. 이달승 서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소방관 체험 교실을 통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더욱 이해하고 향후 진로선택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한다. 화재는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불이 났을 때 행동요령을 평상시 염두에 두고 훈련을 실시하며 항상 대비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는 큰소리로 "불이야"를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다른 사람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야 한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해 소화 작업에 임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불 끄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길에 갇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소화 약제는 화염이나 연기에 방사하는 것이 아니라 화원에 방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소방서에 신고하는 것으로, 화재를 당하게 되면 당황한 나머지 우왕좌왕하게 돼 신고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침착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쇼핑몰, 다중 이용 업소 등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건물구조를 상세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당황하거나 겁을 먹게 돼 이성을 잃고 무분별한 행위를 하게 되므로 화재 시에는 그 건물구조에 익숙한 사람이 적절한 피난유도를 해야 한다. 피난유도 시에는 큰소리로 외치는 것보다 가급적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차분하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불이 나면 물건이 탈 때 연기 속에 독성이 강한 가스 등이 많이 포함돼 있어 연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주로 발생한다. 그러므로 피난할 때는 열기나 연기의 방향을 보고 불이 난 반대쪽의 비상구, 비상계단을 찾아 1층이나 피난층으로 신속하게 대피한다. 연기 속을 통과해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엎드려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고층건물 화재 시 엘리베이터는 화재 발생 층에서 열리거나 정전으로 멈추어 안에 갇힐 염려가 있으며 엘리베이터 통로 자체가 굴뚝 역할을 해 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엘리베이터는 절대로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건물 내에 화재 발생으로 불길이나 연기가 주위까지 접근해 대피가 어려울 때는 무리하게 통로나 계단 등을 통해 대피하기보다는 건물 내에서 수건 등으로 연기의 침입을 막고 안전조치를 취한 후 갇혀 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린다.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며 창밖으로 뛰어내리거나 불길이 있을 때 함부로 문을 열어서도 안된다.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훈련이 필요하며,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익혀 유사시 활용해 화재피해를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
블랙아이스의 위험성어느덧 점점 추워지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 블랙 아이스로 인해 운전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블랙 아이스란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에 도로의 기름, 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것을 말한다. 도로 결빙 현상이라고도 하며 얼음이 워낙 얇고 투명하므로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비쳐 보여서 검은색 얼음이란 뜻의 블랙 아이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물과 공기 중의 매연, 먼지가 뒤엉켜 검게 얼어붙은 얼음이 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블랙 아이스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사고 위험이 높다. 멀리서 보면 일반 도로와 같거나 살짝 젖어있는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얼어붙은 빙판길이나 다름이 없다. 블랙 아이스는 주로 눈이 내린 지역, 터널 입구와 출구, 그늘진 산모퉁이, 다리가 접해지는 교각 지점이다. 이뿐 아니라 비가 내리고 나서 밤사이 습기가 많은 교량 위나 호숫가 주변 도로 등에서도 생길 수 있다. 블랙 아이스의 위험을 예방하는 법이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속도를 줄이는 방법이다. 운전 시 헤드램프를 켰을 때 아스팔트가 반사돼 평소보다 빛이 난다 싶으면 도로가 얼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고 블랙 아이스가 생기기 쉬운 도로에서 운전할 때는 평소보다 절반가량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고 블랙 아이스 구간을 지나는 경우 브레이크를 한 번에 세게 밟지 말고 일정한 간격으로 가볍게 나눠 밟으면서 속도를 줄여야 한다. 운전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안전은 매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렇기에 항상 실력을 과신하지 않고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잃기 전에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다가올 겨울 안전하게 나길 바란다.
-
영광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 K급 소화기 비치 당부영광소방서는 음식점과 다중 이용 업소 등 주방화재를 대비해 식용유 화재 진화에 효과가 있는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 화재 시 물이나 일반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하려다 오히려 화재를 키우기도 한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과 다중 이용 업소 등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이달승 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은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소방서, 군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한마당영광소방서는 지난 26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겨울철 및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교육(지진, 화재 대피) 및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등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게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지진 대피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영웅이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안전을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