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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가뭄 장기화 대비 비상용수 개발 총력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가뭄심각 지역을 찾아가 가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군민들의 가뭄피해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강조하였다. 특히 이날 현장 방문은 백수 상수원 대신제와 염산 상수원 복룡제 비상급수 상수원 및 지하관정 확인에 나서는 등 물 부족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그동안 영광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가뭄대책 사업비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원을 우선 확보하였고,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상습적으로 가뭄이 발생하는 염산(복룡제)지역을 우선적으로 비상관정 개발과 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가뭄 취약지역 비상관정 자체 점검으로 백수 대신리 방사형 관정을 보수하여 일 평균 1,000㎥ 용수를 대신제 수원지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백수지역 가뭄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급수 시설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뭄 대비 단기대책으로 긴급 누수 복구반을 구성하여 상수도 누수 방지를 위해 집중관리 강화하고 기존 비상관정 가동상태 점검과 주기적인 관정별 수질 검사하는 등 상수 원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장기대책 주요 사업으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여 유수율 제고하는‘지방상수도 현대화 노후관망 정비사업’과 식수전용 저수지 2개소를 신설하는 ‘식수용 저수지 신설공사’을 통해 지방상수원 물 부족 해결에 힘쓰고 있다. 현장에서 강종만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가뭄으로 식수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용수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군민들께서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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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 어린이 농구지도 재능기부 봉사자 모집다문화 꿈나무교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농구로 꿈을 키운 오바마처럼 농구스타에 도전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농구를 지도해 줄 재능기부 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복지 사각지대의 농구꿈나무들에게 자신의 농구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할 경우 5월부터 영등포구·용산구 등 다문화 가정이 밀집한 서울 소재 체육관에서 직접 농구를 가르치게 될 예정이다.봉사자로 선발되면, 농구단원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과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무료농구교실' 등 각 농구 팀을 맡아 농구 지도 또는 보조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어글리더클링'(Ugly Duckling, 미운오리새끼)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정한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다문화 희망프로젝트다. 협동 스포츠인 농구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올바른 가치관, 건강한 신체, 자신감을 향상시켜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가는 융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신청접수는 상시로 받고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kba1000@korea.com)로 신청 내용과 함께 참여 동기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재미있는 협동스포츠 '농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것은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다문화 아이들이 농구스타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재능 기부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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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효자 역할 ‘톡톡’영광군은(군수 강종만)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스포츠마케팅에 한창이다.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2024 전남체전 대비 프레대회 등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한발 앞선 행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축구, 검도, 농구 등 스토브리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스토브리그는 전국 초·중·고등부 축구 50팀 1,225명, 전국 중·고등부 검도대회 39팀, 650명, 전국 고등·대학 농구 전지훈련 26팀, 350명 등 총 115개 팀 2,225명 규모이다. 리그 기간 동안 학부모 및 관계자 포함 연인원 4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경제 효과만 40억여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리그를 성황리에 마치고 잠시 재정비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18일부터 2일간 일정의 제9회 현정화 배 탁구 대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전국 규모의 대회 13개를 포함하여 32개의 도 규모 이상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규모 대회를 월별로 살펴보면 ▲4월에는 제48회 협회장기 전국중고남녀 농구대회(4.4.~12.), 제52회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4.15.~22.), ▲5월에는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5.19.~22.), ▲6월에는 전국 수상스키대회(6.15~18.),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6.15~18.), ▲7월에는 전국 중고 배구 선수권대회, 전국 종별 농구 선수권대회(7.25.~8.4.), 하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 ▲8월에는 전국 체조 선수권대회(8.17~20.), ▲10월에는 검도와 수상스키 전국 체육대회(10.13.~19.), ▲11월에는 당구, 양궁 전국장애인 체육대회(11.3.~8.), 전국 대학 태권도대회(11.12 ~15.), ▲12월에는 전국 당구대회(12.17.~25.)가 개최 예정이다. 도 규모 대회는 지난 3월 9일 전국소년체전 축구 전남예선을 시작으로 17개 대회를 개최 확정지었다. 군은 그간의 스포츠분야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 장애인체전 유치에도 성공하였으며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양 체전은 2024년 4월 중 1~2주 간격으로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선수단 규모는 전남체전 22개 종목에 20,000명, 장애인체전 21개 종목에 1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에 시작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면 활동이 전면 차단되어 대회 유치가 어려운 시점에서 눈앞에 닥친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하는 한편, 스프츠 시설 확충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대비해 왔다. 경기장 보수와 여러 체육시설의 확충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스토브리그 등을 개최할 수 있었다는 평가이다. 군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2024년 양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숙박업소 대표자와 간담회를 지난 3월 22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하였다. 간담회를 통해서 대한 숙박업 중앙회 영광군 지부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우선 예약 협조, 부당요금 근절, 숙박시설 환경개선 및 청결한 위생 등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올해 준비 중인 각종 스포츠대회도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 도모를 위해 숙박, 음식, 안전 등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 스포츠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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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체납세금 없는 마을 만들기 주력묘량면(면장 김훈경)은 18개 마을 이장들과 합심하여 체납세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 27.(월) 체납징수 복명회를 개최하여 마을별 체납 주요사유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는 소액 분할 납부를 권장하는 등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복명회를 통해 효율적인 징수방법을 공유하는 등 6월 30일까지「체납액 줄이기」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징수가능분에 대해서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영양 3리(이장 이순열) 마을은 3월 27일 현재 모든 지방세를 완납시켜 체납세금 없는 마을로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샀다. 묘량면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농어민, 영세사업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세금 징수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감안하여 징수가능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각종 보조금 지급, 관허사업 추진의 경우 사전 체납 여부 확인으로 자진 납부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납징수 복명회를 개최하여 마을별 체납 주요사유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는 소액 분할 납부를 권장하는 등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복명회를 통해 효율적인 징수방법을 공유하는 등 6월 30일까지「체납액 줄이기」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징수가능분에 대해서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영양 3리(이장 이순열) 마을은 3월 27일 현재 모든 지방세를 완납시켜 체납세금 없는 마을로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샀다. 묘량면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농어민, 영세사업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세금 징수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감안하여 징수가능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각종 보조금 지급, 관허사업 추진의 경우 사전 체납 여부 확인으로 자진 납부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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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2호기 이대로 두어도 될까지난 16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한빛 원전 수명 연장 계획 전면 재검토와 주민의 의견수렴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빛원전 1, 2호기는 1985년 12월과 1986년 9월에 운영 허가를 받아 가동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잦은 고장과 크고 작은 사고가 수시로 일어난 노후화된 원전으로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발전을 종료하고 폐로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1월 13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오는 2036년까지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여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기존 계획을 뒤집으면서 한빛원전 1, 2호기를 폐로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지난 2012년 한빛원전 1,2호기는 가짜부품 사건으로 원자력발전과 지역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다. 또한, 2019년 5월에는 1호기에서 원자로 통제 핵심 장치인 제어봉 낙하 사고로 원자로의 출력이 급증하면서 폭발의 우려까지 제기되어 검찰의 수사까지 이루어 졌었다. 박원종 의원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하여 “국민의 안전, 원전의 안전은 전혀 관심 없이 국가 전력 수급 대책이라는 명분만을 내세우며 밀어붙이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적 폭력이며 주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에서도 이 문제에 더욱 관심을 두고 전남도민과 지방정부의 의견이 정책 수립 시부터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 개정 요구 등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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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과 영광군의회는 책임행정의 의무를 이행하라광주 군공항의 함평으로의 이전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16~17일 함평군은 그동안 민간 위주의 주민설명회에서 진일보하여 국방부, 광주광역시, 함평군 공동으로 ‘공식 설명회’를 2차례 개최했으며, 4월과 5월 적극적인 주민설득 과정을 통해 51% 이상의 주민 의견이 확인될 경우 ‘유치의향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하겠다고 표명을 하였다. 최근 지역사회의 동향에 따르면 그동안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었던 ‘무안’은 몇 년에 걸쳐서 70% 이상의 반대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서 비록 비용과 환경 면에서는 가장 좋은 곳이었을지 모르나 사실상 군공항 이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이 되며, 그 틈새를 ‘함평’이 적극적으로 비집고 들어와서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이전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영광이다. 많은 그동안 무안으로 이전이 될 것으로 알고 있어서 군공항 이전의 피해와 아무 상관이 없는 곳으로 여겨졌던 영광군이 함평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인해서 ‘군공항 청정지역’에서 하루 아침에 ‘최대의 피해지역’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에 본지는 군과 의회와 시민단체, 군민들에게 이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의하였고, 그 내용을 지역민들에게 알리는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자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주제별로 기사를 구성해 보았다. [함평 군공항 이전을 막을 방법은?] “법적으로 아무 방법이 없다” and “통제 권한도 없다” 안타까운 점은 지자체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영광군은 아무런 법적인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함평은 엄연히 다른 지자체이다. 일부 반대 시위자들이 손불로의 이전을 반대한다고 하는데 상징적인 의미는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법적으로는 아무 효력이 없는 행위이다. 또한 군공항이 이전이 되고 나면 비행시간과 야간훈련 등에 대한 통제권한이 영광군에는 없게 된다. 현재 광주 군공항은 야간훈련과 기타의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경우 사전에 협의하여 공개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함평으로 이전될 경우 전적으로 이러한 권리는 함평군이 갖게 된다. 영광군은 피해는 오롯이 보게 되면서 아무런 권한이 없는 ‘100% 피해지역’이 될 것이다. [영광군의 현재 대책은 무엇인가?] “적극적 대비책은 아무것도 없다. 문제를 외면하고 회피하기만 할 뿐” 본지는 광주 군공항의 함평 이전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그 대비책을 찾아보고자 그 동안 꾸준하게 이 문제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함평의 공식화와 특별법 통과에 즈음하여 적극적으로 영광 내 리더들과 지역 내 인물들에 대한 의견을 듣는 일에도 집중하였는데 그 결과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이었다는 사실을 입술을 깨무는 심정으로 전달한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궂은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함평군은 군수까지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식화한 마당에 영광군은 군청과 의회 모두 이 문제에 대한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책임행정’은 어디로 갔으며 ‘영광의 이익을 위한 의원’들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1. 군청 지난 2월의 주민설명회 당시 부군수는 설명회의 모든 순서를 다 지켜보고 말미에 군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군민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당시 설명회가 찬성과 반대를 묻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정보파악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임에도, 군민들의 알권리를 위해서 최소한의 군청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군에 다시 문의하였을 때는 찬성과 반대의 민심이 군청으로 많이 전달되고 있다. 각 여론을 수렴하며 주목하고 바라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하지만 지역의 중요한 문제에 여전히 중립적인 자세만을 유지한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철학이 없는 군정이 어떻게 책임행정이 될 수 있단 말인가? 군청도 군수도 중립행정의 기조는 유지하되, 필요한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방향성 제시도 필요한 시점에서는 내어 놓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우린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서 군수를 뽑지 않았다. 찬성과 반대를 떠나서 투표로 선출이 되었으면 주민들 모두의 리더가 된 것이고, 중요한 시점에서는 비록 군민들의 의견이 갈리더라도 그 리더십을 발휘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2. 의회 의회에 질의를 보내고 전화 인터뷰를 했을 때 돌아오는 대답은 “우린 반대한다”였다. 본지의 질문의 핵심은 이것이었다. 본지 : “함평에 군공항이 유치가 되면 영광이 피해를 입는 것이 명확하지 않습니까?” 00의원 :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본지 : “그렇다면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00의원 : “대책은 없다.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영광군으로 유치하는 것은 반대한다” 본지 : “대안이 없는 반대는 책임 있는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반대하신다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 알려주십시오” 00의원 : “의원들이 상의해서 결정을 했다. 우린 영광군으로 유치하는 것은 무조건 반대한다. 예민한 사항이다.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함평의 적극적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나서 다시 질의했을 때의 대답도 “입장표명을 보류한다”는 것이 전부였다. 본지는 22년 8월에 함평의 의원들이 지역 방송과 인터뷰한 내용을 확인하였다. 거기에는 6명의 찬성과 1명의 반대가 있었다. 지역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비록 부담스러운 주제이지만 군공항 이전을 다루었고 절대 다수의 찬성의견이 있었다. 당시에는 이 문제가 전혀 부각되지 않았을 때여서 그러한 의견을 표현한다는 자체가 정치적으로 압박감이 상당한 문제였을 텐데 기꺼이 궂은 일을 자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영광군 의회는 전국적으로도 첨예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마저 최소한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 흡사 함평군으로의 군공항 유치를 돕기 위해 영광군에 파견된 함평군 의원들은 아닌가 싶다. 근 두 달 동안의 접촉에서 책임있는 대답을 하며 적극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은 김00 의원 한 사람만 있었다. [인재(人災)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경보를 울릴 생각은 하지 않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이상현상” 동일한 자연재해도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서 피해갈 수도 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는 인재가 될 수도 있다. 두 가지 예를 들어보며 본지의 입장을 대신하고자 한다. 1. 고집스러운 촌장 / 그 덕에 목숨을 건진 마을 사람들 일본에 공포스런 쓰나미가 닥쳤을 때 한 어촌마을 촌장의 지혜와 고집이 지진해일(쓰나미)로부터 마을 주민 3000여 명의 목숨을 구한 일이 있다. 이와테(岩手)현에선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로 8000여 명의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했지만, 북부 후다이(普代) 마을에선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다. 쓰나미가 덮친 일본 동북 해안지역에서 사망자가 전혀 없는 마을은 이곳이 유일하다. 그 이유는 15M 높이로 방벽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10M면 충분하다는 지역민들의 여론에도 불구하고 촌장은 갖은 욕을 먹어가며 15M의 방벽을 고집하며 막대한 재정을 부어가며 완성을 하였다. 이후 오랜 시간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번 14M의 쓰나미가 마을에 왔을 때 사람들은 그 촌장의 고집이 본인들을 살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와무라 유키에 촌장이 높이 15m 이상을 고집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메이지(明治) 시대에 15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 지역은 1896년과 1933년 두 차례의 쓰나미로 439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촌장은 “예산 낭비”라는 주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높이 15m 이상의 방조제와 수문 건설을 관철했고 지역민들을 구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2. 튀르키예(터키) 지진 모두 무너져도 우리 마을은 멀쩡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으로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그중에 남동부 하타이주의 한 소도시가 사상자를 단 한 명도 내지 않은 사실에 세계가 주목했다. 에르진에서는 지진에도 건물이 한 채도 무너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상자도 0명으로 집계되었다. 진앙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임에도 피해가 없는 것이 궁금해서 취재해보니 엘마솔루 시장이 불법 건축을 철저하게 막았던 것이 그 원인이었다. 그는 “나는 어떤 식으로든 불법 건축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그 어떤 형태의 불법 건축에도 눈감지 않았으며, 누군가 감시를 피해 불법 건축물을 짓다가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을 지도 규정해놨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당선 이후 친척이 불법 건축에 따른 벌금을 받았는데, 도와주지 않아 면박을 당한 일화 있었다고 전했다. 3. 영광군의 인재를 막을 사람은 누구? 본지는 현재까지의 취재결과 현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영광은 이번 사태를 놓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지도 않았고, 찬성과 반대를 중간에서 조율하고자 하는 중재자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시계바늘을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곧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영광은 고스란히 ‘피해지역’으로 남게 된다는 것이다. 함평은 ‘지역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군공항 유치를 한다고 했지만, 영광은 ‘지역파괴’에 모든 리더들과 단체들이 동참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진정한 애향심은 무엇인가? 곧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경보를 올리면 사람들이 놀란다고, 농사를 짓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경보를 안 울리는 것이 애향심인가? 아니면 비록 지금은 불편하고 다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경보를 울려서 사람들을 대피시켜서 생명을 구하는 것이 애향심, 애민인가? 21일 현재 TK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교통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빠르면 3월 안에 통과가 될 것이라 보도되고 있으며, 4월에는 광주 군공항 특별법이 통과될 예정으로 보인다. 그러면 모든 문이 닫힌다. 이토록 중차대한 일에 아무도 나서지 않는 영광. 100년 동안의 소음공해 쓰나미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방관하며 외면하는 소위 지도층과 목소리가 큰 사람들에게 3년 후에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린 영광을 살리기 위해 궂은 일을 하는 ‘진짜 일꾼’이 필요한 것이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가짜 일꾼’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본지는 이 문제의 절박함을 인식하고 추가로 취재하며 군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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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라남도 의원, 마스크 1만 5천장 기부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3월 20일(월) 코로나19 및 봄철 미세먼지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만 5천장을 기부했다. 박원종 전남도의원은 “영광에서 자라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성장했다. 영광을 지키고 이끌어주신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저도 그 뜻을 이어받아 곁에서 더 열심히 뛰고자 한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봄철 황사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키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영광읍장(김희종)은 “전라남도 의정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써준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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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련 양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추가 방역기준 행정명령 및 공고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의6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0조의9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양돈농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추가 방역기준을 붙임과 같이 공고합니다.1. 목적: ASF 발생농장에서 확인된 미흡사항 재발 방지 및 돼지소모성질환 등 가축전염병 예방2. 대상: 전국 양돈농장 종사자 및 축산차량3. 기간: 3월21일(화) ~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4. 내용:- 행정명령: 축산차량은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소에서 소독- 공고: 양돈농장은 소독필증 확인 및 보관, 농장출입차량 2단계 소독5. 벌칙: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ASF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 감액6. 문의처: 영광군 축산식품과 가축방역팀(061-350-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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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간소화서비스 큰호응영광군(군수 강종만) 종합민원실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시 설계도면 작성과 건축행정시스템 접수를 공무원이 대행하여 민원인의 경제적,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행서비스는 컨테이너 또는 농막, 저온저장고, 임시창고 등 가설건축물이 대상이다. 그동안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시에 제출되는 배치도와 평면도 등의 설계도면은 민원인들이 직접 작성하기가 어려워 건축 설계사무소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을 가져야 하고 행정적 절차 또한 불편함이 있어 신고를 포기하고 불법으로 설치하는 사례가 빈번하였다. 이에 군에서는 사전 행정절차 없는 불법 가설건축물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설계도면 무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2021년에는 약 170건, 2022년 약 150건의 무료 설계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민원인들의 약 1억여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행정 처리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군정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설건축물 축조신고가 필요한 경우 영광군청 종합민원실 건축팀을 방문하여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 작성 안내와 설계도면 작성 지원을 받아 민원서류를 당일에 접수할 수 있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가설건축물 설계도서 무료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건축행정이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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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도청 방문, 2024 농기계 임대사업 국·도비 확보 총력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4명은 2024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국·도비 확보 및 발전방안 건의 차 전남도청을 방문했다. 방문내용으로는 2024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설치 사업비 16억 원과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장기임대 사업비 6억 원으로 총 22억 중 국·도비 13.2억 원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농기계임대 신규·공모사업 발굴에도 노력을 기했다. 이어 2024년도 종자산업기반 구축 공모사업 도전을 위해 공모 분야 발전사항과 가점 사항 발굴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업무공유로 영광군에서 적극행정을 펼치는 ‘동부분소 부지 선도적 확도’,‘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감축대응,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장기임대사업 호응도 제고’,‘2023 농기계 안전교육’ 등의 추진 상황을 전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내실화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청을 방문한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영광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분야로 전국에서 모범이 되고, 최선두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농기계 관련 협의회·세미나·포럼 등의 전국적인 행사가 영광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같은 건의 내용으로 1월 19일경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국비 확보와 농기계 임대사업 발전 도모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