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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안전한 산행 즐기기어느새 가을이 문턱에 와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단풍 소식이 전국 곳곳에서 들려온다. 10월은 축제의 계절답게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고 볼거리의 최고 축제인 단풍 구경으로 가을 산행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설악산부터 단풍이 들어 11월 초까지 한라산까지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다음 주 주말이면 고운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긋불긋 오색으로 물드는 가을 단풍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첫째,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산행을 할 경우 몸에 무리가 생겨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어야 한다. 둘째, 배낭이 너무 크고 무거울 경우 산행 초기에는 견딜 수 있으나 지속해서 체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중심을 잃어 다칠 수 있으니 배낭의 짐을 너무 무겁게 하지 않는다. 셋째, 등산을 하면 몸에 열이 나므로 얇은 옷을 걸치고 산행을 하는 경우 땀이 마르면서 체온이 떨어져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얇은 옷을 여러 장 겹쳐 입어 보온에 신경 쓰고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가을철에는 해가 일찍 지므로 산행을 미리 시작하여 해지기 전에 돌아올 수 있도록 넉넉하게 계획을 잡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섯째, 등산화는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발을 보호하기 때문에 너무 크거나 작으면 발에 물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신의 발 크기에 꼭 맞는 편한 것을 착용하도록 한다. 여섯째, 모든 동식물들은 가을에 동면을 준비하는 시기로 뱀, 벌 등은 독성이 최고조이므로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아야 하며, 등산로 주변에 있는 모르는 열매는 함부로 먹지 않아야 한다. 또한, 등산 중 사고가 발생한다면 침착하게 응급처치하고 119로 신고하여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 구조를 요청할 때는 반드시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부상자의 상태 정도, 전화 거는 사람의 이름, 연락처,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려 주면 출동한 소방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이때, 등산로 상에 설치된 등산로 위치표지판 번호를 알려주면 구조대원들이 쉽게 위치를 찾아갈 수 있다. 아름다운 단풍과 낙엽으로 인해 주의력을 잃기 쉬운 계절이다. 우거진 수풀과 떨어진 낙엽에 가려진 위험요소를 확인하면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즐거운 가을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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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요리생활, 주방용 소화기와 함께쿡방과 먹방이 대세가 된 요즘시대, 외식보다는 일반 가정에서 요리를 즐기는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주방에서 다양한 조리를 하는 지금, 주방화재의 비중도 점점 늘어나 전국 주방화재 발생건수는 2009년 4,176건에서 2020년 5,066건으로 10년 만에 20%가 증가했으며 또한 전체화재에서 주방화재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09년 8.9%에서 2018년 12%로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화재에서 초기대응이 중요하지만, 일반화재와 달리 주방화재는 기름 성분 때문에 일반 소화기로는 초기진압이 어렵고 집안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당황하게 되어 초기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 가정에서도 분말형 소화기 이외에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흔히 주방용 소화기로 알려진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동·식물유를 취급하는 조리기구에서 일어나는 화재를 소화하기 위한 기구로, 강화액을 주원료로 만들어져 유막을 형성 가연물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소화하는 원리이다. 주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식용유 등에 의한 화재는 물로 진화할 수 없고 일반 소화기로도 완전한 진압이 어렵다. 또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불을 보고 당황하여 물을 뿌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리게 되면 식용유가 비산하여 불을 더욱 키울 우려가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 주방화재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K급 소화기를 주방 근처에 비치해야 한다. 요즘 주방용 소화기는 소화기 본연의 목적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와 성능과 인테리어 측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그러므로 가정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하고 슬기로운 요리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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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화재! 미리미리 예방하자!가을비가 내린 뒤 급격히 추워진다고 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화기취급 횟수가 많다 보니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의 주된 원인을 살펴보면 개인의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소방청 통계로 보면 2020년 화재 발생 건수 총 38,659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9,186건으로 49.6%를 차지한다.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발생한 화재도 초기에 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화재로부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 끄기. 장기간 출타하거나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전기제품의 과열이나 습기 등으로 인한 누전, 단락 등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두 번째로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음식물 조리 시 잠시 자리를 비운다거나 특히 자리에 눕지 않아야 한다. 잠시 휴식을 취한다고 눕는 경우 잠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화기 취급 종료 시까지 지켜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세 번째로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하기. 주택용 소방시설로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가 있다. 대부분 주택화재는 조그마한 불씨로 시작해서 확대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초기에 화재를 감지하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지금 당장 우리 집의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보자. 이와 같은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한 번쯤 점검해서 우리 모두 화재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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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사)영광드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영광소방서는 22일 (사)영광드론협회와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및 정보공유 등 재난현장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드론을 이용해 접근하기 힘든 구조 사각지대에 대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중한 인명구조의 골든타임 확보와 소방활동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소방대원의 안전을 지키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영광드론협회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원 개인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하여 소방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사각지역의 안전 확인과 군민의 안전수호를 위해 소방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영광소방서장은 “(사)영광드론협회와의 업무 협력으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빈틈없는 재난현장 대응체계 구축으로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영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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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삶의 질 향상 돕는다!홍농읍은 지난 21일, 7개 단체(우리동네복지기동대,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전KPS, 영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대한적십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는 고령인데다 장애를 가진 저소득가구로 집안에 각종 생활쓰레기가 방치된 채 곰팡이가 핀 주거 공간에 지내왔으며, 생활공간 세면실, 거실 등이 온전치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익명의 기부자 2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본인들의 용돈을 모아 200만 원을 쾌척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광곳간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연계로 비위생적인 세면실을 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7개 단체가 힘을 합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우선 한전KPS는 노후화된 전선 교체작업, 영광소방서는 소방안전점검 및 생활폐기물 처리작업을 실시하고, 생활개선회, 새마을 부녀회 등에서는 집안 구석구석 곰팡이 제거 및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지로 거듭났다. 김관필 홍농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익명 기부를 통해 큰 도움을 주신 두 분과 바쁜 와중에도 많은 힘을 보태주신 각 기관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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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적극 홍보영광소방서는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필요하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은 사용기한 10년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주택에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한 경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경보와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ㆍ재산을 보호한 사례가 많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ㆍ경보기 설치로 주택 화재 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이른 시일 내 소화기ㆍ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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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가을철 산불 주의 당부영광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쉽게 화재로 이어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영광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25건으로 주요 원인에는 쓰레기 소각, 논ㆍ밭두렁 태우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부주의로 나타났다.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소방서(119), 산림청 등 산림 관서에 신속히 신고하면 된다. 화재가 아직 초기의 작은 산불일 경우 외투 등을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를 시도하고, 큰 산불일 경우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산불 발생지역에서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진 장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 산행 전에는 입산 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는 산행을 자제하고 입산 시 성냥, 담배, 부탄가스 등 인화성 물질의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의 경우 작은 불씨에서 시작해 걷잡을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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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통로는 기적을 낳는 생명의 도로▲영광소방서 영광119 안전센터 소방교 윤승호 화재 발생·교통사고 및 각종 재난에 따른 화재 출동·인명구조 및 구급 출동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현장 도착이 중요하다. 재난 발생 5분 이내에 현장 도착해서 신속한 대응을 해야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또한 소방대원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살피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각별히 시민들의 협조와 지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재래시장이나 상가주위에 가보면 아직도 고정좌판이나 차광막 등 장애물을 도로상에 비치함으로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큰 피해를 겪은 적이 있다. 또한, 시장이나 주택가, 아파트 등의 이면도로나 소방통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 때문에 긴급화재 출동을 방해하는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의 경우 진입로의 주차구획선 밖에 차량을 주차해 놓아서 대형화재 발생 시 구조차,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 소방차의 진입 및 소방활동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소방통로확보와 더불어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소방통로 상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하지만 단속 이전에 시민들이 먼저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의식 고취와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소방통로는 유사시 화재 및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소방차·구조차 및 구급차 등이 긴급히 출동할 수 있도록 매우 중요한 통로이며, 소방 도로상에 장애물이 없어야 화재 시 현장까지 신속히 진입하여 원활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차량 운행 중 긴급출동하는 소방차량을 보았을 시 협조 사항 안내해 드린다면... ▲ 교차로 또는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양보 운전 또는 일시 정지 ▲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 차량 2차선으로 양보 운전 ▲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선 진행,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우)로 양보 운전 평상시 주·정차 질서 확립으로 상시 소방통로를 확보하여 대형화재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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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샛별 직장어린이집 소방 안전 체험 교실 운영영광소방서는 14일 샛별 직장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어린이 14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관심을 두도록 하기 위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는 방법 및 펌프차와 구급차 탑승 체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소방 안전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서에서 하는 일과 여러 가지 소방장비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조기에 화재 예방에 대한 개념을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재 발생 시 '불 나면 대피 먼저’ 대피 우선 방법 홍보 및 피난 유도 교육도 병행했으며, 쉽고 즐겁게 체험하게 할 수 있게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홍농 119 안전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배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교육 기회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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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한 번에 오해받는 환절기 시즌 독감 주사로 예방하자!▲영광소방서 영광 119 안전센터 소방사 정찬우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도 끝이 나고 가을이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다.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지만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의 균형이 깨져 면역이 저하되기 쉽고,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필수가 아닐까 싶다. 환절기에 몸의 균형이 깨져 면역이 저하된다면 각종 질병에 걸려 시달리기 딱 좋은 시기이다. 주로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는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대상포진 등이 있으며 일반인들이 주로 저녁 취침 시간에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와 기관지가 마르면서 바이러스 침입에 대한 면역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에 걸린다면 약을 처방받거나 해열제를 복용해 치료하면 그만이지만 자칫 방지하면 중이염, 축농증,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기에 독감 백신 예방접종은 노약자나 임신부만 접종할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최근 독감백신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효과도 있다. 미국 마이애미 밀러 의대 교수팀은 최근 온라인에서 진행된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전염병 학회’(ECCMID 2021)에서 “독감 예방접종이 코로나 19가 중증으로 심화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물론 독감 백신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증으로 심화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독감백신 주사를 맞더라도 100%로 독감에 안 걸리는 건 아니다. 다만 50~60% 예방 가능하며 독감에 걸리더라도 덜 아프고 병원에 오래 입원하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기침 한 번에 오해받는 시국인 만큼 독감 및 기관지 질환에 시달리지 말고 독감 주사로 예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