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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곳곳에 판치는 분양 현수막 군민 안전 '위협'최근 관내 도로 곳곳에 아파트 분양이나 조합원 모집을 알리는 현수막이 판을 치고 있어 군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정 게시판에는 단 한 개도 걸려있지 않는 분양 현수막이 도로 주변 가로수와 전봇대 등에 수십 개씩 불법 게시돼 읍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영광군청에 따르면 열흘 동안 '이퍼스트영광지역주택조합'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 개수만 수천 장에 달하며 분양 현수막 부착을 맡은 직원들은 30명으로 주로 군 담당자의 단속이 느슨한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에 집중적으로 붙여 군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밝혔다. 군이 지정한 게시대에 현수막을 내걸 경우 건당 5천 원의 수수료만 부담 하지만 해당 아파트 분양 업체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이나 회전교차로 주변, 신호등 주변에만 고집하고 있어 행정력을 무시하는 형태인 것이다. 옥외광고물 등에 관한 법률엔 현수막 설치 시 자치단체나 광고물 협회를 통해 게시해야 하고 반드시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을 따르지 않은 아파트 분양 현수막은 불법이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광고 효과 때문에 과태료도 정도는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영광군은 하루에 수백 장에 달하는 분양 현수막을 수거하며 주말에도 쉬지 않고 나와 현수막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하루 두 번씩 외근을 나가 해당 분양 현수막을 수거하고 있지만, 하루에 수백 장에 달하는 현수막을 전부 제거하기에는 인력의 한계가 있다”며 “아파트 분양 관계자에게 현수막 불법 부착 금지 요청을 여러 번 구두로 계도했지만 이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업체의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상습 위반자 및 다량 게시에 대해 무관용 대응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조합 관계자는 “분양 현수막을 게시하기 전보다 광고 효과를 70배 정도 보았다. 조합원 100% 모집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양해 바란다. 우리도 생업이라 어쩔 수 없다”며 군민들의 안전과 불편은 무시한 채 본인들의 이익만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주민 백모씨는 “업체의 이익만 챙기기 위해 군 행정력을 무시하고 군민의 안전은 무시한 채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는 해당 업체에 대해 불매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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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고강도 사회적 거리두리 연장에 따라 시설점검 한층 강화영광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점검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에도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전국적으로 약 100명 내외로 계속 발생하고 경로를 알 수 없는 방역 관리망 밖의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이를 최대한 억제할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이유에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에 따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업소, PC방, 노래방, 학원 등 37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자제 권고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지도 점검을 한층 강화해 실시하며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 후 점검 결과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또한,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요양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1:1 전담공무원제 운영 등 구축된 방역체계에 따라 유증상자 발생 시 진단검사로 위험도 확인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사전에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최근 백수해안도로, 불갑산 등 우리 군을 찾는 외부관광객이 예년보다 폭증하고 있고 국내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담공무원들이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들께서 외출·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적극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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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청년회의소, 코로나19 예방 나눔행사영광청년회의소는 지난 24일 영광청년회의소 사무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나눔 행사를 했다. 영광청년회의소는 산모수첩을 지참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 5매와 손세정제 1개를 나눠주고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영광청년회의소 조영민 회장은 “현재 영광군에 확진자는 없지만 인근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사태가 진정돼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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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긴급 임시회 개최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에서는 지난 17일(화) 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시도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 관련 긴급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이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확진자가 많아 힘든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 ․ 경북에 협의회 선진지 비교시찰 예산을 전용하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을 각 시도에 1,000만원씩 지원하기로 결정 했다. 이 밖에도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 등 유학생이 격리되어 있는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시에도 성금을 지원하였으며, 전국 시도지역에 발생된 화재, 태풍 등의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도 지원금을 꾸준히 지원하여 국민들의 재난 극복에 함께 동참해 오고 있다. 강필구 회장은 “전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퇴치되어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의원 청렴의식 강화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청렴교육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지방의원 청렴연수과정 운영계획에 관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각 시․도별 여건에 맞춰 기초의원 전원이 연 1회 이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시군구에 홍보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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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장수어르신 생신 축하군서면은 지난 16일 105세 생신을 맞이하는 마읍2리 정판임 어르신을 찾아 다과 등으로 생신상을 직접 차려드리고 케이크, 과일, 생필품 등의 생신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을 알뜰살뜰 보살펴주는 자녀가 옆에서 항상 건강을 챙겨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신다는 정판임 어르신의 훈훈한 모습에서 장수의 비결을 엿볼 수 있었다 자녀 오복남씨는 “바쁜 행정업무 중임에도 어머니의 생신을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축하해주니 고맙다”고 대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에서는 장수노인 우대정책 시행의 일환으로 장수노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양을 위해 만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축하선물을 전달해드리고 있으며 올해 군서면에서 생신선물을 받을 장수 어르신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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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품귀현상 방치 말라!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병원조차 품귀현상으로 의료진에만 우선 공급하고, 행정직은 개인적으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는 의사, 약사조차 한 장으로 며칠을 버티는 곳도 있다.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파는 곳을 찾아내도 가격이 너무 올라 발을 돌리는 서민들도 많다. 이런 현상은 대구 등 집단감염 발생 지역에서는 생수, 라면 등 생필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가 하루 평균 1200만 개나 되는데 의료진조차 구하기 어렵다면 국민 각자의 구입 증가 때문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마스크 중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60만 달러에서 올 1월 6100만 달러로 100배가량 급증했고, 이달 들어서는 20일까지 1억1800만 달러어치가 빠져나갔다. 일부 업자들이 수백만 장을 매점매석하고, 밀반출이 속출하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정부는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어제 마스크 생산업자가 하루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공적 기관에 의무적으로 출고하도록 했다. 하지만 정부와 각 지자체가 대량으로 구매한 마스크를 적재적소에 나눠주지 못해 품귀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감염병은 질병 자체보다 심리적 불안이 더 큰 공포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방역 대책은 의료적 대응은 물론이고 부족할 경우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생필품 대책까지 함께 마련돼야 한다. 생필품 품귀현상이 확산되면 일반 시민은 물론이고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가중될 수밖에 없다. 감염병 퇴치에는 국민의 신뢰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정부가 아무리 이동 자제와 자가 격리를 당부해도 당장 생필품을 구할 수 없어 수십 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면 방역대책은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과도한 불안은 금물이지만, 작은 실수나 부주의가 큰 사회적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은 물론 사회경제적인 인프라의 붕괴를 막기 위한 전방위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김형호 기자 ygabo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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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도시 영광군에 살며 보험료 할인받자!국내 여러 손해보험 회사에서 보험 가입자가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피보험자가 건강해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회사가 다양한 운동 중에서 ‘걷기’를 선택한 이유는 걷기가 누구나 시도할 수 있고 하루에도 여러 번 나누어서 걸을 수도 있으므로 여러모로 효율적인 운동방법이기 때문이다. 영광군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물무산행복숲, 우산공원, 성산공원이 있다. 또한 이쪽 공원에서 저쪽 공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도 13분을 넘지 않는다. 흔히 걷기를 운동으로 접근하면 한 번에 1시간 또는 한 번에 5km 걷기와 같이 몰아서 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걷기를 운동으로 접근하지 말고 하루에 걷는 총량으로 가볍게 접근하면 좋다. 점심 먹고 우산공원이나 성산공원 걷기, 새벽이나 공휴일에 물무산 행복숲 숲속둘레길 걷기 등을 시도해 보면 좋다. 평지를 1시간 당 6km 전후의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5~6kcal의 에너지가 소비되며 본인의 몸무게에 5kcal 또는 6kcal를 곱하면 1시간에 소모되는 칼로리가 나온다. 영광군은 우산공원과 물무산 행복숲에 이어 성산공원에도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평지형 숲길을 만들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걸으면 걸을수록 건강지수는 올라가고 보험료는 내려가는 시대에 맞게 영광군을 걷기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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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내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없다!”....코로나 ‘괴담’ 흔들리는 지역사회불신의 시대가 도래했다. 전국적인 공포에 떨게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18번 확진 환자에 이어 22번째 환자까지 영광 인접지인 광주에서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6일 오전, 영광 A 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방문했다는 소문에 영광군청과 영광 보건소 등 관계 기관에 전화가 빗발 쳤다. 이날 본사 취재팀에게도 여러 건의 제보가 들어왔다. 취재팀은 해당 병원과 관내 기관에 사실 확인 한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었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설치한 시설 등과 관련해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답변했다. 영광군보건소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예방수칙 홍보와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와 영광병원, 기독병원 등 3곳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포’가 ‘괴담’을 낳는다 영광 A 병원 환자 방문 루머로 촉발된 괴담은 하루종일 소문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되고 있다. 매 소문마다 ‘광주 확진 환자 영광병원 방문’이나 ‘해당 병원 환자들에게 병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등 ‘누군가 누구’에게 건넨 말들의 코로나 공포가 ‘괴담’을 만들어 내고 있다. 결론적으로 영광군 관내에서는 6일 현재 확진 환자나 의심 환자가 전무한 상황이다. 군민과의 대화 관내 각종 시설 임시 휴장 코로나 공포가 지역 경제까지 위축시키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몸을 움츠리며 서로 간의 접촉을 피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공공장소에서는 출입문에 손을 대지 않고 열려있는 문으로만 사람들이 다니는 광경도 목격됐다. 영광군은 오는 17일부터 예정된 읍면 순회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전격 연기하는 조치를 내렸다. 또 3월 2~4일로 예정된 이장단의 제주도 산업시찰도 잠정 연기하였고 영광군 스포티움 실내수영장도 2월 7일~2월 29일까지 임시 휴장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완화될 때 까지 각급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열리는 행사도 대부분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단위 행사도 연기됐다. 오는 10일 개최 예정이었던 백수읍 청년회 회장단 이. 취임식 등 각종 읍면 청년 단체 행사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반면 영광 관내 각급 학교의 휴교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광교육지원청은 개학한 각급 학교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의심증상 신고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혹여 있을지 모를 병문안 자제 등 예방체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학생 등교 때 마스크 착용이나 보건실에 예비용 마스크를 일정 수량 비치해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를 내렸다.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휴교를 하고 있는 수도권과 달리 영광지역은 코로나 발병이 된 상황이 아닌 만큼 비상사태에 준하는 초 긴장상태를 유지, 예의주시하며 면밀히 살피고 있다"라며 아직은 휴교 조치나 개학 연기 등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21일~24일 영광군에서 열릴 제59회 전남도민 체전에 차질이 없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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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추진백수읍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관내 주요 시가지, 마을안길, 관광지 주변 등 환경정화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전년도에 비해 30명이 늘어난 100명의 어르신들이 선발되어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루 3시간, 월 10회 실시되며 혹서기·혹한기에는 유연하게 조정할 예정이고 27개 정화구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져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소득창출 등 안정된 노후생활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백수읍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하고 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어르신 활동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자리에서 중요한 점은 활동 시 안전수칙 준수이며 특히,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건·사고 없이 일자리사업 활동을 건강히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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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저 좀 찾아가 주세요!영광군 각 읍, 면 도로변에 불법 방치된 볏짚 원형 곤포 사일리지가 도로를 따라 늘어져 있다. 예전 같으면 귀하신 몸인 볏짚 사일리지가 추수를 마친 논에 방치된 것은 물론이고 도로까지 점령하고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일리지란 추수 후 조사료를 수확 후 말아둔 것으로 이를 농지나 도로에 야적하거나 보관하면 엄연한 불법행위이다. 특히 사일리지는 무게가 적게는 500kg에서 많게는 800kg가까이 나가기 때문에 적재 불량 시 강풍이 많이 부는 겨울철에 넘어갈 수 있는 위험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A씨는 “커브길에 시야 확보가 어렵고, 농로를 지날 때마다 사일리지가 찢어질까 혹은 차량이 파손될까하는 조바심이 생겨 항상 불안하다.”라며 “불법 방치된 사일리지가 하루 빨리 정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