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기고)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로 생존율을 높여요어느덧 추분을 지나 가을이 다가왔다. 일교차가 커 아침저녁으론 쌀쌀함이 꽤 느껴진다. 길고 더웠던 여름 날씨에 적응해 있다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때문에 몸과 마음의 균형이 한순간에 깨지기 쉬운 계절이다. 10월과 11월은 평균적으로 심·뇌혈관 질환 사망 및 급성 심장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세계 응급처치의 날’(9월 둘째주 토요일)과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이 있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약 3만 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누군가에게 심폐소생술을 받는 환자는 약 6천 명 정도이고, 이 중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생존하는 사람은 약 2천 명으로 생존율은 약 7.5%이다. 선진국의 생존율 비하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러한 낮은 생존율의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알리고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소방기관에서는 국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 친구, 내 주변의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첫째, 의식 확인과 도움 요청이다. 환자의 의식이 있는지 숨을 정상적으로 쉬는지 확인하고, 주변 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하며 119 신고와 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한다. 둘째, 가슴 압박 30회. 쓰러진 사람 가슴의 중앙에 손바닥을 위치시키고 분당 100회에서 120회 정도의 속도로 5cm 이상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눌러준다. 셋째, 기도 개방 및 인공호흡 2회.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인공호흡이 꺼려진다면 가슴 압박만이라도 하도록 권장한다. 넷째,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의 무한 반복. 119 구급대의 도착이나 자동제세동기 도착 및 패드 부착 시까지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30:2 비율로 반복한다. 응급처치의 적절성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 좌우되기도 하며 회복 기간이 단축되기도 한다. 올해 1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심폐소생술 활약이 전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소 응급처치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두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용기 있는 행동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영광소방서장 최동수
-
영광소방서, 전통시장 선제적 화재예방으로 안전관리 강화 추진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전통시장 선제적 화재예방 시스템을 구축 및 상인회 중심 자율안전점검 체계를 확립하여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인회 중심 ‘점포 점검의 날’ 운영 등 자율 안전관리 역량 및 책임성 강화 ▲보이는 소화기 관리 강화 ▲민·관 협업을 통한 취약시간대 예방순찰 강화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캠페인 등이 있다. 최석규 영광119안전센터장은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노후된 건물과 소규모 점포의 밀집 등으로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화재예방 및 초기진압이 중요하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장관계자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강종만 군수, 영광소방서 찾아 ‘내 직장 주소 갖기’운동 펼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7일 영광소방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행사를 진행했다. 강종만 군수는 각 사무실을 순회하면서 영광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광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선정될 정도의 위기 상황임을 알리고, 영광군으로 이주⋅정착해 주실 것을 요청했으며, 결혼장려금⋅신생아 양육비 등 전국 상위수준으로 영광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시책을 홍보했다. 영광군에서는 ‘내 직장 주소갖기’에 적극 참여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원해주고 있다.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영광군으로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직원이 3명 이상일 경우, 20만 원부터 최고 300만 원까지 전입유공 장려금을 지원한다. 강종만 군수는 “소방관의 직업 특성상 도내 순환 근무를 하기 때문에 전입이 어려울 수 있지만,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해주기를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으며, “영광군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에서는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실거주자의 전입신고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
영광소방서,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장 운영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26일 법성포 초등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법성포초등학교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지진 강도 별 대비 탈출 방법, 소화기 사용법 체험, 화재 시 대피방법 등이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체험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초기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안심콜 홍보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안심콜 가입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시스템은 응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등록된 신고자의 정확한 주소, 병력, 복용중인 약물 등 사전에 파악된 내용이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전달되며 환자가 신고 시 등록된 보호자에게도 문자가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생활안전순찰대원은 “고령의 독거노인 대상으로 순찰 활동 시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 활동으로 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소방서, 병·의원 입주 건축물 현장안전점검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지난 26일 병ㆍ의원 입주 건축물에 대한 현장방문지도ㆍ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달 5일 경기도 이천 병원 건물 사상자 발생 화재와 관련해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와 유사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천 병원화재 사례전파 및 공사(철거) 등 작업 시 주의사항 설명 ▲소방서 및 의료기관 화재안전관리 협력 방안토의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및 화재안전 당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병ㆍ의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지속적인 관계자 교육으로 대형사고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소방서, 불갑사 상사화축제서 소방안전 홍보부스 운영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불갑면 소재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상사화축제가 지난 16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최됨에 따라, 군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기며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소방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축제기간동안 행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 현장 소형펌프차량ㆍ구급차량 근접 배치 ▲긴급상황 대비 예방 순찰 강화ㆍ인근 센터 소방차(펌프, 구급) 출동 대기 ▲축제현장에서의 방문객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행사장 주변 소화기 비치 등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제 마지막 날까지 모든 방문객이 소방안전교육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3년 만에 개최한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맺음 할 수 있도록 군민과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다매체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App)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청각장애인이나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고,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앱(App)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119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가을산행, 산악 위치표지판을 아시나요???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을 날씨와 코로나19 감소세에 가을축제가 활기를 찾고 있으며, 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산을 찾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대 중반 주5일제 정착과 웰빙(well-being)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위해 산을 오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18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국민들이 등산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다. 산에서는 평지와 달리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이 부는 까닭에 실제 온도보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급격히 체온을 빼앗겨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고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평소보다 무려 240배나 빠르게 열을 빼앗아 간다. 산행 중에는 면 종류의 옷은 피하고 땀이 나지 않도록 옷을 가볍게 입고 천천히 걸어야 하며 반드시 여벌의 마른 옷을 준비해야 한다. 또 산행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하며 일상에서 운동량이 적거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무리한 산행은 피하도록 해야한다.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가을철 산악사고’도 많아진다.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고 또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무리한 산행으로 조난을 당하거나 사고를 당하면 당황하기 쉬우며, 사고장소를 모르기 때문에 119에 신고하여 본인의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곤란하여 난감한 경우가 발생하며 그만큼 구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늘어난다. 이럴 때 이용할하는 것이 바로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산행 중에 무심코 지나가는 등산로엔 산의 정확한 지점을 나타내는 산악위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국가지점 번호를 부여 받아 산악사고 발생 시 쉽게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된 안내판으로 조난 등 구조요청 시 표지판의 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구조대원이 쉽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역시 산불 등 긴급신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탐방로 등 주요지점에 다목적 위치 표지판을 설치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니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실시하고 사고에 대비하여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및 등산로 이름 등을 미리 숙지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수
-
영광소방서 독거노인가구 안전점검 실시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119생활안전순찰대는 20일 영광읍 복지기동대와 합동으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가스, 전기 안전 점검 등 협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도 및 점검 ▲ 주거환경 개선 ▲ 가스타이머 설치 ▲ 기초건강체크 생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각종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 교육을 병행하였다. 생활안전순찰대원은 “영광군 복지기동대의 협업 활동을 통해 재난 취약계층에 보다 더 안전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