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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신규 소방공무원 5명 첫발 내뎌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지난 26일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5명에 대해 임용식을 가졌다. 구조·구급의 경력을 가진 특채 3명과 일반소방 2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은 직무 분야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7월 28일까지 5주간의 현장실습을 과정을 거친다. 주요 실습 내용은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분야 보조 활동 수행 ▲행정부서별 업무 교육 ▲소방공무원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및 청렴교육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영광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축하한다”며“현장 활동 시 항상 안전하게 활동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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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주요 사업장 꼼꼼히 살펴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감사는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었으며, 2022년 7월 1일 이후 영광군에서 시행한 보조·발주사업과 10억 원 이상의 대형발주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반은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12일부터 14일까지 처음 3일간은 보조사업과 소규모발주사업장을,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은 1반과 2반이 합동으로 10억 원 이상 대형발주사업에 대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보조사업 계획과 설계도서에 따라 사업이 적절하게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영광읍 하수관거 사업장의 하수 악취와 영민농원 인근 주민들의 돈사 악취 민원 등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으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오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제272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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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주요 사업장 ‘꼼꼼히 살펴’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감사는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었으며, 2022년 7월 1일 이후 영광군에서 시행한 보조·발주사업과 10억 원 이상의 대형발주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반은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12일부터 14일까지 처음 3일간은 보조사업과 소규모발주사업장을,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은 1반과 2반이 합동으로 10억 원 이상 대형발주사업에 대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보조사업 계획과 설계도서에 따라 사업이 적절하게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영광읍 하수관거 사업장의 하수 악취와 영민농원 인근 주민들의 돈사 악취 민원 등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으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오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제272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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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지역성을 끌어낼 수 있어야지방소멸! 2014년에 일본 민간조직이 낸 보고서에서 시작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단어가 주는 위기감 때문인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르는 지역 문제를 말할 때 자주 인용이 되는데, 이것이 적절한 단어인지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멸은 흔적이나 자국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죠. 또 존재 자체를 기억에서 지워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소멸이라는 단어는 그 대상이 되는 지방 소도시와 시골에 박탈감을 안깁니다. 어딘가로부터 배제되고 소외당하는 자의 상실감이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불현듯 2020년 2월, 코로나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지역이 봉쇄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당시 두려움과 공포심이 떠오릅니다. 자극적인 단어보다는 문제를 정확하게 짚는 단어를 사용하는 편이 낫겠지요? 이미 소멸이라는 선동적인 표현은 지나친 위기의식을 부추겨 단기적인 보조금 대책만 남발한다는 지적도 많으니 말입니다. 전남의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되어 가는 지역에서 사는 우리들은 청년을 이주시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자는 계획을 늘 꿈꿉니다. 이런 생각은 과거에 귀농, 귀촌 바람이 불어 청년들이 우리 고향에 돌아와 농사를 짓거나 새로운 사업을 일구는 사례를 보면서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마을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는 상식이 자리 잡아가면서 그들을 위한 예산 지원도 적지 않습니다. 지자체는 청년들에게 일거리를 만들어주고 살집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오기만 하면 많은 혜택과 기회를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자체의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전남과 내 고향 영광으로 이주하는 청년들이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청년들은 어떤 도시 또는 어떤 시골에서 살고 싶어 할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저마다의 사정이야 다르겠지만 제가 만난 젊은 학생들의 생각을 상기해 봤습니다. 청년들은 한번 정착하면 빠져나오기 힘든 곳에는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에 의미를 둘수록 어딘가로 들어가고 나가는 유연함은 살고 싶은 도시를 정하는 데에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한 지역의 점으로 찍혀 있기보단 지역과 지역이 선으로 연결되어 자유롭고 관대하게 서로를 환대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철문을 달아두고 청년을 붙잡아 두려는 정책보다는 청년이 마음껏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열린 문 같은 정책이 세워지면 좋겠다 감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역의 인구학적 숫자를 늘려야 하는 행정 입장에서는 주저할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쉽게 들어오고 나가는 플랫폼으로서의 지역이 가지는 정체성은 미래의 관광산업에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니 고려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사람들의 사고도 유연하게 흐르면서 지역의 혁신을 꾀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영광군의 풍토와 자연환경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우리 전남과 영광군의 로컬리티인 지역성을 끌어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논과 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정주’ 방식은 이동수단과 통신기술로 인해 변화하기 시작했으며 인터넷은 우리가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냈으니 관광경영학을 전공하여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저는 관광의 부가가치에 집중하며 결국 핵심은 문화의 고유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지금 세계화를 향해 요동치고 있으며 이런 상황 속에 더욱더 로컬의 가치에 주목하게 될 테니까요. 세계화를 선도하는 것은 경제겠지요. 글로벌한 문화라는 것은 없습니다. 글로벌과 로컬은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서로를 빛나게 하는 하나의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만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영광군에서 가능성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지자체가 지원하는 예산과 프로그램이 적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선뜻 지역에 머물거나 영광행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혹시 우리 사회가 우리의 자기결정권을 빼앗아 버린 것은 아닌지 고민하며 대학선택과 일자리 선택을 자기 스스로 고민하지 않도록 만든 구조적 문제도 지적해 볼 수 있겠지요. 서울과 지방을 이분화하고 문화의 다양성보단 맥락 없는 보편성을 추구하는 도시정책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는지 지역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외치지만 결국 사회의 모든 욕망이 서울에 응축되어 있는 현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로컬조차 그저 유행하는 소비재쯤으로 여기며 폼내는 사람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자신이 발 디딜 땅을 스스로 선택하고 원하는 일에 뛰어드는 청년의 결단력과 패기는 더욱 소중해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함께 고민하고 우리의 자기결정권을 찾아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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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상반기 면민과 만남의 날 ‘군남형통’ 마무리군남면(면장 박순희)은 지난 13일, 상반기 면민과 만남의 날 ‘군남형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군남형통’은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군·면정 시책을 홍보하고, 주민 숙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면정을 실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상반기 ‘군남형통’ 운영은 9개 마을에, 1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총 27건의 주민 숙원 및 건의사항을 접수하여 이중 17건은 완결, 10건은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 운영은 7월부터 21개 마을에 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순희 군남면장은 “‘군남형통’은 면사무소 방문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운영하게 됐다”며, “상반기 운영 결과 면민 들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하반기도 행정서비스에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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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공동건의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울진·경주·기장·울주·영광 등)과 이인선, 한무경,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이개호 민주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에 한목소리를 내었다. 앞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제32회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를 개최하여 고준위 방사능폐기물 관리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공동건의에 대해 의결하였으며, 공동건의서를 국회의원 이인선, 김영식 이개호 및 산자위 간사 한무경 국회의원에게 전달하였다. (사진 )_'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이번 공동건의안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에 해당 지자체 주민대표 참여를 보장할 것”과 “원전소재 지자체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적합성 기본조사 후보 부지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사용후핵연료의 원전부지 내 저장시설을 영구화하지 않음을 보장할 것”과 “ 원전부지 내 신규 저장시설은 해당 지역 원전소재 지역 주민의 동의 절차를 거쳐 설치하고, 저장용량은 최초 운영허가(설계수명) 기간 내 발생량으로 한정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사용후핵연료 보관을 위한 원전부지 내 저장시설을 설치 또는 운영 중인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저장용량 및 기간 등을 고려하여 소급 연동한 특별지원금 지원을 보장할 것”을 공동건의서에 담았다. 행정협의회는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관리부담을 더 이상 원전소재 지자체 주민들에게 전가하지 말고 조속히 특별법을 제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건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행정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한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등 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원전정책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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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영광군(군수 강종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 교육기관과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사람(중도 포기자 포함)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30명 중 15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 선발 대상자 15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6월 23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청 별관 1층 영광군일자리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선발된 학생은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4주간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로 군청 실·과·소 및 읍·면 등에서 행정사무와 현장 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 일자리경제과(☏061-350-4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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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도의원, ‘전남 아이들에게 공평한 놀이환경 제공’ 촉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전남의 아이들에게 공평한 놀이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1일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과거 우리나라의 양육과 돌봄 책임은 부모와 그 가족에게 대부분 있었으나 세계적으로 저출산, 인구감소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가별, 지자체별로 출산 장려와 육아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구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출산을 하여 자녀를 기르는 부모세대와 가정에서 원하고 필요한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에 어린이들은 깨끗하고 유익한 놀이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전남에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따라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놀이공간의 유무로 기회의 불평등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으로 공공 실내 놀이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수익성 보장이 어려워 민간 투자가 힘든 전남지역의 농어촌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휴일이면 도시지역으로 놀이환경을 경험하게 해주기 위해 원정 아닌 원정을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박원종 의원은 공공의 힘으로 지역마다 갈 수 있는 보편적인 공공 놀이시설이 마련되어야 자녀를 둔 양육 가정이 편히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전남의 인구정책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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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관광산업의 필요성지역특화 관광산업의 목적성을 살펴보면 근대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은 일정 도시지역에서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하여 지속해서 문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비전과 행동으로 정의가 된다. 즉, 침체한 도시에서 쇠퇴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반 시설 정비와 도시기능 활성화를 통하여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정비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 대한민국도 낙후된 도심의 기능을 회복 및 활성화한다는 명목 하에 2016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사업의 전문성과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대대적인 공약과 함께 매년 100곳이 넘는 신규 사업지를 선정했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사업 시행을 지원했다. 이에 2022년 10월까지에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시행·완료된 사업지는 총 534곳이 되었다. 이렇듯 한국의 구도심에서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 활성화는 단순한 활성화 차원을 넘어 도시문화의 재생이라는 차원에서 행정단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도시재생이 도시의 발전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쇠퇴의 문제 해결에도 도시 차원에서 전개되는 경제·사회적인 변화를 고려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대적인 중앙정부의 지원 속에 진행된 도시재생 사업은 당초 예상한 파급력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결과로 많은 이들에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색 없는 사업 계획 및 시행에 따른 효과는 미비했으며, 단순 편의시설 공급, 외관 집수리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은 거주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경미한 효과만을 주어 오히려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에 불신은 더더욱 커져만 갔다. 이에 현 정부에서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는 다른 신규 도시재생사업 가이드라인을 배포했고, 기존 도시재생사업에서 추구하는 공공과 지역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아닌 민간참여 유도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공간 조성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 경쟁력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정책 기조를 발표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최근 그 가치가 커지고 있는 근대산업 유산은 건축적 가치와 산업재생 측면에서 도시재생의 거점으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공간 활용 및 디자인 방향이 모색되어야 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특화 재생이라는 기존과는 다른 유형의 방향성을 도시재생사업 방향을 제시했지만 추진 방법이나 유형, 관련 법령, 제도, 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주지 못해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혼란스러워 한다. 이에 특화 재생 사업에 하나의 유형으로 지역에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랜드마크 공간 조성이 도시재생사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러한 결과를 통해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지자체에서 전략계획 수립, 활성화 계획 수립, 법률적 기반 조성 등에 하나의 방향성 제시 및 근거로써의 정책적 제안을 하고자 한다.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ongdaemun Design Plaza, DDP)가 설계 5년 만에 개관했다. 거대한 우주선이 내려앉은 것 같은 모양의 이 건축물은 서울 도심에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상징조형물이 들어서기까지는 그동안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문화적으로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지난 3월 21일 개장 후, DDP는 독창적인 조형성으로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높은 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반면에, 연간 300여억 원이 넘는 운영비와 예측불허의 유지보수비 등으로 또다시 논란의 대상이 될 여지가 있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서울시는 문화적 경쟁력이 국가의 역량을 좌우하는 인식하에 2005년 1월에 ‘문화의 해’를 선포하고, 그 해 12월에 ‘비전 2015 문화도시 서울’ 10개년 계획을 세웠다. 또한 세계적인 고품격 디자인 도시, 매력 있는 서울로 육성하기 위해 도시디자인 정책을 전담하는 디자인 서울총괄본부를 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공공 디자인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2010년에는 서울시가 ‘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됐다. 디자인을 중심으로 공공예술 및 건축물을 정책적으로 추진한 경우는 비단 서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많은 선진도시에서 다양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DDP를 기획할 당시에 ‘빌바오 효과’(Bilbao Effect)의 영향을 받아 일명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라는 문화로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신념으로 DDP를 포함한 도심 재창조와 한강 르네상스를 추진했다. 각 지방 도시에서도 지역경쟁력을 위하여 도시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조형물을 건립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한 예술가 및 건축가들이 대거로 참여한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4회를 맞이하였으며, 2008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해변의 이미지와 맞는 예술작품을 국제 공모하여 데니스 오펜하임(Dennis Oppenheim)의 ‘꽃의 내부(Chamber)’(사업비 8억원)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영구 설치하였다. 또한 부산시는 DDP와 마찬가지로 국제공모전을 실시하여 ‘영화의 전당’(오스트리아 건축가 Coop Himmelbau, 2005-2011)을 건립하였으며, 그 밖에도 관에서 행해진 다양한 형태의 공공예술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도시 랜드마크성 상징조형물에 대한 열망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며 교육적 효과와 현대사회의 소통과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도시재생산업과 지역 경제발전의 적합성을 목표로 실시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 영광군민들은 우리 영광군의 지리적 위치와 군민들의 정주적 환경과 여건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가 도래됐다. 인근 빛그린산단 조성으로 인한 광주시와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져 가는데, 우리 영광군은 젊은 세대들의 이탈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것인가? 현재 주변의 산업에 발전과 도심들의 확장으로 인하여 영광군의 지리적 여건과 위치적 상황이 악화 되는 것을 느끼게 될 날이 머지 않은 듯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안식처가 되어주는 생활형 영광군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광단지 및 특정적 관광사업을 조성하여 정주여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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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도의원,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분권자치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공모 분야로는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대, 지역활력 증진,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까지 총 8개 분야를 심사하여 선정․시상한다. 박원종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전라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 제2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분권 정책연구 및 비전을 제시하고자 간담회, 토론회 개최, 연구용역 수행 등 전라남도의회의 특성에 맞는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을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박 의원은 “전라남도의 도민으로서 그리고 의원으로서 향후 전라남도의 실질적인 지방분권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지방정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